매달 생활비 받아요.
매달 유세 부리지요..남편이
그런데 비위거슬리면 돈 잘 안주려해요.
그리고 니가 나가 벌어라
합니다.
제 입장에서는 아주 많은 돈은 아닙ㄴ니다.
그런데 남편 잘 법니다.
그래서 초기엔 뒤바라지..혼수도 많이 해왔어요.
그런데도 장사 좀 안되면 저러고..
힘들어요.
나가 벌어라..벌면 그만큼 안줍니다.
그리고 내가 벌어 살거면 이남자랑 결혼안했지요..
참 이런꼴 당할지 몰랐어요.
이혼하라..생각해봤는데도 별수 없어요.
인간ㅅㄴ 귀신손 다 빌릴판이에요.
그래도 아니니 참고 사는데
이야기 할곳 도 없는데 남편이 잘번다 싶으니 친구들도 잘 이해안해주고 이젠 면박줄떄도 있네요.
참 내고통 나만 아나보아요.
힘듭ㄴ다.
그냥 넋두립니다.
또 이때 친구들도 딱 흩어졌네요.이상하게
주위 사람이 확 한꺼번에 없어질떄가 있네요...
아마 그때가 이떄인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