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억개의 별 베드신
정말 예뻐보이더라구요.
저 40대후반 아줌마인데
두 예쁜 젊은이들에 빙의해서 정말정말 제대로 설레였어요
베드신이 어두 침침하지 않고
환하게 불켜서
둘이 정말 설레이고 좋아하는게 느껴져서
얼마나 예쁘던지
일드를 알봐서 모르는데 둘이 남매인가 상상했는데
베드신 보니 그건 아닌가봐요
조성웅 아들이 무영이고
정소미는 상대편 범인 딸인가보네요
어제 일억개의 별 베드신
정말 예뻐보이더라구요.
저 40대후반 아줌마인데
두 예쁜 젊은이들에 빙의해서 정말정말 제대로 설레였어요
베드신이 어두 침침하지 않고
환하게 불켜서
둘이 정말 설레이고 좋아하는게 느껴져서
얼마나 예쁘던지
일드를 알봐서 모르는데 둘이 남매인가 상상했는데
베드신 보니 그건 아닌가봐요
조성웅 아들이 무영이고
정소미는 상대편 범인 딸인가보네요
맞는데요..비극적 결말이에요.
한국도 일본이랑 내용이 같은거 같아서 씁쓸하내요
한국은 정서상 좀 다르게 간다고 소문이 돌았었어요
저도요 어제 들이서 침대에 있는장면 진짜
너무너무 예뻐서 심쿵 했어요
원작 설정 생각만해도 비위가 상해서...배우들도 예쁘고 합도 잘맞고 연기도 잘하고 좋은데 몰입이 안되요 ㅠㅠ
가면 좋겠어요
전 어제 그장면과 박성웅과거 고백하는 장면이
겹쳐서 너무 슬프더라구요
남매인줄도 모르고...라는 생각과
박성웅인생이 너무 불쌍해서...
그런데 남매라는 복선을 너무 많이 깔아놔서 ㅜㅜ 어떻게 하려는건지 모르겠네요 ㅜㅜ
남매라는 반전이 원작의 거의 모든 것이라고 봐도 되는데...
너어어어무 궁금합니다 ㅜㅜ
서인국 역시 연기 믿고 봅니다
너무 재미있어서 이런 글을 쓰는 작가가 되는 상상을 했어요.뜬금없지요.
저 이 글 보고 뭔가 궁금해서 찾아보다가 그만 드라마 1-10까지 다 보고 말았네요 ㅠㅠ
근데 두 주인공의 대사 “너랑 자고싶어” “나도” 이건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에서 나오는 대사에요. 너무 예쁘죠 그 마음이 이해되고 살레고...
궁금해서 원작 줄거리를 찾아봤는데
너무 가슴아프네요 김무영 인생 너무 불쌍해요 ㅠㅠ
어릴적 트라우마로 감정을 잃은 남자가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되는데 그여자가 하필 여동생이고 후에는.... ㅜㅜ 비극도 우째 이런 비극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