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교회 다니신분의 장례식

궁금 조회수 : 1,971
작성일 : 2018-11-02 09:34:32
작은아버지께서 돌아가셨는데요
집안이 모두 독실한 기독교 신자예요.
오늘 아침 돌아가셨다 연락 받았고
저는 일이 있어 내일 밤에나 가야 할것 같아요.
지금까지 장례식장에는 거의 가본적이 없어서 여쭤봅니다
옷은 검정으로 입고 갈거구요
교회 다니시는 분들은 절을 하지 않는다 들었던것 같아요.
자세하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25.138.xxx.10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건
    '18.11.2 9:39 AM (68.172.xxx.216)

    보통 준비되어있는 국화 한송이를 들고 단에 놓고 고개 숙인 채로 간단히 속으로 기도드리고
    상주와 목례 정도 나눕니다.

  • 2. ...
    '18.11.2 9:42 AM (211.251.xxx.225)

    기독교 집안이라 하더라도 문상 오시는 분이 하고 싶으신대로 하면 돼요.
    같은 기독교시면 영정 앞에서 묵념이나 기도하시고
    아니시면 절 두번 하세요.
    보통 상주와는 절을 하는데 골수 기독교인 분들 중에는 이것도 싫어해서 그냥 허리 굽혀 인사하더라고요. 대략 가셔서 분위기 보시고 하시면 됩니다.

  • 3. ,,,
    '18.11.2 9:54 AM (121.167.xxx.209)

    절하고 싶으면 절해도 돼요.
    향 피우는 곳도 있고 향 안피우는 곳도 있어요.
    국화꽃으로 대신 하면 돼요.

  • 4. ..
    '18.11.2 10:15 AM (147.47.xxx.138)

    상주가 기독교이든 조문객이 기독교이든 기독교 신자들은 대개 절을 하지 않고 서서 혼자 조용히 기도를 합니다. 하지만 상주가 기독교라 하더라도 조문객이 기독교인이 아니면 절 하셔도 무방합니다. 저희 집 장례 치를 때도 그랬구요. 대신 저희는 향은 안피웠고 국화꽃으로 대체했어요.

    정리하면..
    검은 옷 입고 방문하여 국화꽃 뭉텅이에서 한 송이 빼서 놓고 서서 가볍게 묵념하시거나 절 하신 후 우측에 서계신 상주분들에게 위로의 인사 건네고 나오시면 됩니다. 그 후 식사는 개인의 선택이구요. 조의금은 처음에 빈소 들어가실 때 혹은 나오실 때 입구에 앉아계신 분 앞에 있는 통 안에 직접 넣으시면 되는데 봉투에 님 성함 쓰시구요.

  • 5. ..
    '18.11.2 3:56 PM (203.250.xxx.120)

    골수 기독교인도 상주와 절합니다.
    절 안하시고 허리 굽혀 인사하는 것은 종교와 관계가 없고,
    손님이 아주 많아서 상주가 모두 절을 하기에 너무 힘들거나,
    상주의 나이가 아주 많거나, 무릎 등이 불편하거나
    아니면 문상객이 계속 절을 해야 하는 상주를 배려해서
    허리 굽혀 절하기도 합니다.
    손님이 허리 굽혀 절하면 상주도 허리굽혀 절하는 경우가 많고
    손님이 큰절하면 상주도 큰절을 하게 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9948 부산 사시는 분들 여행일정 좀 봐 주세요 8 여행 2018/11/02 1,257
869947 번더 스테이지 개봉하면~~어떨까요? 4 Bts 2018/11/02 813
869946 사는 곳이 강남 부촌인데요. 43 ... 2018/11/02 24,247
869945 아마존 수달 찾아보고 진심 크게 놀랐어요... 8 놀람 2018/11/02 2,045
869944 시판 초장에 참기름넣고 비빔국수 될까요? 5 요리 2018/11/02 2,568
869943 친한친구 끼리 사돈 어떤가요? 28 깜코 2018/11/02 9,533
869942 내고통은 나만 아나요? 5 sorh 2018/11/02 1,631
869941 다이어트. 체중 항상성 느껴보신분 6 앗싸 2018/11/02 2,448
869940 전세 만기에 청소비를 뜯겼어요 10 ㅇㅇ 2018/11/02 5,895
869939 41세인데 볼가운데 팔자로 깊이 패이기시작ㅠㅠ 3 ㅡㅡ 2018/11/02 1,954
869938 생각보다 혜경씨 키가크네요 19 2018/11/02 4,816
869937 이해찬 무조건 편드는 사람은 민주당 망하라고 하는거죠 26 .... 2018/11/02 682
869936 방산시장가요 근처에 맛집 있나요? 4 천연화장품 2018/11/02 1,188
869935 보고 또 봐도 미스터 션샤인이 제일 재미나네요 7 .. 2018/11/02 1,319
869934 일반고 2등급이면 인서울 어렵나요? 14 강남 2018/11/02 7,481
869933 청소는 최고의 인테리어 8 삶의질 2018/11/02 3,397
869932 정전기때문에 너무 괴로운데 방법이 없나요? 4 정전기녀 2018/11/02 1,354
869931 발리에서 생긴 일 5회 ..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tree1 2018/11/02 2,906
869930 한식 밑반찬 양념은 거의 다 똑같지 않나요? 15 반찬 2018/11/02 3,412
869929 강정만들때 설탕은 왜 넣나요? 조청만으로 안되나요? 3 강정 2018/11/02 1,734
869928 단 게 땡길 때는 뭘 드시나요? 10 2018/11/02 1,710
869927 가죽구두 곰팡이 어째야 하나요? 2 춥네 2018/11/02 1,203
869926 생일날 먹고 싶은거 나열해 봅니다 (feat다이어트) 12 해피버스데이.. 2018/11/02 2,071
869925 20대후반 여자 직장인 자취하면 한달에 얼마 들어요? 13 질문 2018/11/02 4,464
869924 멸치볶음 윤기나게 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8 요엘리 2018/11/02 2,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