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성장기 아이를 위해 쟁여 놓을 만한 간식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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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아이인데 집에 오면 간식을 거의 밥처럼 먹어서 파스타, 볶음밥, 떡볶이 해주기도 하고 빵, 떡, 과자, 요플레, 씨리얼 등 먹기도 하는데요
냉동, 냉장실에 쟁여둘 만한 든든한 간식이 있을까요?
지금은 모찌떡, 냉동만두 정도만 있는데, 제가 조금씩 자주 장을 보는 편인데 간식을 사다 놓으면 순식간에 없어지네요.
요플레도 하루에 2-3개, 과자도 잘 먹고, 밥 먹고도 간식 배는 따로 있다며 또 먹어요.
간식이 없으면 냉장고 문을 열었다 닫았다..
기본적으로 쟁여놓을 만한, 든든한 간식거리 추천해 주세요.
물가도 비싸고.. 아이 하나인데도 잘 먹으니 식비가 꽤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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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에너지바,...
곡물초콜렛, 곡물너트 곡물너트베리...등등 여러가지 있어요. 그거 사다가 먹고.
제철 과일들 궤짝으로 들여놓고 아이오기전에 냉장고에 깍아 놓았어요.
아토피가 심해서 원글님네처럼 그런건 거의 못먹였어요...

[Pinga]

저는 멸균우유 초코/딸기/바나나 박스로 쟁겨놓아요. 배고프면 하나씩 꺼내 먹더라구요. 아무래도 우유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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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도 있고 핫도그도 여러개 봉지째로 팔더라구요
요즘은 호빵도 봉지로 여러개 팔던데 겨울엔 좋죠

[저는]

냉동실에 풀무원핫도그 냉동볶음밥 식빵 모닝빵
떡국떡 떡볶이떡 절편 (미리불려서 구워주거나 떡볶이)

소고기는 거의 이틀에한번꼴로 사는거같아요

닭다리만 압력솥에 마늘 넣고 푹고아서 곰탕처럼 먹이고
약밤 김치냉장고 넣어놓고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주구요

요즘은 사과랑 귤이 맛있어서 박스로샀어요
하루한봉 견과류도 간식으로 좋고

소금물에 브로콜리 삶듯이 데쳐주면 따뜻할때 먹음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