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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 준비중의 남편..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 조회수 : 21,908
작성일 : 2018-10-31 22:56:08
죄송합니다...
대문이 부담스러워 글은 내렸습니다 ㅠㅠ

걱정해주며 댓글달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잘 이겨내겠습니다.
아이와 저의 행복을 위해서,, 최선의 방향을 찾도록 해볼께요 ㅠㅜ


의지할 형제가 없어서 82에 자꾸 의지하게돼요 ㅠㅠ
IP : 118.176.xxx.37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31 11:02 PM (59.15.xxx.61)

    그게 그남자 속마음이지요.
    아내와 아이 모두 떼어버리고 홀가분하게
    자유로운 생활하는 것.
    아이랑 다녀보니...엄마가 해주던 치닥거리
    자기가 하보니 귀찮고...
    원글님께 아이를 완전히 떠맡기려는 심산이네요.
    이혼을 원한건 남편이라니...벌써 여자도 있을듯.

  • 2. ..
    '18.10.31 11:02 PM (125.133.xxx.171) - 삭제된댓글

    맘카페봐도 시댁가서 엄마없이 잘있는 어린자녀 싫다는 엄마들 많아요
    남편도 그런건거 같고요
    아빠라도 아빠노릇 안할거같아요 서운해서요
    3자가 냉정하게 봤을땐 두가지에요
    1. 이혼하고 아빠없이 키운다
    2. 아이를위해 남편에게 입안의 혀같이 굴고 싹싹빌어가며 같이산다
    이게 바닥인가? 싶을때 더 바닥이 있더라고요....

  • 3. 그냥
    '18.10.31 11:05 PM (223.62.xxx.176)

    마누라가 싫으니 애도 싫은거

  • 4. ,,,
    '18.10.31 11:05 PM (112.157.xxx.244)

    뭘 그렇게 믿어요 믿기는
    결혼의 서약도 깨고
    자식과도 정 떼고
    그런 놈이네요 님 남편은
    정신 차리세요

  • 5. ..
    '18.10.31 11:06 PM (183.96.xxx.129)

    남편은 왜그렇게 이혼할려하는건가요
    아직 이혼한 상태도 아니고 한집에 살고있는건데 아이위해 부부같이 다니면 안되나요

  • 6. ....
    '18.10.31 11:06 P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남자는 여자같은 깊고깊은 희생하는 애정은 없어요
    서로 아이맡겠다 싸울때
    여자는 아이에 대한 연민과 책임감이지만
    남자는 내 소유니까 내 핏줄이니까
    혹은 여자 엿먹으라고 그렇다네요
    조금만 힘들면 포기도 쉽게해요

  • 7. 웃기고 있네요
    '18.10.31 11:07 PM (223.38.xxx.168)

    남편이 원한다고 왜 님이 이혼을 해줍니까 걍 아이땜에 안되겠다고 다시 엎으세요 웃기는 넘 다 봤네 애가 이상한 분위기 눈치 채고 엄마랑 같이 있고 싶어하면 맘이 아파야 마땅하지 어디서 아빠찾지말란 소리가 나와요 아우 진짜

  • 8. ,,,
    '18.10.31 11:08 PM (112.157.xxx.244)

    만에 하나라도 원글님이 미련이 남아서 아이의 마음을 조정하지는 않았나요?
    아이가 저렇게 행동하면 남편이 마음을 돌릴지도 모른다고요
    만일에 그렇다면
    제 꾀에 제가 넘어간겁니다

  • 9. ...
    '18.10.31 11:10 PM (175.223.xxx.71)

    애도 없고 마누라없이 자유롭고 싶은거죠.
    여자 있을거예요.
    증거잡으세요.

  • 10. 조정은
    '18.10.31 11:15 PM (119.149.xxx.186)

    무슨
    그리고 조정이 아니라 조종이에요
    일곱살 짜리를 무슨 조종씩이나
    엄마 껌딱지면 헤어질때 우는 게 당연하지

  • 11. ㅁㅁ
    '18.10.31 11:15 PM (222.118.xxx.71)

    얼마전에 그 공무원시험 준비해서 붙고 이혼한다는 그분?

  • 12. 근데
    '18.10.31 11:17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애를 가운데 놓고 남자와 실랑이 안하셨음 합니다.
    애는 주양육자에게 심리적으로 더 집착을 하는게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특히 부모가 사이가 안좋을때 더 주양육자에게 집착 합니다.
    애더러 너 할머니 집에 가 있어라 라든지 아빠따라 어디 갔다와 라던지 제발
    애를 가지고 상대 배우자한테 정을 붙이니 어쩌니
    명분으로 억지로 붙여놓지 마세요.
    애가 님 부부사이 어떤지 모를것 같습니까
    헤어지면 자기 버릴까 얼마나 그 어린것이 공포에 떨고 사는지 모르시죠.
    제 부모가 그랬어요
    부부사이 안좋으면서 겉으로 안그런척 안하셔도 됩니다.
    아기들 다 알아요.
    제가 이혼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이라 7살짜리 님 따님 심정 너무 너무 잘 압니다.
    님 남편이 정을떼든 말든 아버지 역할을 하든 말든 신경 쓰지 마세요.
    애는 그런걸 원하지 않아요.
    애는 자기가 엄마한테 버림 받을까 그것만 두렵습니다.
    님이나 이혼하실거면 아쉬운거 스트레스 받을거 뭔지 생각하셔서
    그게 돈이면 돈이나 남편한테서 잘 받아 내세요.
    외롭고 분해서 못살것 같으면
    납작 엎드려 남편 붙잡으시고요.
    애를 억지로 나한테서 떨어뜨려 남자한테 보내지 마시고요.
    님이 남편 싫다는데 애가 그 남잘 좋아하겠습니까?
    애는 주양육자의 싫고 좋은거 까지 감정까지 보고 따라배웁니다.
    여자가 남편 밉고 싫으면 애비가 제아무리 애 사랑해줘도
    소용 없어요.자라서 남자가 아버지같은 짓만 하면 히스테리 당장 나옵니다.
    애가 아버질 따르든 엄마를 따르든 그건 부모가 좋아서가 아나고 자기 버릴까 두려운 증거니 애 가지고 실랑이 그만 치십쇼.
    제 경험담입니다.

  • 13.
    '18.10.31 11:19 PM (117.53.xxx.134) - 삭제된댓글

    그냥 아이 생각하면 맘이 아프네요.
    이혼하시든 사이가 안좋든 아이가 원할때는
    두분이 그냥 함께 해주세요. 아이 상처안되게요.

  • 14. 7살짜리
    '18.10.31 11:19 PM (203.128.xxx.10) - 삭제된댓글

    데리고 어른들이 지금 뭐하는건가요
    시집이야 못간다 해도 놀이동산은 같이 갈 수 있잖아요

    입장바꿔 애가 아빠만 찾으면 엄마기분은 어떨거 같아요

  • 15. 껌딱지
    '18.10.31 11:20 PM (222.116.xxx.82) - 삭제된댓글

    7살이면 말귀 알아듣지요
    아빠와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면 헤어지는 순간에는 울어도 가면 잘 놀아요
    놀이동산도, 할머니할아버지네 1박2일 가는것도요
    애랑 원글님이 그런 행동할때마다 남편은 원글님이 애를 이용하는거 같은 기분을 느낄거에요
    어차피 이혼할거면 애가 아빠와 좋ㅇㄴ 시간 보낼 수 있게 도와주세요
    애가 운다고 모든 행동 다 받아주면 안되죠 평소 엄마랑 같이 시간 많이 보내지 않나요?

  • 16. go
    '18.10.31 11:21 PM (1.237.xxx.130)

    애가 짠하네요 휴.....

  • 17. 남편 직업이
    '18.10.31 11:22 PM (112.161.xxx.190)

    의사인가요? 느낌이 그래서요. 아이도 알아야죠. 이혼하는 남자는 부인하고 아이를 버리는 거에요.

  • 18. 진짜 바보
    '18.10.31 11:24 PM (119.149.xxx.186)

    들 많네
    무슨 애갖고 실랑이를 한다는 거에요?
    애비가 하루 오프내고 놀아주기로 해놓고
    애 태도를 티끌 삼아 지금 아빠노릇 안하겠다고 정당화 시키면서
    모든 걸 엄마책임으로 몰아세우는 거잖아요
    비열한 ㄴ 이고
    혼자 애키우려면 남편 하는 짓보면 배신감 치떨리겠구만
    왜 되도 안한 엄마가 애갖고 남편 미련 남아 수쓰는 걸로 매도를 하는지
    뭘 알고 쓰는 거야 왜 자기 감정이입을 원글이 한테 하는거야
    읽고 이해가 가면 댓글을 쓰는 거고 뭔 말인지 모르면 스킵을 해요

  • 19. ...
    '18.10.31 11:27 PM (112.148.xxx.123)

    비열한 인간
    양육비나 일시불로 땡겨 내놓으라 하세요
    저딴 아빠한테 뭘 배울까요

  • 20. ,,
    '18.10.31 11:29 PM (211.243.xxx.103)

    환상에서 벗어나세요
    자식 소중했음 이혼한다는 소리도 안했을겁니다
    뭘 바라질 마세요
    아무것도 기대할것없는 남이에요
    현실적으로 남자들 등돌리면
    남만도 못하게 굴어요
    아빠와 잘 지내게하길 바랬다면
    울어도 아빠랑 놀다 오라고 했으면 좋았겠죠

  • 21. 포도주
    '18.10.31 11:30 PM (115.161.xxx.253)

    남편이 제정신이 아니네요
    엄마랑 더 시간을 보내고 친밀하니까 엄마와 함께 하겠다는 건데
    이걸 아이와 아내 탓을 하다니요
    진짜 저런 공감이나 이해력 없는 사람하고 살기가 너무 힘들겠네요

  • 22. 그래도
    '18.10.31 11:37 PM (211.109.xxx.26) - 삭제된댓글

    친아빠...이혼하면 아이 진심으로 봐줄 사람 누가 있겠어요. 곧 이혼할거라면 저라면 희생해서라도 연기라도 해서 아빠와 추억 만들어 주겠어요. 아이가 참 가엽네요. 중간에서 이게 뭔짓인지 이혼하고도 왔다갔다 평생할건데 고 며칠을 못참고 토스하듯...

    다시생각해서 맘떠났다해도 친아빠만큼 아이돌봐줄 사람이 어딨어요. 이혼하지 말고 베이비 시터다 생각하고 애있는데선 정신차리고 화목한척이라도 하세요. 이혼하고 혼자 생업책임지면서 양육하기 쉽지 않아요. 이혼을 최대한 미루면서 회복국면 찾아보세요.

  • 23. 그래도
    '18.10.31 11:39 PM (211.109.xxx.26) - 삭제된댓글

    남편은 정말 미성숙한 썩을ㄴ 맞네요.

  • 24. ...
    '18.10.31 11:39 PM (59.15.xxx.141)

    남편이 나쁜놈이구만
    이혼으로 아이 마음에 상처줄거 생각하면 더 잘해줘도 모자랄판에
    지금 일곱살짜리한테 네가 나를 충분히 잘 따르지 않으니 너도 엄마랑 같이 버리겠다 아닌가요
    일곱살로선 뭔가 불안한 낌새 눈치챘을테고 그렇지않아도 엄마도 같이 가고싶어 하는게 당연한 반응이죠
    지금 이혼당하는 판에 엄마가 아이 구슬러 아빠 비위 맞추게 못만든게 잘못이란 건가요
    님이 먼저 그런놈 버리세요
    아빠노릇이라도 할거란 기대도 버리시고요
    저런 ㄱ ㅅ ㄲ 한테 기대해봤자 상처만 더 커지실것 같아요

  • 25. 아직 그 나이는
    '18.10.31 11:47 PM (118.220.xxx.22)

    엄마가 세상의 전부에요. 대부분의 아이들에게요. 엄마가 제일 우선입니다. 제 아들도 그 나이때 엄마와 떨어지는게 싫어서 할아버지 댁에서 안잔다고 버텨서 시부모님이 노여워 하셨는데.. 전 그때도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떨어질 일을 왜 역정을 내시는지 이해가 안되었어요. 지금은 4학년인데, 2학년 겨울방학부터는 명절 전날이나 방학하면 아빠랑 같이 할아버지 댁에서 자고 오기도 하고, 4학년인 지금은 할아버지, 할머니랑만도 여행도 다니고 그럽니다.
    부모 분위기 싸한거 아이들 귀신같이 알고 있는데..엄마 없이 아빠랑만은 그 어떤 아이도 불안해서 못 움직일거에요. 남편이 정말 아는게 없고 이혼하려고 별 트집을 다 잡네요. 추합니다.

  • 26. ㅜㅜ
    '18.11.1 12:01 AM (183.109.xxx.87) - 삭제된댓글

    속 사정 다 안쓰셔서 모르겠지만
    부모가 둘다 왜 그렇게 이기적이고 생각이 짧은가요?
    이혼했다쳐도 애가 이해할수 있는 나이가 될때까지
    같이 가주면 어디가 큰일나나요?
    시댁 출입이야 어렵고 싫겠지만 놀이공원이잖아요
    어떻게 애 어린시절의 추억을 그렇게 박살내놓고
    남편은 부인탓
    원글은 남편탓만 하고 있는지
    잠낀 양보하고 몇년 같이 할수 있는건 같이 시간보내주면
    될걸 애 가운데 두고 너무 잔인들하네요

  • 27. 아이7세
    '18.11.1 12:03 AM (116.123.xxx.113)

    남편 나이는요?

    7살한테 어떤 태도를 바라는건지??
    남편 이해 불가네요.

    힘내시길~~

  • 28.
    '18.11.1 12:35 AM (175.116.xxx.13)

    그 나이때 아이들이 다 엄머 껌딱지지, 그럼 선뜻 아빠랑 다니겠다허는 아이가 몇이나 있을까요?
    애가 아빠랑만 가길 원하지 않는다면 자길 반성해야지, 어디에 괜한 핑계 인가요?
    정말 못 됐네요. 말도 안되는 애 핑계로~

  • 29. 아이
    '18.11.1 12:48 AM (110.8.xxx.185)

    아이가 조종한다고 조종이 되나요? 애가 무슨 연기자도 아니고... 그리고 남편은 아이관계까지도
    반반이였던거에요
    애가 이렇게 나온김에 옳타꾸나 내심
    자기는 노력했지만 어쩔수없이 안되었던걸로
    나쁜아빠 아니게 잘되버린일일수도

    그러지않고서는
    무슨 이렇게도 저렇게도 노력하기를 삼사년도 아니고
    더군다나 아이 나이가 일곱살짜리를?

    애초부터 본인조차 어차피 아이와 그럴생각은 반쯤이였던거같아요

  • 30. ...
    '18.11.1 1:01 AM (175.209.xxx.48)

    그저 안타깝네요.
    이혼이 당사자들에게도 힘들겠지만,
    무엇보다 어린 자식들에게는 참으로
    괴로운 시간이기에...

  • 31. 이혼잘하시는듯.
    '18.11.1 2:43 AM (88.98.xxx.90)

    비열하고 저열한 나쁜자식입니다.
    애가 너무 불쌍해요.
    자기 귀찮아 핑계삼아 그러는지 아님 정말 애 반응에 삐져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두가지 경우 다...참 인간 이하네요.

  • 32. 영화
    '18.11.1 7:44 AM (175.198.xxx.197)

    '어느 멋진 날'에서 보면 이혼했는데도 아이의 축구시합
    같은 때는 부부가 같이 참여하고 기쁨을 나누는 장면이
    있어요.
    힘들겠지만 아이를 위해서 가끔은 셋이 가는걸 고려해
    보는게 좋을거 같아요.

  • 33. 그렇궁요
    '18.11.1 7:48 AM (211.36.xxx.79)

    이혼요구 하기 전부터 여자 있었을 거고
    기다려준다 어쩐다는 개소리고 애한테 하는 것도 기대를 버리세요.
    개새끼한테 뭘 기대해요. 남바소라는 네이뇬카페 가보세요.
    남편 바람 소각장임

  • 34. 아이
    '18.11.1 8:00 AM (110.13.xxx.141)

    어른들의 어설픈 행동으로 중간에서 아이가 참 가엽네요.
    7살이면 아직은 아기인데 그렇게 아이가 원하면 엄마가 꾹 참고 같이 가줄순 없나요
    놀이동산에 엄마 아빠가 같이 갔으면 좋겠다는 동심에 상처까지 내면서 서로 감정싸움하지 말고 ....
    아빠랑만 가는게 싫어서 울면서 안간다 말할때 마음이 찢어질텐데

  • 35. ..
    '18.11.1 8:04 AM (1.232.xxx.157)

    새로운 여자와 새출발할 생각 하는 거면 아이가 짐덩이 같겠네요.
    남편 바람으로 이혼하시는 건가요? 아빠 자격도 없네요.
    7살이면 원래 그럴 때고 아직 아기에요.

  • 36. ...
    '18.11.1 8:18 AM (175.117.xxx.148)

    그런 상황에서 아이는 한 사람에게 집착해요.
    엄마가 받아들이셔야 해요.
    남편은 이혼 후 어차피 새여자 새출발하게 되어 있어요.

  • 37. ...
    '18.11.1 8:57 A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아빠 싫고 엄마 껌딱지인 7세도 100% 이해 가고
    (그럴 나이이기도 하고, 평상시에 아빠랑 교감이 전혀 없었다는 거죠)

    그리고 어차피 부인싫어(그 가정)서 이혼도 하는 마당에
    (자기 싫다는) 그 부인과 낳은 자식 더 이상 안 보고 싶다는 남편도 이해는 갑니다.

    아마도...
    그저 양육비나 철저하게 받으셔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 38. 지나가다
    '18.11.1 9:20 AM (122.36.xxx.56) - 삭제된댓글

    미친놈.

    애기가 당연히 알지요 지금 자기 엄마 아빠가 뭔가 이상하다고.. 그러니 목숨걸고 자기 딴에는 저항도 하고.. 어쩜 막아보려고 하는 행동인데요..

    정말 아쉽고 힘들면 심리치료라도 같이 다니며 모색점을 찾아보라고 하세요.

    아 진짜 천하의 나쁜놈.?

  • 39. ...
    '18.11.1 9:21 A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아빠 싫고 오직 엄마 껌딱지인 7세도 100% 이해 가고
    그럴 나이이기도 하고, 평상시에 아빠랑 교감이 전혀 없었다는 반증이죠.
    좋은 아빠라면 대개 본인이 반성하는데
    여기 아빠는 역시나 (자기 안 따르는) 어린 자식을 탓하는 군요.

    그리고 어차피 부인 싫다고 가정깨고 이혼 하는 마당에
    보기 싫은 부인과 낳은 자식이 또 자기를 억수로 싫어라 하니... 그 자식 앞으로 안 보겠다고 하는
    남자의 단순한 마음도...네...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인거죠.

    현 상황에서는 그저
    앞으로
    그저 양육비나 철저하게 받으셔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 40. ....
    '18.11.1 9:52 AM (118.176.xxx.37)

    놀이공원에는 저도 함께 하고 싶었어요.
    엄마 없어서 불안하고
    엄마 아빠 함께이길 바라는 그 맘이 너무 가여웠어요.
    남편이 원하지 않는거구요...
    평소 아빠하고는 잘 지냈어요.

    어젯밤 대화 해보니,,
    바닥을 본 것만 같았습니다.

    이 모든 상황을,, 아이를 끼고 키운 제 잘못. 아라 하더균요.
    심지어 이런식이면,,, 아빠한테 애가 이런식이면,,
    앞으로 아이 관련 행사 등.. 본인은 없는 것으로 알라고.
    그게 속내였던 것 같아요.
    제가 그래서 딸 나 몰라라 할거면 데려가 키우라했어요.
    나는 떨어져 살아도 엄마 역할 옆에서 끝까지 할거다. 라고.

    그랬더니 싫다는 말은 못하고
    본인이 키우면 저보고 애 볼 생각 하지 말래요.
    모아니면도. 중간은 없다고.

    저는 이혼 후에도 아이에게는 좋은 아빠로 남아줄거라 기대했었어요. 이런 기대를 조금이라도 했던 저를 탓해야겠지요..

  • 41. 사랑의
    '18.11.1 10:12 AM (183.97.xxx.135)

    제가 보기엔 남편분이 비겁합니다.
    엄마와 관계과 어떻게 됐든 자식은 자식이고,
    자식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을 해야하는 게 부모의 의무 아닐까요.

    그 의무에 충실하지 않겠다는 건
    일종희 회피같아 보여요.
    다른 분들 말씀하신 것처럼 자유롭고 싶다는 거겠죠.
    전 그게 너무 비겁해보이네요.

    앙를 버리고서라도 자유롭고 싶다는 아빠는
    아빠 자격이 없어 보입니다.

    마음 강하게 하시고,
    아이에게 든든한 엄마가 되어주세요.

    그래도 남편분이 마음을 돌이켜 아이를 생각해서라도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를요... 아이가 앞으로 받을 상처들에
    그 아빠 너무 무심한 사람이네요.

  • 42. ..
    '18.11.1 10:16 AM (203.233.xxx.130) - 삭제된댓글

    남편분 너무 이기적이고 유아적이네요
    자기가 요구해서 한 이혼, 아이가 받는 상처는 생각안하나봐요?
    엄마아빠는 언제나 늘 같이 다니던 아이가 이젠 따로 따로 해야하니
    얼마나 힘들까요.
    전 아이한테 감정이입이 되서 사무실에서 눈물이 나올꺼같네요
    저 또한 이혼을 할뻔한 위기가 있었지만,
    아이때문에 꾹 참았거던요.
    그렇게 무책임한 사람이니 이혼을 요구했던거겠죠.

  • 43. 나쁘다
    '18.11.1 10:25 AM (110.8.xxx.185)

    본인이 키우면 저보고 애 볼 생각 하지 말래요.
    모아니면도. 중간은 없다고.

    아이를 위한 부성애는 1도없네요
    그냥 다 떼어놓고 싶을뿐 ㅜ
    얼른 그 가정에서 떠날 생각만하네요

  • 44. 나쁘다
    '18.11.1 10:27 AM (110.8.xxx.185)

    저런인간한테 애가 가면 절대 안되겠네요 ㅜ
    보통은 처음에는 애한테 미안해서 절절매다가
    시간 지나면 소원해질지언정
    이렇게 처음부터? 싹수가 아예 없네요 ㅜ

  • 45. 무슨 사연
    '18.11.1 10:31 AM (43.249.xxx.111) - 삭제된댓글

    으로 이혼까지 하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이 이제 7살이고 나쁜 아빠 아니었다면 참 가슴아픈 얘기네요.
    애들 어릴 때 정말 이혼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차라리 기억도 잘 못하는 갓난 애기때라면 모를까 저렇게 7살이면 어디 가서 누가 아빠 손잡고 가는거만 봐도 슬플건데.

  • 46. ....자식 같으니
    '18.11.1 10:56 AM (106.200.xxx.157)

    원글님 이혼해주지 마세요...
    유책 이유가 없으면 내가 안하고 싶다 버티면 되지 않나요??

  • 47. 소유10
    '18.11.1 11:07 AM (24.28.xxx.109)

    원글님에게 아픈 말씀을 드려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일반적으로 누가 먼저 이혼을 제안하느냐는 두번째 문제입니다.
    왜 그런 상황에 이르게 되었느냐가 선결적인 문제이고,
    그러면 누가 어떤 변화로 이 위기를 넘겨야 하느냐가 그 다음이지요.

    그 순서를 혼동하시거나,
    어린 딸의 눈물로 남편분에 대한 증오와 원망을 키우는 것은
    어미된 입장에서 취할 태도가 아니라고 봅니다.

    맹목적인 순종을 하시라거나, 무조건 굴욕을 감내하시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차가운 이성으로 원인과 과정과 결과를 짚어보시고,
    원글님이 제안하실 수 있는 방법을 재고, 삼고하여 보시라는 거지요.

    많은 사람들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이혼한 다음에...
    '그 때, 이런 생각을 왜 못 했던거지?!' 하고 후회하는 순간이 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자기자신을 합리화시키고 자포자기하는 길을 택하거나,
    아쉬움과 후회로 재결합을 고민하게 된다고...

    조금 별난 부분이 있다고 해도, 원글에 나타난 남편분이 그렇게 막장까지 간 분은 아닌 것 같군요.
    그러니 이런 곳에 글을 올려서 서푼 짜리 격려를 받을 생각 마시고,
    차분하게 진실과 만나보시길 바래요.

    일곱살 배기 아이의 눈물 앞에, 더 소중한 것이 무엇이랍니까.

  • 48. ...
    '18.11.1 11:10 AM (203.233.xxx.130) - 삭제된댓글

    저도 아이생각하니 가슴이 아파서, 이혼을 요구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요 ㅠㅠ
    다른 여자가 생겼거나, 폭력을 쓴다거나 그런 이유가 아니면
    제 지인이라면 아이 생각해서 조금 더 참으라고 말했을꺼같아요 ㅠㅠ
    물론 이혼한 가정의 아이들이 다 불행하느냐 그건 아니지만요
    원글님 아이의 경우는 아이가 힘들어할꺼같네요
    걱정이 됩니다. 잘 해결하시길 바래요

  • 49. 97
    '18.11.1 11:22 AM (223.62.xxx.43)

    남편이 미성숙한 일곱살 정서 같아요.
    아이낳고 10년이 고비같아요.
    십년 좀 지나니 그냥 그러려니 하게 되요.

    상처주려고 하는 사람에게 상처받지 말고
    종지만한 그릇이다 보심이 좋겠네요.
    큰아들이다 생각하고 지켜보세요.

    아이의 정서와 본인의 일에만 집중하세요.
    남편이 아빠로 크려면 고생해야겠네요.

  • 50. 어휴
    '18.11.1 11:32 AM (112.153.xxx.164)

    본문 보곤 긴가민가 하다가 원글님 댓글에 본인이 키우면 저보고 애 볼 생각 하지 말라는 부분 보니 확실하네요. 다 떼놓고 홀가분하고 싶은 거. 그 전에 잠시 아빠 시늉하다가 아이 태도를 트집 삼아 다 떠밀어버리고 싶어하는 거잖아요. 무책임한 놈이 비열하기까지 하네요.
    7살 딸아이면 엄마 아빠 사이의 그 미묘한 기류를 말 안해도 알겠죠. 그러니 꼭 엄마 껌딱지 아니어도 더 같이 하고 싶어하는 걸테고요.
    애아빠로도 더 기대할 게 없다고 맘을 완전히 닫아걸어야겠어요. 맘 냉정히 먹고 양육비 위자료나 충분히 받아내는 데 집중하세요.

  • 51. 이야기
    '18.11.1 11:42 AM (125.176.xxx.46)

    이혼하지 마세요. 아이를 위해서라면 법적으로 묶어두고 아비 역활을 하라고 하세요. 마음이 떠난 사람 그래서 이혼해주자 아닙니다. 그래도 되는 사람이 있고 안되는 사람이 있어요. 그는 이혼 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 여깁니다. 아이를 달래서 놀이공원에 가던가 아님 아이를 위해 인내심을 발휘해서 미운님(?)과 같이 간다던가 결혼을 할 자격이 없는인간이 결혼을 했고 또 이혼을 할 자격도 없어요. 저라면 법적인 테두리에서 최소한 아이의 아빠노릇을 하게 하겠어요. 마음으로 안되고 도덕으로 안되고 그래요. 두분만의 가정이 아닙니다. 아이와 함께 가정입니다. 이혼하지 마세요.

  • 52. ...
    '18.11.1 11:43 AM (211.237.xxx.51) - 삭제된댓글

    장난하나요... 아이가 있는 결혼 생활을 그렇게 쉽게 깨는 것이.
    그렇다면 남편분은 뭐하러 자기 아이를 낳게 했나요...

    그리고
    원글 님도 마음이 떠난 사람을 잡고 싶지 않다니.

    설혹 여러 가지로 마음이 맞지 않아 그런다 해도
    그건 아이가 생기기 전이나,
    아이가 어느 정도 독립 가능한 나이라야 고려해 볼 수 있는 문제지.
    지금은 결혼에서 가장 중요한 아이의 양육 과정인데...

    그리고 남편분이 쏟아내는 온갖 트집은
    남자들의 전매특허인 가스라이팅이나 후려치기임을 아시지요?



    명심해야 하는 것은
    아이가 있으면 더는 여자와 남자가 아닌 거라는 거.
    이제는 부모라는 강력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남편분에게는 '당신은 아버지'라는 사실을 주지시키세요.
    이럴 거면 애는 왜 낳았냐고…….
    그리고 본인이 이혼가정의 아이 입장이 되어 ,
    그것이 얼마나 아픈 것인지 피눈물 흘리는 고통을 통해서 배워야만 하겠냐고...


    가장과 아버지 노릇 똑바로 하라고 강력히 요구하세요.

  • 53. ...
    '18.11.1 11:46 AM (211.237.xxx.51)

    장난하나요... 아이가 있는 결혼 생활을 그렇게 쉽게 깨는 것이.
    그렇다면 남편분은 뭐하러 자기 아이를 낳게 했나요...

    그리고
    원글 님도 마음이 떠난 사람을 잡고 싶지 않다니.

    설혹 여러 가지로 마음이 맞지 않아 그런다 해도
    그건 아이가 생기기 전이나,
    아이가 어느 정도 독립 가능한 나이라야 고려해 볼 수 있는 문제지
    지금은 결혼에서 가장 중요한 아이의 양육 과정인데...

    그리고 남편분이 쏟아내는 온갖 트집은
    남자들의 전매특허인 가스라이팅이나 후려치기임을 아시지요?



    명심해야 하는 것은
    아이가 있으면 더는 여자와 남자가 아닌 거라는 거.
    이제는 부모라는 강력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남편분에게는 '당신은 아버지'라는 사실을 주지시키세요.
    이럴 거면 애는 왜 낳았냐고…….
    그리고 본인이 이혼가정의 아이 입장이 되어 ,
    그것이 얼마나 아픈 것인지 피눈물 흘리는 고통을 통해서 배워야만 하겠냐고...


    가장과 아버지 노릇 똑바로 하라고 강력히 요구하세요.

  • 54. ..
    '18.11.1 11:54 AM (58.237.xxx.95)

    아기가 자기한테 정이 없다 느껴 서운한거 아닌가요
    정떼고 새출발 할려는가보네요.
    이혼하고도 아빠는 한번씩 봐야할테
    장난감 같은거라도 사주고 아빠 노릇 하라 그래요

  • 55. ...
    '18.11.1 11:56 AM (203.233.xxx.130)

    결혼생활을 유지하면서 온갖 더러운 경험 안겪고 사시는 분들은 복이 많은거라 생각해요
    모드들 다 그렇게 살진 않죠.
    저도 미혼때 아이때문에 참고 산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이해가 안갔어요
    하지만 제가 결혼해보니 알겠더라구요.
    아이때문에 참아지네요
    물론, 감당할수없는 그런 상황일 경우는 이혼하는게맞겠죠.(폭력,여자생김등)
    이혼가정을 비하하는거 아니에요.
    어쩔수없는 상황에서 생기는 결손가정은 논외로 하고요
    하다못해 애완동물 입양도 신중하게 생각해야하는데
    결혼을 하고, 부모가 된다는 의무감을 저렇게 쉽게 포기를 하는건 가슴이 아픕니다.
    원글님이 더 자세히 써놓지 않고 덤덤하게 써놓으셔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아이 생각하니 마음 한켠이 아립니다.
    이혼을 할꺼면, 최소한 아비로서 책임을 지라고 강하게 말하세요
    놀이공원에 원글님은 가고 싶어했다는데 남편이 원하지 않았다는게 정말 정떨어집니다.
    새로 생긴 여자랑 같이 가는거였나요? - -;;

  • 56. .
    '18.11.1 12:00 PM (183.101.xxx.115)

    남편새끼는 여자있고 그여자때문에 와이프와 애는 짐짝처럼 느껴지고..저라면 이혼은 안해줍니다.
    ㄱㅅㄲ

  • 57. 미췬
    '18.11.1 12:09 PM (122.36.xxx.22)

    남편 여자 있네요.
    이혼하기 위해 원글 독립 기다려주는 척 애아빠 역할 하는 척ᆢ애가 아빠 거부하며 칭얼대니 귀찮아 죽는 거죠.
    남자들 대부분 그렇더군요.

  • 58. ...
    '18.11.1 12:40 PM (59.29.xxx.42)

    그애가 고작 7살일 뿐이라는거
    엄마 아빠가 이혼하는거 이해가능할거라고 생각하는지.

    애가 지금 엄마아빠 이혼을 반대하는 거에요.
    엄마따로 인채 자신만 만나는것이 의미하는 걸 어렴풋이 알기에.

    그거 이해 못한다는건 부모의자격이 없는거고
    그럼 법적으로 정리하면 더 끈떨어지는거죠.

    고작 7살에게 엄마아빠 헤어지는거 이해시킬려면
    더더 노력해야되는거죠. 그애는 하늘이 무너지는건데.
    이혼하고 싶으면 계속 더 노력하라고 하세요. 한명이 버티면 돈안주고, 욕하고 괴롭힐수는 있어도
    이혼은 못합니다.
    애있는 상황에서.

  • 59. ..
    '18.11.1 12:48 PM (211.209.xxx.32)

    님의 저번 글도 읽었던 거 같아요.
    이번 글을 보니 더욱 순순히 이혼 해주면 안되겠네요.
    나쁜 새끼 여자한테 혹해서 자기 자식도 내팽개칠려고 하는데 거기에 맞춰주면 안되죠. 소송을 님이 거세요.
    위자료라도 제대로 뜯어낼수 있으면.
    변호사에게 상담 꼭 받으세요.

    저는 저런 소리하는 인간과 이혼해서 아이 혼자 키우며 살다가 재혼했어요.
    저런 소리 할때 애를 안겨주고 나오는건데 하는 생각 많이 해봤어요.
    아들이 속썩일때마다 그때 놓고 나올걸... 싶었는데 그래도 지금 대학생이 된 아들이 든든하네요.
    가끔 그 거지같은 인간 친아빠라고 만나고 오기도 합니다.
    이제 웃으며 갔다오라고 할수 있는거 보면 세월이 많이 지났네요.
    님의 인생이니 누가 뭐라고 할수 있는게 아니지만 저는 순순히 이혼해주지 말고 변호사 만나 님이 최대한 유리하게 소송을 걸라고 하고 싶어요.
    그리고 님도 이혼하면 좋은 남자 만나서 다시 사랑하세요.
    세상에 남자 많더라구요. 이 남자 저 남자 많이 만나보세요. 좋은 남자 보는 눈이 생길때까지.

  • 60. 0000
    '18.11.1 1:10 PM (1.250.xxx.254)

    몰래 알아보세요 여자있어요

  • 61. qas
    '18.11.1 1:42 PM (175.200.xxx.59)

    자기가 키우면 애 볼 생각하지 말라는 건 개소리구요 법에 면접교섭권이 있는데 무슨...
    네가 데려가서 키우고 대신 내가 주말마다 따박따박 보러갈거라고 해줘요.

  • 62. qas
    '18.11.1 1:46 PM (175.200.xxx.59)

    저 워킹맘이고 남편과 제 사이 아무 문제 없는데도 아이들 저 없이 아빠랑만 있는 거 싫어해요
    당연한 일을 가지고 비난을 하다니 남편새끼 너무 비열해요
    원글님 남편 진짜 너무 비겁하고 제가 다 화가 나요

    이혼 안 한다고 하면 아마 생활비부터 끊을 거라고 하시니
    전에 말씀하신 대로 공무원 붙을 때까지 생활비 남편이 대게 한 다음 공무원 붙으셔도 이혼해주지 마세요
    원글님은 혼인 파탄에 아무런 책임이 없기 때문에 이혼 소송 걸어도 남편이 승소 못 해요

  • 63. ..
    '18.11.1 1:58 PM (180.66.xxx.23)

    이제 7살 애가 있는데
    뭘 해서 먹고 살려고 하나요
    남편이 편히 먹고 살수 있게 위자료는 주는건지요
    그게 아니라면
    그냥 남남처럼 살아도 좋으니 이혼 못해준다고 하세요
    애가 좀 클때까지 비자금 만들어 놓으시고요

  • 64. 아직
    '18.11.1 3:33 PM (111.97.xxx.211) - 삭제된댓글

    애가 어리고 엄마가 전업이다 보니
    껌딱지는 어쩔수없는건데 남편이 초조한가 보네요.

    경제적자립을 할때까지 기다려준다고는 했으니
    기한부 가족이라 생각하고 하루하루 소중한 오늘을 보내시길..

    혹시 아나요?
    그러다보면 심경에 변화가 생겨 좋은 결과가 올지도..

  • 65. ....
    '18.11.1 3:37 PM (14.52.xxx.71) - 삭제된댓글

    양육비한푼도 안준건 그렇다 치고
    아이 대학입학때 힘든어 등록금이라드 보태달라정말 억지로 아쉬운 소리했는데 일어지하에 거절
    남자 연봉 2억인데 이혼하니 아이 장래등 그런생각 없더군요 그냥 남이더라구요

  • 66. ....
    '18.11.1 3:38 PM (14.52.xxx.71)

    키우면서 양육비한푼도 안준건 그렇다 치고
    아이 대학입학때 힘들어 등록금이라도 보태달라정말 억지로 아쉬운 소리했는데 일언지하에 거절
    남자 연봉 2억인데 이혼하니 아이 장래등 그런생각 없더군요 그냥 남이더라구요

  • 67. ㅇㅇㅇ
    '18.11.1 3:38 PM (210.222.xxx.147)

    남편 진짜.... 애같네요. 왜 이혼 원하는지 너무 뻔합니다.
    어떻게 보면 다행잉예요
    저희 남편 완젼 애 같은데
    가부장적이고 장손 컴플렉스라 아들을못놔요.

  • 68. 핑계
    '18.11.1 4:55 PM (67.48.xxx.226)

    울고 싶은데 뺨 때려준 거네요
    아이를 떼버리고 싶은 나쁜 아빠일 뿐.
    어쩌겠어요. 엄마라도 아이를 무조건 사랑해줘서 아이가 결핍을 느끼지 않게 잘 키워주세요.
    자금이라도 자립을 준비하고 있다니 다행입니다.

  • 69. ...
    '18.11.1 5:00 PM (112.223.xxx.58)

    아빠가 평소에 얼마나 안돌봐주고 안놀아줬으면 아이가 엄마 껌딱지가 됐겠어요
    잠깐이라도 아빠하고만 보내는게 아이입장에서도 두려우니 엄마를 찾는거겠죠
    남편이란 사람 참 못된사람이네요
    혹시 여자 있는건 아닌가요?
    한두번의 아이반응으로 아이랑 정을 떼겠다고 아빠찾지말라고 하라는게 수상하네요
    어차피 이혼 결심한거 아빠가 저렇게 나오는 이상 아이랑 정이 없다는 건데 억지로 아이를 아빠에게 붙여놓지마시고 이혼준비 잘하세요....재산분할, 양육권, 양육비 등등...꼭 변호사 도움 받으세요

  • 70.
    '18.11.1 5:15 PM (218.153.xxx.81)

    7살 애한테 뭘 바라는 거죠? 울고불고 하는 게 불안해서잖아요. 거기다대고 정 떨어졓네 어쩌네 ‥ 진짜 미숙하기 짝이 없는 인간이네. 뭘 어쩌나요? 닥쳐. 어린애보다 못 한게 ‥ 어른될 때까지 애비노릇해. 넌 그게 인간되는 길이야. 이혼 못해. 소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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