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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거리에서 전단지 나눠주는거 받으세요?

어찌들하시는지 조회수 : 3,435
작성일 : 2018-10-31 20:22:44
저는 열에 일곱번은 받는 것 같아요.
가끔은 할머니들이 너무 딱한 표정으로
제발 한 장만 받아줘~ 이러는 느낌인데
거부하기가 어렵더라구요.
참 의미가 없는게 바로 몇 걸음 앞에서부터
땅바닥에 버려진 전단지들이 나뒹굴잖아요.
대부분이 결국 다 쓰레기가 되는건데 말이죠.

IP : 103.10.xxx.203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31 8:24 PM (58.141.xxx.114)

    거의 받아요.
    그냥 받아서 주머니나 가방에 쓱쓱 집어넣어요.

  • 2. ....
    '18.10.31 8:25 PM (117.123.xxx.236) - 삭제된댓글

    전 다 받아요. 그냥 접어서 주머니 넣었다가 휴지통 버리긴 하지만요.

  • 3.
    '18.10.31 8:25 PM (61.105.xxx.166)

    저도 다 받아옵니다.

  • 4. ㅅㄷᆞ
    '18.10.31 8:25 PM (114.207.xxx.134)

    받아요.. 그거 다돌려야 그분들 집에가신다고 생각들어서..^^;

  • 5. ..
    '18.10.31 8:26 PM (222.120.xxx.208)

    빨리 퇴근하시라고 다 받아요. ^^

  • 6. ㆍㆍㆍ
    '18.10.31 8:27 PM (58.226.xxx.131)

    네. 받아서 조그맣게 접어서 갖고 다니다가 쓰레기통 발견하면 버려요. 그러게요. 어차피 쓰레기 되는건데.. 그래도 어차피 그거 다 나눠줘야 끝나는 일이니.. 한장이라도 줄여주자 싶어서 받아요.

  • 7. 저도
    '18.10.31 8:28 PM (222.106.xxx.68)

    다 받아서 손에 들고 안 보이는데 가서 버려요.
    선거 시즌에는 후보자들이 주는 명함을 공손히 받습니다.

  • 8. ...
    '18.10.31 8:33 PM (122.38.xxx.110)

    저도 받아요.
    한번은 할머니가 행주주면서 모델하우스 한번만 가달라고 애원하셔서 친구랑 따라갔는데
    입구에 가서 할머니께서 오늘 4팀을 해야 일당 7만원 받는데 한팀 더 해야한다고해서 놓랐어요.
    네팀만 하면 7만원

  • 9. ...
    '18.10.31 8:35 PM (211.36.xxx.242)

    왠만하면 다받아요
    한장에 십원인가 몇십원 한다 들어서
    그분들 생계닌깐 받아요

  • 10. 착하시네요
    '18.10.31 8:37 PM (223.62.xxx.182) - 삭제된댓글

    쓰레기통 찾아 삼만리 하기 싫어서
    꺼려지던에요.
    일당 7만원은 8시간 일한 보수일 거에요,
    알바앱에 많이 나오더군요.

  • 11. 교회 판촉 빼고
    '18.10.31 8:39 PM (39.125.xxx.230)

    다 받아줍니다

  • 12. ....
    '18.10.31 8:42 PM (118.176.xxx.254)

    저는 한겨울 학생들이 전단지 나눠 주면
    어떤때는 일부러 수십장 뭉텅이로 집을때도
    있어요..집에 와서 재활용 쓰레기봉투에
    버려요...

  • 13. 받아서
    '18.10.31 8:43 PM (87.164.xxx.231)

    휴지통에 버려요.
    전단지 금지했으면 좋겠어요.

  • 14. ...
    '18.10.31 8:46 PM (218.152.xxx.154)

    받아서 집에와서 버려요.
    전단지 받는 거 전 귀찮지 않아요.

  • 15. 받아요
    '18.10.31 8:47 PM (211.204.xxx.114)

    웬만하면 다 받아요~

  • 16. 저도
    '18.10.31 8:48 PM (211.187.xxx.11)

    받고 아이한테도 웬만하면 그냥 다 받으라고 시켜요.
    어차피 무거운 것도 아니고 집에 와서 분리수거 할 때
    같이 버려도 되니까 받아서 가방에 넣어버려요.

  • 17. 맑은향기
    '18.10.31 8:50 PM (59.14.xxx.127)

    저도 거의 받아요
    빨리 퇴근하시게요

  • 18. 받아요
    '18.10.31 8:55 PM (223.38.xxx.105)

    그냥 좀 도와준다 생각하며 받아서 나중에 버려요

  • 19. ...
    '18.10.31 8:57 PM (165.227.xxx.173)

    저도 일부러 달라해서도 받아요
    특히 날씨 추운날..
    전단지 돌리시는 어르신들 보면 너무 마음 아파요
    세금이 제발 힘든 분들 복지제도에 잘 쓰였으면 좋겠어요

  • 20. 은근한 마력
    '18.10.31 9:11 PM (123.99.xxx.223)

    저도 왠만함 다 받아요.
    특히 어린 학생들 주는건 일부러 앞에 가서 받음요

  • 21.
    '18.10.31 9:13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교회꺼빼고!
    근데 교회꺼는 티슈나 건빵을 함께 주기 땜시 거부하기 아까워요

  • 22. 쵸쵸
    '18.10.31 9:27 PM (223.62.xxx.203)

    저 꼭받아요. 전단지 알바한적 있는데 그때 상처받아서 그후로 적극 받아요. 안받는 건 그런가보다 하는데 인상쓰고 도망가고 별 사람이 다있어요.

  • 23. ==
    '18.10.31 9:30 PM (220.118.xxx.157)

    교회에서 나와 주는 거 빼곤 다 받아요.
    교회에서 휴지나 종량제 봉투 붙여서 주는데 그게 더 짜증나요.
    그런데 쓸 돈 있으면 불우이웃 돕기라도 하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 24. ,,
    '18.10.31 9:39 PM (117.111.xxx.227) - 삭제된댓글

    작년 엄청추운 겨울에 이쁘장한 미스가
    추위에 달달떨며 전단지를 나눠줘요
    화장품가게 홍보전단지
    한장받아드니 고맙다고 하기에
    근데요 그거 몇장 가져가도 돼요?
    주변에 나눠주게요 했더니
    네 그러면 저는 너무 고맙지요하며
    환하게 웃더군요
    많이 주세요하니 그렇게는 안되구요
    열장은 드릴게요 하네요
    바람에 너무 차가운데 마음이 짠했어요

  • 25.
    '18.10.31 9:43 PM (182.227.xxx.142)

    열에 두세번만 받는데....

  • 26. 복숭아
    '18.10.31 9:49 PM (61.80.xxx.149)

    아버지 바람나서 집 나가고 엄마가 저것도 하셨죠.
    그걸로 엄마 동생 저 세식구 먹고 살았습니다. 힘든거 아니니 받아주세요

  • 27. 저도
    '18.10.31 9:58 PM (180.230.xxx.96)

    교회빼곤 거의 받아요

  • 28. ...
    '18.10.31 10:13 PM (210.210.xxx.32)

    저는 무조건 받아서 집에와서 버려요.
    그들 보는 앞에서 쓰레기통에 넣으면
    상처 받을까봐..

  • 29. 받아서
    '18.10.31 10:14 PM (107.77.xxx.11)

    버리기 전에 읽어라도 보세요.
    업주들은 장사가 안되어서 없는 돈 끌어모아 전단지 만들고 홍보 알바 고용하는데
    그대로 쓰레기통 직행한다면 얼마나 속상하겠어요.

  • 30. 받죠
    '18.10.31 11:00 PM (125.186.xxx.6)

    저녁에 추운 지하철 출구에서 , 중고등쯤 되보이는 남학생이 나눠주길래,,,, 다가가서 받았어요
    어려운듯,, 성큼 내밀지도 못해서요,, 짠해서~~~

  • 31. 행복이네
    '18.10.31 11:10 PM (211.109.xxx.91)

    저도 거의 받아요. 가끔은 읽어보기도 하구요.

  • 32.
    '18.11.1 12:12 AM (116.123.xxx.113)

    받아요.
    할머니들 일 끝나고 얼른 가시라고 주는대로 받아요.

    근데 남편은 안 받아서 뭐라했더니
    받기 시작하면 점심시간에만 20장정도 받아야 한다고 ㅠㅠ

  • 33. 제가 이래서
    '18.11.1 1:55 AM (59.6.xxx.63)

    인터넷 글은 반은 대충 걸러들어요.
    일전에 점심시간 전후에 직장인 많은 길에 좀 앉아 있을 기회가 있었는데
    10명 남자 지나가면 많이 잡아서 2-3명 받는것 같고
    여자는 정말 1명도 안 받는 것 같더라고요. 물론 나눠주는 사람들도 남자들한테 더 많이 내밀고
    인터넷글만 보면 10명중 8명이상은 바로바로 받는줄 알듯.

  • 34. .....
    '18.11.1 2:22 AM (58.226.xxx.131)

    걸러듣는다고까지 할것도 없습니다. 여기 댓글이 뭐 얼마나 달렸다고요.

  • 35. ....
    '18.11.1 4:04 AM (220.116.xxx.172)

    82가 수준이 높죠

  • 36.
    '18.11.1 4:31 AM (223.38.xxx.192)

    받아요.가방이나 주머니에 넣었다가 집에 와서 버리면 되고
    어려운 거 아니잖아요.

  • 37. ..
    '18.11.1 7:03 AM (211.36.xxx.242)

    잘받는 분들만 댓글 달았겠죠
    글고 받고 읽어봐요 뭔가 궁금해서 읽고 버려요

  • 38. happ
    '18.11.1 8:51 AM (115.161.xxx.254)

    일부러도 받아요.
    그분들 다 돌려야 돈 받거든요.
    비양심적으로 전단 뭉탱이로 버리고
    가는 알바도 많은데 열심히 돌리시는 거
    대단하신 거라서 응원차 받아드려요.
    수고하신다 꼭 한마디 하구요.

  • 39. ㅇㅇ
    '18.11.1 10:10 AM (211.206.xxx.52)

    해본 경험으로 안쓰러운 마음에 받아요
    입장은 다 돌고도는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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