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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싱글인데 이 정도면 많이 쟁이는거죠?

그만쟁이자 조회수 : 5,358
작성일 : 2018-10-31 15:37:32
저는 싱글인데도 왜 자꾸 쟁이는지 모르겠어요
냉동고에 뭔가 가득있어요

닭다리살 고등어 소고기 오징어 쭈꾸미 조개관자살
마늘 생강 고추가루
오뚜기피자 핫도그 완두콩 멸치 새우 새꼬막
명란젓 사골국(엄마가해준).. 등등
이것만 파도 서너달은 버틸것같네요ㅠ
아참 그리고 고구마 귤도 한박스씩 있어요

저 혼자살고있고 먹는양도 적은데
왜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어요
진짜 밖에 안나고도 살수있을듯해요

냉동실 뒤적거리다 보면 가끔 신기한 발견. 같은 느낌들때도 있어요


혼자사시는 분들 중 저처럼 쟁이시는 분
본적 없으시죠?
IP : 66.249.xxx.14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31 3:38 PM (125.128.xxx.118)

    저도 슬슬 그 습관 없애려고 하고 있는데 식재료가 끝이 없네요...텅텅 빌 때까지 과일 말고는 안 사요...참, 과일도 안 사도 되요...냉동해 놓은게 많아서 믹서해서 먹으면 과일도 안사도 되네요

  • 2. ...
    '18.10.31 3:39 PM (39.121.xxx.103)

    전 쟁여요 ㅠㅠ
    전 소비가 취미입니다.
    매일 매일 택배가 몇개씩 와요.
    좀 있으면 꿀라봉 한박스 온대요..미치겠어요 ㅎㅎ

  • 3. 원글
    '18.10.31 3:42 PM (66.249.xxx.209)

    지금 냉장실까지하면 더하죠

    종가짓 김치 파김치 갓김치
    제가담근 간장고추장아찌
    양배추 양송이 호박 귤 사과
    달갈 우유 치즈.. 헉헉~~

    실상 저는 1일1식 하는 정도밖에 안먹는답니다
    입맛이 없어서요 ㅠ

  • 4. 저두
    '18.10.31 3:48 PM (211.217.xxx.126) - 삭제된댓글

    살때 배송비도 있고 골고루 맛도 보고 싶기도 하고 많이 사면 저렴하기도 해서
    뭘 막 사서 쟁였다가 잊었다가 또 파먹다가 그럽니다

  • 5. ...
    '18.10.31 3:49 PM (222.111.xxx.182)

    한때 저도 그랬는데요
    과일 박스는 결국 1/3 ~ 절반은 썩어서 버려야 하고요.
    냉동실에 넣어 둔 각종 생선들은 그냥 그대로가 아니더라구요
    그 맛있는 참돔도 맛이 달라져요.
    지금도 치즈가 종류별로 김치냉장고 한칸에 그득...

    그때그때 조금씩 사서먹는게 낫다 싶어서 요즘은 사재기 그만 뒀어요

  • 6. ...........
    '18.10.31 3:51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예전에 밤 시간에 82에 어떤 싱글분이 본인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 쫙 올린적 있는데
    굴비도 두름으로 있고 과일도 박스로... 엄청났었어요. 그분 아니시죠?

  • 7. ...
    '18.10.31 3:55 PM (39.121.xxx.103)

    흑흑 저도 안먹어요.
    식욕이 없는데 혹시 먹을까봐 사요..
    그래서 부모님,이모,삼촌댁에 엄청 나눠줘요.
    엄마한테 맨날 혼나요.

  • 8. 00
    '18.10.31 3:56 PM (175.210.xxx.248)

    저는 처음 독립해서 혹시나 손님접대용으로 세계의 맥주를 쟁여놨다가 전 집에서 술 그닥 안좋아하고..
    아는 동생이 와서 맥주를 마시는데 언니..이 맥주 맛이 이상하다..이상하다 하니..
    저는 이거 호가든 맥주야..너 이거 첨 먹어봐 맛을 모르는구나..이럼서 부득부득 우겼죠..
    왠걸..맥주도 유통기한이 있더군요.
    맥주가 유통기한 지나니 맛도 색도 변하네요..
    십년전 에프소드구요.
    저는 명품가방과 옷과 신발을 쟁이는 중에요..
    음식 쟁이는건 이제 탈피
    800만원 짜리 쉐프콜션이 헹 합니다.

  • 9. 원글
    '18.10.31 3:57 PM (66.249.xxx.85)

    헉 저는 그사람이 아니고요
    제가 살때는 그게 대부분 알뜰찬스라서 사는데요
    예를들면 관자살같은거는 마트갔더니 알뜰상품에 떠리로 50% 할인되길래 예정에 없는걸 샀고요 대부분 다 그정도 할인된걸 사요

    알뜰하게 사는것같지만 어느순간 물건에 치이는것같고 할랑한 남의 냉장고가 부럽고 그러네요
    저번엔 저러다가 이사할때 몽땅 버렸었어요
    근데 어느새 또 저만큼이네요;;

  • 10. 저장강박
    '18.10.31 4:04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저장강박같은데요
    우리 집 네식구 사는데도 음식 안 쟁여요

  • 11. 쟁여놓으면
    '18.10.31 4:06 PM (110.70.xxx.76)

    한 겨울에 쟝보러 안나가도 되고 편하죠뭐.
    울집 냉동고 자동정라는 한 겨울에ㅜ이뤄져요.
    추운 거 싫어하는데 냉동고에 나물데친것 생선 해물류 고기류 있으면 든든해요~.^^

  • 12. ..
    '18.10.31 4:16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저도 상당히 쟁이는 스타일..재고 떨어질거같음 바로 채워놓고. 죽고싶어도 냉장고 재고 챙피해서 저건 다 먹고 죽어야겠다 생각들정도..
    그나마 재고 리스트 메모해서 관리하려고 노력해요..

  • 13. ,,,
    '18.10.31 4:38 PM (121.167.xxx.209)

    매일 냉동실 음식 소비 하면서 한동안 구입 하지 마세요.
    저도 쟁이는 편인데 장마때나 추운 겨울에는 편해요.

  • 14. 바뀜
    '18.10.31 4:38 PM (175.209.xxx.2)

    1 1 물건.
    과일 상자째
    채소 대포장
    이젠 싸다고 안삽니다.
    20여년 혼자 산 결과 그냥 소량 비싸게 사서 즉시 소비하고 버리지 않는게 백번 나아요.
    물혼 맥주는 싸게 쟁입니다. 버릴일 없어서 ㅜㅠ

  • 15.
    '18.10.31 5:12 PM (175.117.xxx.158)

    매일장보러다니는것도ᆢ보통일은 아니예요 먹을것있음 편해요 ᆢ

  • 16.
    '18.10.31 5:55 PM (211.112.xxx.12) - 삭제된댓글

    혼자 살면 세상 편하게
    내킬때 조금씩 사다가 해먹거나
    맛있는 거 사먹을 거 같은데
    이해가 안가네요
    할인해도 먹을 사람 없는데 뭐하러 자꾸 사요
    냉동실 넣어봤자 나중에 님이 다 먹어야 하잖아요
    아님 버리든가.

  • 17. 저도
    '18.10.31 10:22 PM (180.230.xxx.96)

    일인인데
    요리 좋아하고 집밥 잘챙겨 먹는편이라
    거기다 베이킹까지 취미라 냉동실 문열려면
    아주 조심히 열정도 뭐가 떨어질까봐서요
    근데 얼마전 너무 심한거 같아 정리했어요
    몇년된 은행까지 있더라구요 ㅎ
    창고 예요 아주.. 그리고 엊그젠 견과류가 쩐내가 나서
    또 버리고 지금은 좀 공간이 보이네요
    마트가면 이젠 덜사요
    그래도 어느순간 확 지를때가 있는데
    일단은 냉동실 음식이 맛없어요
    돈들여 버리는거 이게 뭐하는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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