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악의 아버지

어쩔까요? 조회수 : 1,931
작성일 : 2018-10-31 12:50:24

우리 동네에 그런 아버지가 있더군요.

기본적으로 착해요.

근데 저 아래 어떤 분이 올리신 글처럼 내가 나쁜건가? 할정도로 상식을 이탈할 정도의 희생을 당당히 요구하지요.

집 식구들은 뭘 먹고 사는지 관심 없고 자기 차리고 나가 남 돕는 자선 사업하기 바빠요.


툭하면 부모 불화로 괴로운 아이들 데리고 와 같이 살아야 한다 말해요. 본인 집은 단칸방에 애들이 열인데....

열명의 애들 중 제일 부모지원 많이 받아 돈 잘벌지만 이기적이고 여차짓하면 나갈테세인 큰애한테는 한푼도 못달라면서 공장가서 일하며 푼푼히 저축하는 작은 애들 돈은 당당히 털어서 이사람 저사람 퍼줘요.


큰애가 작은애들에게 십원을 백만원으로 속여 먹은 것도 그냥.... 니가 참아라...

큰애는 이리저리 머리 굴려 부모 재산 거진 다 자기것 만들었구요, 작은애들이 번 통장까지 넘보고, 교묘하게 공부할 수 없도록 만드니 작은 애들이 결국 화를 냈어요. 그랬더니 이양반 " 사람이 화를 품고 살면 못쓴다, 마음을 넓게 가져라.... "요딴 소리만 쳐 해요.


근데 이건 약과예요.

수십년전에 피를 볼정도로 대판 싸우고 헤어진 형제와 화해를 했는데요, 그 형제가 그렇게나 양아치 짓을 많이 하고 다녔다네요. 얼마나 양아치냐하면 그 양반 애들치고 형제 가족에게 줘 터지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 툭하면 말한 거 뒤집고, 벼랑끝에서 곡예하듯 다 불질러 버리겠다는 협박을 밥 먹듯이 했던 위인인데.... 이 덜떨어진 양반은 그집에 못 퍼줘서 안달이예요.


한푼 두푼 모은 작은 애들한데 "서로 돕고 살아야지! 그러면 못쓴다!" 이러면서 요즘 돈 내놓으라고 닥달이 이만저만이 아니래요.

거기다 작은 애들한테 방세도 받아요. 툭하면 요즘 물가가 올랐으니 돈 더 내놓으라며 자기 맘대로 방 값을 한번에 오십프로 이상 올려 버려요.  재산 거진 자기 이름으로 한 큰애한테는 찍소리도 못하면서.


이런 아버지 어떡하면 좋을까요?

IP : 180.68.xxx.2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31 12:52 PM (110.47.xxx.227)

    인연 끊고 살아야죠.
    나 자신의 사고방식도 교정이 안되는데 아버지의 사고방식을 어떻게 고칩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9361 클래식음악 공부하고싶어요..추천앱이나 앨범있으신가요? 4 추천.. 2018/10/31 1,220
869360 영주권 신청하면 1년이나 걸리네요 ㅠㅠ 5 ㅇㅇㅇㅇㅇ 2018/10/31 2,904
869359 호모 사피엔스와 사피엔스가 같은 건가요? 2 무식자 2018/10/31 900
869358 길거리에서 전단지 나눠주는거 받으세요? 36 어찌들하시는.. 2018/10/31 3,471
869357 아이유 이번 신곡 떴나요, 망했나요? 10 ㅇㅇ 2018/10/31 3,941
869356 이것이 진정 사랑일까요. 12 ... 2018/10/31 4,648
869355 이재명, 아내와 지지자 조문…“공정수사 보장 외치다 쓰러지셨다”.. 5 뻔뻔하네 2018/10/31 1,168
869354 '사람 죽었을때' 검색한 男, 폐지줍던 女 살해 ....용서가.. 20 2018/10/31 5,639
869353 나카소네 전 日외상 "韓,국가로서 몸 못갖춰".. 16 야! 2018/10/31 1,951
869352 내가 만일 양진호 직원이라면 죽빵을 날렸을텐데.. 27 dd 2018/10/31 4,203
869351 10월의 마지막 밤...82님들은 어디서 뭐하세요? 16 흠흠 2018/10/31 2,109
869350 공동명의에서 단독으로 할경우 1 취득세 2018/10/31 723
869349 캐나다인데요, 가게에서 산 제품 환불 쉽게 되나요? 9 급질 2018/10/31 1,599
869348 꿈해몽.. 꿈에 맨발로 아이와 하얀 대리석 바닥을 뛰어다녔는데... 꿈해몽 2018/10/31 1,028
869347 롱샴 아울렛 매장 찾아요ㅠ여주는 없어졌나봐요 3 어깨아프다 2018/10/31 8,131
869346 알타리 담는법 찾다가 대박 재밌는글 발견!! 52 자취생 2018/10/31 14,529
869345 새만금 관련 총리님 페북 6 ㅇㅇㅇ 2018/10/31 748
869344 양진호도 양진호인데 .. 7 무섭 2018/10/31 2,546
869343 갑자기 회사가 정리되는수도있나요? 1 ㅠㅡㅠ 2018/10/31 1,126
869342 보약과 홍삼중에 뭐 먹일까요? 8 Ooo 2018/10/31 1,972
869341 변기가 꽉막혔는데 사람을 불러야할까요? 24 생활팁 2018/10/31 4,577
869340 11번가 물건판매자가 핸드폰도 안받는데.. 2 .. 2018/10/31 826
869339 가지가 잘라보니 점같은게 생겼는데 상한건가요? 5 Sk 2018/10/31 3,258
869338 알고도 속아주는게 사랑입니다... 9 tree1 2018/10/31 4,044
869337 컴퓨터 수리 어디가 저렴할까요? 4 컴퓨터 2018/10/31 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