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11월에 시작은집 결혼식이 있는데

조회수 : 2,730
작성일 : 2018-10-31 01:16:24
우선 시가와 저희집은 편도 3시간거리이고요.




시가와 시작은집 같은 지역에 살아요.

거기서 11월에 시작은집 아들 결혼식이 토요일에 있는데요..





결혼식에는 가야하니,

 저도 남편과 갔다가,

제 친정은 그 지역에서 1시간거리인데,

지난 추석에도 엄마는 밤야로 일하는 곳에서 근무하는데 대체자를 못구해 못쉬셨고,

그래서 명절에 거기가서 잠깐 엄마얼굴만 보고 온 상황이었어요.





10년간 엄마를 제대로 보는날이 연3회 부모님 생신날과 명절 한번 같아요..





이번에 11월에 결혼식간김에,

엄마도 대체자 하루 구해서 좀 쉬고,

엄마와 오붓한 시간 보내고 할말도 있어서 그러고 싶은데,





시가지역까지 가서 결혼식만 보고 저만 친정간다면 시가에서 따로 행동하는거 좋아하지도 않을것 같은데,,


(남편과 아이들은 시가에 가서 하루 보내겠죠)


제 맘은 엄마만나서 풀고 싶은게 있어서 그러고 싶은데

경우가 아닌가요?

IP : 112.148.xxx.8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0.31 1:28 AM (110.12.xxx.167)

    결혼식 끝나고 온식구 친정가서 하루 쉬다오세요
    무슨 시집 눈치를 그렇게 보시나요
    시집일때문에 장거리 이동해서 결혼식 참석했으면
    할 도리는 다한거에요
    그다음은 님의 자유시간이죠
    간김에 한시간거리 엄마 만나러 가는것도 눈치보여서
    못갑니까
    왜요 시부모가 싫은 소리 할까봐요
    그러라하세요
    잘못한거 없는데 뭐라하면 그냥 그려려니 하면 됩니다

  • 2. 슬프네요
    '18.10.31 1:30 AM (211.186.xxx.126)

    당연히 엄마 만나셔도 되지요.
    근데, 남편들은 처이모댁 혼사에 가야하는건 자체를
    고민 안할건데..이건 뭐 마치 목숨걸린듯
    가는걸 당연시 여기는게 안타깝네요.
    세시간거리..
    그렇게 먼거리 가시는데 엄마 보고오는게 뭐 어때요.
    예식 가주는거 만으로도 님 시모와 남편은 고마워해야하는
    입장인걸요.

  • 3. 저도
    '18.10.31 1:34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뭐 이리 사정을 구구절절히 쓰나요?
    친정가는게 죄도 아니고...추석에 못 뵈었으니 결혼식 마치고 친정들렀다 올라가겠다고 하세요.
    안된다고 하셔도 눈치주셔도 그건 어머님 생각이죠. 그냥 그런가보다 나는 내 계획대로 움직인다고 눈치보지 마시고 당당히 행동하세요.

  • 4. ㅡㅡ
    '18.10.31 1:42 AM (223.62.xxx.228)

    친정 어머니 연세가 얼마나 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엄마를 얼마나 뵐수 있을지 손가락우로 헤아려 보세요. 시가에 경우니 아니니 따질때가 아니고요 기회있을때 엄마 얼굴 더 보세요

  • 5. 세상에
    '18.10.31 3:05 AM (221.141.xxx.218)

    60년대도 아닌데
    친정 한 번 가는데 무슨 이 눈치를...ㅠㅠ

    연세가 얼마쯤이면 모르겠는데
    결혼식 참석만으로도 충분히
    시댁 행사 침여하는 거잖아요

    남편..아이도 데리고
    가시라 하고 싶은데
    친정 엄마랑 더 오붓하게 즐기고 싶으면
    자신있개
    말 하고 당당하게 가세요..

    일 하시는 친정 엄마가
    이거 일면...일 하다가 먹먹하실 듯.
    이려랴고 키워 결혼 시켰다...하고..ㅠㅠ

    자신감 좀 가시세요
    허락 받고 친정 가야 하나요?
    애고..

  • 6. 친정에 가고
    '18.10.31 3:23 AM (42.147.xxx.246)

    날 잡아서 혼자라도 갔다 오면 됩니다.
    아이들은 보는 것은 남편이 연차를 내면되고
    이번도 님이 가고 싶으면 당당하게 가면됩니다.

  • 7. ...
    '18.10.31 3:33 AM (58.237.xxx.162) - 삭제된댓글

    왜 이렇게까지 눈치를 보고 사세요.??? 제남동생같으면 본인이 먼저 자기 처가에 가야 된다고 하고 걍 갈것 같아요...항상 그런식이거든요..그래서 저희집에서는 당연하게 받아들어요.. 자기 할거 다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거 한다는데 누가 뭐라고 하겠어요.. 이런 부분도 마찬가지인것 같구요. 시작은집에 결혼식에 참석 안하는것도 아니고 뭐 이렇게까지 눈치를 보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렇게 눈치보이면 남편 시키세요...

  • 8. ..
    '18.10.31 3:45 AM (58.237.xxx.162)

    왜 이렇게까지 눈치를 보고 사세요.??? 제남동생같으면 본인이 먼저 자기 처가에 가야 된다고 하고 걍 갈것 같아요...항상 그런식이거든요..그래서 저희집에서는 당연하게 받아들어요.. 자기 할거 다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거 한다는데 누가 뭐라고 하겠어요.. 이런 부분도 마찬가지인것 같구요. 시작은집에 결혼식에 참석 안하는것도 아니고 뭐 이렇게까지 눈치를 보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렇게 눈치보이면 남편 시키세요...근데 제주변에 이렇게까지 시댁눈치보고 사는 사람은 없어서 뭔가 60년대 고전영화 보는것 같아요..ㅠㅠㅠ

  • 9. ...
    '18.10.31 4:48 AM (211.36.xxx.242)

    애들 데리고 다같이 가세요 손주들도 보고 싶을거잖아요
    글고 눈치보지마세요 이상하게 여자들이 눈치를 셀프로
    봐서 스스로 옥죄는거 별로에요

  • 10. Dd
    '18.10.31 7:01 AM (107.77.xxx.97)

    그래서 친정은 집에서 세시간인가요 네시간인가요.
    외국도 아닌데 일년에 세번 만난다니 평소 주말에도 좀 가서 만나세요.

  • 11. ㅇㅇ
    '18.10.31 7:08 AM (115.137.xxx.41)

    엄마와 풀고 싶은 게 있다니 이번에는 친정 혼자 다녀오시고
    시어머니의 원하는 바는 무시하세요
    예식 끝나고 근처 시부님집에 오겠거니 기대를 할 수는 있겠죠
    근데 그 기대에 부응하지 않는 연습을 지금부터 하세요
    우리 며느리는 안하는구나.. 이런 생각을 갖게 하는 거예요
    더 나아가 나쁜 며느리라고 생각해도 신경 쓰지 마세요
    시어머니가 날 좋게 생각하는 게 중요한가요?
    님 인생에서 그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 그렇게 하시고요
    난 효부로 지내려고 태어났어..
    이거면 시어머니가 원하는 대로 하시고요

  • 12. ㅇㅇㅇㅇ
    '18.10.31 9:10 AM (39.7.xxx.238)

    진짜 묻는게 아니고
    그냥 82에 글 쓰려는데 쓸게 없으니 물어 보는척 하는 거예요.
    여러사람 고구마 먹이고
    본인은 댓글보고 구경하려고.

  • 13. 원글
    '18.10.31 9:50 AM (112.148.xxx.86) - 삭제된댓글

    ㄴ 왜 꼬인건지,
    저 진짜 그래도 되는건지, 제가 경우가 없는건지
    물어보는거에요.
    보통은 시가근처까지 갔으니 시가가는거잖아요.
    시부모님보다 남편눈치가 보이는거죠,
    사실 별로 가고싶지도 않은 시가이고요,

  • 14. 원글
    '18.10.31 9:51 AM (112.148.xxx.86)

    ㄴ 과다망상있으세요? 왜 꼬인건지,
    저 진짜 그래도 되는건지, 제가 경우가 없는건지
    물어보는거에요.
    보통은 시가근처까지 갔으니 시가가는거잖아요.
    시부모님보다 남편눈치가 보이는거죠,
    남편한테 당당하게 말하려구요,

  • 15. Dd
    '18.10.31 9:55 AM (107.77.xxx.97)

    원글님
    남편한테 엄마 만날 일 있어 내려가는데 마침 결혼식이 있으니 시간이 되면 참석하겠다 하세요.
    각자 따로 가서 만나시던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9461 29주 산모입니다. 응원 좀 해주세요.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 21 마음 2018/11/01 4,657
869460 리선권 '냉면 발언' 안해 .."뭘 들고 오셔야지..&.. 7 가짜뉴스 2018/11/01 2,539
869459 서훈,이선권 냉면 목구멍발언 굉장히 무례하고 용납할수 없다 8 부정하고싶지.. 2018/11/01 1,963
869458 초등학교때 영어 잘하면 35 궁금 2018/11/01 4,835
869457 변호사는 형사처벌 받아도 자격박탈 안되네요 2 2018/11/01 1,095
869456 젊고 착하고 잘생긴 남자만 보면 연애감정 일어나요 23 2018/11/01 12,115
869455 박그네5촌살해사건은? ㄴㄷ 2018/11/01 560
869454 양진호 판교집 jpg 26 .... 2018/11/01 20,276
869453 82년생 김지영이라는 책 비판적으로 보신 분들 계신가요? 36 82년생 김.. 2018/11/01 5,138
869452 품질좋은 모자형 침대커버 파는곳 1 00 2018/11/01 750
869451 시계살까요 가방살까요 8 궁금 2018/11/01 2,683
869450 전자레인지에 발효기능으로 요구르트 만들어보신분. 이런기능 2018/11/01 744
869449 둘마트 한우데이 1 2018/11/01 1,251
869448 고3아이들 출석 1 ... 2018/11/01 1,273
869447 새로운 시대! ‘11월 1일 0시부터 적대행위 금지... 평화 .. 5 ㅇㅇ 2018/11/01 776
869446 독재자 박정희가 만든 60년대 위안부, 이건 박정희 탓을해야 합.. 15 사실확인 2018/11/01 1,853
869445 김승현이 정말 인기있었나요? 33 살림남 2018/11/01 6,876
869444 2주 신생아 코딱지 질문있어요... 6 질문 2018/11/01 2,424
869443 오늘 완벽한 타인 보신분? 9 ... 2018/11/01 3,168
869442 주취 폭력은 반복 되잖아요? 1 술 말이에요.. 2018/11/01 756
869441 남해보리암 많이 가보신분.. 7 보리암가는법.. 2018/11/01 3,483
869440 11월말 초딩 아이와 둘이 짧은 여행지 어디가 좋을까요? 6 ㅇㅇ 2018/11/01 1,279
869439 저기 1 . . 2018/11/01 455
869438 미국캐나다에도 파리바게트나 뚜레주르 있어요? 24 ........ 2018/11/01 3,593
869437 건물주님들 계시면 자랑? 조언? 부탁해요 1 파리 2018/11/01 1,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