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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전거를 도둑맞았어요...

딸랑한동 아파트 조회수 : 1,647
작성일 : 2018-10-30 23:11:14
주상복합 딸랑한동짜리 120세대 아파트에 살아요...

자전거보관소에 뒷바퀴만 자물쇠 걸어두고 아이가

통학용자전거를 한달여 방치해두었어요.

오다가다 가끔 자전거 잘있네하고 말았는데 사라진거예요

25만원상당 사이클자전거인데 아파트 자전거 보관소도

아파트 두군데의 걸어다니는 출입구에도 cctv가없더라구요 ㅠㅜ

아파트가 시장상가를 근처에 두고있어서 아파트바깥쪽 쌀집

반대편 출입구쪽 미용실에 cctv가 있다는데 정확히 잃어버린 날짜

말하라는데...알수가 없네요. 아이는 정신없이 등하교하고

저도시간에 쫓겨 출퇴근하다보니 ....

경찰도 우리에게 매달릴수없다고 수사 하는둥 마는둥하더니

포기하라는데

저희가 상가에 부탁드려 cctv볼수는 없는지...

그리고 첨 자전거없어진지 알자마자 관리사무소에 말했더니

너무나 당연하게 cctv없으니 경찰에 신고하라고...

몇주전에 잃어버린 사람도 찾았다고...

그분이 cctv설치건의 했다고하네요.

그분거는 저희거보다 훨씬 비싸고 특이점이 있었지만 저희

자전거는 흔하디흔한 자전거라서 찾을수가 없네요.

한동 아파트라 경비아저씨가 교대로 근무하고 주무시는데

허탈하네요.

관리실에 다른 세대를 위해서라도 저희가 민원넣을수는 없는지요

그리고 기가막힌건 부지가부족해서 재활용버리는곳이 지하에있는데

거기는 불법투기자들 감시를 위한 cctv가 있어요.

그걸 생각하니 너무화가 나서요...

그게 아니더라도 아파트 1층 복도와 엘베 , 주차장에는 cctv가

있어서 불법투기자 확인 가능하거든요...

IP : 114.204.xxx.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18.10.30 11:55 PM (116.127.xxx.144)

    한달전에 만약 잃어버렸다면(잃어버린 싯점)
    대부분 공용 티비(씨씨티비를 이렇게 적을께요..길어서)는 자료가 다 삭제됐을겁니다
    공용티비는 한달 보관밖에 안돼요. 특별한 경우외에는

    그리고 아파트나 개인 티비는 님이 보여달라고 하기가 어려울겁니다.
    이건 경찰이 개입해야하는데
    님네가 정확한 또는 어느정도(며칠)라도 운을 떼줘야 경찰도 그걸 가지고 확인을 할수있는데
    한달안에 잃어버렸다..이러면 한달분을 다 찾아야하는데, 그건 거의 불가능할거예요
    경찰도 업무가 많아서..티비가 있다고 하더라도 장면을 찾거나, 범인을 찾기 어려운데

    지금은 너무 광범위해요. 기간이.
    그냥 지금은 포기하셔야할거 같아요

    자전거....원래 도난이 많아요.

  • 2. 저는
    '18.10.31 12:43 AM (121.180.xxx.90)

    저는 두 대 도난당했어요
    접이식에 기어도 좋은 비싼 건데..자전거보관대쪽에 카메라 없다면서 포기하라더군요ㅠㅠ
    자전거잠금장치를 절단하고 가져갔던데...신고해도 별 수 없더라고요.

  • 3. 잃어버린 시점은
    '18.10.31 2:09 AM (114.204.xxx.4)

    2주이내에요...그래도 저희것만 들여다볼수없다고....그래서 가능하다면 저희가 개인상가 cctv꼼꼼이 들여다 볼수있는지 부탁하려고 했는데 안되는거였군요 . 2주이내인데도 5일것만 들여다본다고 하고는...너무 성의 없어서 속상하더라구요.^^;;

  • 4. 경찰신고하고
    '18.10.31 2:28 AM (61.82.xxx.25)

    제지인은 경찰신고하고 cctv통해서 범인잡았어요.
    포기하지마세요

  • 5. 저도 신고했어요
    '18.10.31 9:35 AM (124.5.xxx.124)

    저는 다행히 잃어버린 날을 알았어요 그래서 하루치만 보면 되었고 고딩 4명이 제 자전거에 덤벼들더니 2명은 아파트로 들어가고 (몇라인으로 들어가는지 보였음) 2명은 제자전거를 타고 다른쪽으로 가더라구요

    신고했더니 (한라인에 10세대 사는 곳임) 경찰이 와서 씨씨티비 영상들고 집마다 방문했어요
    고딩 아버지가 화면 보더니 이거 우리아들이다 라고 바로 말해서 그집 아들친구들이 제 자전거 가져왔어요

    전 만나보니 고딩이고 놀라서 벌벌 떠는거 보니 제자식같아서 (실제로 제자식또래) 신고 취소하고 싶다고 했어요. 이아이들 용서한다 뭐 그런거에 싸인해달라고 그부모님이 저 찾아오셨더라구요. 당연히 싸인해드렸고 전 아무일도 없이 넘어가길바랬어요

    그런데 자전거 훔쳐간아이는 재판받고 봉사시간 100시간인가? 그쯤 하는거 같더라구요.
    아파트에 사는 아이는 그러지 말라고 말려서 다행히 벌은 안받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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