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위암수술후 온천가도 되나요?

음... 조회수 : 2,527
작성일 : 2018-10-30 20:57:32

7월에 친정 아빠가 위암3기 진단받고 8월27일에 수술을 받았어요.

그 더운 여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정신이 없었네요.

수술후에 장마비가 와서 병원에 두어번 입원했다가 오늘 퇴원했어요.

아빠가 암수술환자가 겪는 정신적인 충격을 수술후에 겪는듯해요.

당뇨족이 좀 있어서 걷는걸 힘들어해요.

의사들은 걸으라는데 그게 쉽지가 않죠.

고혈압에 고지혈에 총체적 난국입니다.

운동이 쉽지 않아서 엄마랑 아빠 데리고 내일 온천 가족탕이 있는곳에

가려고 하는데요 수술한지 딱 두달이 지나고 3개월째에 들어서네요.

수술자국은 거의 희미해질 정도로 아물었어요.

엄마는 아빠를 깨끗히 씻기고 싶어하고

저는 아빠가 혈액순환이 좀 잘 되게 해주고 싶어서 온천에

데려가고 싶은데 그래도 될까요?

집이 썰렁해서 괜히 집에서 목욕 했다가 감기 걸릴까봐 근처 온쳔 가족탕에 가려고 해요.

괜찮을까요?

IP : 124.50.xxx.8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 퇴원
    '18.10.30 9:05 PM (42.147.xxx.246)

    하셨으면 많이 피곤해 하실 겁니다.
    탕에 들어가서 한 7분 정도만 몸을 담그세요.
    지금 체력이 너무 떨어져 있어서 힘이 드실겁니다.

  • 2. ....
    '18.10.30 9:07 PM (49.164.xxx.254)

    전 1기로 수술 후 1달 후에 탕 목욕 가능하다고 했었어요
    대중탕 아니고 가족탕이면 괜찮지 않을까요?
    기력 떨어지시면 잠시 나오셨다가 또 들어가시고 하면 괜찮을 것 같아요

  • 3. ....
    '18.10.30 9:48 PM (124.80.xxx.231)

    가지 마세요.
    아직 체력이 좋으시지 않을 거예요.
    환절기라 감기 걸리기도 쉽구요.

  • 4. ㅇㅇ
    '18.10.30 10:55 PM (223.38.xxx.249) - 삭제된댓글

    그냥 집에서 목욕하세요
    윗분 말처럼 지금 체력도 약한 상태고 감기 걸리면 안돼요
    걷는 것도 환절기니 실내에서 많이 걸을 수 있게 하시구요

  • 5. ,,,
    '18.10.31 4:09 PM (121.167.xxx.209)

    저도 안 가는데 한표예요.
    집에 난방 빵빵하게 하고 집에서 씻기세요.
    병원 계셨으면 간병인들이 깨끗히 씻기는데요.
    금방 퇴원 하신거면 좀 있다 집에서 씻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9101 요즘 경제 돌아가는 상황 32 소유10 2018/10/31 6,505
869100 콜롬비아 우주복처럼 사이즈 더 크게 나오는 패딩 1 겨울준비 2018/10/31 1,468
869099 철분 부족한 초등학교 2학년 아이- 철분제 추천부탁드려요. 4 ㅊㅊㅊㅊ 2018/10/31 2,244
869098 한글로 경력 이력서 4 제 경력서 .. 2018/10/31 1,098
869097 세컨더리 보이콧 22 ㅠㅠ 2018/10/31 4,305
869096 탈모같은거 관리할 필요없는 이유 4 ..... 2018/10/31 5,474
869095 오늘 피다수첩에 관한 글울 보니 11 ... 2018/10/31 2,945
869094 종부세개편안 통과에 도움을 드려야죠. 5 .. 2018/10/31 1,081
869093 11월에 시작은집 결혼식이 있는데 12 2018/10/31 2,730
869092 노무현 대통령때도 언론이 이렇게 몰고갔었죠... 41 데쟈뷰 2018/10/31 4,088
869091 집값 폭등의 원인이 뭐예요? 10 정말 2018/10/31 3,574
869090 문재인 대통령, 잘하고 계십니다. 32 네가 좋다... 2018/10/31 2,544
869089 나이 20대 후반 학원강사... 안정적인 직업..없을까요 4 2018/10/31 4,013
869088 나이가 40만 됐어도 .. 2 .. 2018/10/31 4,618
869087 아파트 주민 까페 가입할때 2 바른 2018/10/31 1,536
869086 핸드폰을샀는데 단순변심 교환될까요? 4 리펀 2018/10/31 2,000
869085 주택 청약에관해 질문있습니다 모모 2018/10/31 900
869084 은행 세컨더리 보이콧?..정부 ‘근거 없다’ 11 .. 2018/10/31 2,129
869083 제 불찰이지만 웃긴일인가요? 10 . 2018/10/31 3,074
869082 아카이브 4 2018/10/31 1,339
869081 정리 잘 못하는 성향은 평생 가나요. 6 정리 2018/10/31 2,958
869080 MBC 올해 적자가 1000억이라서 PD수첩으로 인기끌기군요 30 .. 2018/10/31 4,426
869079 펌)"최근 SNS에 떠도는 이슈 글들" 15 맞는말 2018/10/31 3,539
869078 엄마가 고3 아이와 싸울 일이 있나요? 3 2018/10/31 2,228
869077 온수매트 몇분후쯤 따뜻해지나요 3 라일락꽃향기.. 2018/10/31 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