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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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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에 박사논문 써요..그런데 간호조무사 하고싶어요

ep 조회수 : 7,215
작성일 : 2018-10-30 19:42:26

아이 키우다 늦게 공부 다시 시작해서 이제 박사들어가지 4년차에요.

코스웍은 끝났고 논문만 남았는데, 정말 주제잡기부터 너무 어렵고 눈도 침침하고 공부가 하기 싫네요...

딱히 비전있는 전공도 아니고 (문화콘텐츠 ㅠㅠ) 그저 아이들은 다 크고 뭔가를 시작은 해야할거 같아서 학교 들어갔는데

처음만큼 공부가 재밌지도 않고 딱히 길이 보이는 것도 아니네요.

알고 시작하긴 했지만, 워낙 집에서 10년동안 살림만 하느라, 그때는 학교만 다닐 수 있어도 행복할거 같았는데 막상 논문 쓰자하니 창의력도 없고 집중도 잘 안되구요...


그냥 머리쓰는거 말고, 출근해서 빡세게 일하고 퇴근하면 싹 잊어버릴 수 있는 일, 퇴근해서도 공부 생각 안하고 그냥 예능보고 간식먹고 웃을 수 있는 직업 가지고 싶어요.

딸래미 친구 엄마가 간호조무사 준비 하더라구요, 난 왜 그런것 할 생각도 못했을까.

이제라도 진짜 얼른 논문만 다 쓰면 조무사 준비하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아요.

남편 대기업 부장이니 경제적으로 힘든건 없는데 내 손으로 돈을 안버니까 사는 재미가 없네요.

의미도 없고요...

그냥 넋두리 해봅니다. ㅠㅠ

IP : 121.168.xxx.68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0.30 7:46 PM (202.231.xxx.1) - 삭제된댓글

    코스만 마친 거랑
    실제 박사논문 쓰기 시작한 거랑 하늘과 땅 차이예요

    도피하고 싶은 마음도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간호조무사 도전 추천합니다

    점잖게 박사수료로 만족하시고요
    나이나 마음가짐, 장래성으로 보건대 그렇네요

  • 2. 얼른
    '18.10.30 7:47 PM (202.231.xxx.1) - 삭제된댓글

    논문만 마치겠다는 생각 자체가 비현실적이에요

  • 3. ..
    '18.10.30 7:48 PM (59.13.xxx.24) - 삭제된댓글

    님처럼 그래서 수료로 끝난 사람들 많죠.. 논문은 소위 진짜 모든 걸 내걸고 해야 하는데 나이 들면 안정되고 의지할 사람 있으니 그 어려운 논문 포기하게 되는 것 겉아요...

  • 4. 지쳐서
    '18.10.30 7:52 PM (125.178.xxx.203)

    좀만 힘을 내세요 영차~
    수능 앞둔 딸래미한테 하는 말이네요^^

  • 5. 진심이세요?
    '18.10.30 7:53 PM (223.38.xxx.212)

    간호조무사의 생활과 월급을 아시고 하시는 말씀인지
    진심 궁금합니다,,
    박사와 절대 비교될 수가 없는데 어째서..

  • 6. ㅇㄱ
    '18.10.30 7:58 PM (121.168.xxx.68)

    네 딸 친구 엄마 한다는 얘기 듣고 까페 가입해서 좀 알아봤어요. 월급은 200도 안되는걸로 알아요. 그런데 제가 이거 박사해봐야 한달에 고정적으로 200못벌어요... 4대보험같은건 꿈도 못꿀테고요... 일은 병원에 따라서 말씀하시는게 다 다르시더라구요. 편한데 계시는 분들도 있고 힘들어서 그만 두셨다는 분도 있고요...

  • 7. ..
    '18.10.30 7:59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돌려까기같네요

  • 8. 원글
    '18.10.30 8:09 PM (223.62.xxx.176) - 삭제된댓글

    마음 이해되는데요. 퇴근하면 내일 할 업무, 다음 주, 다음 달 , 내년 걱정 안 하고 그냥 먹고 쉴 수 있는 직업이랑 아닌 직업 분명히 차이 있어요.

  • 9. ..
    '18.10.30 8:13 PM (59.13.xxx.24) - 삭제된댓글

    논문 주제를 박사과정 들어갈 때부터 잡지 않나요? 별로 학업 의지가 없어 보입니다.. 남편도 대기업 다니시고 월급 충분히 생활하시는데 지장 없고..무언가 절실한 게 없어보여요..인문사회 박사는 죽을 때까지 책 보고 쓰는 거 좋아해야하는데..

  • 10.
    '18.10.30 8:15 PM (39.7.xxx.87)

    박사 학위 따셔서 정출연이나 학계로 풀릴만 한 기미가 안 보인다면, 현실적으로 실리만 고려한다면, 간호조무사도 나쁜 선택은 아닐거라 생각되요.
    체력적으로 힘든 건 박사 이후 연구직이나 학계도 마찬가지일거라서 더더욱 그리 생각되네요.

  • 11. 나루토
    '18.10.30 8:34 PM (223.62.xxx.101)

    간호조무사 자격증 따는게 10배는 더 실용적으로 보입니다. 40 넘어 갓 박사 따고 갈대는 거의 없습니다

  • 12. 아, 그러니깐요
    '18.10.30 8:52 PM (183.102.xxx.86)

    제말이 그렇답니다. 뭐하러 힘들게 공부했나 싶더라구요. 저는 무려 전공이 4개 ㅠㅠ...
    전공 말고도 공부라고 이름붙혀진 것들은 대부분 공부했어요 ㅠㅠ
    그렇다고 돈벌이가 더 되는 덧도 많구요, 식자우환이라고 아는 만큼 고민도 더 깊고, 너무 사람을 조심스럽게 만들어요 ㅠㅠ
    저는 운전하는 거 좋아하는데 대형버스나 대형트럭 몰고싶어요. 그냥... 좋아하는 거 하면서 살고싶어요. 운전기사한다고 하면 부모님들 기겁하고 쓰러지시겠지만서도...
    저는 손재주도 좋아서... 조만간 미용기술 배우러다닐꺼에요. 부모님에겐 알리지 않을꺼에요.
    울 부모님들 진짜 양반집분들이라 아직도 사농공상 뭐 이딴얘기 하십니다.

  • 13. 아, 그러니깐요
    '18.10.30 8:53 PM (183.102.xxx.86)

    오타... 더 돈벌이가 되는 것도 아니구요.

  • 14. 그나이에
    '18.10.30 8:55 PM (222.233.xxx.192)

    박사딴들 갈곳있을까요?딱히 길이없다믄서요.
    조무사 따서 취직하세요.공부보다 재밌을겁니다

  • 15. ㄱㄱ
    '18.10.30 9:04 PM (211.36.xxx.6) - 삭제된댓글

    박사수료랑 학위랑 하늘과 땅차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박사논문 힘듭니다. .

  • 16. ㅎㅎ
    '18.10.30 9:09 PM (223.62.xxx.169) - 삭제된댓글

    지금 님 상황에선 현실적이고 실용성있는건 간호조무사가 맞는데요, 님도 어떤 큰 꿈이 있거나 반드시 이루겠다는 목적이 있어서 공부 시작하신건 아니잖아요?
    머리안쓰고 편한일하는 간조가 되고싶다니
    듣는 간조 기분나쁘겠어요

  • 17. ㅇㄱ
    '18.10.30 10:07 PM (121.168.xxx.68)

    머리 안쓴다는게...뭔가 창의적인 생각을 계속 해야하는걸 말하는건데요..그게 사실 정말 힘드네요. 끊임없이 생각을 해야 뭐가 나오니 작업의 시공간 구분도 없고 쉬어도 쉬는거 같지도 않고 행복하지가 않네요. 조무사 하면서 내손으로 170만원이라도 매달 벌고 퇴근하면 일은 싹 잊고 영화보고 맛있는거 먹고 그렇게 사는게 더 행복하지 않을까...생각해요

  • 18. ...
    '18.10.30 10:23 PM (58.146.xxx.73)

    조무사 주변에 많은데 다들 재밌게 살아요.
    큰 책임질일 없고,뭐잘못해도 잔소리 좀 들으면 끝.
    센스만있으면 개인의원에서 눈치안보고다니죠.
    환자상대하기가 편하진않지만.
    근데 170작다 생각하는 넉넉한 사람들은 절대 만족못할것같아요.
    남들은 생업입니다.그만큼 그일도 쉽진않아요.
    창의적인 일도 절대아니고요.

  • 19. 박사생
    '18.10.30 10:32 PM (180.69.xxx.24)

    40대에 전공바꿔 박사 시작한 저와 같은 시름이시군요
    저는 에어로빅 강사하고 싶어요..ㅎㅎ

  • 20. 그냥
    '18.10.30 10:34 PM (125.177.xxx.106)

    해보고 싶으면 하는거죠. 눈치 보고만 살 일 있나요.
    어차피 내 인생인데..,제대로 써먹을 박사 아니면 이름 뿐인 박사로
    무엇을 하겠어요? 필요도 없는 논문 쓰느라 고생한 시간이 아깝기만 하죠.
    죽을 때 가장 후회하는 것이 내 맘대로 살아볼걸이라잖아요.

  • 21. ::
    '18.10.30 10:41 PM (59.13.xxx.24) - 삭제된댓글

    전 생각이 다른 사람으로서 참 안타깝네요.. 박사학위 과정은 논문을 써야하기에 엄청난 진입장벽이 있는 문을 통과하려는 사람들이 첫 단도전하는 것이고 그걸 넘으면 간호조무사와는 비교도 안 되는 기회들이 많은데 그걸 못 보시는 게 안타깝네요. 조무사 월급보다 더 많이 벌 수 있는 게 박사학위입니다. 더 큰 메리트는 간호조무사는 매일 출퇴근해야 하지만 박사학위를 받으면 프리랜서처럼 일할 수 있고 내가 원하면 강의도 나가고 책도 쓸 수 있지요..이걸 모르시군요..

  • 22. ..
    '18.10.30 10:53 PM (14.37.xxx.171)

    무슨 말씀인줄은 이해하나..
    세상에 안 힘든 일은 없다는 말이 정말 맞는 말 같아요.
    제가 얼마전 깨달았는데..
    저도 운전하는거 좋아해서 택시나 버스해도 잘 할것 같았거든요. 자신이 있었달까..
    근데 어쩌다 회사가 멀리 이사를 가서 하루에 출근2시간,
    퇴근1시간반을 운전하며 다니게 됐어요.
    정말정말 너무 힘들더라구요.
    운전대 쳐다보기도 싫게 됐어요.
    제가 그동안 운전을 좋아했던 이유는 목적지가 가고싶은 곳이었기 때문에, 대체로 러시아워를 벗어난 시간대를 이용했기때문에, 장거리는 어쩌다 한번이었기 때문에 였다는걸 알았어요.

    아무튼 뭐든 해보면 생각보다 힘들다는거..
    저는 일 때려치우고 학교다니며 공부하면 편하고 좋을줄 알았거든요. 원글 읽어보니 그것도 아니네요. ㅎㅎ

  • 23. 이해해요
    '18.10.30 11:14 PM (175.113.xxx.77)

    솔직히 일할때 그냥 그 일만 하고 와서 싹 잊을 수 있는게 제일 좋은 일이라고 봐요

    게다가 박사 시작이면 40대 중반에 끝나는데 그걸로 돈벌기는...

  • 24. ....
    '18.10.30 11:23 PM (14.40.xxx.153)

    그 머리 안쓰고 집에 오면 쉴 수 있는 직업하고 싶은 마음이 뭔지 알아요.
    저도 제발...딱 그 순간만 일하는 직업하고 싶다는...까페 서빙같은거요;...

  • 25. 에효
    '18.10.30 11:29 PM (182.222.xxx.141) - 삭제된댓글

    그냥 머리쓰는거 말고, 출근해서 빡세게 일하고 퇴근하면 싹 잊어버릴 수 있는 일, 퇴근해서도 공부 생각 안하고 그냥 예능보고 간식먹고 웃을 수 있는 직업 가지고 싶어요.222

    식자우환이라고 아는 만큼 고민도 더 깊고, 너무 사람을 조심스럽게 만들어요 ㅠㅠ 2222

    박사학위를 받으면 프리랜서처럼 일할 수 있고 내가 원하면 강의도 나가고 책도 쓸 수 있지요..이걸 모르시군요..

    ::님. 전공마다 다르고 전공 불문 기회가 없습니다. 젊은 사람은 논문만 잘 써도 기회가 와요. 40대 아줌마는 그렇지 않은데 어디서 경력을 쌓아 언제 책을 쓴답니까.

    아, 그러니깐요님. 저는 남자 머리 알아봤어요. 내년 1월에 국비 신청하려고요. 같이 배워요. 배우는 기쁨도 있고 더 나아지려는 도전 정신도 고양되고 무엇보다 기술(생존무기)을 갖게 되잖아요.

  • 26. 하나 더
    '18.10.30 11:44 PM (175.113.xxx.77)

    집안과 사회 분위기 때문에 결국 꾸역꾸역 인문계 박사했던 제 친구
    결국엔 다 끝나고 학위 따고 나와 책 딱 한권 내고
    다 접어버렸어요

    그리고는 화훼 농장에서 화훼 기술 배워서 꽃집 차렸어요 .....

  • 27. ;;
    '18.10.30 11:49 PM (59.13.xxx.24) - 삭제된댓글

    왜 전공불문 기회가 없어요? 그건 능력이 없고 논문을 안 쓰고 그 길을 포기해서 그렇지요. 뭐가 공부하는 데 나이가 장앤가요? 그냥 게으르다라도 하세요!!!

  • 28. 허세
    '18.10.31 12:20 AM (87.164.xxx.231)

    그 나이에그 전공에 국내박사를 뭐하러 하나요?
    허세때문에 돈낭비한거죠.

  • 29. ㅡㅡ
    '18.10.31 1:51 AM (138.19.xxx.239)

    저도 30후반 박사중인데
    40초면 늦은거 전혀 아닌데요..
    전 생각하는게 즐거운데
    아마도 열심히 안하고 계셔서 괴로우신거 같네요
    원래 할때보다 안할때 더 괴로운 법
    몰입의 즐거움을 느끼려면 매일 매순간 그 생각만 해야합니다
    그럼 어느순간 몰입해서 빠져들고 그 생각만 하고싶어지는 단계가 옵니다
    그럼 한챕터 한챕터 풀리면서 한단계씩 도약하는 기분이 드는데 그게 공부의 묘미죠...
    안하면서 괴로워하지 마시고 나를 아예 공부의 도가니에 빠뜨려보심이...

  • 30. 참 박사급간조라
    '18.10.31 2:02 AM (223.39.xxx.201)

    센스있게 병원일 잘 해주시고 원장님과 대화도 되고하면
    병원 원장님들은 좋아하겠네요..
    실제로 원글님 같은 분이 계신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간호 조무사 월급 실수령액이 15ㅇ 정도일거예요
    4대보험은 들어주지만 풀타임근무에 자기시간은 없을거구요... 무엇보다 간호보조업무와 더불어 청소및 허드렛일도
    해야하는 육체노동을 주로하지요 예를 들자면 병원 화장실청소 유리창닦기 병원 바닥청소등등...환자케어업무도 노인들 부축하고 주사놓고 침대시트갈고 등등...
    병원 현장에서 간호조무사 써보면 젊은 사람 선호하는 이유가 아무래도 육체적으로 덜 힘들어하더군요...
    40대 이상은 조무사 일도 힘드실수있어요

  • 31. 행복나눔미소
    '18.10.31 4:25 AM (39.118.xxx.235)

    저는 51. 이제 대학원 2학기네요
    통일교육에 보탬이 되고싶어서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도
    남과 북이 통일을 해야하고
    오랜 시간이 필요합니다.

    우선은 교류와 협력을 하는 과정을 거쳐야하는데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면
    그 시간을 단축시킬수 있지 않을까요?

    문화콘텐츠 전공에 대해 잘 모르지만 ㅠ
    지치고 힘들어서 잠시 공부를 놓고싶다는 생각을 하신것 같구요

    원글님이 남과 북을 이어가는 과정에
    큰 도움이 될 수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 32. 지금
    '18.10.31 11:31 AM (220.123.xxx.111)

    논문쓸때라 그런거에요.
    젊은 애들도 논문 막막함과 쓰기 싫음, 어마무시한 스트레스떄문에
    별의별 생각다해요.

    전 석사논문쓸때 너무 힘들어서 관두고 결혼할까 했다는..

    일단 무슨일을 하든 이보다 더 열심히 할 수는 없다싶을 만큼 노력해서 논문패스하시고

    그 후에도 싫으면 그때 조무사든 뭐든 하면 됩니다.

    하지만 진짜 조무사하게 되면, 생각만큼 즐겁지 않을실껄요..
    몇년을 해도 200도 안되는 월급과
    딱 그 수준의 인간군상들과 하루종일 얽히고 설켜
    토요일도 없이 일해야하는데.

    생계형도 아니고, 전업만 하던 사람이
    쉽게 할 일 아닙니다.


    일단 논문

  • 33. //
    '18.10.31 11:48 AM (59.13.xxx.24) - 삭제된댓글

    진짜 철없는 원글. 자기 논문 못 쓰니까 간호조무사 하고 싶다고 하고. 간호조무사는 쉬운 줄 아시나. 정말. 그냥 못 쓰면 포기하든지. 매일 출퇴근하는 서러움과 낮은 직급의 일들을 안 해보고 편하게 세상 살아서 공부하는 게 얼마나 복 받은 건지도 모름. 그래서 간호조무사 하라는 말에 선동이나 당하고...그 나이에 간호조무사를 해 봐야 정신 차릴까. 간호조무사 하라는 사람은 당신 은근히 돌려서 까는 건 줄 몰라서 그래..

  • 34. ㅇㄱ
    '18.10.31 2:22 PM (1.210.xxx.201)

    // 응 알았어. 근데 말이 좀 짧네? 매일 출퇴근하는 서러움과 낮은직급? 멀쩡한 조무사 까는건 당신 아니야? 그 일 하면서 행복하게 잘 다니는 사람도 많다잖아. 은근히 돌려서 깐다고? ㅋㅋ 세상 굳이 그렇게 삐뚤게 볼 필요 없어. 내 글 어디 간호조무사가 쉬워서 하고싶다고 써있는지 모르겠지만 댓글 달때 생각좀 해보고. ㅇㅋ?

  • 35. 00
    '18.10.31 3:50 PM (220.120.xxx.248)

    제가 간호조무사 따고 있어요. 원글님 글도도 읽고 댓글도 다 읽었어요. 안 힘든게 없구나. 했는데 바로 위의 댓글을 보니까 원글님이 수준이 알만 하군요. 원글님! 간호조무사 해보고 말씀하셔요. 단순한 일 같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아니구나. 오늘 항생제 내성균 수업 듣다가 생각없이 주사놓고 생각없이 뛰어드는 일은 아니구나. 다시 한번 느꼈거든요.

  • 36. ㅇㄱ
    '18.10.31 4:15 PM (1.210.xxx.201)

    네 맞아요. 조무사도 힘들고 어려운점 많을거라 생각해요. 제 뜻은 어쨌든 일의 성격상 창의적인 생각을 나이들어서도 시공간없이 계속 해야하고 결과물을 내야하는 직업이 아니라는 점에서는 좋다고 생각한거였어요. 직업의 특성이 다 다르니까요. 다만 일이 쉽고 어렵고를 떠나 박사를 이나이에 해서 그만한 직장을 구하기조차 힘든 현실이 크지요. 그게 답답한걱 요. 마지막으로 저는 예의없는 댓글에는 딱 그 수준으로 댓글 달아요. 뭐 제 수준이 거기까지라도 할수 없구요.

  • 37. 00
    '18.10.31 4:27 PM (220.120.xxx.248)

    네.원글님. 어차피 시작하셨으니까 열심히 하셔서 원하던 바를 이루었으면 좋겠네요.
    저도 주사가 쪼금 무섭긴 하지만 시작했으니까 열심히 해보려구요. 우리 모두 화이팅.
    아 그리고 열심히 성실하게 하다보니 뜻하지 않은 좋은 일이 생길 수 있잖아요.

  • 38. //
    '18.10.31 5:16 PM (110.70.xxx.168) - 삭제된댓글

    능력도 안 되는데 왜 박사과정을 해서. 정말 그 나이에 투정 부리는 글 올려 놓고 부끄럽지도 않나??? 그래도 답글 달아준 사람들에게 고맙다는 생각은 있나? 현실을 제대로 알고 뭘 투정부리세요.! 내 글 어디에 간호조무사를 무시하는 부분이 있죠? 당신 같은 사람들은 이것 저것 하다가 아무 것도 끝을 못 맺는 부류의 사람들이죠. 정신 차려요. 남 일을 다 쉽게 생각하는 ㅛㅏ람들. 막상 당신 같은 사람들은 뭘 해도 중도에 포기해.

  • 39. 응?
    '18.10.31 5:43 PM (87.164.xxx.231)

    원장이 박사급 간조를 말이 통한다고 좋아한다구요?
    절대 아니죠.
    병원에서 원하는 간조는 고졸이나 전문대졸의 젊고 힘좋은 부리기 쉬운 사람이에요.
    간호사들이 박사 간조 참으로 좋아하겠네요 ㅎㅎ.

  • 40. ㅇㄱ
    '18.10.31 9:20 PM (121.168.xxx.68)

    //님,
    능력도 안 되는데 왜 박사과정을 해서. 정말 그 나이에 투정 부리는 글 올려 놓고 부끄럽지도 않나???
    ->무슨 말씀이세요? 82쿡에 하소연 하는 원글에는 다 이런식으로 댓글 다세요? 부끄럽진 않아요. 네, 능력이 없어서 답답할 뿐이고 나름 진로에 대해 고민중인데 부끄럽진 않네요. 부끄러워야 할 이유도 없고요.

    그래도 답글 달아준 사람들에게 고맙다는 생각은 있나?
    -> 네, 감사하죠. 당신같은 무례한 사람 빼고요.

    현실을 제대로 알고 뭘 투정부리세요.!
    ->그럼 현실을 아시는대로 댓글로 달아주시고, 모르시면 그냥 계시면 되지 않나요? 투정이라니요. 남의 고민이 님에겐 투정으로 보이나보네요.

    내 글 어디에 간호조무사를 무시하는 부분이 있죠?
    -> 네, 무시하는 부분 없습니다.

    당신 같은 사람들은 이것 저것 하다가 아무 것도 끝을 못 맺는 부류의 사람들이죠.
    -> ㅎㅎㅎ 네, 그럴수도 있죠. 여기82쿡은 실패자도 없고 다들 똑소리 나고 진로고민 없이 시행착오 없이 잘사시는 분들만 들어오는곳인가요?

    정신 차려요. 남 일을 다 쉽게 생각하는 ㅛㅏ람들. 막상 당신 같은 사람들은 뭘 해도 중도에 포기해.
    -> 정신 없지 않아요. 남 일을 다 쉽게 생각한다고요? 쉽지 않은줄은 안다고 몇번씩 얘기해도 왜 본인 맘대로 곡해를 해서 공격을 하시는건가요? 참 이상한 분이시네요. 중도에 포기할 수도 있고 안할수도 있고, 40년동안 중도에 포기한것도 있고, 잘 해낸것도 있어요. 함부로 말하지 말고 무례한 댓글은 그만 다시길.
    당신 같은 사람들은 오프에서 아무도 친한 사람없고 평생 키보드 워리어로 사는게 틀림없다고 단정지으면 기분 참 좋으시겠네요

  • 41. //
    '18.10.31 11:40 PM (59.13.xxx.24) - 삭제된댓글

    원글은 되도 않은 글 쓰고 그 나이에 투정이나 부리고 답글 단 사람과 싸울 태세인데 뭘. 하나를 보면 둘을 알고 셋을 알아요. 이보세요. 정신차려요. 당신 같은 정신으론 그 어떤 일도 못해요. 간호조무사? 지나가던 간호조무사 언니들이 웃고 갑니다. 정신차려요. 그리고 당신은 당신 나이에 철 없는 글 올리고 댓글 단 사람과 싸우는 아주 유치하고 미숙한 사람입니다. 남의 충고도 잘 들어 보고 아.. 내가 진짜 세상을 모르는구나하고 좀 이제 그만 하시죠. 진짜 대단한 원글이야. 이런 원글 진짜 처음 봅니다. 도대체 글을 원글은 왜 올린 거지? 욕 먹고 싶어서??

  • 42. ㅇㄱ
    '18.11.1 12:04 AM (121.168.xxx.68) - 삭제된댓글

    // 되도 않은 글이라니요? 말 조심 하시죠. 이보세요, 당신이나 정신 차리고 남의 글에 진심어린 댓글 달기 싫으면 지나가시죠. 철이 없는 글이라고 님이 뭔데 단정하시며, 이런 댓글을 달고 있는 님이 유치하고 미숙하다고 생각하진 않으세요? 충고요? 그 무례한 댓글이 충고라고 생각하세요? 제가 다른 분들 댓글 어디에 그런 댓글 달았죠? 도움 안되는 댓글, 남 무시하는 댓글, 남의 고민이 공감이 안되면 그냥 지나가시면 되요. 그만 좀 하실 사람은 그쪽이시네요. 저역시 이런 댓글 진짜 처음 봅니다. 욕먹고 싶어서 올린 글 아니에요. 욕하는 사람 님 혼자구요. 님이 정신 차려야 될거 같아요. 진짜 좀 미친거 아닌가 싶습니다.

  • 43. ㅇㄱ
    '18.11.1 12:08 AM (121.168.xxx.68) - 삭제된댓글

    댓글 달자마자 무슨 철이없다는둥 반말 찍찍 갈기더니 정말 어이가 없네요. 다른 정상적인 분들이 단 댓글좀 보고 그만 좀 하세요 진짜. 남의 글에 스트레스 풀지 마시구요

  • 44. ㅇㄱ
    '18.11.1 12:10 AM (121.168.xxx.68)

    // 되도 않은 글이라니요? 말 조심 하시죠. 이보세요, 당신이나 정신 차리고 남의 글에 진심어린 댓글 달기 싫으면 지나가시죠. 철이 없는 글이라고 님이 뭔데 단정하시며, 이런 댓글을 달고 있는 님이 유치하고 미숙하다고 생각하진 않으세요? 충고요? 그 무례한 댓글이 충고라고 생각하세요? 제가 다른 분들 댓글 어디에 그런 댓글 달았죠? 도움 안되는 댓글, 남 무시하는 댓글, 남의 고민이 공감이 안되면 그냥 지나가시면 되요. 그만 좀 하실 사람은 그쪽이시네요. 저역시 이런 댓글 진짜 처음 봅니다. 욕먹고 싶어서 올린 글 아니에요. 욕하는 사람 님 혼자구요. 님이 정신 차려야 될거 같아요. 진짜 좀 미친거 아닌가 싶습니다. 
    글 달자마자 무슨 철이없다는둥 반말 찍찍 갈기더니 정말 어이가 없네요. 다른 정상적인 분들이 단 댓글좀 보고 그만 좀 하세요 진짜. 남의 글에 스트레스 풀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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