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7세아이 수학 수준 문의드려요

ㅂㅈㄷㄱ 조회수 : 2,710
작성일 : 2018-10-30 18:07:23
내년 초1 되는 7세입니다.
어릴때부터 숫자 좋아했고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파는 스타일입니다. 초등용 이론서같은거 혼자 들여다보며 깨우치고 저는 붙잡고 가르친적이 없고 질문에 대답만 하는 수준인데 초2-2문제집 막힘없이 풀고 3학년 수준의 문제를 요즘 열심히 들여다봐요. 분수 개념 이해하고 도형파트도 거의 다 이해하는거같구요. 본인 입로 4학년은 아직 어렵다네요 ㅎㅎ
이런 경우 잘하는 수준인건지, 하도 어릴때는 똑똑한 애들이 많다길래 공부로 밀어줘야 하는건지 잘 몰라서요. 유치원만 다니고 사교육은 일절 안하는 중인데 수학 학원 다니고싶다고는 해요. 어딜 보내야 하는건지도 아무것도 모르네요.ㅠ 4살에 구구단도 1주일만에 외우고 암기능력도 상당합니다. 문제집 매니아입니다 ㅎㅎㅎ이정도 되는 7세 공부에 소질 있다고 할수 있는건가요?
IP : 59.10.xxx.2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30 6:14 PM (114.129.xxx.83)

    수학머리가 있는 아인가봐요.
    아이가 학원 다니고 싶다고하니 사고력 수학 수업 시켜보세요.
    초등학교 가서도 좋아하면 대학부설 수학영재원 다니게 하시구요.
    제 아이는 수학이라면 너무 어려워해서 학교공부만 잘 해라....하면서 가르쳐요.

  • 2.
    '18.10.30 6:18 PM (110.70.xxx.113)

    숫개념이 좋은듯 해요 그래도 좀더 지켜보세요. 중고등 가봐야압니디ㅡ.

  • 3. 수학
    '18.10.30 6:37 PM (1.241.xxx.109) - 삭제된댓글

    쪽으로 재능이 있는거 같아요.
    혼자서도 쭉쭉 진도 나가는거 보니..
    수학학원 테스트도 함 받아보시고,레벨에 맞는 수업 듣게 하는벗도 좋을거 같네요.

  • 4.
    '18.10.30 6:47 PM (223.38.xxx.119) - 삭제된댓글

    제 사촌 조카가 7살인데 초 5학년 수학 푸는데요, 3살인가 4살부터 영재원 다녀요. 아기때부터 봐왔는데 뇌 회로가 빠른게 아니라 아예 다른 느낌이더라고요.

    그 정도면 아주 뛰어난거 같은데요?

  • 5. 지금
    '18.10.30 8:06 PM (222.236.xxx.175)

    받아올림 있는 덧셈을 몇달째 하고 있는 우리 딸램을 보니, 아드님은 정말 수학에 재능이 있어보여요!

  • 6. 원글
    '18.10.30 8:37 PM (110.70.xxx.244)

    답변 감사드립니다. 덧붙여 여쭤보면 본인이 흥미있어 해서 스스로 깨우치는 중인데 학원을 보내야 할까요? 되도록이면 지금 이대로 더 둬보고싶어서요. 그런데 제가 아이 질문이나 호기심에 제대로 대응을 못해주는 편입니다. 직장맘이라 만사가 피곤하네요 ㅠㅠ그럼 선생님을 붙여주는게 나을까요?

  • 7.
    '18.10.30 8:56 PM (1.236.xxx.31)

    저도 직장맘이라 문제내달라고 하면 넘 피곤했네요.
    그래서저는 수학이론서 많이사다줬구요, 단순계산문제집도 많이사다줬어요. 남편은 애7살때 아예 초 1부터 중1까지의 계산문제집을 통째로사다줬더니 지가 열심히 설명보고 풀더군요. 아직학원보내긴 일러요

  • 8. 원글
    '18.10.30 9:06 PM (110.70.xxx.244)

    윗님 답변 감사드립니다~~~~그렇게 해보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9111 위디스크 양진호 사건을 파헤친 기자의 페북 9 ㅇㅇㅇ 2018/10/31 3,306
869110 앵클부츠 신어도 될까요? 15 ... 2018/10/31 3,529
869109 의지가 약해 작심삼일인 애들은 부모가 어떻게 도와줘야 하나요? 2 2018/10/31 1,228
869108 문재인 대통령도 궁금한 수상태양광의 오해와 진실? 5 ㅇㅇㅇ 2018/10/31 1,097
869107 주식 폭락--- 반대매매 긍융위기때보다 많아 17 폭락 2018/10/31 4,076
869106 82는 태극기당보다 더한것 같아요 35 2018/10/31 2,430
869105 남북회담 실상괴 북한붕괴의 요건 4 강철환 2018/10/31 1,003
869104 베이킹 배워본적 없는데 시오코나 3 .... 2018/10/31 1,717
869103 美, 방북 4대기업에도 전화…대북 경협사업 직접체크   10 문재잉 2018/10/31 1,799
869102 알버들이 또 게시판에 드글드글.. 24 허걱 2018/10/31 1,638
869101 화장 잘 못하는 나의 완소 화장품 (기초와 색조 모두) 8 비전문가 2018/10/31 5,637
869100 요즘 경제 돌아가는 상황 32 소유10 2018/10/31 6,505
869099 콜롬비아 우주복처럼 사이즈 더 크게 나오는 패딩 1 겨울준비 2018/10/31 1,469
869098 철분 부족한 초등학교 2학년 아이- 철분제 추천부탁드려요. 4 ㅊㅊㅊㅊ 2018/10/31 2,244
869097 한글로 경력 이력서 4 제 경력서 .. 2018/10/31 1,098
869096 세컨더리 보이콧 22 ㅠㅠ 2018/10/31 4,305
869095 탈모같은거 관리할 필요없는 이유 4 ..... 2018/10/31 5,474
869094 오늘 피다수첩에 관한 글울 보니 11 ... 2018/10/31 2,946
869093 종부세개편안 통과에 도움을 드려야죠. 5 .. 2018/10/31 1,081
869092 11월에 시작은집 결혼식이 있는데 12 2018/10/31 2,730
869091 노무현 대통령때도 언론이 이렇게 몰고갔었죠... 41 데쟈뷰 2018/10/31 4,088
869090 집값 폭등의 원인이 뭐예요? 10 정말 2018/10/31 3,574
869089 문재인 대통령, 잘하고 계십니다. 32 네가 좋다... 2018/10/31 2,546
869088 나이 20대 후반 학원강사... 안정적인 직업..없을까요 4 2018/10/31 4,013
869087 나이가 40만 됐어도 .. 2 .. 2018/10/31 4,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