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남친이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자는데
잘 사귀고 있었는데 그저께 폭탄선언을 했데요 자기는 막내지만 다른 형제들이 사정이 안되서 만약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자기가 엄마를 모시고 살겠다고 했데요 딸은 그 어머니를 도와주고 이웃에 집을 얻어드리것 까지는 몰라도 같이 사는건 힘들겠다고 했데요 그러니까 남친이 이해한다고 하면서도 난 너한테 뭐든지 해줄수 있는데 넌 아니구나 그래서 맘이 슬프다 그랬데요
요즘 세상에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자는 것도 기기막히지만 이런식으로 죄책감들게 하는게 다 싫어서 헤어지는게 좋겠다고 했어요 딸은 아무래도 자기도 감당못할것 같다고 그러겠다고 하는데 계속 울고 있네요 아무래도 좋아했던 ㅛㅏ이인데 맘이 이프겠지요
제가 잘못했나요 남편은 너도 부모인데 그렇게 말하면되냐고 하는데 아닌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1. 음
'18.10.30 8:54 AM (112.169.xxx.67)뭐든지 다 해줄 수 있다니 개뻥 치네요.
당장 시모 모시기 힘들다는데, 그것도 못 들어주면서2. 헤어져야죠
'18.10.30 8:56 AM (58.230.xxx.110)뭐하러...
3. 우리나라
'18.10.30 8:57 AM (116.123.xxx.113)시어머니도 다들 버거워하는데
외국시어머니 모시기가..ㅠㅠ
저라도 말릴듯..
남친은 사랑한다쳐도
다른 다라 시어머니랑 문화적 차이는 어떻게 극복하라는건지??4. ...
'18.10.30 8:57 AM (175.223.xxx.230)너 호구냐고 돌려말한거죠.
5. ,,
'18.10.30 8:57 AM (68.106.xxx.129)마마보이는 그 엄마랑 평생 살도록 양보해 주면 됩니다. 딸 다독여서 남편이 아니라 남친이라 다행이라고 하셈.
6. ㅇㅇ
'18.10.30 8:58 AM (124.80.xxx.231) - 삭제된댓글결혼 전에 헤어져야지요.
맞는 인연이 나타날 거예요.7. 흥
'18.10.30 8:59 AM (49.167.xxx.131)뭐든지다해준다며 짐을 떠넘기네요. 그냥 헤어지라고하세요 먼타국에서 생각만해도 끔찍
8. ㅁㅊㄴ
'18.10.30 8:59 AM (125.132.xxx.47)뭐든지 다 해주기는, 뭐래 진ㅋ짜
조상이 도우셨다 위로해주세요9. 지금우는게
'18.10.30 9:02 AM (61.82.xxx.218)지금 우는게 낫죠~~ 나중에 피눈물 흘리지 말고요
결혼은 상대 남자와 하는거지 그 부모와 하는거 아니라고 하세요.
그렇게 부모와 같이 살고 싶어하는 남자는 결혼하지 말고 부모 모시고 살라고 하세요.
근데 아시아 어느나라인가요? 아시아라면 한국과 별반 다르지 않을거 같네요.
성인이되면 내부모와 한집에 사는것도 불편한데, 배우자의 부모와 함께 사는집이라면 내집이라 할수 없어요.
전 중,고생인 아이들이 안방에서 딩굴고 놀아도 니들방에가서 놀라고 쫓아내게 되네요.10. ..
'18.10.30 9:02 AM (98.196.xxx.21)원글인데 딸한테 보여주게 객관적으로 말씀들좀 더 해주세요
11. 나쁜새끼
'18.10.30 9:03 AM (110.9.xxx.89)저놈은 니 엄마 모셔야만 따님을 만날 정도 밖에 사랑하지 않는거에요.
지 부모 모셔야한다고 지랄했던 놈들 진짜 결혼하고 싶은 여자가 싫다고 하면 지가 먼저 안모신다고 해요.12. 어지간히
'18.10.30 9:03 AM (59.9.xxx.83)딸을 얕봤군요 미친놈
다 해준다는 말이나 말지
같이 안살겠단것만 빼고 다해준다?
놀구있네요
남편도 교육 잘시키세요
너도 부모면서 ?내가 부모니까 자식한테
그런 짐 지우는거 용납 못하는거라 말해주세요
하여간 남자들이란.
원글님 백번 잘하셨음요
투떰접!!13. ...
'18.10.30 9:03 AM (110.70.xxx.25)님 따님은
친정엄마 모시고 살아야한다고 해보라고 하세요.
그 남자는 뭐든 다 해줄수 있다고 하는데
자기엄마 포기하고 장모 모시고 살수있을지
궁금하네요.
못하겠다고 하면 그 남자, 속보이는 이기적인 남자인듯요.14. ㅡㅡ
'18.10.30 9:05 AM (49.196.xxx.55)지역이 어디이신지 모르지만 저도 외국인데
집값이 아주 많이 뛰어서 '그래니 플렛' 마당에 따로 지어 놓고 같이 사는 경우가 늘어나는 추세이긴 해요.15. ...
'18.10.30 9:06 AM (180.69.xxx.199)시모 모시고 살고 싶다는 얘기는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와이프가 싫다고 했을 때 저렇게 나쁜 사람인듯한 기분이 들게 하는건 나쁜 남자...나쁜 남편감 맞아요.
살면서 다른 일로 괴롭힐 가능성 완전 많고요...시어머니 같이 못 사는게 니 책임이라며 계속 말 나올거에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어요.16. ~~
'18.10.30 9:06 AM (68.106.xxx.129)근데, 모시고 살자는 남자 중에서 집 살 능력 안 되서 홀엄마랑 합가해서 살자는 인간도 있더군요.
부모집이 내 집이고 내 부모라서 독립이 절대 불가능한 무능력자들 말이죠.17. ...
'18.10.30 9:08 AM (180.69.xxx.199)엄마가 혼자 사셔야해서 마음이 불편하다. 혹시 모시고 살면 어떻겠냐 했을 때 여자가 싫다고 하면
그래 불편한거 나도 이해한다. 같이 살진 못해도 자주 만나면서 신경쓰고 살고 싶다. 이해해달라...우리 둘이 잘 사는게 더 중요하다 했으면 오케이인데...이 남자는 아웃이에요.18. ..
'18.10.30 9:10 AM (222.235.xxx.49)그럴땐. 나도 우리부모 모시고 살고싶다 그럼 다 같이 살자 해보세요 그 남자가 학을떼요 아님 그냥 헤어지자고 말을 해라 왜 엄마 내세워서 그러냐고 할거 같아요. 요즘은 사귀다가 우리부모 모시자라든지 상대방 부모가 조금만이상한짓하면 바로 헤어져요 그걸 이용하는인간들도 많아요
19. 뭐 그딴
'18.10.30 9:11 AM (61.109.xxx.171)뭐든지 다 해줄 수 있다면서 부모 옆에 모시고 사는 건 못해준다고요?
말로만 사랑하는 사람이고 자기 안에 자기만 꽉찬 사람이네요.
딸에게 잘 얘기하셔야 겠어요
다 뻔히 보이는데요.20. 모순
'18.10.30 9:11 AM (59.3.xxx.151)그 남자친구 말에 모순이.
딸을 위해 뭐든지 해줄수 있는데... 그럼 딸이 싫어하는 시어머니랑 같이 사는것. 그건 못해주면서. ..21. 미성숙함
'18.10.30 9:13 AM (221.161.xxx.36)그런 남친은 헤어지시길..
여자친구가 해결책을 줘도 난 너를 위해 다하는데 넌 그것도 못해주냐니
말이야 방구야?
살다가 어쩔수 없는 경우로 모시게 되어도 힘들판에 처음부터 모시고 산다는건 누구라도 반대할 상황입니다.
여기 결혼해서 살아본 이모들은 다 알아요.
따님은
더 좋은 사람 만나서 더 많이 사랑받고 결혼 하시길 바랍니다.
똥차가고 벤츠와요.
울지 마세요.22. ...
'18.10.30 9:14 AM (220.75.xxx.29)다른 여자가 그 짐 지게 하세요.
지 엄마가 여친보다 중요한 거죠. 딱 답 나왔구만요.23. ㄱㄱㄱ
'18.10.30 9:14 AM (125.177.xxx.152)사실 긴말 필요없죠. 대만계도 가족끈끈함이 우리나라보다 더하다고 듣기도 했어요.사랑하는 여자한테 부담주는 남자가 있던가요? 정말 사랑한다면 눈에 뵈는게 없을 시기죠. 남자도 따님 적당히 생각하는듯 싶어요.저도 24딸 있는데 판단은 본인에게 맡기겠지만 일단 말립니다.30여년전 이모가 참석안했던 이종사촌언니의 비참한 결혼생활이 스쳐지나가네요. 결혼한 순간 내수준은 남편수준으로 모든게 바껴요. 계속 유지될거란 착각만 안한다면 좋겠네요
24. 지금모시는
'18.10.30 9:16 AM (211.36.xxx.75) - 삭제된댓글분들은 모시고 살거라 해서 모시는건가요
모신다 했어도 안모실수 있고
안모신다 했어도 모실수 있는게 결혼의 무한변수죠25. ....
'18.10.30 9:17 AM (125.176.xxx.3) - 삭제된댓글요즘은 한국남자도 감히 합가하자소리 못하는데 왠 외국인이 예전 고리짝 한국남자 흉내를 내나요
26. ㄱㄱㄱ
'18.10.30 9:18 AM (125.177.xxx.152)남편분은 자식데리고 살마음있는 평벙한 우리나라 남편이시구요. 자기는 별 상관없는 방관자니 저러죠.마누라만 죽어나는ㆍ 제 남편이랑 마인드가 똑같네요. 같은 부모라니 ㆍ 시집가서 딸이 속터지는 걸봐도 저럴까요? 자기속은 안터지거든요. 딸이 불쌍하지도 않은 그걸당연시하는 마음이죠.딸한테 저런 식으로 얘기해서 결혼후 괴롭다멱
미안해서 딸 얼굴 어떻게볼려나요.27. ㅇㅇ
'18.10.30 9:19 A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말꼬리 잡는 건 아닌데
"뭐든지 해 줄 수 있다면서"
여친이 싫다는데 그거 하나 타협 못하는
찌질한 남자네요.
저 말에 얼마나 큰 고집이 들어있는지
빨리 알길 바래요.28. 아이고
'18.10.30 9:21 AM (223.38.xxx.122)따님에게 전해주고 싶네요.
아이고 이 아가씨야. 결혼은 부모에게서 경제적 정신적 독립을 하고 부부가 가정을 만드는건데 엄마랑 같이 살겠다는 남자? 그런 남자 뭐하러. 그런 남자 데려오는거 아니야. 사랑? 아가씨는 그 남자에게 그 엄마 다음인데 뭔 사랑 얘기하나? 정신차리고 마마보이를 못 골라낸 아가씨 안목을 탓하기를.
저도 아들 하나 있는 엄마지만. 이런 결혼 하면 안 되는 거고 차라리 사귈때 걸러내서 다행이네요.29. ㄱㄱㄱ
'18.10.30 9:23 AM (125.177.xxx.152)누가 무한변순거 모르나요? 바본줄 아나.
저음부터 저렇게 니오는 놈이 문제라는거죠.
살다 큰 일생겨 할수없이 저렇게 되는거란
어린 남자가 벌써 저렿게 나오는게 집안이 싹수가 노란거죠. 시어머니뻘도 별볼일 없구요.우리나라에도 저런 속노란 예비시모 많을걸요. 제가 그나이라 은근 보여요.30. .....
'18.10.30 9:24 AM (110.47.xxx.227) - 삭제된댓글뭐든지 다 해 줄 수 있는데 시어머니 모시는 문제만은 양보 못하겠 데요?
그러면 따님도 남친에게 뭐든지 다 해 줄 수는 있는데 시어머니만은 못모시겠다 하라고 하세요.
뭐든지에서 시어머니가 빠지는 건 마찬가지인데 왜 따님만 양보해야 한다는 건가요?31. 싫다고했을때
'18.10.30 9:25 AM (218.159.xxx.83)저런 행동은 상대에게 강요를 하는겁니다..
뭐든지 뭘 해주나요.
지 엄마 모신다는 전제하에 잘 해주겠다는건데
외국시어머니 쿨할거라는거 대단한 오산입니다.
우리나라도 같이 안사는 추세인데 남친에게 엄마가 우선임을
보여준거에요.32. 그래요?
'18.10.30 9:25 AM (110.47.xxx.227)뭐든지 다 해 줄 수 있는데 시어머니 모시는 문제만은 양보 못하겠데요?
그러면 따님도 남친에게 뭐든지 다 해 줄 수는 있는데 시어머니만은 못 모시겠다 하라고 하세요.
뭐든지에서 시어머니가 빠지는 건 마찬가지인데 왜 따님만 양보해야 한다는 건가요?33. ..
'18.10.30 9:26 AM (182.55.xxx.230) - 삭제된댓글남자 발언은 참으로 마음에 안들지만.. 아시아계라니 문득 어느 나라인지 궁금하네요.
제가 있는 곳은 한국 며느리 현지 남자 만나서 시부모 집에서 함께 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곳 시부모들은 며느리를 철저히 손님 대하듯 해서 한국 여자들 고부갈등은 없이 지내요. 다만 맞벌이를 계속 해야 한다는..34. 영원히
'18.10.30 9:29 AM (211.193.xxx.228) - 삭제된댓글엄마랑 잘 살라고 하세요.
그틈에 끼는거가 고통이지요.
어제도 캐나다 사는분..시댁합가하다가 이혼하자는 외국 남편이야기 올라왔어요.35. 호수풍경
'18.10.30 9:31 AM (118.131.xxx.121)울 엄니가 잘 하는 말씀이 있죠...
말로 떡을 하면 조선사람들이 다 먹고도 남는다고...
말로는 무슨 말을 못하나요...
그 말조차 앞뒤가 안맞긴 하네요...
별 시덥지 않은 놈 때문에 맘 상하지 말라고 전해주세요...36. 요즘
'18.10.30 9:36 AM (203.246.xxx.74)한국에서도 그런 소리하는 인간들은 결혼 못한다고 알려주세요
사랑에 빠진 여자 마음 이용해서 자기 원하는대로 이용 하려는 남자예요
"난 너한테 뭐든지 해줄수 있는데"
자기 엄마 모시기 싫은 건 뭐든지에 안들어 가는 모양..
헤어지고 어느정도 마음 추스러지고 나면
아휴.. 저 인간하고 결혼안하길 참으로 다행이구나
우리 엄마가 82해서 내 인생 살렸구나 가슴을 쓸어내릴껍니다
그 남자 어머니를 모시는 조건이니 아가씨랑 만나는 거예요
아프겠지만 그 남자 그렇게 아가씨 안좋아해요
아마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라면 저렇게 조건 안따져요
한 번뿐인 인생. 정말 나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과 만나시길!37. 뭐든지
'18.10.30 9:38 AM (182.226.xxx.159)다 해줄 수 있다면 여자친구 의견을 따라줘야죠~
외국인도 저런 헛소리를 하는군요~~~38. 그렇죠
'18.10.30 9:40 AM (110.47.xxx.227)그 남자도 한국여자들이 시가에 잘 한다는 소문을 들었나 보네요.
우리나라 남자들이 동남아 여자와 결혼해서 왕처럼 군림하는 결혼생활을 꿈꾸듯이 그 남자는 시가에 잘하는 한국여자와 결혼해서 자기 엄마 편하게 모시고 싶은 모양입니다.39. 결혼은
'18.10.30 9:48 AM (122.37.xxx.188)배우자가 서로 1순위가 되어야죠
말장난 저렇게 하는 사람은 못써요,
나에게 잘하면 시어른께 잘하고픈 생각이 없다가도 생겨요
얼마전에 읽은 글이 생각나요
남편이 부인과 잠자리를 거부하는데
그 이유가,
자기 엄마에게 부인이 흡족하게 효도를 안해서
같이 잘 생각이 없다그러더래요
세상에,,,ㅁㅊ인간이 너무 많아요40. 안좋아
'18.10.30 9:54 AM (98.10.xxx.73)어른이 남한테 문제의 원인을 탓하는 건
미성숙하고 영혼을 갉아먹는
아주 나쁜 태도예요.
성숙한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런 식으로 말하지 않습니다.
따님에게 잘해주고 다정한 건 연애하는 중이라서
그런 거고요. 결혼은 현실이라 연애감정 사라지면
사람의 인성만 남아요. 성숙한 인성을 가진 사람하고
결혼해야 어려움이 와도 서로 믿고 의지하며 이겨내죠.41. ...
'18.10.30 10:01 AM (116.93.xxx.210)외국 남자도 이런 소리 하는구나...
뭐든 다해주기 개뿔.
지 생각 강요만 하고..42. 하하
'18.10.30 10:04 AM (115.136.xxx.173)준재벌 이상 급이면 그리합니다.
제 친구도 시댁 재산이 1000억 정도 되는데 남자친구가 나중에 시부모님 모시고 살자고 해서 그러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중간에 재산갈등 때문에 재산과 회사 물려 받고 싶은 다른 형제가 모시고 삽니다. 그런 거 아니면 집어치우라고 하세요. 그러니까 시부모를 모시는 것의 경제적 가치가 100억 이상은 되는 겁니다. 그럴 형편이 아닌데 그런 소리 하는 건 미친 놈이나 하는 개소리고요.43. 헐
'18.10.30 10:05 A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모든지 다해줄수 있으니 님 딸도 님 부부랑 같이 산다고 하세요.
별 국제 병신도 한국여자를 호구로 보는듯. ㅉㅉ44. .....
'18.10.30 10:14 AM (110.11.xxx.8)뭐든 해줄 수 있는 시키가 마누라 위해서 지 엄마 바로 근처에 집얻는 것도 못하냐...
GR하고 자빠졌다....라고 해주고 싶네요. 여자 죄책감 들게 하는건 남자들 종특인건지...45. wisdom한
'18.10.30 10:14 AM (211.114.xxx.56)타 카페에서 남자가 쓴 글.. 피해야 할 남자배우자감
1위가 자기 부모와 살자고 하는 남자.
시부모와 사는 건 여자에게는 분명 힘든 일인데 그것을 요구하는 남자.
...46. 미친놈은
'18.10.30 10:19 AM (118.223.xxx.155)와쿡도 예외가 아니네요
미리 말해줘 고맙다 하고 차버려야죠47. 아니고님에 얹어
'18.10.30 10:19 A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결혼은 서로 다른 가정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각자의 장점을 버무려 새로운 자신들만의 가정을 만들고 세우는 작업입니다.
그 안에서 아이를 양육하고 성장시켜야 하고요.
그래서 결혼은 각자의 원가정으로부터 경제적 정서적 지리적으로 독립해야 합니다.
경제적 정서적 독립을 이루려면 지리적 독립이 없다면 거의 불가능합니다.
아시겠지만 특히나 아시아권 문화에서는 더더구나 꼭 확보되어야 합니다.
다른 어떤 문화권 보다 여성의 희생, 물리적이든 정신적 정서적 희생을 가정을 유지하는 기반으로 삼는 방식은, 그것을 자신에 대한 사랑의 많고 적음으로 판단하는 것은 균형잡힌 사고와 가치관으로 볼 수 없습니다.
또, 사람이 생각은 수없이 자유롭게 할 수 있지만 이것을 말로 표현 것은 인품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관철할 수 없을 때 갈등 지점에서 이것을 풀어내는 방식이 타인을 압박하는형태인 것은 저열한 방식입니다.
물론 좋은 점이 많아서 지금까지 일상과 시간과 경험을 공유했을 것이고, 이것이 타국에서 많은 안정과 위로와 원동력이 됐을 것입니다.
그러나 결혼은 격변을 온몸과 정신으로 버텨내야해서 인내심을 다 소진해도 참으로 지난합니다.
처음 일정 기간이 지나면 신경줄이 끊어질 듯한 일상들이 위태롭게 펼쳐집니다.
그 근처에 가기도 전에 원가족과 정서적으로 독립은 고사하고 분리될 수 없는 사람과 펼쳐질 삶에 대해 객관적 시각을 고수하십시오.
그리고 지난 좋은 시간들로 결론에 근접하기 고통스럽거든, 자신을 딸이라고 생각하고 그 딸에게 뭐라고 조언할지 생각해보면 혼란스러운 것 들 중 몇 가지는 좀 더 명확해져요.
원글님, 타인의 인생에 너무 깊숙히 개입하지는 마십시오. 그 대상이 자식이라 하더라도요.
의견은 시각은 전달 할 수 있으나 결정과 판단은 타인의 것입니다.
아마도 이 부분을 남편분께서 우려하시지는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48. ..
'18.10.30 10:27 AM (98.196.xxx.21)저도 제딸에 인생을 제맘대로 좌지우지 하고 싶지않습니다. 다만 객관적인 시각이 필요해서 이 글을 올렸을뿐이에요. 결정은 제딸이 하겠죠
49. ㅁㅁㅁㅁ
'18.10.30 10:30 AM (115.143.xxx.66)뭐든지 다해줄 수 있는 남자는
시모 모시고 살자는 이야기를 안하죠
시모가 원하는것과
아내가 원하는게 상충되는 경우가 수두룩할텐데
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로 자빠졌대요?
바보거나 거짓말장이네요50. ㅇ
'18.10.30 11:17 AM (118.34.xxx.205)저런제안은 해볼수있다쳐도
그걸 거절하는여자에게 죄책감주며
넌.나쁜 여자 이런건 가스라이팅하는 비열한 놈이에요.
거절하더라도
너에게 힘든 고민하게해서 미안하다
내가 부족해서 미안하다
이런식으로 나와야 헤어져도 슬프기라도하지
여자에게 감당하기힘든 짐을 지우려다
난 못한다고하니
넌 날 사랑안하구나 하는건 진짜 한대패주고싶은 새끼네요. 부탁해도될까말까한걸.
여자인생이달린걸. 제가가서 패주고싶네요51. 호이
'18.10.30 11:51 AM (116.121.xxx.84)이슬람교 아시안 아닌가 걱정되네요
맞다면 뜯어말리세요52. 헤어지려고
'18.10.30 12:55 PM (223.38.xxx.184)일부러 그러나보네요 치사한놈.. 그럼 딸한테 나도 우리엄마 같이 모실란다 하라 하세요 같은 집에서 다같이 살아보자... 이렇게요.. 그거 할수 있음 결혼하자고 해보면 그놈 진심을 알겠죠 뭐든 다 해줄수 있긴 개뿔.. 지가 뭘 해줬다고 아직 아무것도 해준게 없구만.. 너도 그럼 우리엄마 모시고 사는거 할수 있냐고 물어보세요
53. ....
'18.10.30 1:07 PM (110.70.xxx.46)모시자고 하는것보다 상대한테 죄책감 갖게 하는게
더 큰 문제예요
이 상황에 떨어져 나가준다니 조상신이 보살피네요
남자는 이기적으로 굴고 여자는 참다가
분통 터뜨리면 지는 고칠 생각 없고
여자만 나쁜 여자 만들죠
안 모셔도 된다해도 꼭 헤어져야해요54. 전형적인
'18.10.30 1:13 PM (112.153.xxx.164)가스라이팅 어법 쓰는 남친이네요. 남녀 사이에 타협 못하는 지점을 상대의 잘못으로 몰아붙이기. 부모 모시는 문제도 문제지만, 이런 식의 화법 쓰는 사람 좋지 않잖아요. 딸에게 잘 얘기해서 판단하게 해주세요.
55. ...
'18.10.30 2:15 PM (121.165.xxx.169)남자가 헤어지려고 먼저 수작 부리는 거 아니에요?
치사하고 나쁜 놈이네요56. 아이고 따님.
'18.10.30 7:16 PM (58.231.xxx.66)꼭 헤어지세요.
그런 남자도 문제지만 그런 남자를 키운 시어미가 바로 미저리 되는겁니다. 정말로 미저리 그자체 였어요.
어떻게 행동하냐구요.
같이 살자는거 친정서 남편 회사옆에 전세 얻어줬어요.
주말 토일 저녁까지 시댁에서 잠자고 밥해야 햇습니다. 단 하루라도 신혼부부 여행가지 못하게 했어요.
억지로 1박2일 여행 다녀오니 시어미 입에 거품물고 쓰러지더군요.
아주 딸딸딸....볶아대었어요.
아들과 편히 사는 꼬라지를 못참아했구요.
구구절절 뭘 더 말할까요....절대로 그런 남자는 결혼하면 안되는 유해남자 입니다.
울 가치조차 없음 이에요.
자신의 치부를 여자에게 전가해서 죄책감 가지게 하는 수법.....이거 사는 내내 계속 그렇게 나올거에요.
님 따님 호구 되려면 결혼 하라 하시길.
나는 어찌 나왔냐구요. 내가 돈이 많거든......이혼하자 하니깐 그제서야 이혼 못한다 하네요.
말하고 조율 한것도 아니고 그냥 통보했어요. 너네엄마 감당 못해겠어. 너네엄마를 내 인생에서 치우려면 너와 이혼하는것 뿐이야. 너 그냥 집 나가라.57. 와
'18.10.30 7:35 PM (211.202.xxx.73)윗분. 그래서요? 뒤 이야기가 궁금해요. 그 시어머니 반응과 남편 대응이요.
58. 사람 마음이
'18.10.30 7:59 PM (125.177.xxx.11)그렇잖아요.
너무 싫어서 혹은 너무 좋아서 절대 양보할 수 없는 게 누구나 하나씩은 있는데
너무 좋은 건 경우에 따라 포기 할 수 있지만
너무 하기 싫은 건 그것이 주는 고통의 강도가 너무 세요.
게다가 시어머니랑 사는 건 일시적인 고통도 아니고 몇 십년 지속될 고통인데
님 딸 남친은
다 해줄테니 절대 싫은 하나를 양보해라 이러고 있는 거죠.59. 예전엔
'18.10.30 8:13 PM (116.127.xxx.144)시모와 같이 사는게 가능했어요
평균수명이 짧아서,,
정말 1~20년만 같이 살면 됐죠...
근데 지금은 100세가 넘게까지 살아야하니
지금 서른이래도 70-80년을 같이 살아야해요
고문이죠
아시아계라면 어디인지?
참나 한국여자라고 무시하는것도 아니고
차라리 혼자 사는게 낫습니다.60. ..
'18.10.30 8:23 PM (61.80.xxx.244)아시아 어딘지...
일본? 왠지 그럴 것 같은데.61. 모순
'18.10.30 8:33 PM (14.138.xxx.81)다해준다면 싫다는거 강요 안해야지.
62. 뭐든지
'18.10.30 8:46 PM (139.193.xxx.73)다 해 준다며 둘이 살게는 못해주나요?
개뻥 맞고요 ~~~~63. 아가씨
'18.10.30 8:53 PM (122.36.xxx.56)지금은 힘들겠지만..
어려울때 함께 할 수 있는 사람 찾으세요.
모든것이 다 순조로울 때는 누구와 함께 살아도 행복해요.
상황이 어려울때 .. 그때 맞는 짝인가가 나오는거 같아요.
저도 저희 부모님 혼자되시면 같이 살지는 않을거에요. 아가씨 말대로 같은 아파트단지나 도보거리 동네서 돌봐드리고 싶어요.
내부모라도 서로의 공간이 필요해요. 부모님을 위해서도요. ... 이건 조부모랑 같이 살아본 사람은 무슨 말인지 알 수 있을텐데.. 방하나가지고는 안되요. 맘편하게 내가 주인이 되는 나의 집이 정말 중요해요. 냄새 걱정하지 않고 먹고 싶은거 먹고 내 방식대로 정리하고 , 내 생활 패턴에 맞게 일어나고 자고. 이런것들이 불편해지면 집이 지옥이고 자꾸 밖으로 나가고 싶어져요.
남자가 어려서 그런것들을 몰라서 뭐.. 그런 말을 할 수도 있겠죠.. 모르니까..
하지만 그걸 모르는 사람과 결혼은 정말 권하고 싶지 않아요64. ..
'18.10.30 8:54 PM (125.177.xxx.43)다른 형제는 가만 있는데 왠 오지랍인지 ..
하여간 문제에요.
선자리에서 똑같은 말 하길래 바로 일어났어요 엄마랑 둘이 사는 막내아들 문제에요
60대 젊은 엄마인데 혼자 왜 못산다고 생각하는지 그럴거면 쭈욱 둘이 살던지요65. ㅇㅇ
'18.10.30 9:04 PM (116.126.xxx.216)일본은 아닌거같구요
일본은 대부분 저런 분위기 아니지않나요
중국계 아닐까요66. ....
'18.10.30 9:09 PM (59.11.xxx.168) - 삭제된댓글한국인 여자친구라 어디서 주워듣고 간보는건 아닌지...
인생사 알 수 없지만 결혼도 하기전에 무리한 요구를 강요하는건 힌트중에 힌트지요.
단호할땐 단호하게 행동해야 인생 안 꼬입니다.67. ㅁㅁㅁㅁ
'18.10.30 9:16 PM (161.142.xxx.16)어른이 남한테 문제의 원인을 탓하는 건
미성숙하고 영혼을 갉아먹는
아주 나쁜 태도예요.
성숙한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런 식으로 말하지 않습니다.
따님에게 잘해주고 다정한 건 연애하는 중이라서
그런 거고요. 결혼은 현실이라 연애감정 사라지면
사람의 인성만 남아요. 성숙한 인성을 가진 사람하고
결혼해야 어려움이 와도 서로 믿고 의지하며 이겨내죠.2222268. ...
'18.10.30 9:21 PM (121.167.xxx.153)원래 이기적인 사람들이 모순되는 말을 잘 해요. 그것도 번드르르하게...
어머니 모시고 살아 줄 일꾼
아이 낳아 키워 줄 일꾼
찍소리 못하고 내조해주면서 성질도 받아줄 호구가 필요해
이렇게 발전해나갈 수 있는 게 이기적인 사람들의 특징이구요.
저 사람이 진정으로 사람을 생각해주는 성찰이 깊은 인간인가 살펴보세요..그럴 필요도 없어보이지만요.69. 글쎄
'18.10.30 10:11 PM (125.177.xxx.106)부모를 모시게 될지 중간에 돌아가실지도 모르는데
그렇게 하고싶다는 걸 가지고 헤어지라마라 하는 것도
좀 그러네요. 잘못하면 나중에 딸한테 원망들을 수도 있어요.70. 행복
'18.10.30 10:38 PM (220.120.xxx.129)좀처럼 댓글 안쓰는 사람이지만 따님이 이글을 본다니 댓글 씁니다.
요즘 한국에선
아무리 오래 사귀였던 연인이라 하여도
아니 서로 죽고 못 살던 연인 사이라도
결혼하면서 이런 조건을 말하면 이 혼사는 200% 깨집니다.
결혼 이라하면
남여가 부모로부터 정신적으로 독립하여 한가정을 새롭게 이루는겁니다.
글을 읽어 보니 따님의 남친이 아직 세상 이치를 깨달치 못하였고 많이 철이 없어 보입니다.
따님은 남진을 사랑하지만 이 상황을 받아 들일수 없어 우는거겠지요.
가슴 아프지만 이런 결혼은 절대 하지 않는겁니다.
이런 결혼은 행복과는 거리가 먼 평생 감옥에 갇히는 일입니다.
나들이 나가는것
입는것
먹는것
숨 쉬는것
자는것
사랑을 나누는것
모든것이 자유롭지 못합니다.
남친을 사랑하니 이겨 낼수 있다고요?
아니요.
사랑은 온데간데 없고 구속과 우울감으로
삶이 허망해 집니다.
20년 모셔본 경험자 입니다.
피할수 없는 현실이여서 부처님 마음으로 모셨지만
저는 절대로 내자식들에겐 부모를 모시는 고통을
물려줄 생각을 안합니다.
따님~
남친을 놓아 주세요.
그리고 너무 괴로우면
자신을 위해 일에 열중해 보세요.
그러면 잊혀질거고
어느새 새로운 인연이 다가 올겁니다.
저는
며누리도 보았고 사위도 본 아줌마여요.
어머님 말씀이 맞아요.
남자들은 부모님을 모시는 것이 얼만큼 어려운건지 잘 모라요.
왜냐면 본인들이 모시는것이 아니고 와이프가 모실거니까...
따님
울지 말고
새로운 세상을 위하여 화이팅!71. 거짓말쟁이
'18.10.30 10:45 PM (221.166.xxx.92)서른 아들 두고 있소만
뭐든 다 준다는 소리 하면서
여친이 못하겠다는걸 못받아들인다구요.
그런 모순이 어딨어요.
여친이 원하는게 있는데 그걸 지금 못들어주잖아요.
그런 헛소리 거짓말하는 인간은 버려요.
내아들이 그리 말했다면 뒷통수 쳤을겁니다.
헛소리 말라고요.72. 다시 읽어보니
'18.10.30 11:19 PM (122.44.xxx.155)당장 모시겠다는 것도 아니고
막내이지만 상황이 된다면~~ 이라면
그냥 신경끄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버지가 먼저 돌아가시면? 이라는 말은 어머니가 먼저 돌아가시면 닥치지도 않을 일이네요.
제 생각으로는 아직 철이 덜 든 남친이 철없이 지껄이는(?) 소리로 들립니다.
제 주변에도 장가 가기전에 효자라고 하던 남자들
결혼 후에 효자인 사람은 드물어요.
그냥 닥치지도 않은 일로 헤어지고 울고불고...ㅎㅎㅎ
그냥 남자가 좋으면 신경쓰지말고 만나라고 하세요.
마음은 늘 변화합니다
변하지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아직은 모르겠지만 시간이 가면 생각이 바뀔지도 모르겠다.....정도로 넘기라고 하세요73. .........
'18.10.30 11:52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어느 나리인지 모르겠지만 요새 유럽이랑 북미도 집값이 엄청 올라서
결혼은 하고 싶은데 독립할 능력 안되거나 딴짓 하느라 돈 못 모은 남자들이
저런 말 잘해요. 따님한테 둘이 같이 벌어도 집 얻을 능력 안되는지 한번 물어보세요.74. 뻘생각
'18.10.30 11:59 PM (218.150.xxx.81) - 삭제된댓글그냥 그 남친은 헤어지자는 말을 이렇게 하는것인듯
대놓고 할 자신이 없으니
우리가 폭력적이고 위험한 남자와 안전이별할때
집에 큰일 났으니 우선 일억만 땡겨달라고 하라고
그럼 그 남자 떨어져나간다하듯이
그 사람도 돌아가시지도 않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나면
어머니를 모시고싶다라는 일어나지도 않은 미래의 일을 들먹이는게 아닐까싶네요
아님 다행이지만 그럼 또 진짜 걱정이겠죠75. ...
'18.10.31 12:17 AM (131.243.xxx.211)자기 중심적이고 좀 비겁한 새끼네요.
원글님 말씀대로 죄책감을 줘서 자기가 원하는 바를 이루려고 하는게 질이 안 좋아요.
(시어머니는 모시는 문제는 큰 문제이기는 하지만) 사실은 뭐가 쟁점이냐는 중요하지 않죠. 문제를 다루는 방식이 중요해요.
나는 너한테 이렇게 하는데 너는 이것도 못해주니. 그래서 지금 내가 슬프잖니. 이런 논리의 전개가 문제예요. 지금은 슬픔으로 가장하고 있지만 이게 언제든지 분노로 변질될 수도 있구요.
나는 이렇게 너한테 하는데 너는 나한테 이것도 못해주니, 나의 슬픔 (혹은 분노)는 너의 탓이야.
이건 본질적으로는 폭력입니다. 모르긴 몰라도 이 남자 평상시에는 원글님 따님한테 아주 잘하겠죠. 뒤도 안 돌아보고 피하라고 하세요.76. 막내아들 컴플렉스
'18.10.31 1:04 AM (172.119.xxx.155)제 친구 남편이 막내아들인데
홀 어머니였어요.
형 둘이 위로 있는데 결혼한 후 형수들하고 홀 시어머니하고 갈등이 아무래도 있었겠지요. 누가 시동생 데리고 젊은 홀 시어머나랑 같이 살고 싶어했겠어요?
그걸 보면서 막내 아들이 이를 갈면서
자기 부인될 사람은 절대로 자기 엄마랑 같이
살아야한다고 조건을 걸어서
결국 제친구가 연애결혼 했는데 평생 시엄마랑 같이 살아야 해요.
그 남친도 먹내아들로서 엄마에 대한 연민이랄까
강한 애착이랄까 그런 막내아들 컴플렉스가 있나보내요.
제친구는 성격도 워낙좋고 직업상 한달의 반이상은 해외 출장이라 괜찮은데 님 따님이 그런 그릇이 되는지
스스로를 잘 돌아보라고 해보셔요. 제친구는
지금도 시엄마 정정하시니 같이 살날이 앞으로도 수십년이어요.77. 외국인 남편
'18.10.31 4:54 AM (94.14.xxx.182) - 삭제된댓글저도 외국에서 결혼해서 살아요.
시부모님 많이 연로하시지만 어쩌다 일 있을 때 서로 방문하고 바로바로 헤어지고요.
한 분이 돌아가시면 저는 남은 한 분 너무 외로우실 것 같아 집에 별채가 있으니 거기서 사시면 어떨까 하는데
남편은 단호해요. 그건 그때가서 생각하자고 선 긋고 절대 미리 말 꺼내지 못하게 합니다.
저도 그게 맞다고 봐요. 그때가서 생각하는 것이요.
아직 결혼도 하지 않았는데 도대체 결혼을 뭐라고 생각하길래
그 남자는 그런 말을 꺼내나요?
아버지가 돌아가시지도 않았고, 어머니가 먼저 돌아가실지도 모르고,
두 분 건강하게 오래오래 백세 누리실지도 모르는데 입방정 떠는 그런 남자
별로에요. 한국 남자가 그래도 별로인데 어느나라 사람인지 모르겠지만 외국 남자가 그런다니
따님만 존중하지 않는 것이 아니고 자기 가족들도 존중하지 않는 것이고요.
저 위에 댓글 중에 개스라이팅이라고 하셨는데 저도 동의해요.
미리 한자락씩 깔아놓고 나중에 따님이 죄책감 느끼게 만들면서 자존감 갉아먹으며
사람을 안에서부터 무너뜨리죠.
따님이 이 글을 본다면,
시어머니랑 장래에 함께 살아야하니 헤어지라는 것이 아니라
지금 그 남자의 접근 방식이 여러가지로 많이 잘못되었으니 그런 남자는 버리시라고 권해요.78. 조언
'18.10.31 6:07 A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그 남자애가 너한테 모든걸 다 해줄 수 있는데 넌 아니구나 라고 햇다는 전제로... 따님한테 충고해 주세요
사랑은 뭐든지 다~~ 해주는게 아니라 상대방 마음을 헤아리거 배려해주는게 사랑이라고요.
그 남자는 이기적인 유전자에요..79. ...
'18.10.31 8:09 AM (70.79.xxx.88)완전 이기적이고 비겁한 놈이네요. 모든 걸 다 해줄 수 있다면서요? 근데 시모 모시고 사는거 못하는건 왜 못해주는데요? 어디다 핑계대고 엉뚱한 사람 나쁜 사람 만들고 쏙 빠져나갈려고 어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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