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등학교 5학년쯤 이민가면 그 사람의 정체성은........

이민 조회수 : 2,503
작성일 : 2018-10-29 19:34:05

초등학교 5학년쯤 이민가면 그 사람의 정체성은 한국인일까요 미국인일까요..?

모국어는 까먹게 될까요..?





IP : 123.254.xxx.1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바사
    '18.10.29 7:37 PM (223.33.xxx.242) - 삭제된댓글

    환경과 적응 정도에 따라 다르죠,
    언어는 많이들 까먹어요, 잘 못하더라고요.
    미국에서 태어나서 초 육에 한국 와도 마찬가지.
    그나마 한국에서는 워낙 영어를 시키니 덜 까먹긴 하지만요.

  • 2. 친구
    '18.10.29 7:39 PM (175.198.xxx.197)

    아이들이 그맘때 미국 이민가서 명문대 졸업후 좋은 직장 잘 다니고 있는데 미국사회에 잘 적응하고 있어도
    한국사람이란 인식이 있고 한국말도 안 까먹고 결혼도
    다 한국인과 했어요

  • 3. ㅁㄴㅇ
    '18.10.29 7:41 PM (121.152.xxx.173)

    제 사촌중에 저랑 동갑인 여자애는 5학년, 오빠는 중2에 동부로 이민갔는데요. 40될때까지 한국엔 한번 왔구요, 대신 한국인 많이사는 동네에 살았어요. 여자사촌은 교포랑 결혼했는데요.,말하는거나 뭐 거의 미국인이에요. 영어가 당연히 더 편하구요..한국말은 일상대화는 한국인과 비슷하고 문제없는데 한글 읽고쓰는건 잘못하더라구요. 반면 중2때 간 오빠는 발음도 동생같지 않고 한국사람같아요..한국어가 더 편하대요

  • 4. 초등5학년
    '18.10.29 7:43 PM (61.109.xxx.171)

    이면 한국말은 꽤 합니다.
    한국인 없는 시골 오지에 살거나 부모가 집에서 영어만 쓰지 않는 한이요.
    초등 2-3학년때마 되어도 한국말에 문제 없어요.
    요즘은 인터넷도 있고 한국인들이 안가는 곳이 없으니 한국 미국 둘다 안고 크는거죠.
    결국 어느 사회에 정착하느냐에 따라 한쪽으로 치우칠 수는 있지만 태어난 고국의 정신은 죽을때까지 가긴 해요.

  • 5. ...
    '18.10.29 7:45 PM (39.118.xxx.7)

    요즘같은 글로벌시대에 정체성은...
    5학년이면 한국말 아주잘하고 미국이민가니 영어도 잘하겠네요

  • 6. 나혼자산다
    '18.10.29 7:48 PM (210.178.xxx.230)

    헨리의 경우 언제부터 캐나다로 이민가서 살았는지 모르지만 영화촬영차 중귝에 갔을때 (삼국지같은 사극) 기안이 삼국지 영웅들을 잘 아니까 헨리가 자기는 하나도 모른다고해서 기안이 의아해하며 이유를 물으니.. 헨리 부모님이 캐나다에서 중국인이 아닌 캐나다인으로 살기를 바래서 중국의 역사니 문화같은거 안가르쳤대요. 일부러요.
    전에 재미교포출신에게 영어를 배운적이 있었는데 비록 한귝밀을 못한다고하지만 저는 그사람을 한국인으로 생각했는데 한국역사에 대해 하나도 관심없고 심지어 일본에 엄청난 호의 호감을 갖고 있어서 제가 반일감정이 좀 큰데 그 일로 계속 의견충돌이 있었던적이 있어요.

  • 7. ㅁㅁㅁ
    '18.10.29 7:52 PM (121.152.xxx.173)

    헨리는 부모님이 젊을때 이민갔을꺼에요
    그러니 영어가 모국어인셈이죠
    아마도 부모님이 일하느라 바빠서 애들이랑 많이 대화 못하고 그래서 중국말 못배웠나 싶기도해요. 캐나다에 중국인이 워낙 많아서 사실 중국어 할려면 배우기 쉬웠을탠데

  • 8. ...
    '18.10.29 8:03 PM (125.186.xxx.152)

    한국인이냐 미국인이냐로 딱 가를 수 없는
    1.5세만의 정체성이 있어요.

  • 9. ...
    '18.10.29 8:35 PM (211.104.xxx.156)

    모국어 기본은 안 까먹는데 교환학생으로 와서 대학 강의 들어가니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어떨 땐 한국사람 어떨 땐 그 나라 사람...그래요. 정말 1.5세 정체성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8760 가정 부업이 돈은 안되네요~ 3 부업 2018/10/29 4,580
868759 놀라운 얘기를 듣고서 52 mabatt.. 2018/10/29 26,745
868758 한의원 실비되나요? 4 .... 2018/10/29 2,784
868757 누가 나를 쫓아오는꿈을 자주 꾸는데요 1 ... 2018/10/29 4,439
868756 42세. 와... 먹으면 먹는대로 찌고, 1kg빼려면 난리를 치.. 15 ddd 2018/10/29 7,034
868755 김승현 홈쇼핑에 나오네요 30 홈쇼핑 2018/10/29 20,811
868754 꿈에 유시민작가님이 나오셨어요~ 4 .... 2018/10/29 920
868753 비엔나 여행중 황당 9 목말라 2018/10/29 4,448
868752 고양이를 맡겼는데 탈출했다가 열흘만에 찾았어요 22 야옹 2018/10/29 4,332
868751 고교지망때문에 골머리 6 빙빙 2018/10/29 1,659
868750 베란다 없는 아파트에서 기르기 좋은 나무 뭐 있을까요 7 풀꽃 2018/10/29 3,026
868749 방탄팬만 보세요-지민이 자자곡 일부 발표했다는데 7 ... 2018/10/29 2,281
868748 직원생일때 상사가 집에서 식사를 대접하기도 하나요? 14 열매사랑 2018/10/29 2,600
868747 내일 초중생 아이들 롱패딩 입혀도될까요? 21 옷차림 2018/10/29 4,688
868746 머리숱을 다 쳐놨는데 파마할까요ㅠ 2 어휴~망했어.. 2018/10/29 1,924
868745 다이어트약먹고 있는데 살이 안빠지고 있어요 7 11나를사랑.. 2018/10/29 3,482
868744 제가 암이라도 걸리면 애가 철이 좀 들까요? 31 ... 2018/10/29 6,008
868743 양껏 먹는분 얼마나 계시나요 11 ㅇㅇ 2018/10/29 3,548
868742 꿈해몽.. 아이에게 젖 먹이는 꿈.. 2 젖 먹이는 .. 2018/10/29 2,774
868741 한유총을 보면 자한당을 보는 듯 5 **** 2018/10/29 861
868740 이재명 10시간 조사 받고 귀가 20 읍읍 아웃 2018/10/29 2,753
868739 발바닥 붙이고 앉을때 양무릎이 방바닥에 닿으시나요? 6 요가 2018/10/29 1,556
868738 스테인리스 궁중팬 들러붙나요? 8 .. 2018/10/29 1,690
868737 맥심 커피 13 종류 2018/10/29 3,660
868736 주식이랑 코스닥 폭락원인이 정말 문재인 때문인가요? 22 강소라 2018/10/29 3,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