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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때매 옷가게에서 망신을 당했는데 도저히 친구가 용서 안되네요

... 조회수 : 31,004
작성일 : 2018-10-29 15:56:27
친구가 다른 지역에 사는데 누수때매 저희집에서 일주일동안 신세를 진적이 있었어요. (2주전쯤에)
친구 아이들은 친구 남편과 시댁 가고 친구 혼자 직장 문제로 시댁 못가고 저희집에 왔었죠.
저희집에서 출퇴근 했어요.
누수로 옷장 옷들도 엉망이라 제 옷 입으며 일주일간 출퇴근 했어요.
저랑 비슷한 방향이랑 출퇴근도 제차로 같이 했구요.
그 중 주말인 이틀은 친구 아이들도 같이 와 있었어요.
저 나름대로 간식 해먹이고 피자 치킨 시켜 주고 그랬죠.
다행히 저희 남편도 출장중이라 가능했죠.
아무튼 지금은 집도 다 수리하고 저에게 신세진걸 갚겠다며
차 끌고 저희 지역으로 온다고 하더라구요.
친구는 성남 살고 저는 한남동 살아요.
만나서 한우집 가서 고기 먹자 하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다이어트 중이라... 고기는 됐고 그냥 차나 한잔 먹자했죠
친구는 자기도 사실 단식중이라 그럼 알았다고 하며 저희집에 왔어요
나가서 차 한잔 하는데 친구가 자기가 앞으로 바빠질거라고
그럼 얼굴 보기 힘드니 만난김에 저에게 선물을 하나 해주고싶대요.
고기를 먹어도 돈십만원은 나오니 그 정도 십만원 선에서 선물을 해주겠대요.
친구 말이 일주일간 공짜로 먹고자고 했으니 선물을 해준다고 하길래
우리 사이에 그런게 무슨 상관이냐고... 됐다고 했죠.
근데 친구가 기여코 사줄테니 가재요.
그래서 친구 차를 타고 보세 옷가게 가자 했어요. 거기서 옷이나 하나 사달라 했죠.
처음 눈에 띈 옷이 원피스였는데 가격을 물어보니 87000원이더라구요.
점원에게 제가 맞는 사이즈 물어보고 이걸로 사겠다고 하니
점원이 새옷을 꺼내오더라구요.
그때까지 친구는 계속 옷가게 거울 보며 귀고리 만지작 만지작
카운터 앞으로 안가더라구요. 계속~~~
보다못해 제가 친구에게 이제 가자~ 라고 하니 친구가 하는 말이
계산했어? 이러네요
순간 너무 어이없어서
아니! 안했는데?
라고 하니 친구가 "나한테 사달라고?" 그러네요
저 진짜 너무 어이없고 순간 창피하고 열이 뻗쳐서 대놓고 언성 높이며
너가 사준다며???? 라고 하니 친구가 얼마냐 묻더라구요
점원이 87000원이라고 하니
뭐? 87000원?? 무슨 87000원이나해? 하면서 가방에서 돈을 꺼내는데
오만원짜리 두장을 꺼내면서 볼맨소리로
나 십만원 밖에 없는데... 이게 전재산이야 이러네요
순간 너무 짜증나서 작은 소리로
야 됐어! 누가 87000원 없어서 너한테 사달래?
니가 사준다고 해서 온거 아니야?
됐으니 내 돈으로 산다 너 나가!
그랬어요
그랬더니 점원이 들었는지 한심한 표정으로 쳐다보네요...... ㅠㅠ
친구는 막 오만원권 두장 점원에게 내밀며 아니라고 자기가 사준다고 그러고...
전 됐다고 제 카드로 계산한다고 내밀고...
(점원에게 강력히 주장해 결국 제 카드로 계산 했어요)
정말 너무 어처구니 없는 일을 겪었네요.
원래 변덕이 죽 끓는 애인건 알았는데
이딴식으로 사람 망신 줄지는 몰랐네요
다신 안본다 했어요
친구는 별 생각 없이 그랬다고 미안하다는데... 다신 보고 싶지 않아요
IP : 117.111.xxx.29
1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0.29 3:58 P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

    어떻게 그런 행동을 하죠?
    믿기어려울 정도로 황당합니다,

  • 2. 이거 실화임?
    '18.10.29 3:59 PM (218.234.xxx.23)

    어이가 없네요. 용서하지 마세요.

  • 3. ...
    '18.10.29 4:00 PM (118.221.xxx.74)

    허허허...
    저라도 그런 사람은 다시 못 볼 것 같아요.
    그만 끊으세요... 정신건강을 더 건강하게 만들어주지는 못할 망정 정신건강을 해치는 친구때문에 힘드시네요.

  • 4.
    '18.10.29 4:00 PM (175.214.xxx.161)

    원래 그런스탈이었나요ㅜㅜ 어이없는 행동을-_-

  • 5. ....
    '18.10.29 4:00 PM (59.29.xxx.42)

    한우사준다고 하면 그냥 안먹는다고 하고,
    차나 한잔 마시고 우정을 기념하며 떨어질줄 알았는데
    옷사준다니 진짜로 옷골랐다고 속으로 욕했을 거 같네요.

  • 6. ...
    '18.10.29 4:00 PM (112.220.xxx.102)

    제가 다 욕나오네요

  • 7. ...
    '18.10.29 4:02 PM (222.118.xxx.16)

    완전 ㅁㅊㄴ이네요

  • 8. ㅇㅇㅇ
    '18.10.29 4:02 PM (175.223.xxx.88) - 삭제된댓글

    뭔일이래
    자식들도 있다면서
    숙박을 했으면 10만원 보답도 적지요
    별사람 다 있네그려

  • 9. ㅇㅇ
    '18.10.29 4:02 PM (49.142.xxx.181)

    단기기억상실증인가요? 지가가 10만원어치 선물 해준다 했으면서 뭐 모른척 해요?
    그런 모지리한테는 처음에 그 원피스 옷가게 들어갈때 여기서 선물 사도 되지? 하고 원피스가 잘 맞았을때
    이걸로 선물 해줘 10만원보단 싸네 ㅋ 하고 딱 찝었어야 하나봐요.. 어휴..

  • 10. 여지껏
    '18.10.29 4:03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인걸 몰랐던 원글님 안목이 문제입니다.

  • 11.
    '18.10.29 4:03 PM (211.217.xxx.126) - 삭제된댓글

    이참에 버려요.

  • 12. 아휴
    '18.10.29 4:03 PM (125.128.xxx.64)

    저절로 한숨이 나오네요.
    아무리 집이 누수라도 친구집에서 신세지는 사람도 없고, 주말에 아이들까지 와서
    신세를 지다니 완전히 민폐 캐릭터네요.
    신세져서 선물 사준다면 87000원을 안 낸다구요?
    뭐 저런 인간이 있데요?
    앞으로 상종하지 마세요.

  • 13. ...
    '18.10.29 4:04 PM (117.111.xxx.22)

    친구가 푼수끼가 아주 많아요. 유머가 있는 그런 푼수가 아니라
    그냥 푼수요.
    그래도 못된애는 아니예요. 심성은 착한데... 그런 푼수끼가 있어요
    주책 같은 그런 성격이요.
    변덕도 심하고
    잘 모르는 제삼자는 약간 아주 미묘하게 모자라는것 같다 하는데...
    결혼해서 애도 낳고 운전도 잘 하고 다니고
    계산도 잘하고 대학 나오고 사회생활까지 하고 있어요.
    전 워낙 오래된 친구라 어쩌면 객관화가 잘 안될지 모르겠지만요
    일상생활엔 전혀 문제 없고 장애가 있는것도 아니예요
    다만 애가 푼수끼가 너무 심하고 창피함 수치심 이런걸 살짝 몰라요.
    사람들 앞에서도 돈 없다. 니가 내. 라는 말 대놓고 잘하고...
    그런데 그렇게 오래 알았어도 이런 일은 처음이네요
    하긴 제가 그 친구에게 뭔가를 사달라 한적도 이번이 처음이네요

  • 14. ㅡㅡ
    '18.10.29 4:04 PM (115.161.xxx.254)

    친구 아닙니다.
    그렇게 간보며 돈 안내도 되는
    상황 만들어서 슬쩍 내가 내려고 했는데
    이소리로 돈 내고도 바보 만드는 부류
    그나저나 이렇게 ㅆㄹㄱ 하나 배출하시네요.
    원글 행동 대처가 사이다라 다행입니다.

  • 15. 진짜 쓰레기네요
    '18.10.29 4:04 PM (121.136.xxx.192)

    염치도 없고, 베스트글 뭐달라는 인간보다 더 악질이네요
    아! 내가 더 분해하는 이유는

    그래도 화내고 절교한 원글이 잘하셨어요! 별다섯개

  • 16. ???
    '18.10.29 4:04 PM (222.118.xxx.71)

    다중이에요?? 기억상실??

  • 17. 헐~
    '18.10.29 4:04 PM (110.70.xxx.50)

    다중인격자거나,
    문제있는 사람이네요.
    요즘 같은시대에 일주일이나
    먹여주고 재워주고 출퇴근까지?????
    님 대단하시네요.
    그여자는 그냥 님 인생에서 퇴출시키세욧.
    별 4가지가 다 있네요.

  • 18. ....
    '18.10.29 4:05 PM (112.220.xxx.102)

    숙박업소에서 지냈어도 숙박비가 얼만데
    ㅁㅊㄴ

  • 19. 이해가 안돼네
    '18.10.29 4:05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사준다고 가놓고 왜 그런거죠?
    물어보지 그러셨어요
    궁금하잖아요

  • 20. ㅋㅋㅋ
    '18.10.29 4:06 P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

    짠순이죠
    맥락없는 모지리이기도 하고...

  • 21. 솔직히
    '18.10.29 4:06 PM (218.153.xxx.41)

    소시오패스 같아요...하는 행동이 객관적으로

  • 22. 뭐지
    '18.10.29 4:07 PM (114.204.xxx.131)

    자기가사준다고 한거아니었어요?....
    어디모자라거나 벌써부터 치매온건가
    정말이해가안되네요....

  • 23. 왜 그럴까요?
    '18.10.29 4:07 PM (223.38.xxx.248)

    용서하지 마세요2222

    친구 아니고 또라이네요.
    선물금액도 스스로 정해놓고도,
    사달라고? 라니...
    엿먹이려고 작정한 거 같네요.
    마침 바빠질 예정이라니,
    귀찮게 연락하고 그러지 마세요.

  • 24. 민폐중에으뜸
    '18.10.29 4:08 PM (221.161.xxx.36)

    주중 친구집에 머물고 주말에 아이들까지
    한우로 퉁치려다
    보세가서 옷사준다하다 내빼기까지..
    저정도면
    앞에 힌트가 무쟈게 있었을텐데요.

  • 25. 죄송한데
    '18.10.29 4:09 PM (175.192.xxx.65)

    친구가 혹시 뇌질환 같은거 있나요?
    정신적으로 앞뒤 행동이 전혀 맞질 않는데 조기 치매확률이 높아보입니다
    병원가서 검진을 우선 좀 받도록 해야할듯

  • 26.
    '18.10.29 4:09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그런 눈치없는 푼수니 남의집에서 일주일이나 지낼수있는
    철판얼굴인거죠
    진짜 짜증나셨겠네요
    말을 해서 알려주셔야 될것 같아요

  • 27. 와 진짜
    '18.10.29 4:10 PM (125.134.xxx.113)

    친구 진짜 못돼쳐먹었다 ᆢ
    평소에도 좀 저러지않았나요?
    진짜 어이가 없어서 욕나올것 같아요
    원글님댁에서 신세진것만해도 그건 정말 보답할일이건만ᆢ
    어찌 저런 행동을 ᆢ
    전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화난 상태로 그냥 있기보다 귀구멍은 있을테니 조목조목
    얘기하시기 바래요
    안그럼 화병 날것 같아요

  • 28. 헤라
    '18.10.29 4:10 PM (203.226.xxx.164)

    푼수가 아니라 미친년 아닌가요?
    치매가 있어 깜박한건가

  • 29. 와우
    '18.10.29 4:10 PM (223.62.xxx.10)

    원글님 화끈하시네요.
    저렇게 당하고 아무 말 못 하는 사람들 대부분이던데
    사이다네요.잘 하셨어요.
    이제 그 쫌순이 친구랑 바이바이 하세요.

  • 30. ...
    '18.10.29 4:11 PM (117.111.xxx.162)

    성인 adhd가 있어서 꾸준히 약 복용하는거 말곤... 다른 질환 없어요
    갑자기 어떤분이 질문하셔서 저도 갑자기 떠올랐네요.
    이해를 하고 싶어도 제가 그날 당한 망신이 자꾸 떠올라고 화가납니다
    그냥 이젠 끊을려구합니다

  • 31. 쿠키
    '18.10.29 4:12 PM (121.148.xxx.139)

    나.뿡.년이네요

  • 32.
    '18.10.29 4:13 PM (175.192.xxx.65)

    나오네요..

    성인 ADHD.......................
    이거면 그런 행동 충분히 가능하죠...휴......

  • 33. 그 친구분은
    '18.10.29 4:15 PM (182.226.xxx.88)

    87000원 때문인지 알 거예요. 끙. ^^;
    반드시 딱 선을 그어 톡이라도 해놓으세요.

    가자, 해서 간 거고
    사준다, 해서 계산하란거였는데,

    점원들 앞에서 그런 식으로 창피하게 한 걸
    용서 못하겠다고요.

    찝어 말하지 않으면 본인이 뭘 잘못했는지도 몰라요. ㅠ

  • 34. 어우 진상
    '18.10.29 4:15 PM (220.118.xxx.96)

    저런 걸 친구라고 너무 호의를 베풀었네요.
    갖은 폐를 끼치고 말로 때우고 넘기려 했나본데.
    그 사람은 좋은 친구 하나 잃었네요.

  • 35. ....
    '18.10.29 4:15 PM (219.255.xxx.191)

    ㅁㅊㄴ이네요. 연 끊으세요. 연락와도 절대 받지 마세요.

  • 36. 나무안녕
    '18.10.29 4:17 PM (211.243.xxx.214)

    저까지 열받네요

  • 37. ㅇㅇㅇㅇ
    '18.10.29 4:18 PM (211.196.xxx.207)

    듣도보도 못한 일

  • 38.
    '18.10.29 4:18 PM (210.183.xxx.226)

    이해를 왜 해요
    절대 이해하지마세요
    님도 여태 저런 또라이인줄 모르셔서 이렇게 봉변을 당하시나요

    미친년 아냐
    진짜

    나한테 걸렸으면 뼈도 못 추리는데....헐

  • 39. 내생각엔
    '18.10.29 4:18 PM (121.136.xxx.192)

    그 87000원짜리 옷 더러워서 못입을것같은데
    입을 때마다 생각나고 짜증나고
    점원에게는 미안하지만 환불 받는게 좋을것같아요.

  • 40. 찻값은
    '18.10.29 4:20 PM (113.199.xxx.18) - 삭제된댓글

    누가냈는지 갑자기 급 궁금해집니다

  • 41. 네?
    '18.10.29 4:21 PM (210.205.xxx.68)

    Adhd가 저런 염치없는 행동까지 하게 만드나요?
    자기가 옷 사주겠다고 나갔는데 그걸 잊어버리게 하고
    나 10만원뿐이 없어 이게 전재산이야 이렇게 말하도록
    하진 않아요

    별 이상한 사람 다 봤네요

  • 42. ,,,,,,,,,,,,,
    '18.10.29 4:21 PM (211.250.xxx.45)


    진짜

    저런사람 지금껏 낌새가 없었나요?
    집수리한다고 아무리 출장가서 남편없는 친구집이라도 온느것도 비정상

    원글님도 호구
    아 진짜 짜증

  • 43. 답답
    '18.10.29 4:22 PM (116.125.xxx.41)

    82에도 고구마글에 꼭 딸려 나오는 말 있잖아요, 여기도 여지없네요.
    - - 원래 나쁜애는 아니에요,
    사람 미치게 하는 마법의 말.
    푼수가 아니라 나쁜 또 ㄹ ㅇ 녀 ㄴ 맞아요!!!!!

  • 44. 궁금
    '18.10.29 4:22 PM (117.111.xxx.216)

    집에 올때 어찌 오셨어요?
    친구차 다시 타고 오셨으면 원글님 바보.

  • 45.
    '18.10.29 4:22 PM (218.155.xxx.211)

    아우..세상 별 희안한 사람들 많아요.
    아무리 친해도 친구집에 지내면서.,
    한번 뒤집어 주시고 숙박비도 받아내고 싶네요

  • 46. ..
    '18.10.29 4:23 PM (1.237.xxx.175) - 삭제된댓글

    비슷한 일 겪었는데
    친정엄마 건강검진비 대줄테니 올려보내겠다고 해서 알았다고 그랬는데
    엄마 올라오시고나서 돈 보내달라고 했더니
    엄청난 화를 내면서. 거기까지 보냈는데 니가 알아서해야지 나보고 왜 그러냐고.

    그 친구분. 엄청 약았어요. 멍청한 척 하면서
    이리 저리 계산기 굴리며 빠져나갈 궁리만. 나보고 계산하라고? 나 돈 이것 뿐인데..
    이러면 원글님이. 알았어 내가 할께 이럴 줄 안거죠.
    워낙에 의리있고 화통하니 그럴 줄 알고. ㅋ

  • 47. ㄴㄴ
    '18.10.29 4:23 PM (211.46.xxx.61)

    뭘 또 그걸 계산을 하셨나요?
    그냥 나오시지....
    진짜 별 ㅁㅊ 사람을 다 봤네요~~

  • 48.
    '18.10.29 4:25 P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

    푼수가 아니라 좀 또라이인듯.
    그래도 원글님 됐으니 내 돈으로 산다 너 나가! 하신거 보니 고구마는 아니네요.

    암튼 그런 사람은 만나지마세요.

  • 49. ..
    '18.10.29 4:25 PM (147.47.xxx.138)

    87만원도 아니고 8만7천원 앞에서 쭈뼛거리다니..1주일을 신세져놓고...호텔로 갔으면 1박에 8만7천원 훌쩍 넘었겠구만...이 참에 인간관계 정리 하시길.

  • 50.
    '18.10.29 4:26 PM (183.106.xxx.134)

    돈 내게하지 왜 계삲ㅐㅆ나요?그리고
    모질이아니고요
    그냥 돈아까웁아끼는 녀ㄴ입니다

  • 51. ...
    '18.10.29 4:27 PM (223.33.xxx.231)

    머리 띨한거 맞구요

    진상은 호구를 알아보죠

    님 말곤 친구도 없을텐데?

  • 52. ...
    '18.10.29 4:28 PM (223.33.xxx.231)

    보통 일반적으론 저런사람이랑 친구 안해요. 그일 안겪었어도 그전에 했던 푼수끼 있거나 염치 없는 사람이랑요

  • 53. . . .
    '18.10.29 4:29 PM (14.49.xxx.188)

    저기요... 왠만하면 약 먹는 사람하고 어울리지 마세요.
    가족도 아니면서 무슨 잠을 일주일씩 재워 주고 그럽니까?
    고혈압, 당뇨 약 먹는 것도 아니고 정신적인 문제로 약 먹는 사람들 좀 무섭지 않나요?
    오늘도 24살 조현병 아들이 병원 다녀 오면서 52살 엄마를 엘리베이터 앞에서 마구 패서 그 엄마 뇌사상태던데. 신체가 불편한 장애는 눈에 보이고 도움도 줄 수 있지만, 정신적인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사람을 가족도 아니면서 도대체 뭘 믿고 어울리는지...

  • 54. 열받네요ㅡㅡ
    '18.10.29 4:30 PM (220.118.xxx.96)

    숙박비 식사비 간식비 몽땅 계산해서 받아내고 싶네요.
    여기 글 카톡으로 보내 주세요.
    자기가 무슨 짓을 한 건지나 알게...

  • 55. ...
    '18.10.29 4:33 PM (112.149.xxx.166)

    지극히 계산적인 인간형 중에 띨한 척 사람들 동정 받으며 뭐든 공짜로 해결하는 사람들 있어요.
    자존심이나 수치심은 없고 내 주머니 속 내 돈이 최고인 부류죠. 약간 싸패에 가까운.

  • 56. . . .
    '18.10.29 4:33 PM (14.49.xxx.188)

    그리고 성인 adhd라고 하면서 먹는다는 약... 그 약이 진짜 성인 adhd 약인줄 원글님이 병원 같이 가서 처방받은 약 아니면 믿지 마시구요. 남자든 여자든 이미 각자 가정 꾸릴 정도의 성인이면 서로 도움 준답시고 어울려 자는거 아니에요. 지금 숙박업소가 얼마나 많은데... 10년지기 20년지기 또는 동네에서 10년 알던 사람들 등등... 범죄를 일으키는 위험인자가 특별한 사람한테 있어도 그 사람들이 특별한 섬에 모여 사는게 아니고 바로 곁에 있는 사람들이에요. 최대한 집 안으로 가족 외에는 들이지 마세요.

  • 57. ...
    '18.10.29 4:35 PM (112.149.xxx.166)

    원래 싸패가 머리가 좋은 사람들은 별로 없대요.
    영화에서 워낙 싸패를 겁나 머리 좋고 심리 게임에 능한 인간들로 그려놔서 그렇지,
    싸패의 지능은 평균보다 약간 낮다고 합니다.

  • 58. dd
    '18.10.29 4:42 PM (114.204.xxx.17)

    치매 초기 같아요.

  • 59. Nono
    '18.10.29 4:49 PM (117.53.xxx.39)

    푼수도 소시오도 아닌
    그냥 지독한 짠순이에 진상이죠
    자기가 사겠다 해놓고 막상
    계산할땐 미적거리는게 저런사람 특성.
    저짓해서 돈모으고 집사고 하더이다
    넘 추해요 경우없고
    인간관계 안끊으시면 아마 더 거한 뒷통수가
    날아올듯요 전 친척이 저런 사람이어서 압니다 아나

  • 60. ㅇㅇ
    '18.10.29 4:51 PM (110.70.xxx.144)

    푼수기가 아니라 간보면서 민폐끼치는거에요.
    애키우면서 직장다니고 멀쩡하게 산다면서요?

  • 61.
    '18.10.29 4:58 PM (211.36.xxx.122)

    성인 adhd라고 하면서 먹는다는 약... 그 약이 진짜 성인 adhd 약인줄 원글님이 병원 같이 가서 처방받은 약 아니면 믿지 마시구요. 남자든 여자든 이미 각자 가정 꾸릴 정도의 성인이면 서로 도움 준답시고 어울려 자는거 아니에요. 지금 숙박업소가 얼마나 많은데... 10년지기 20년지기 또는 동네에서 10년 알던 사람들 등등... 범죄를 일으키는 위험인자가 특별한 사람한테 있어도 그 사람들이 특별한 섬에 모여 사는게 아니고 바로 곁에 있는 사람들이에요. 최대한 집 안으로 가족 외에는 들이지 마세요22222

  • 62. ...
    '18.10.29 4:58 PM (1.229.xxx.227)

    진상 진상... 끊어버려요 또 그럴듯..

  • 63. ....
    '18.10.29 5:00 PM (122.34.xxx.163)

    푼수라뇨~ 얌체죠
    숙박비 아까워서 원글님 집까지 굳이 가서 지내고
    옷 사기 싫어서 원글님 옷 입고 출근하고
    아마 그 친구가 사준다고 했을때 원글님 입에서 괜찮다고 사양하는 말이 나올것을 기대했을텐데
    진짜 가서 고르니 당황한거죠.
    말로만 떼우려고 했는데 돈 나가게 생겼으니..

  • 64.
    '18.10.29 5:01 PM (211.36.xxx.122) - 삭제된댓글

    제가요 원글님 처럼 사람 안가리고 사겼거든요
    친구인데 사람들 못어울리거나 adhd거나 편견없이
    잘해줬어요.. 근데 사람들이 안어울리는 이유가 있더군요..
    일상적으로 부딪히는 부분도 많고 상식적이지 않을때도
    많아요.. 이제 사람 가려 사귀세요

  • 65. 말리고싶네요
    '18.10.29 5:09 PM (115.40.xxx.142)

    말이 안나오네요 원글님 그친구랑 절대 엮이지마세요

  • 66. ....
    '18.10.29 5:35 PM (14.52.xxx.71)

    근데 결국에는 친구가 또 한건 한거 아닌가요
    어쨌든 이상한 사람 됬지만 그 옷값을 안 냈죠.
    진상을 떨었든 미친척 헛소리 했든
    친구는 돈 나갈 위기를 넘겼고
    집에는 웃고 갔을듯
    또 호구 되신거에요.
    저라면 어떻게든 그돈 그자리에서 내게 했을듯
    다시 볼일도 없구요.

  • 67.
    '18.10.29 6:03 PM (175.213.xxx.137)

    백만년만의 로그인..
    와~~~~~
    친구아닙니다...

  • 68. XX
    '18.10.29 6:29 PM (211.207.xxx.150)

    말로만 해본거지 안사줘도 괜찮아할거야 라고 생각한거에요. 사줄생각없었고 말로 떼울 생각이었던거죠.
    물론 님집에서 생활한것도 당연 공짜로 할 생각이었고.
    님을 호구로 생각해온거같은데요?

  • 69. 도리를찾아서
    '18.10.29 6:33 PM (175.209.xxx.152) - 삭제된댓글

    물고기 두뇌녀인가봐요

  • 70. 치매
    '18.10.29 6:33 PM (118.216.xxx.185)

    젊은치매 아니예요?

  • 71. ......
    '18.10.29 6:39 PM (114.200.xxx.117)

    뻔뻔하고 예의 없는게 adhd의 증상이 아닙니다.

  • 72. 어머나
    '18.10.29 6:44 PM (110.70.xxx.113)

    원글님 너무 착하시네요.

    친구 아니라 발암덩이네요. 그런애랑 놀지 마세요.

  • 73. 82에서본
    '18.10.29 6:45 PM (175.123.xxx.2)

    최고의 진상이네요.기록 경신 했네요.
    뻔뻔하기가 ..세상에 이런일이네요.
    님도.철판깔고 돈 내게 하지 그랬어요.
    어찌 행동이 수상타 싶더니 말로 다 때을라고 했군요.
    그래도 친구라면 저렇지는 않을텐데
    고소하고 싶다

  • 74. ???
    '18.10.29 6:51 PM (211.104.xxx.156) - 삭제된댓글

    집이 누수라서 친구집에서 신세진다는 것도 이상하고 집에서 재워주는 원글님도 좀 이상해요.
    결혼해서 각자 가정이 있으면 그런 신세는 직계 가족 아니면 지기가 힘들거든요.
    그리고 '원래 심성은 착해요'라뇨. 세상에 원래 심성 나쁜 사람 잘 없어요. 살아보니 사람이 꼭 악해서 나쁜 게 아니더군요. 착해도 눈치 없고 경우를 모르면 나쁜 역할을 하게 돼요.

  • 75. ....
    '18.10.29 7:03 PM (175.223.xxx.42)

    남의집 일주일이나 신세져놓고 먹고자고 전기수도쓰고 참 야마리가 톡 까졌네요

  • 76.
    '18.10.29 7:14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걍 미친년이네요
    딴말은 생각안나네요
    쓰레기 미친년
    왜 살까?

  • 77. ㅎㅎㅎㅎㅎ
    '18.10.29 7:17 PM (59.6.xxx.151)

    원글님 ㅎㅎㅎ
    저 정말 이런 판단? 싫어합니다만
    님 정말 순진하시네요
    그 친구 컨셉이 푼수인 겁니다
    님 댁에 아이들과 편한 친정처럼 이용하고 앞으로도 필요가 있으니
    인사치레나 하려는 겁니다
    단식중인 사람이 하필 식사 접대로 신세 갚아요? 그것도 고깃집 에서요?
    고깃집도 십만원 나온다며 나 이게 전재산이야 ㅎㅎㅎㅎㅎ
    에이,,,,

  • 78. ....
    '18.10.29 7:18 PM (223.62.xxx.149) - 삭제된댓글

    87만원 옷 사줘도 안 아까울 친구겠구만
    또라이네요. 원글님 저랑 친구해요!

  • 79. ..
    '18.10.29 7:20 PM (175.196.xxx.62)

    뭔가 상식이 전혀 안통하는 사람 같은데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나요?
    말도 안통할 것 같은데

  • 80. adhd 증세중에
    '18.10.29 7:21 PM (180.65.xxx.49)

    건망증도 있네요
    혹시 그사이 진짜로 잊어먹은 것 아닐지..

  • 81. 다 필요없고
    '18.10.29 7:29 PM (119.198.xxx.118) - 삭제된댓글

    1주일동안 먹고 자고 옷 빌려 입은 푼돈이나
    받아내고 연을 끊든지
    욕을 사발로 해주든지 하고 끝내세요.

    그런 썅년을 지금까지 친구라고 부른 시간이 아깝네요.
    악연인거 알았으니
    얄짤없이 끊어내세요.

    차라리 혼자 철저하게 고독한게 나아요.
    저런 썅년이 친구일바엔

  • 82. ...
    '18.10.29 7:32 PM (118.218.xxx.145)

    와~~~~~저런 미친년 역대급니다.....원글님 앞으로 절대로 아는척도 연락도 받지 마세요.
    제발요.....내가 다 분하다.

  • 83.
    '18.10.29 7:32 PM (116.36.xxx.231)

    어이상실입니다.
    기가 막혀 말이 안나오네요.
    진짜 실화 맞아요?라고 묻고 싶을 정도예요. 세상에..

  • 84. 우와...
    '18.10.29 7:35 PM (124.53.xxx.69)

    정말 너~무 몰상식하고 염치가 없네요....
    일반 상식적인 사람이였으면 일단 누수 됐다고 친구 집에 신세도 안집니다.....하루도 아니고... ;;;;

  • 85. 조만간
    '18.10.29 7:45 PM (211.218.xxx.110) - 삭제된댓글

    다시 연락올겁니다. 정말 불쌍하고 미안하다는 모드로 연기 하면서~ 저런 사람들은 상황에 맞는 연기가 탁월해서 잘 몰라요.. 양심이나 염치가 없기 때문에 비굴한 연기쯤은 얼마든지 가능해요.
    단 조심해야 될 건 너무 연기가 리얼해서 속아 넘어가 다시 원 위치로 돌아간다는 사실입니다. 경험담입니다.

  • 86. 그런애가
    '18.10.29 7:45 P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못된애인데 아직도 착한애라고 착각인지 자기위로인지.
    앞으로도 쭈욱 이런사람한테 당하실듯.

  • 87. 간보기
    '18.10.29 7:48 PM (39.7.xxx.20)

    그 또라이는 원글님 간본거에요
    보증수표처럼 혹시 모르니. 이용가치가 높은 원글님께
    돈안쓰면서 인사치례는 해두려는. 질 나쁜 타입
    건망증있다면 언제 사준다고말했냐하겠죠
    더싼 옷을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큰 금액이니 미친척 쇼한거죠

  • 88. 따오기
    '18.10.29 7:53 PM (112.160.xxx.162)

    세상에… 여태껏 그 친구는 글 쓰신 님에게 어떤 존재의 친구였어요?...

    아무리 피치 못할 사정이 있는 친구였더라도, 님께서 2주간의 잠자리와 옷까지 제공해준 걸 보면 이제껏 저런 인성의 사람인 걸 몰랐던 건지, 알았는데 그래도 꾸역꾸역 관계를 맺던 친구였던 건지…

    후자라면 차라리 이번에 좋은 기회로 인연 확실히 정리했다 생각하시고,
    저런 사람 때문에 맘 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절대 용서가 안 된다고 하셨죠?

    저런 사람이 내 마음 안에 안 좋은 감정을 몰고 들어와 결국은 그 사람 생각하면서 감정적으로 시간 낭비하는 것조차 너무너무나 아까운 겁니다.

    얼른 기분 전환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세요.

    지금 당장 원글님 마음을 안정시켜줄 만한 책을 보시든지,
    좋은 음악을 들으시든지,
    스트레스 해소용 영화를 보시든지...
    본인만의 방법으로 어서 그 감정에서 해방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하늘이 원글님에게 다시는 연이 닿지 않을 사람과 공식적으로 확실히 연을 끊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준 날!~ 이었다고 생각을 전환하세요.

    살면서 이런 종류의 사람들을 조금씩 정리하다 보면 지나치게 감정 소비할 일도 없고 평온해집니다.
    다 잘 될 거예요.
    어서 기운 내시길 바랍니다.

  • 89. ^^
    '18.10.29 7:56 PM (211.49.xxx.206)

    친구가 한우값 굳은데 미안해, 그냥 던진 말이에요. 원글님이 됐다고 할줄 알있지, 진짜로 구입할줄 몰랐겠죠!!
    호구는 진상을 만드는 거에요.

  • 90. 더러워 더러워
    '18.10.29 7:56 PM (119.198.xxx.118)

    더러워서 진짜

    그 년한테 돈 1원도 받지 마세요
    더러운 년이 주는 푼돈 쪼가리
    더러워서라도 받지 마시구요
    ㄴ뭐 줄 생각도 애초에 없겠지만.

    다 차단하고
    죽을 때까지 길거리에서 만나도 쌩. 모르는척 하세요.

    인간이 인간이 더러워도
    그렇게 더러운 인간은 상종을 말아야돼 그냥

    원글님 그 동안 그 여자 면상 보고 친구라고 생각한
    시간 아까워서 어떻하나요..

    깨끗이 잊어버리는게 복수하는 겁니다.

    억울해하지도
    이용당했다고 속상해하지도 마세요

    그게 진짜 승리하는 거예요.
    나는 너같은 더러운 미물을 안 적이 없다
    누가 미물한테 상처를 받냐
    이러면서 완전히 없던 일. 없는 종자 취급하셔야 그나마 속상함이 덜할겁니다.

  • 91. 따오기
    '18.10.29 7:57 PM (112.160.xxx.162)

    오류 수정. 2주일x -> 일주일 ㅇ...
    힘 내세요!

  • 92. 헐.
    '18.10.29 8:07 PM (122.42.xxx.71)

    이건 뭐...그 친구 정신병자 같은데요. 진심으로 걱정될정도네요. 머리 확실히 돈 종자 같으니 더이상 보지 마세요.

  • 93. 지금쯤
    '18.10.29 8:07 PM (211.218.xxx.110) - 삭제된댓글

    지극히 계산적인 인간형 중에 띨한 척 사람들 동정 받으며 뭐든 공짜로 해결하는 사람들 있어요.
    자존심이나 수치심은 없고 내 주머니 속 내 돈이 최고인 부류죠. 약간 싸패에 가까운. 22
    ---------------------------------------------------------------------------
    집에가서 좋아 했을 거예요 웃으면서 돈 안냈구나 하면서.. 내일 전화해서 연기하면 되지 뭐.
    푼수끼, 어리버리 연기 하면서 잘 몰랐다는 듯이. "너 돈 안 내? 하면 아차 내야지 까먹었다" 하면서 연기하던 누군가가 생각나네요.

  • 94. 홍두아가씨
    '18.10.29 8:20 PM (116.45.xxx.194)

    그래도 속시원하게 대응 잘하셨네요.
    어이없어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계산하셨다고 할까봐 조마조마했었는데요...

  • 95. 부끄
    '18.10.29 8:22 PM (121.129.xxx.82)

    읽는 제가 왜 부끄러워지면서 원글님께 죄송스런 맘이 생기는지 ㅡㅡ;;
    나 89만원아닌지 몇번 확인했네요
    아... 원글님 지못미... ㅠㅠ

  • 96. 우와
    '18.10.29 8:24 PM (112.151.xxx.25)

    원글님 저랑 친구해요~ 그리고 그 또라이가 끝까지 돈 내게 했어야 진정한 사이다였을듯. 그 또라이는 지가 뭘 잘못한줄도 모르고 돈 굳었다고 휘파람 불면서 갔을걸요.

  • 97. 헉헉
    '18.10.29 8:25 PM (121.128.xxx.208)

    댓글 안달수가 없네요~ 무슨 저런사람이 있나요..저런사람과 어찌 이때까지 친구관계를 유지하셨어요? 어떻게든 티가났을텐데..제가다 혈압이 오르네요~~ 그냥 정리하세요. 아무리 친구도 집에서 재워주기 힘든건데..정말 거지같은 친구네요~~

  • 98. 룰룰
    '18.10.29 8:27 PM (110.70.xxx.59)

    지극히 계산적인 인간형 중에 띨한 척 사람들 동정 받으며 뭐든 공짜로 해결하는 사람들 있어요. 
    자존심이나 수치심은 없고 내 주머니 속 내 돈이 최고인 부류죠. 약간 싸패에 가까운.

    3333333333333333

    이런 사람 대학교 때 겪어봐서 잘 알아요-
    충동적이고 정말 약간 모자란건가 싶을 정도로 낯이 두꺼운데
    결론은 극개인주의 이기주의가 밑에 깔려있는 그런 애였어요. 그 시절 별명 빈대 ㅎㅎ
    고작 20대초 여대생이 자기 잘데 없다고 부모님포함 5인가족이 사는(고딩 남동생도 있었음) 저희집에 며칠을 머물러요. 가족들 눈치는 보이고 차마 이제 그만 가란 소리 못하겠어서 곤란했던 기억.. 결국 내가 미안해하며 그만.가줘야겠다고 말할때까지 본인은 너무 편하게 거리낌없이 지내더라구요.
    근데 걔가 우리집에서만 그런게 아니었다는.거 ㅡㅡ;
    당시 어찌저찌 해서 끊어냈는데 졸업하고 일이년뒤 저에게 연락이 와서 만나보니 다단계 하자고 꼬시길래 완전히 끊었죠;

  • 99. ,,,
    '18.10.29 8:33 PM (112.157.xxx.244)

    그친구 소탐대실
    87000원으로 간보려다 좋은 친구를 잃네요

  • 100. 아, 싫다ㅠ
    '18.10.29 8:38 PM (218.144.xxx.40)

    원글님 토닥토닥ㅠㅠㅠㅠ
    얼른 끊어버리세요ㅠㅠ

  • 101. ..
    '18.10.29 8:48 PM (175.116.xxx.236)

    미친년이네진짜 ㅋㅋㅋ 애초에 친구네집에서 일주일 신세진것부터가 에러 ㅋㅋㅋㅋ 그나저나 원글님의 대처는 아주 속시원하네요 ㅋㅋㅋ 아주 사이다 ㅋㅋ

  • 102. 행복하고싶다
    '18.10.29 8:55 PM (58.233.xxx.5)

    이 글 너무 충격이에요ㅜㅠㅠ 어떻게 저런 사람이 다 있죠?? 글쓴님 진짜 고생하셨네요. 얼마나 황당하셨을까요.
    진짜 제가 읽어본 중 역대급 또라이네요.

  • 103. 역대급 쌍또라이
    '18.10.29 8:58 PM (124.54.xxx.213)

    간만에 대동단결 댓글입니다!!!!

  • 104. Athena
    '18.10.29 9:01 PM (122.34.xxx.5)

    성인 adhd 환자가 집안문제로 자신의 집에와서 있겠다는데 그걸 받아줬다라..님도 adhd 환자에요?? 그리고 한우먹자는 사람이 뜬금없이 단식중??? 뭔가 이야기가 많이 엉성해요. 낚시글 잘봤네요

  • 105. 쌍둥이네
    '18.10.29 9:02 PM (211.36.xxx.42)

    마음 가는데 지갑 열린다고 했습니다
    친구 아니예요
    호구 입니다
    이번에 친구 청산 못하면
    님은 호구 인증하는 겁니다

  • 106. ..
    '18.10.29 9:07 PM (175.223.xxx.92)

    친구 욕 실컷 하면서
    나쁜애는 아니야~~하는게
    원글님도 그닥인데요.
    정신과 약 까지 먹는 사람이라면서
    뭘 그리 시시콜콜.

  • 107. ...
    '18.10.29 9:08 PM (39.121.xxx.103)

    와~~상돌아이 미친년이네요..
    저라면 2주동안 집에서 지낸 비용 청구하겠어요!
    그리고 인연끊어야죠.
    원글님도 꼭 엿먹이세요.

  • 108. 낚시
    '18.10.29 9:18 PM (91.115.xxx.207)

    이거 낚시에요.

  • 109. 우리나라에선
    '18.10.29 9:29 PM (112.150.xxx.190)

    저런 여자가 실속차리고 잘사는 경우가 많아요.
    머리도 좋고 경우바른 여자는 주위 견제가 심해서 사는게 피곤하구요.
    저렇게 맹하면서도 자기 실속에 초예민한거죠. 이번에도 자기돈 안들이고 말로 때울려고 했나보죠.
    애초에 가족과 함께 시집에 머무르면 될것을....남편은 출퇴근 안하고, 자기만 출퇴근 하나요??
    말도 안되는 소리, 거짓말 맨날 해대는데...조금만 생각해보면 이상한게 한둘이 아니네요.
    직장도 다니는 여자가 10만원이 전재산이라구요??? 단식중이람서 고기 먹자고 나서는건 뭐며????
    미안하다고 하는것도 입으로만 하는거죠. 마음에 전혀 없이 호구 안놓치려 말로만 하는게 뭐가 어렵겠어요??

    저런 여자 있어요. 안당해보면 모르죠.

  • 110. .....
    '18.10.29 10:09 PM (182.211.xxx.189)

    치매 아닐까요

  • 111. ㅇㅇ
    '18.10.29 10:26 PM (223.39.xxx.91)

    낚시 아닐겁니다.저런 미친년 많아요.

  • 112. ..
    '18.10.29 10:53 PM (180.66.xxx.74)

    저 미친친구가 미안하다고 하는건 님이 계산해서일수도 있어요...돈은 굳었다 이거죠...

  • 113. 미친인간
    '18.10.29 11:01 PM (116.38.xxx.19)

    와 일주일숙박비 식비다받으셔요
    글고관계끊어요

  • 114. ..
    '18.10.29 11:42 PM (110.11.xxx.130) - 삭제된댓글

    친구 아니고 호구였네요

  • 115. dnltsla
    '18.10.29 11:54 PM (218.146.xxx.65)

    윗 댓글님. 저런 여자가 실속차리고 잘사는 경우가 많다고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손해보듯 어느정도 잘 베푸는 사람들이 복을 많이 받더라고요
    그리고 큰 돈도 아니고 10만원도 안 되는 돈에 오랜 친구를 잃는게 참 어리석네요.
    남의 집에서 머무는 것도 고기까지 얻어먹고 고마움도 못 베푸는 사람 주위에 누가 있을까요
    참 화나네

  • 116. ...
    '18.10.30 1:48 AM (14.45.xxx.38)

    이번거 아니래도 친구로 지내기 뭔가 부담스럽고
    항상 바라기만해서 불편했고 계속 챙겨줘야하는 느낌으로 만났을거같아요
    힘들었겠네요
    나이가 어찌되시는지 모르겠지만 피곤하게 하는사람 만날 기운도 이젠 없지 않나요
    만나서 즐거워야 친구죠

  • 117. 미션
    '18.10.30 1:57 AM (66.170.xxx.146)

    누가 호구인줄 모르면 본인이 호구란 말이 갑자기 막 생각이 나는건 뭔지..
    원글님이 보아하니 돈을 아끼는 사람도 아니고 그 푼수같은 친구분은 푼수같음을 빙자한 여우네요
    일주일 호텔에 있다면 그 돈이 어딜거며
    식비며 차비
    아는 사람이 더 무섭다는 말이 이런데서 나오니 원글님 그 원피스값 왜 내 주셨어요 그냥 그 푼수 친구가 내게 했어야 하는데 일주일 정산해서 그 친구분한테 청구하세요
    다른 그런 뻘짓 못하게 다른 사람한테라도요

  • 118. 성인
    '18.10.30 2:38 AM (211.197.xxx.12) - 삭제된댓글

    ADHD라는거는 상관없어요.
    그것과 염치없는 것과 무슨 상관인가요.
    평소 인성이 그거밖에 안됐다는거지.

  • 119. .....
    '18.10.30 3:38 AM (180.65.xxx.138)

    원글님 제대로 호구시네요.
    그 친구 아무렇지않은척 연락한다에 제 소중한 100원 겁니다. 구때 연락 받으면 진짜 제대로 바보인증하는거 어시죠??? 낚시아닐까 싶을정도의 글이지만... 세상은 넓고 ㄸㄹㅇ는 많으니...

  • 120. ...
    '18.10.30 3:43 AM (61.253.xxx.116) - 삭제된댓글

    정말 비슷한 친구가 있어요.
    상황 몰고 가는 것부터 워딩까지 놀랄 정도로 흡사하네요.
    그런 종류의 사람이 있나봐요.
    제 경우엔 오래된 친구고 일대일이 아니라 모임으로도 연결되어 있어서 완전히 끊어내기 힘들었어요.
    돈 문제가 되면 유독 이기적이고 비상식적으로 행동하지만,그럴 때는 말도 예쁘고 다정하게 해서
    항상 쟤가 나쁜 의도는 없을 거야, 일부러 그런 건 아닐 거야 이해하려 애썼죠.
    그러다 한계를 넘어서 이건 진짜 아니다 싶은 순간도 몇 번 있었지만,
    제가 전화 문자 안 받으면 받을 때까지 연락해서 서운한 게 있으면 말해달라 자기가 고치겠다 하고,
    그럼 저는 또 나는 뭐 얼마나 완벽하고 흠 없는 인간이라고 상대방 실수를 못 품나 싶어서 다시 천천히 연락 주고 받게 되고,
    그러면 몇 달 지나지 않아 또 저런 식으로 돌변하고...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저 친구며 모임까지 이제 완전히 정리했고요.
    그러고 나니까 비로소 마음이 편해요. 그 친구, 그 모임 끊어낸다고 해서 내 세상 안 무너지고요.
    이제는 예전처럼 내 몫이 아닌 죄책감을 짊어지고 끙끙댈 필요도 없어졌어요.
    그 친구에 대한 미움이나 원망, 분노도 하나도 안 남았고요. 쓸데없이 나를, 그 상황에서 현명하게 대처하지 못한 나를 책망하는 마음도 없어요. 그냥 지난 일은 지난 과거로만 남고 저에게 아무 영향도 미치지 못하는 상태가 됐어요.

    원글님은 일어난 지 얼마 안 되는 일이니 저처럼 동요 없이 잔잔해지기는 당장 힘드실 거예요.
    그 친구분에게 너무 잘해주셨어요. 아마 원글님은 평소에도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렇게 잘해주는 타입이실 테니 이번 일을 계기로 내 삶의 방식이 잘못되었나 하는 생각도 드시지 않을까 싶어요.
    하지만 괜히 본인을 탓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염치 없는 그 친구가 잘못한 거지 원글님이 상황을 자초한 게 아니니까요. 상처받은 마음 잘 보듬으시고 앞으로는 원글님에게 해를 끼치는 친구에게서 원글님을 잘 보호하시길 바래요. 날 지켜줄 수 있는 사람은 나뿐이니까요.

  • 121. ...
    '18.10.30 3:45 AM (61.253.xxx.116) - 삭제된댓글

    정말 비슷한 친구가 있어요.
    상황 몰고 가는 것부터 워딩까지 놀랄 정도로 흡사하네요.
    그런 종류의 사람이 있나봐요.
    제 경우엔 오래된 친구고 일대일이 아니라 모임으로도 연결되어 있어서 완전히 끊어내기 힘들었어요.
    돈 문제가 되면 유독 이기적이고 비상식적으로 행동하지만, 안 그럴 때는 말도 예쁘고 다정하게 해서
    항상 쟤가 나쁜 의도는 없을 거야, 일부러 그런 건 아닐 거야 이해하려 애썼죠.
    그러다 한계를 넘어서 이건 진짜 아니다 싶은 순간도 몇 번 있었지만,
    제가 전화 문자 안 받으면 받을 때까지 연락해서 서운한 게 있으면 말해달라 자기가 고치겠다 하고,
    그럼 저는 또 나는 뭐 얼마나 완벽하고 흠 없는 인간이라고 상대방 실수를 못 품나 싶어서 다시 천천히 연락 주고 받게 되고,
    그러면 몇 달 지나지 않아 또 저런 식으로 돌변하고...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저 친구며 모임까지 이제 완전히 정리했고요.
    그러고 나니까 비로소 마음이 편해요. 그 친구, 그 모임 끊어낸다고 해서 내 세상 안 무너지고요.
    이제는 예전처럼 내 몫이 아닌 죄책감을 짊어지고 끙끙댈 필요도 없어졌어요.
    그 친구에 대한 미움이나 원망, 분노도 하나도 안 남았고요. 쓸데없이 나를, 그 상황에서 현명하게 대처하지 못한 나를 책망하는 마음도 없어요. 그냥 지난 일은 지난 과거로만 남고 저에게 아무 영향도 미치지 못하는 상태가 됐어요.

    원글님은 일어난 지 얼마 안 되는 일이니 저처럼 동요 없이 잔잔해지기는 당장 힘드실 거예요.
    그 친구분에게 너무 잘해주셨어요. 아마 원글님은 평소에도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렇게 잘해주는 타입이실 테니 이번 일을 계기로 내 삶의 방식이 잘못되었나 하는 생각도 드시지 않을까 싶어요.
    하지만 괜히 본인을 탓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염치 없는 그 친구가 잘못한 거지 원글님이 상황을 자초한 게 아니니까요. 상처받은 마음 잘 보듬으시고 앞으로는 원글님에게 해를 끼치는 친구에게서 원글님을 잘 보호하시길 바래요. 날 지켜줄 수 있는 사람은 나뿐이니까요.

  • 122.
    '18.10.30 4:26 AM (223.62.xxx.72)

    진짜 성격 이상한친구 차단하세요

  • 123. 세상은
    '18.10.30 5:01 AM (175.223.xxx.132)

    넓고 미친년도 많아요.
    이참에 님을 호구로 보는 사람들 정리 한번 들어가세요.
    제 경험으론 그런 류의 사람은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몰라요. 이것 때문에 내가 화가 났다고 콕 집어줘도 그게 왜 화날 일이야? 이런식...

  • 124. ..
    '18.10.30 5:59 AM (70.79.xxx.88)

    성인 ADHD가 저런 황당한 행동을 하게 합니다. 제가 아는 사람이 저래요. 처음에 별 미친놈이 다 있다 생각하고 화내고 그랬는데 그럼 바로 사과하더라고요. 본인이 뭘 잘못했는지 몰라요. 바로 앞에 한말도 몰라요. 본이이 말해서 답한건데 엉뚱한 소리해서 속을 확뒤집는 한 1년 넘게 이 새뀌뭐지? 했는데 그 친구를 잘 아는 친구가 ADHD가 있는데 집중 못하고 약 까먹은 날 더 심해진다고 하더군요. 한참 눈여겨 보니 패턴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화 안내요.

  • 125. 저라도
    '18.10.30 7:03 AM (221.141.xxx.218)

    직원 앞에서 10만원 쭈뼛 내밀며
    이거 전재산이야 하는 친구돈
    87,000원 내게 하기 힘들었을 거 같네요

    그 순간 마치
    순진하고 가난한 친구 전재산
    갈취하는 느낌 들었을 듯...ㅠㅠㅠ

    맘에 들었다니
    원피스는 잘 입으시고....

    다신 못 보는 이유 설명하셨음 좋겠네요
    인간에 대함 예의라는 게 뭔지..

    그 모지리 친구는
    어디가서
    87,000원 쓰게 했다고 친구 내쳤다고.
    원글님 원망하진 않을 지...에효..

    넌 돈 때문에 아니라 예의가 없어서
    까인 거라고..꼭....알게 해주면 좋을텐데

    쭉 보니...그걸 이해할까 싶기도 하고..참..ㅠㅠ

  • 126. ...
    '18.10.30 7:07 AM (218.147.xxx.79)

    끊는건 당연한데 그간 해준거 일부라도 받고 끊어야죠.
    그냥 끊으면 그ㄴ은 호구 잃어 아쉬울뿐 당장 표나게 손해나는건 아니라 큰 타격 없어요.
    당장 돈나가게 해야 분해 죽어요.
    혹시 연라오거든 마음 풀린 척 못이기는 척 한번 만나세요.
    그리고 밥이든 뭐든 거하게 사게 하세요.
    그리고 끝내세요.
    몇 날 며칠 밤잠 못자고 끙끙 앓을걸요.
    돈쓴거 아까워서..
    그렇게라도 해야지 그냥 끝내면 님만 분하잖아요.

  • 127. ...
    '18.10.30 7:08 AM (218.147.xxx.79)

    그리고 그ㄴ은 adhd 아니에요.
    그냥 우주최강으로 뻔뻔한 거예요.
    아무데나 adhd 갖다붙이지 마세요.

  • 128. ,,
    '18.10.30 7:22 AM (180.66.xxx.23)

    그지 근성 충만한 뇬~
    한우 먹으러 갔음 10만원 이상 나올텐데
    그렇게 신세지고
    에거~ 말이 필요 없음 그런뇬은 평가 할
    가치도 없습니다
    그냥 당장 절교 하세요

  • 129. 원글님
    '18.10.30 7:26 AM (14.52.xxx.212)

    당신이 친구를 그렇게 만든거에요. 호구가 진상을 만든다는 말이 정말 확 와 닿네요. 이제 그만~~~

  • 130. 폭삭 속았수다
    '18.10.30 7:45 AM (143.138.xxx.244)

    원글님,
    그간 그친구에게 완전히 속고 살았습니다.
    아주 드물게 저런 사람 있어요.
    완벽한 계산속에서,
    자신을 푼수로 일부러 만들어 가면서,
    지 돈주머니 절대로 안 풀면서
    교활하게, 아~~주 교묘하게 남의 손에서 돈이 나오도록 하는

  • 131. ㅇㅇ
    '18.10.30 8:33 AM (115.137.xxx.41)

    집에가서 좋아 했을 거예요 웃으면서 돈 안냈구나 하면서.. 내일 전화해서 연기하면 되지 뭐...2222222

  • 132. ............
    '18.10.30 8:45 AM (124.61.xxx.75) - 삭제된댓글

    좀 모자른 것 같은데요ㅠㅠㅠㅠ

  • 133. 아고야
    '18.10.30 9:04 AM (39.7.xxx.99)

    ADHD 돈 낼때만 증상나타나나요?
    아무데고 ADHD...

  • 134. 자작?
    '18.10.30 9:38 AM (61.82.xxx.218)

    저런 사람이 사회생활이 가능한가요?
    믿을수 없는 얘기네요.

  • 135. ㅎㅎ
    '18.10.30 9:38 AM (203.247.xxx.203)

    황당무계하네요..
    저런 사람도 있다니...

  • 136. 생각해보니
    '18.10.30 9:51 AM (203.246.xxx.74)

    전재산 10만원으로 한우를 어찌 먹나요..;;;
    한우 사주려는 것도 뻥일 듯..

  • 137. 글쎄
    '18.10.30 10:08 A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글 흐름으로 봐선 어설프게 지어낸 글 같은데..

  • 138. ??
    '18.10.30 10:41 AM (118.221.xxx.25)

    실화예요?
    실화라면 그 친구 완전 정신병자네요.

  • 139. ㅋㅋㅋ
    '18.10.30 10:49 AM (211.206.xxx.180)

    자존감이 없네요. 물론 본인은 모르겠죠.
    인생 한번 사는데 없이 살아도 저리 옹졸하게 살고 싶을까.
    손발이 오그라드는 처세.

  • 140. 황당
    '18.10.30 10:54 AM (14.47.xxx.170)

    세상에 이런일이...

  • 141. 고단수
    '18.10.30 10:58 AM (223.38.xxx.132)

    친구 아닙니다.
    그렇게 간보며 돈 안내도 되는
    상황 만들어서 슬쩍 내가 내려고 했는데
    이소리로 돈 내고도 바보 만드는 부류 xxx2222

    근데 원글님은 결국 휘말리셨네요.
    돈을 원글님이 냈잖아요.
    나중에 그러겠지요.
    내가 낸다고 했는데 굳이 자기가 냈잖아!
    본인은 이러고 삐진 원글이를 다른 친구들 사이에서
    미친년 만들기 딱 좋은 상황이네요.

    근데 원글님은 분노의 포인트가 다른 것 같아요.
    오랜 친구의 배신이 아니라 점원앞에서 망신 당한게 문제라니요. 곧 다시 화해하실 듯.

  • 142. 역시나
    '18.10.30 11:27 AM (110.10.xxx.157) - 삭제된댓글

    그래도 못된애는 아니예요. 심성은 착한데...//뭣같은 진상한테 당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은 왜 하나같이 이 소리를 달고 사는지 정말 신기.

  • 143. 간단한 산수
    '18.10.30 12:06 PM (14.40.xxx.143)

    Adhd 있는 사람들이 머리가 좋아요
    한우는 자기도 먹을 수 있으니 10만원 중 5만원 어치는 자기가 챙긴거고
    옷은 오로지 원글님만 좋은 거니까 내기싫었던거니까
    10만원을 오만원짜리 두장으로만 가져온 것은 반만 내라는 소리듣고 싶어서..

  • 144. 친구가
    '18.10.30 12:29 PM (58.120.xxx.80) - 삭제된댓글

    친구가 이상한 사람 맞는데
    무슨 정신과약먹는 사람을 옆에 두냐는 댓글이 많네요.
    감정이 오락가락 너무힘들고 가족들에게도 미안해서 정신과를 오늘가야하나 내일가야하나 고민중인데 주저하게됩니다.

  • 145. 정말
    '18.10.30 1:23 PM (223.62.xxx.193)

    정말 adhd맞아요? 아이가 집중력 부족으로 그 약을 먹고있는데 제 아이는 공부시간에 집중을 못할뿐 뻔뻔하고 예의를 모르진 않거든요.
    그 질병이 빤뻔하고 인간에 대한 예의도 모르고 자기만 알고 이기적이고 그런 증상이 있나요??
    아이가 너무 순해서 옆에 애들 다 퍼주고 오고 불쌍하다며 달팽이까지 키워달라고 데리고 오는데 댓글 보니 너무 놀랍네요.
    그건 그냥 adhd핑계로 경계성 인격 장애 아닌가요?
    제 주변에 그 약은 안먹는데 비슷한 사람있긴 해요.
    밥산다고 해서 가서 밥먹었는데 계산할때쯤 새삼스럽게 오늘은 제가 밥을 살게요. 이런식으로 뜬금없이 말을 한다거나 하는 식으로요.
    저는 머리가 나쁘다고 봣어요. 그 사람은 계산은 하거든요. 돈은 자기가 내는데 한 이야기를 여러번 하는거죠.
    그렇게 빤뻔하고 자기만 아는거 그리고 자기 불쌍한척 포장하고 그건 이기적인 본래의 습성이 나오는거고 유아적인거죠.
    인격장애같은거지 adhd는 아닐거 같아요. 사실 약주면서 뭉뚱그려 주거든요.

  • 146. 구질한 년일뿐
    '18.10.30 1:23 PM (14.41.xxx.158)

    성인 adhd 그거완 상관없고 원래 잔계산만 하는 구질한 년일뿐 14.40님 이야기처럼 한우는 지가 절반은 쳐먹을 수 있으나 옷은 안되니 옷매장서 시침떼고 그지랄한거

    어후 말만 들어도 구질구질해 일주일간 친구집서 숙박비만 계산해도 얼만데 거기다 옷까지 쳐빌려 입고는 낮짝이 없는 년이지 그전에도 상식밖에 지꺼리 충분히 하고도 남겠구만 님이 참 무던한가보다

    내 장담하는데 그냔 지 아쉬울때 아무일 없은듯 님에게 연락가요~~~~ 그런년들 특징이 상판떼기가 두껍셈

    님이 그런년 또 받아준다면 님도 같은과고 어디 만날 사람이 없어도 그렇지 저렇게 구질구질한 냔을 만날까

  • 147. 진상과 호구는
    '18.10.30 1:36 PM (49.174.xxx.31)

    한 세트일뿐...

    남들이 다 공분하는건,원글님이 그래도 푼수라고 친구를 싸고 돌아서 그런거죠..

    저런뇬은 친구도 아니요.거지근성있는 진상일뿐~~

    원글님이 호구 잡히는 이유가요?

    호구도 바른!! 개념이 좀 없어요.
    정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상대가 선을 넘는 행동이 아무렇지 않아서, 호구가 되는거예요.
    그러니까 지지고 볶고 사는거예요.싸우면서 정들고요ㅋ

    그러니까 호구와 진상이 세트죠.둘다 제정신이 아니니까요.

  • 148. 아음
    '18.10.30 1:58 PM (211.205.xxx.67)

    고기먹으러 갔으면 자기도 같이 먹었으니 큰돈 나가지 않은건데 옷은 고스란히 님꺼 되니 좀 아까웠나봐요.
    첨에는 기분좋아서 큰소리 쳤다가 막상 진짜 옷가게 가게되니
    돈이 아까워진거죠.
    친구가 맘이 옹졸하고 욕심이 많네요.

  • 149. 아음
    '18.10.30 2:00 PM (211.205.xxx.67)

    사실 님도 그렇게 부끄러워 하거나 망신으로 생각 할 필요는 없는데 과잉반응 한것 같아요.

    계산했어?

    아니 니가 고기 대신 옷사준다며 고기먹으면 십만원 나왔을거라길래 그선에서 골랐는데 왜? 계산하기 싫어?

    아..응..나 십만원뿐인데

    걱정마 이옷은 87000 원이야 돈 남아

    이랬으면 끝이예요.

  • 150. 낚시글같은데
    '18.10.30 2:11 PM (211.224.xxx.142)

    너무 억지스런 설정티가 팍팍 나네요. 자기차도 있는데 시댁이 어딘지 모르겠지만 남편,아이들과 따로 떨어져서 일주일간 친구집에서 기거한다는 설정이며 때마침 남편이 출장중인거며 일주일간 같이 지냈는데 둘 다 다이어트중 단식중였거나 일주일후부터 그럴거라는걸 몰랐다는게 이상. 다 뭔가 억지스러움의 조합.

  • 151. 저도 같은 경험
    '18.10.30 2:37 PM (223.38.xxx.140)

    저도 그런 친구가 있었어요
    한마디로 제가 호구였고 참다참다 제가
    함든 상황에도 여전해서 싫은 티 내고 원하는 대로 안해주니 연락이 끊어졌죠.
    제가 참고 노력해야만 하는 사이.
    그걸 친구라고 부르진 않아요.

  • 152. ...
    '18.10.30 5:23 PM (180.71.xxx.169)

    아무리 집에 못들어간다고 결혼한 친구집에서 일주일이나 공짜로 지내요? 주말에 애들까지 끌고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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