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 5통에다가
무 중간 15개, 배추 10포기, 60리터되는봉지에 열무 잔뜩 갖고왔는데요.
저거를 다 언제 해먹어야하는지,
가뜩이나 요즘 제가 심신이 피폐해져있는거 다 알면서...
보낸 사람들이나, 갖고온 남편이나..
어떡하죠ㅠ
(며칠전 저는 사전점검하느라 시가에 김장하러 간 남편)
재료 담가서 시댁 보내란 소립니다.
열심히 담그세요.
안 드실거면 이웃에 나눠주세요.
ㄴ 네, 옆집과 지인 나눠주고 이제 들어왔어요,
남겨둬봤자 다 못먹고 버릴것 같아서요...
남편이 알면 섭섭하려는지 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