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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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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고장났는데, 갑자기 어떤집이 생각나요.

.. 조회수 : 4,457
작성일 : 2018-10-28 22:00:03
시부모, 아들내외와 손주.
총 5명이 사는 윗집 새댁네에서, 아무도 없다며 초대해줘서 갔는데요.. 완전 기함했습니다.
냉동실에 있는건, 냉동만두 먹다 남은거,
딱 그것만 있더라구요.
그날 그날 먹을것만 사서, 먹고 치운대요.
가능한가요?
저 지금 냉장고 고장나서, 김냉에 다 처박고,
이 많은걸 쟁여놓겠다고 산것인가..
양념류, 소스등은 다 버리고..
새로 냉장고 들어오면, 헐겁게 살고 싶어요.
진심.
IP : 1.243.xxx.4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0.28 10:01 PM (116.127.xxx.144)

    그정도는 아니더라도
    냉장고.냉동실에 뭐가 많이 있으면 사실 부담스러워요. 마음이...

    그리고 다 찾아먹지도 못하고...
    좀 헐렁하게 살아요. 냉장고는

  • 2. ㅇㅇ
    '18.10.28 10:02 PM (222.118.xxx.71) - 삭제된댓글

    부부에 초등여자아이 하나인데
    냉동실은 20-30%정도 차있고
    냉장실은 50%정도...

  • 3. 그날
    '18.10.28 10:04 PM (221.150.xxx.205) - 삭제된댓글

    그날 사온걸 먹고 치우는 부지런함은
    시어머니인지 새댁인지..
    여자로서 안됬다 싶네요 ㅠㅠ
    매일장보고 치우고 어떻게하죠?

    아님 손주빼고 다 돈벌러 나가시고 밥을 먹고들어오시나...

  • 4. 가능하겠죠
    '18.10.28 10:08 PM (223.33.xxx.128) - 삭제된댓글

    다만 누군가가 맨날 장 보러 다니고 남는 식재료 없게 각도기에 줄자까지 동원해서 계산해서 사야겠죠, 그게 가능한지 모르겠고요. 당연히 먹고 남은 음식은 다 버리기까지하면 뭐 냉장고 할랑하게 유지하는거 까짓거.
    아, 맨날 사 먹고 시켜 먹어도 냉장고 텅 비우고 살 수 있더라고요.

  • 5. ..
    '18.10.28 10:08 PM (1.243.xxx.44)

    시모랑, 새댁은 전업이었어요.
    참 대단하더라구요.
    시모가 딱 부지런한거죠.
    새댁도 착하구요.

  • 6. ...
    '18.10.28 10:15 PM (39.122.xxx.222)

    올해여름에 고장나서 버리느라 개고생하고
    또 쟁였어요.
    한해먹을 고춧가루며, 다진마늘, 건어물, 냉동식품,
    구이용생선들로 반이상 채우고 냉장실은 1/4정도
    더이상은 안채우려고 노력은 하는데 쉽지않네요;;;

  • 7. dlfjs
    '18.10.28 10:35 PM (125.177.xxx.43)

    냉동실엔 멸치, 고추가루 미역 같은거만 있어요
    들어가면 안나오는거 알아서 ,,왠만하면 안넣고
    자주 정리해서 버려요

  • 8. 아니
    '18.10.28 10:40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여
    미니멀라이프 하고 부터 안 쟁여요
    냉동고 비면 왜 매일 장본다고 생각하세요?
    여자로서 안됐다는 분은 냉파도 안해보시고 냉장고 깔끔하게 안해놓고 사나봐요 매일 안치워도 장 매일 안봐도 되고요 인터넷으로 주문해도 충당되요

  • 9. ....
    '18.10.28 10:50 PM (211.110.xxx.181)

    냉동고에 고춧가루, 멸치도 없다면 뭐 해먹고 살 수 있나요?

  • 10. .....
    '18.10.28 11:00 PM (110.11.xxx.8)

    그러게요....냉동실에 고춧가루, 멸치도 없다면 뭐 해먹고 살 수 있나요? 2222222222

  • 11. ㅇㅇ
    '18.10.28 11:02 PM (121.125.xxx.148) - 삭제된댓글

    냉동고에 고춧가루 몇치 없이 살아요. 모든 식재료를 냉장고안에 눈에 띄게 진열해놓고 다 비우고 또 장봐요. 일주일마다. 그리고 안먹고 기한지닌건 과감히 버리고 장봐요

  • 12. ㅇㅇ
    '18.10.28 11:04 PM (121.125.xxx.148) - 삭제된댓글

    냉동고에 고춧가루 멸치 없이 살아요. 모든 식재료를 냉장고안에 눈에 띄게 진열해놓고 다 비우고 또 장봐요. 일주일마다. 그리고 안먹고 기한지닌건 과감히 버리고 장봐요

  • 13. 제 포인트는
    '18.10.28 11:24 PM (221.150.xxx.205) - 삭제된댓글

    냉장고가 가득찼건 비웠건이 아니구요

    그집에서 말했다잖아요 그날 그날 먹을것만 사서 먹고치운다구요

    우리엄마 할머니 아빠 삼시세끼 차려드리는데 매일장보고 매일치우고

    그거생각하니 진짜 노예도 그런노예가 없다 싶어서요 밥차리는 노예 끔찍하네요

  • 14. ..
    '18.10.28 11:30 PM (1.243.xxx.44)

    그러니, 제가 기함했죠.
    그게 쉽나요?
    매일 매일 먹거리 만들고, 자뚜리도 남지 않게 계산하고.
    다 처리하는게.

  • 15. 저도
    '18.10.28 11:40 PM (118.223.xxx.155)

    여름에 냉장고 고장나서 거의 다 버렸어요
    뭐 어차피 버릴 거라 아깝진 않았어요
    그 뒤로 좀 헐겁게해놓고 살고 있는데
    남편이 장보는 걸 좋아하고 비면 허전한지
    자꾸 더 사라해서 죽갔어요 ㅠㅠ

  • 16. ...
    '18.10.28 11:50 PM (175.117.xxx.148)

    장보는게 시간 낭비죠.

  • 17. S12
    '18.10.28 11:56 PM (125.178.xxx.183)

    육수재료 고추가루... 없이 뭘 해드시나 궁금하네요. 한두번 먹을 거만 파는 재료들이 아닌데요.

  • 18. 다섯 식구니까
    '18.10.29 12:00 AM (211.247.xxx.95)

    가능한 건 지도 몰라요.
    두 식구 살면 아무리 적게 사도 남거든요. 두 번 먹을 양을 만들어 반은 냉동시키면 편하기도 하고요. 냉동고 꼭 텅텅 비울 필요는 없죠. 잘 이용하면 편하고 경제적. 내용물을 메모해서 붙여 놓으면 좋아요.

  • 19. ..
    '18.10.29 5:33 AM (125.183.xxx.172)

    멸치
    고춧가루
    냉장실에 보관 하겠죠.
    저도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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