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있어서 주말마다 빨간색 버스타고 서울에서 지방으로 오고가고 있어요
요즘에는 히터를 틀어서 인지 멀미도 좀나는것 같고
몸이 별로이다보니 버스에서 승객들이 내는 소리때문에 힘들어요
저만그런가싶어서 물어보고싶어서요
버스에서 큰소리나 소곤소곤도 마찬가지
본인은 작은소리로 말한다하지만 크게들려요.
큰소리나 소곤소곤으로 전화통화하는 소리
버스에서 전화통화하는 소리 너무 듣기 힘들더라고요
저만 그래요??
그리고 어제는 제 바로 뒤에서 어떤 멋진 썬글라스 낀 여자분이
버스에서 부스락부스락 사탕인지 초콜릿 까는 소리
한두번이면 괜찮게요?
묶음으로 한봉다리 두봉다리 다 먹나봐요
계속 사탕 초콜릿봉지 부스락 부스락 봉지포장 뜯는 소리
또 무슨 크런치를 먹는지 오도독 오도독 소리
마지막엔 껌으로 장식을 하네요
후 불어서 터트리기 까지...
진심 그만 좀 드세요. 그리고 시끄러워요 하고싶었지만 참았습니다.
이런것 듣기힘들고 싫은것 저만 그런가요?
제가 예민한 가요?
알고싶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