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밀밭의 파수꾼 읽으신 분
1. 그냥
'18.10.27 6:51 PM (223.33.xxx.186) - 삭제된댓글기본 독서 중 하나예요.
2. 음
'18.10.27 6:51 PM (211.178.xxx.192)십대 때나 이십 대 초반에 읽으면 참 좋은데.
나이 먹어서 읽어도 좋은 사람에겐 좋지만 나이 먹으면 마음이 닫혀서 이게 뭐야 할 수도 있거든요.
저는 추천하고
파인딩 포레스터도 보시길 추천해요. 직접 연관은 없지만 거기 그려진 작가가 샐린저를 모델로 했다는 썰이 있죠. 영화는 영화대로 재미있어요. 꿈꾸는 십대에게 추천하기 좋은 영화.3. oops
'18.10.27 6:55 PM (61.78.xxx.103)10대 후반때 제 인생의 방향에 결정적인 영향을 줬던 책이죠.
그러나 영화로는 만나고 싶지않네요.
어린왕자같은 걸 영상으론 보고싶지 않듯이....4. 00
'18.10.27 6:57 PM (117.111.xxx.205) - 삭제된댓글윗분들 말씀대로 10대부터 20,30,40대까지 계속읽고있는데 볼때마다 해석이 달라져요
읽어보세요5. ...
'18.10.27 7:00 PM (223.38.xxx.58) - 삭제된댓글저도 10대 후반에 처음 읽고,
20대에도 여러차례 읽었어요
저한테는 제 삶의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큰 영향을 끼친 책 중에 하나에요6. ...
'18.10.27 7:28 PM (39.7.xxx.117)소년감성이 충만한 책이라...
성인이 읽으면 호불호가 갈리는듯.7. ..
'18.10.27 8:07 PM (182.55.xxx.230) - 삭제된댓글중학교때 처음 읽었을땐 주인공의 마음으로 읽었고
나중에 아이 키우며 다시 읽었을땐 부모의 마음으로 읽었는데요,
너무 우울하고 암울해서 내 아이에게 추천하고 싶지 않았어요.8. 별로.
'18.10.27 8:41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제 사는게 힘들어서 사춘기때 공감 노.
청년기에 오히려 이해는 갔음
하지만. 뭐 어쩌라고. 사는게 그런거지. 정도9. 랄라
'18.10.27 9:02 PM (59.5.xxx.148)앵무새 죽이기가 훨 재미있기는 해요
10. ㅇㅇ
'18.10.27 9:37 PM (116.121.xxx.18)호밀밭의 파수꾼
밑줄까지 치면서 읽었어요. 대략 세 번 읽었던 듯요.
처음 출판될 때는 금서였다고 해요.
그런데 지금은 거의 필독서?죠.
이렇게 훌륭한 작품 또 있을까 싶어요.
앵무새 죽이기도 읽었는데,
그 작품이랑 또 다른 감동이 있죠.
앵무새 죽이기는 사회적 메시지, 흑인차별에 대한 저항 메시지가 있다면,
호밀밭의 파수꾼은
미국 부르주아 집안의 허상? 위선, 부조리를 제대로 폭로한 작품이고요.
문체, 인물의 캐릭터, 너무 매력적입니다.11. ㅇㅇ
'18.10.27 9:38 PM (116.121.xxx.18)제 사촌은 미국에서 학교를 다녔고, 영어 한국어 자유로운데
혹시 영어 되시면 호밀밭의 파수꾼
영어로 읽으시면 훨씬 좋다고 하네요.12. 똑같은 분이
'18.10.28 8:15 AM (222.120.xxx.44)계시네요. 앵무새 죽이기가 떠올랐어요.
호밀밭에 파수꾼은 청년기에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13. 흑흑
'18.10.28 11:26 AM (122.35.xxx.141)저는 40대에 처음읽어서
주인공의 눈으로 책을 봤다면 더 좋았을 텐데
자꾸 부모입장이 되서 ㅠㅠ
아~ 이러면 안돼~엄마 생각도 좀 해줘~ 이러면서 읽어서,,,
그책이 나왔던 시기를 이해하고
미국문학사의 한획을 그었다는
내용을 알고 보면 더 의미있게 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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