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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도 안하고 쇼핑이나 사람만나는 취미 없는 분들

무취미 조회수 : 3,990
작성일 : 2018-10-27 16:20:06

운동은 숨쉬기만 하고 쇼핑이나 사람 모임 취미도 전혀 없어서


주말엔 주말 결혼식 갈 일 아니면 방바닥에서 등을 떼지는 않는 남편 두신 분?


그런데 부부가 똑같아서


그냥 하루종일 방구들 지고 있다가


월요일 오면 그냥 회사가는..


이 생활 수십년 째인데 정말 무기력 극치네요


운동 몇 번 시도했다 골병 나서 그냥 포기..


이런 취향이신 분들 무료하지 않으세요?

IP : 175.113.xxx.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27 4:28 PM (183.96.xxx.129)

    부부가 같은성향이니 그나마 다행이죠

  • 2. 똑같다니
    '18.10.27 4:31 PM (183.98.xxx.142)

    다행입니다만
    자녀가 없나보네요?
    아이 있으면 불가능

  • 3. 비슷해요
    '18.10.27 4:33 PM (119.64.xxx.178)

    무료하죠
    꾸미고 나가는 딸보면 부럽다 약속도 있고 이소리가 절로 나와요
    저는 사람들 많아 걸어다닐때 걸리적거리는 쇼핑센터나 유명관광지
    인파 보면 이상하게 기 빠려요
    밀리는 차안에서의 시간은 더 싫고

  • 4. 원글
    '18.10.27 5:05 PM (175.113.xxx.77)

    아이들은 비슷하면서도 정반대 성향인지
    주말에 집에 붙어 있질 않네요 친구들 만나러다니고
    공부하러 다니고..
    밥해준다고 집에 같이 있자고 해도 노.

  • 5. 원글
    '18.10.27 5:07 PM (175.113.xxx.77)

    남편이나 저나 모임 만들려면 한도 끝도 없을텐데
    서로 운동이나 술모임이나 쇼핑이나 등산 아예 취미도 없고 질색인 편이라...
    음악모임 영화 모임 같은거 남편은 좀 하다가 바빠지니 못하고 잠만 자고..

    근데 정말 이렇게 수십년 사니 너무 힘들어요 몸이 -_-

  • 6. ..
    '18.10.27 5:31 PM (14.54.xxx.64) - 삭제된댓글

    저도 그렇게 살다가 주민센터 운동하러 갔다가
    아줌마들 모임에 들게 되었는데 두달도 안됐는데 괜히
    부질없는 인간관계 엮이는가 싶고 스트레스와서
    안나가려구요. 운동도 혼자하는게 편하네요

  • 7. ㄷㄷ
    '18.10.27 8:34 PM (39.7.xxx.227)

    저희 부부도 그래요
    자영업자라 시간도 없고 뭔가를 하게 되면 체력이 딸리니 갈수록 집에만 있게 됩니다
    대신 1년에 두번 외국여행은 꼭 갑니다
    둘이 여행취미는 맞아요
    가게 비울 수 없어 여름 겨울 두번 휴가 때만 외국 나가요

  • 8. 보약이라도
    '18.10.28 11:40 AM (222.120.xxx.44)

    드세요. 몸이 힘들어서 그런거라, 체력 회복되면 누워 있으라고 해도 못 누워 있어요. 가만히 앉아 있는 것도 좀이 쑤시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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