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은 숨쉬기만 하고 쇼핑이나 사람 모임 취미도 전혀 없어서
주말엔 주말 결혼식 갈 일 아니면 방바닥에서 등을 떼지는 않는 남편 두신 분?
그런데 부부가 똑같아서
그냥 하루종일 방구들 지고 있다가
월요일 오면 그냥 회사가는..
이 생활 수십년 째인데 정말 무기력 극치네요
운동 몇 번 시도했다 골병 나서 그냥 포기..
이런 취향이신 분들 무료하지 않으세요?
운동은 숨쉬기만 하고 쇼핑이나 사람 모임 취미도 전혀 없어서
주말엔 주말 결혼식 갈 일 아니면 방바닥에서 등을 떼지는 않는 남편 두신 분?
그런데 부부가 똑같아서
그냥 하루종일 방구들 지고 있다가
월요일 오면 그냥 회사가는..
이 생활 수십년 째인데 정말 무기력 극치네요
운동 몇 번 시도했다 골병 나서 그냥 포기..
이런 취향이신 분들 무료하지 않으세요?
부부가 같은성향이니 그나마 다행이죠
다행입니다만
자녀가 없나보네요?
아이 있으면 불가능
무료하죠
꾸미고 나가는 딸보면 부럽다 약속도 있고 이소리가 절로 나와요
저는 사람들 많아 걸어다닐때 걸리적거리는 쇼핑센터나 유명관광지
인파 보면 이상하게 기 빠려요
밀리는 차안에서의 시간은 더 싫고
아이들은 비슷하면서도 정반대 성향인지
주말에 집에 붙어 있질 않네요 친구들 만나러다니고
공부하러 다니고..
밥해준다고 집에 같이 있자고 해도 노.
남편이나 저나 모임 만들려면 한도 끝도 없을텐데
서로 운동이나 술모임이나 쇼핑이나 등산 아예 취미도 없고 질색인 편이라...
음악모임 영화 모임 같은거 남편은 좀 하다가 바빠지니 못하고 잠만 자고..
근데 정말 이렇게 수십년 사니 너무 힘들어요 몸이 -_-
저도 그렇게 살다가 주민센터 운동하러 갔다가
아줌마들 모임에 들게 되었는데 두달도 안됐는데 괜히
부질없는 인간관계 엮이는가 싶고 스트레스와서
안나가려구요. 운동도 혼자하는게 편하네요
저희 부부도 그래요
자영업자라 시간도 없고 뭔가를 하게 되면 체력이 딸리니 갈수록 집에만 있게 됩니다
대신 1년에 두번 외국여행은 꼭 갑니다
둘이 여행취미는 맞아요
가게 비울 수 없어 여름 겨울 두번 휴가 때만 외국 나가요
드세요. 몸이 힘들어서 그런거라, 체력 회복되면 누워 있으라고 해도 못 누워 있어요. 가만히 앉아 있는 것도 좀이 쑤시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