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유기견 입양해서

가을빛 조회수 : 1,316
작성일 : 2018-10-27 13:49:19
잘 키우다 나중에 큰돈드는 수술이 필요할때요.
집에 돈이 없다면 수술 못시키고 그냥 옆에서 끝까지 지켜주는것으로도
욕먹을일은 아니지않나요?
그냥 저혼자 생각해봤어요
IP : 117.111.xxx.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27 1:52 P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

    그렇죠.,
    돈이 없는데 어쩌겠어요..
    끝까지 함께 있어 주는게 중요하죠.

  • 2. 다시 유기
    '18.10.27 1:54 PM (116.121.xxx.93)

    병들었다고 다시 버리지만 않아도 끝까지 해줄 수 있는 것만 해줘도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것도 못하는 나쁜 것들이 너무 많아서요 정말 반려동물 쇼핑족들 보면 그것들도 나중에 꼭 같은 일 당해라 싶어요

  • 3. aaa
    '18.10.27 1:55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사람도 돈없음 수술 못받고
    장애안고 사는 경우 수두룩해요
    아무리 사랑한다지만 가진거 다 털어서
    수술비 댈수는 없잖아요

  • 4. 욕먹을일 .
    '18.10.27 1:56 PM (122.47.xxx.231)

    그게 왜 욕 먹을 일인가요 ?
    실제로 파양하거나 버리는 이유가
    비싼 병원비를 감당 못해서 이기도 해요

    유기견 데려다 키우시는분들 진짜 좋은일 하시는거고
    쉽지 않은 선택에 책임지는 모습 존경 스럽구요
    내 형편이 어려워 수술은 해주지 못할지라도
    마지막 곁을 지켜줄 사람이 있다는게
    얼마나 큰 행복인데요 ..

    아이들도 그 고마움 알고 떠난다 하더라구요
    제발 버리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

  • 5. dlfjs
    '18.10.27 1:59 PM (125.177.xxx.43)

    저도 그리 생각해요

  • 6. Mmm
    '18.10.27 2:00 PM (49.196.xxx.217)

    보통 수술 받을 일 없어요.

    우리 대형 개님은 벌판 언덕에서 뛰다가 다리 부러져 수술하긴 했는 데 집에서 근처 줄매서 산책만 다니면 괜찮죠.
    안락사가 최선이다 하면 안락사도 괜찮고요. 수의사가 우린 수술하면 괜찮다 해서 했어요

  • 7.
    '18.10.27 2:12 PM (211.109.xxx.163)

    비록 큰돈 들여 수술은 못해줘도 끝까지 옆에 두고 마지막을 함께한다는건 고마운 일이죠
    그러나 여차하면 시골로 보낸다는 전제를 안고사는건 좀 아니죠
    몸두 아픈데 시골에 갖다놓고 방치한다면 그애는 마지막이 얼마나 힘들고 외롭겠어요

  • 8. ... ...
    '18.10.27 2:16 PM (125.132.xxx.105)

    사람도 80 중후반 되면요 아파서 병원가도 의사가 선뜻 치료 안해줘요. 또 나머지 식구들이 산 사람은 살아야 하기 때문에 형편에 맞는 치료 선택해서 하잖아요. 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지인이 암걸린 강아지 2년동안 2마리 보내면서 아파트 한채 날렸다고, 그런데 결국 입원한 상태라 떠날때 곁에 있어주지 못했다고 후회가 끝이 없습니다. 최선을 다했지만 강아지는 수액에 주사, 약, 낯선 사람들 사이에서 케이지에 있다가 외롭게 외떠났어요.
    저는 강아지... 끝이 다가오면 가장 야생에 가까운 상태로 해주려고 해요. 물론 우리 집안에서요.
    자기가 가장 아늑하다고 생각하는곳에서 조용히 지내도록 해줄 겁니다. 친숙한 사람들 틈에서 많이 안아주면서 마지막에 제 품에서 보낼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8141 결혼생활 중 남편이 싫어지면.... 9 .. 2018/10/28 5,894
868140 어제 이상한꿈 2018/10/28 880
868139 캣맘님들은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2 robles.. 2018/10/28 963
868138 성복역 롯데캐슬골드타운 어떤가요? 3 마리아 2018/10/28 1,983
868137 손톱 세로줄 신경안써도 되나요? 4 2018/10/28 3,829
868136 지혈이 안되는데요... 6 ㅜㅜ 2018/10/28 2,380
868135 가수 윤수일씨 기억하시는 분들 여기로 모여봐요 9 추억 속으로.. 2018/10/28 3,944
868134 어제 김완선, 박남정, 박상민 봤어요. 3 .. 2018/10/28 5,973
868133 아이유 노래만큼 말도 잘하네요 6 ... 2018/10/28 4,093
868132 역시나 나쁜 사건엔 부패경찰이 꼭 껴 있네요. 5 역시 2018/10/28 1,689
868131 만두를 쪄서 구우면 더 맛있을까요? 13 만만두 2018/10/28 5,199
868130 미국고등학교에서 올A학점 받기가 어렵나요? 14 !! 2018/10/27 3,412
868129 기스 걱정없이 쓸 수있는 프라이팬 있나요 10 나은 2018/10/27 3,349
868128 어느멋진날 영화 스트레스 ㅠ 16 ... 2018/10/27 6,681
868127 대한민국 페미니스트 현황 8 ... 2018/10/27 1,920
868126 진주 가격좀 아시는분 계세요? 3 ㅡㅡ 2018/10/27 1,937
868125 제3의 매력 10 아짐 2018/10/27 3,409
868124 어떤물건을 3만원가량 비싸게 샀는데요 17 ..... 2018/10/27 6,541
868123 꿈해몽 좀 부탁드립니다. 3 해몽 2018/10/27 1,317
868122 마침내 꺼내든 미국의 인권카드 1 개정은 2018/10/27 1,498
868121 간호사쌤이나 의사쌤 계실까요? 5 혹시.. 2018/10/27 2,246
868120 미스마 너무 꼬네요 ㅠ 2 .. 2018/10/27 2,435
868119 폐경 전조 증상일까요? 3 ... 2018/10/27 7,028
868118 5세 아들에게 많이 배우고 있어요. 6 반달곰양 2018/10/27 1,952
868117 한국 명품가방 시장 세계 4위 11 ... 2018/10/27 6,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