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두통이 잦은 분 계시지요?
제가 두통이 심한편인데.
잔뜩 긴장되거나 원치 않게 만나야할때
그렇게 체하거나 두통이 왔어요.
그럴때엔 일반 타이레놀 같은 두통약으로는 잘 낫지가 않았죠.
그게 편두통이예요.
어제 병원에 다녀왔어요.
의사샘 왈 편두통이 왔을때 참지말고 바로 약먹으래요.
처음가면 근육이완 도움주는약? 을 함께 처방해줘요.
두통시 먹는약 별도로 주고요.
편두통이 목과 어깨 굳었을때 주로 나타나는데 그게 편두통으로 되는 유전자가 있는 경우래요. 이렇게 간단한건 아니겠지만 쉽게 설명했을때 대충 이렇다는것 같아요.
그래서 근육을 좀 풀어주는약을 2주걸쳐 먹으며 좀 익숙해지게 하는것 같아요. 그럼에도 두통이 오면 참지말고 약을먹으라고 하더군요. 안먹고 견디면 근육이 더 뭉치니까요. 그렇게 몸의 두통을 만드는 근육이 뭉치는것을 조절하는것 같았어요.
저는 편두통으로 좀 오래동안 병원을 다녔었어요. 많이 좋아져서 2년정도 안다녔는데 요즘 다시 심해져서 병원을 다녀왔어요. 요즘 스트레스가 심해서 두통에 귀까지 먹먹했어요.
요즘은 목과 어깨가 굳는 근육에 보톡스를 놓는 시술도 하더라구요. 그런데 저의경우 약먹음 바로 좋아지더라구요.
툭하면 체해서 두통에 시달리는분.
그게 편두통이 오면서 체하는 증상이 올수가 있어요.
체해서 두통이 왔다가 아니라 편두통이 오면서 체한 증상이 나타났다 이럴수 있다는거죠.
늘 비슷하게 속이 더부룩하고 두통이 심하게 오는분. 소화제나 일반 두통약으로 좋아지지않는다면 신경과를 한번 가보세요.
제가 고딩때부터 20년 넘게 잘 체하는줄 알고 여행갈때 늘 손따는바늘까지 들고다녔는데 그게 편두통인걸 몇년전에 알게 되었고 편두통약을 먹으며 그 후로 체한경험을 하지 않았습니다.
저의 경우 친정엄마가 일평생 잘체하고 손따고 소화제를 달고 살았었기에 아 내가 엄마 닮았구나 그렇게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편두통도 유전적 소인이 있으므로 반만 맞은거네요.
다행인것은 50대정도 되면 편두통을 유발하는것이 거의 활동을 안해서 많이 없어진대요.
처음 병원가서 검사를 했을때 남들보다 많이 예민하다고 했었는데 아마도 나이들면서 많이 둔해지기 때문에 편두통도 없어지는구나 나름대로 생각이 들어요.
자주 체하는것과 편두통.
두통여자 조회수 : 2,698
작성일 : 2018-10-27 11:00:11
IP : 182.215.xxx.16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짱여사
'18.10.27 11:15 AM (39.7.xxx.211)저도 잘체하고 편두통 잦은데
너무 좋으네요
두통은 참지말고 약먹으라는 얘긴 들었구요
근육 뭉침과 편두통 상관괸계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2. ^^
'18.10.27 11:20 AM (210.2.xxx.55)역으로 평소에 목하고 어깨를 잘 풀어주면
편두통이 안 올 수도 있지 않을까요?
목이 아프면 근육 긴장감하고 두통이 올 수 있어서요.3. 자세에 문제
'18.10.27 11:52 AM (1.254.xxx.155)앞으로 c가 아닌
뒤로c자세가 좋아요.
공명튀우기
방석숙제해보세요.4. 두통엔
'18.10.27 12:48 PM (218.50.xxx.172)한방 치료가 좋아요.
코침도 맞고 잘 짓는 곳에서 한약 지어드세요.
서양의학이 제일 못 고치는 분야갸 바로 두통인 듯 하더군요.5. 혹시
'18.10.27 1:10 PM (211.59.xxx.79) - 삭제된댓글특발성현훈
체하는 증상이 먼저 와요.
검색해서 한 번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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