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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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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점검날 남편이 시댁에 김장가지러 가는데요

조회수 : 7,959
작성일 : 2018-10-27 05:41:50
날씨가 추워진다고 벌써 김장을 하게 되었고
가지러 가라 연락을 받았나봐요.
(저는 시댁에서 명절에도 못가게 종년취급해서 연락 잘 안해요)

근데 한달전부터 인가
오늘내일은 아파트 사전점검이 있는날이라
남편한테 토요일 ,일요일중 언제가 가는게 좋겠냐고 물어보는데
관심도 안가지고 티비만 보길래
제가 일요일로 선택했었고요.
이걸 남편은 까맣게 잊고 있다가
김장 가지러 오라니 간다고 합니다.

저는 그래서 사전점검 혼자가게 생겼는데
늘 무관심한 남편한테 섭섭한데
이런걸로 싸우는건 아닌가요?
늘 참고 살아서 무관심하나 싶어서요..
IP : 112.148.xxx.86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18.10.27 5:44 AM (93.82.xxx.44)

    뭐 어쩌라구요?
    정말 싸울거리 찾아 헤매는 하이에나도 아니고
    남편 불쌍해요.

  • 2. 원글
    '18.10.27 5:48 AM (112.148.xxx.86)

    아니 한달전부터 말해온걸 잊어버리고
    10월들어서도 마지막주에 간다고 말해왔는데,
    시가에 간다니 저혼자 어찌하나 싶고 화나는건데
    제가 심한가요?
    보통 남편들이 이런거 깜박하나요?
    전 명절에도 못가게 하는 시가에 늘 남편이 휘둘리는것 같아 그런것도 힘든데
    사전점검같은 건 처음인데 이런것도 그러니 속상해서요.

  • 3. 흠흠
    '18.10.27 5:55 AM (223.62.xxx.22)

    네..싸우거나 시비걸 일 아닌거 같아요
    이런걸로도 싸우면 저처럼 병 생겨요

  • 4. 원글
    '18.10.27 5:59 AM (112.148.xxx.86)

    그런데 만약
    사전전검 대 김장 이라면
    남편분들이 어딜 선택하나요?

    그리고 명의를 제 앞으로 해서
    전 아직 시가에 알리지 않았음 하는데
    남편은 김장가지러 가서 말한거 같은데어떡하죠?

    이번집 전세 이사와서도 이사한지 일주일만에 집뜰이 언제 하냐고 한달안에 하라는 말까지 들었는데
    집사서 가면 어떤 말이 오갈지 안봐도 비디오기도하도
    명의도 그렇고요..

  • 5. @@
    '18.10.27 6:05 AM (125.137.xxx.227)

    이런 불편한 상황에 김치는 왜 얻어드시는지요?
    사이 안 좋으면 이런 것부터 독립하세요.
    종년 취급한게 싫으면 이혼 불사하고 싸우는거지....
    이런 어정쩡한 관계는 싫네요...
    명의도 본인 명의면 당당해지시고 집들이 그거 안한다 하시고 김장김치 급한 일 생겼으니 그거 끝나고 간다 하시고...사전점검 하루종일 하나요??
    할말 하고 사세요.

  • 6. ㅡㅡ
    '18.10.27 6:07 AM (119.193.xxx.45)

    전화도 잘 안하고 김장도 참여
    안 할 정도 멘탈이면 집들이도
    무시함 될듯요.
    집주인이 와이프여서 남편 관심도
    없는거같으니 사전점검은 혼자
    가야할거같네요.

  • 7. ㅇㅇ
    '18.10.27 6:09 AM (180.228.xxx.172)

    사전점검날짜를 옮기든지 혼자 가시든지 김장을 늦게 가지러가든지 일정을 바꾸면 되잖아요 그리고 사전점검 저도 혼자했어요 그때 놓친부분은 입주해서도 as되니까 걱정마세요

  • 8. 원글
    '18.10.27 6:09 AM (112.148.xxx.86)

    김장얻어먹고 싶지않아요.
    작년에 앞으론 김장도 각자 해먹자 말이 나와서 잘되었나 싶었는데
    가져가라고하니 남편이 가는거에요.

    사전점검 오래걸린데요.
    이것도 시일이 정해진건데
    저는 늘 시가에휘둘리는 남편 이니 그냥 속상해서요...

  • 9. 원글
    '18.10.27 6:14 AM (112.148.xxx.86)

    결혼한지 얼마안되어
    시어머니가 한말이
    큰시누가 며느리봤으니 앞으론 김장이고 모든거 며느리가 혼자 다하라고 말했다고 저한테 전하더군요..
    10년간 그런 분위기집인데
    이제야 정신차리고 제 정신건강을 위해 전화도 안하는데,
    그렇다고 할말은 못하는 스탈이고 행동만 그러긴해요.
    시가에서 분명 집뜰이 말이 나올텐데 대처방법도 모르겠고요ㅠ

  • 10. ㅇㅇ
    '18.10.27 6:14 AM (180.228.xxx.172)

    요새 아파트는 잘 지어져서 그닥 손볼거없어요 한두시간 내로 다 끝나요 살면서 수리해도 되요 겁먹지 말고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점검요령 익혀서 혼자 하세요 잘못된 부분 찾아내는거라 어려운거 하나도 없어요

  • 11. ==
    '18.10.27 6:17 AM (220.118.xxx.157)

    사전점검은 둘이 가면 좋지만 혼자 가도 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점검 리스트나 잘 뽑아서 가지고 가세요.
    그리고 남자들은 원래 한달 전 아니라 1주 전에 얘기한 거라도 자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이 아니면 잘 까먹어요.
    그런 걸로 너무 속상해 하고 남편 잡지는 마세요.
    살다보니 내줄 건 내주고 챙길 건 챙기는 게 결국 나에게는 이익이더군요.
    남편은 김장 가져오라 하시고 원글님은 사전점검 하러 가시고 그러면 됩니다.
    그렇다고 이제 와서 남편이 자기 부모랑 한 약속 엎고 억지로 끌고 가면 그건 더 안 좋은 선택이예요.
    그리고 집들이는 가급적 피하되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면 최소한으로 하는 방법을 택하시면 되죠.
    식사는 집 밖에서, 후식만 집에서.
    저도 그렇게 했고 아예 처음부터 식사는 집 근처에 맛난 집 하나 알아놨으니 그리로 '모시고 싶다'고 못박으세요.
    싫으면 그것마저 안 할 거라는 걸 확실히 인식시키기면 됩니다.
    사전점검 잘 하고 오세요.

  • 12. 원글
    '18.10.27 6:19 AM (112.148.xxx.86)

    전세짐도 한달안에.집들이라라던.사람들이라
    사실 말하고 싶지 않아요.
    시부모생신도 외식은 커녕 제가 다 차리게.만드는.집인데
    집들이는 외식이.가능할런지.모르겠어요.
    저도 할말하는 멘탈이 되면 좋겠는데
    늘 회피식이네요ㅠ

  • 13. 그냥 혼자가시면
    '18.10.27 6:24 AM (39.112.xxx.143)

    안되나요ㅠㅠ
    저는 아파트사전점검을 두번정도했었는데
    그때마다 남편이 해외출장중이어서 저만갔다왔었어요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더꼼꼼하게봐요
    친구나 친정식구들 한두명하고 가세요
    이런걸로 싸우지마세요

  • 14. 원글
    '18.10.27 6:25 AM (112.148.xxx.86)

    타지에 살아서 친구나 식구가 없어요ㅠ

  • 15. 말은
    '18.10.27 6:26 AM (104.195.xxx.83)

    해보셨어요? 사전점검 가기로 한거 아냐고.
    그래도 난 김장 가지러 가야겠다하면 그놈의김장 혼자 잘 먹고 잘살아라 하고 님혼자 사전점검 가시고요.
    고민의 모습이 보이면 김장은 다음주에 가져오라 하고 사전점검 같이가 보자 하세요.
    보니까 속으로 참는 스타일같은데 그러다 병나요. 할밀하고 싫은건 싫다하고 남편한테도 막판에 들이받지마시고 미리 얘기를 하세요.

  • 16.
    '18.10.27 7:01 AM (223.62.xxx.80)

    회사에 전화해서 오늘로 변경할수 있으면 오늘 가세요
    아마 변경할수도 있어요
    사무실에서 집열쇠 받아가지고 가서 체크 하는거고
    먼저 모여서 설명 듣고 각자 집에 들어가 보는거라 큰 대단지 아니면 가능해요

  • 17. ..
    '18.10.27 7:03 AM (218.54.xxx.18)

    한 번 더 물어보세요
    시댁이 가까우면
    김치동들고 금방 옮겨놓기만 하면 되는거고
    싸울 일은 아닌 거 같아요

  • 18. 오늘은
    '18.10.27 7:29 AM (211.214.xxx.36)

    새댁 혼자가서 점검하고
    낼 둘이같이 가서 하면돼요.

    우리도 그렇게 했어요.
    왜 싸워요.

  • 19. 글쎄...
    '18.10.27 7:40 AM (59.6.xxx.151)

    사전점검이야 혼자 가도 되고
    당일 다녀올 거면 시간 조절하면 되죠
    미리 말했는데 내말은 안 중요하냐 가 화 나시는 포인트 맞죠?
    그 포인트의 이유는 남편이 김치 가지러 가는 거구요
    근데요 님에게 강요하지 않으면 그냥 두세요
    현실적으로 일시적으로 님처럼 자기 식구 안 볼 순 있지만 어느 정도 지나면 오히려 역작용 납니다

  • 20. 노노
    '18.10.27 7:41 AM (39.117.xxx.98)

    사전점검 일요일예약하셨어도 좀 일찌감치 비교적 한가한 시간에 가셔서 사정이 있어서 오늘왔다 하시면 돼요.
    그리고 남자들 가서 봐도 잘 모르는 사람도 많고 댁의 남편분 반응으로(관심없이 티비만 보셨다라고 하셔서)미뤄봐선 오히려 걸리적거리니 혼자 차분히 메모해가고 사진 찍어가면서 하시는게 더 편해요.
    무딘 남편들은 싱크대상부장 미설치 이런거도 말해야알지 원래 없는줄 아는 분들도 계실걸요?
    그런걸로 싸우고 화내는 내 감정이 너무 아까우니 좋게좋게 넘기세요..보온병에 따뜻하커피 담아가시고 지저분하니 깔개하나가져가셔서 쉬면서 차분차분 하세요~

  • 21. 그냥
    '18.10.27 7:42 AM (223.62.xxx.20)

    남편이 시댁 가는게 싫으신듯 하네요

  • 22.
    '18.10.27 7:52 AM (210.183.xxx.226)

    남편 태도가 문제 아닌가요?
    시댁은 늘 그래 왔었는데 바라지도 마셔야죠
    근데 남편 태도 저게 뭐래요?
    사전 점검날 들은척도 않고 있다 시댁 전화에 쪼르르..
    홧병나서 어찌 살아요 ㅠㅠㅠ

  • 23. Dd
    '18.10.27 8:31 AM (107.77.xxx.97) - 삭제된댓글

    사전점검은 혼자 가도 되잖아요.
    바쁘고 피곤한데 혼자 할일에 두명의 노동력이 투입되면 그야말로 두배로 바쁘고 피로하죠.

  • 24. Qq
    '18.10.27 8:35 AM (1.235.xxx.70)

    시댁에 휘둘리는 남편이라 불만이면서도 같이는 다니고 싶은가봐요?
    사전점검 한시간이면 넉넉하고 오늘가도 되고 못가도 아무런 지장 없어요
    입주해서 고쳐도 더 잘고쳐줘요

  • 25. 아마즈
    '18.10.27 8:37 AM (1.231.xxx.198)

    애도 아니고 뭘 그런걸로 싸운데요

    남편없음 아무것도 못하나요

  • 26. 태도문제보다
    '18.10.27 8:44 AM (121.190.xxx.146)

    원글이 쓴 글로 보니 남편은 시가에서 전화 안 왔음 원글따라 사전점검갈 사람이네요. 그냥 아무생각없이 건성으로 응응 하다가 닥치면 아.. 하는 스탈. 그냥 시가에 가서 김치 가져오라하고 원글 혼자가요. 뭔 사전점검을 꼭 남편대동하고 가야 한답니까. 그정도는 혼자해도 되요. 그냥 시가가 싫으니 남편이ㅠ거기 가는 것도 싫고 내가 싫다고 한 김장 가져오는 것도 싫은거죠. 그래도 싸울거리는 안되니 그냥 남편은 남편대로 나는 나대로 미리 사전점검이라고 말했는데 잊어버렸나보네. 당신은 가서 김치가져와라 나 혼자 사전점검갔다올게 그냥 그렇게 말하고 넘기면 될 일이에요.

    그리고 싫은데 왜 김치가져다 먹냐고 하시는 분들요... 남편이 김치만은 자기집거 먹어야한다고 우기면 별수없어요. 저흐집도 20년째 각자 하자 (시부모껀 자식들이 각자 담은 것에서 한통씩 드리면 된다고 생각함) 그래도 엄마가 해주고 싶어하는 데 어째그러냐로 실랑이합니다.

  • 27. 다른것도 아니고
    '18.10.27 8:44 AM (112.148.xxx.109)

    아파트 사전점검하는 걸 저렇게 무관심하다니
    한심한 남편이네요
    요즘은 남자들이 더 적극적이던데..
    꼼꼼하게 봐야할게 얼마나 많은데요
    하루 이틀 될것도 아니고..
    입주자까페에 들으셨어요?
    거기에 많은 정보있을테니 들어가보세요

  • 28. 사전점검이
    '18.10.27 8:51 AM (203.226.xxx.7)

    별건가요? 해보시면 알겠지만 그날만 되는게 아니고 큰것만 말하고 1년동안 꾸준히 as 되는데요.
    그리고 김장도 안가는 분이 약한척 집들이 걱정하는척 하는것도 웃겨요. 안하실거잖아요

  • 29. 누가 요즘
    '18.10.27 9:06 AM (14.52.xxx.212)

    집들이 같은거 하나요? 그리고 남편들은 뭘 그렇게 자기 집에다 자랑질하는 걸 좋아하는지... 님도 나이들어서 이젠 집에 손님 불러 상차리는 거 힘들어서 못하겠다 하세요.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몸을 아껴야지 50넘으니까 여기저기 다 고장이 와요. 저한텐 아무도 몸 아끼라 말도 안해줬어요. 그냥 돈 쓰는 것보다 내 몸으로 떼우면 그게 남는거라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그렇게 돈의 여유도 없었구요. 이젠 아픈 곳 밖에 안 남네요.

  • 30. 그냥
    '18.10.27 9:09 AM (61.84.xxx.134)

    토요일에 사전점검 가셔도 돼요. 상관없어요.
    한꺼번에 몰릴까 조사하는건데 이틀 다 가는 사람도 많아요.

  • 31. 사전 점검 당겨도
    '18.10.27 9:16 AM (223.39.xxx.204)

    늦춰도 됩니다. 방법이 없는게 아닌데요

  • 32. ㅅ.ㅅ
    '18.10.27 9:26 AM (49.196.xxx.132)

    선심쓰듯 시댁에 같이 가서 좀 챙겨주시고
    아파트 명의 확실히 원글님꺼로 하게 하세요
    지금 싸울 시기는 아니네요

  • 33. ....
    '18.10.27 9:29 AM (49.175.xxx.144)

    저도 사전점검때 남편이 일이 생겨서 혼자 갔어요.
    일찍 가셔서 꼼꼼히 점검하시구요.
    점검했다고 생각해도 입주하고 몇달동안 자잘한 하자가 계속 보인답니다.
    시댁 일이 걸려있어서 더 예민하신 것 같은데~

  • 34.
    '18.10.27 9:32 AM (211.36.xxx.26)

    명절도 안가는데 별 걱정을 사서 하시네요

  • 35. 여기 하소연 말고
    '18.10.27 9:36 AM (223.39.xxx.151)

    김장도 받지마세요. 김장은 받아야하면 가만 있던가요
    명절도 안가면서 김장 받아오는건 님도 받고 싶어 받는거잖아요.
    명절 안가는 깡으로 안받는다 하던가

  • 36. ...
    '18.10.27 9:44 AM (180.69.xxx.199)

    서운하실만도 한데요?
    근데 문제는 사전점검이 아니라 그냥 근본적으로 부부가 대화가 안되고 서로 정이 없는듯 하네요.
    앞으로 같이 사실거면 이번 사항 등 대화부터 차근차근 하세요. 대화가 안되는 부부라면..그냥 사전점검이든 뭐든 혼자 해가며 외롭게 살아야 할테고요.
    연락도 안하신다는거 보니 시집 식구들이 집들이 하란다고 하는 멘탈도 아니신거 같은데...너무 신경쓰지 마시고요.

  • 37. 시댁
    '18.10.27 9:45 AM (112.169.xxx.62)

    시댁김장은 왜 받아먹어요?
    이런글은 시댁입장도 들어보고 싶다는거
    자식먹이고 싶은게 부모맘이라 담아주는건데
    님이 이뻐서 주겠어요. 아들 먹이려고 하는거지
    사전점검 혼자 가세요.
    그리고 명의도 님 명의로 하는거 남편이 찬성했나요.
    님이 집 사는데 많은 기여 했는지
    어떻게 공동명의도 아니고 님명의로 할 정도면 집에서 님 입김이 쎄긴 하군요.

  • 38. ... ...
    '18.10.27 10:16 AM (125.132.xxx.105)

    이게 뭐 걱정할 일이라고... 시댁 가기 싫고, 아파트 님 명의로 하는 거 알리기 싫고,
    그런 님을 보는 남편 눈이 다정하고 살갑겠어요? 남편도 대충 그런가보다 하고 살고 있을 테죠.

    당연히 님은 사전점검, 남편 혼자 가서 김치 받아 오고, 그 일로 시댁이 뒷담화하면 씩씩하게 무시하세요.

    남편이 사전점검에 무심한 건 솔직히 님 명의로 하는 아파트에 관심 없는 거에요.
    제 친구도 아파트 자기 명의로 했는데, 도배 새로 하려고 했더니 남편이 돈 안 주더래요.
    남자들 은근히 속 좀고 찌질해요.

  • 39. dlfjs
    '18.10.27 12:35 PM (125.177.xxx.43)

    남자들 기억못해요
    사전점검 날짜 바꿔요 아니면 혼자 보내고요

  • 40. ...
    '18.10.27 1:02 PM (116.122.xxx.3)

    보통의 부부면 사전점검이면 좀 들떠서 (새집이니까) 같이 둥실둥실 기분 좋게
    손꼽아 기다렸다가 같이 갈 거 같은데 남편이 가정에 무심한 느낌이 드네요. 암튼
    정한 일자 내에서 해야 하니까 남편이야 뭘 어찌 하든 님은 점검 잘 하고 오세요.
    부동산이랑 같이 가면 잘 살펴준다던데 혹시 아는 곳 사장님 있으면 말씀해 보세요.
    그 분들도 향후 거래 위해 빈집일 때 구조도 파악하고 사진도 찍어두면 나중에 쓸
    수 있어 좋아해요....

  • 41. 원글
    '18.10.27 5:16 PM (112.148.xxx.86)

    제가 명절, 생신등 연 5-6회는 가고 ,
    시가사람들 모두 명절마다 시누손님맞이하라며 친정에 10년째 가지말라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이젠 지쳐서 전화는 안하고 살아요,
    그나마 남편이 제가 참고 사는거 알긴하고,
    남편 회사근처로 분양받은건데, 남편이 바쁘다보니 자잘하게 신경쓰는타입이 아니라서인지
    제명의로 흔쾌히 하게되었어요,
    저는 남편명의든,공동명의든 상관없었구요.남편이 공동으로 하잔말도 안했고요,

    그보다 오늘,내일 다 가고 된다고해서
    오늘 아침부터 다녀왔는데 10시부터 4시까지 있다왔네요,
    자잘하게 체크하느라 오래걸리든데요, 하자 적은건 대략 30개정도되고,
    혼자서는 힘들겠던데요,
    전 초등 아이들이 줄자 잡아줘서 치수재는데 도움주고 했는데도
    사전점검 혼자는 어려운 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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