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45세이고
평소에도 감정형이긴 한데요
순식간에 화가 나는 경우가 자주 오네요
특히 몸 피곤할 때, 생리 전에 그렇고요
집안 일과 박사 공부 병행하며 아이들 둘도 있고요.
해야할 일들은 있는데,
집안 일은 산 같고,
다른 식구들은 내 일 아니니 난 몰라..이런 투로
일이 다 내차지에요
그래서 스트레스가 막 받칩니다
그러니, 작은 일에 확 폭발해버려요
이제 사춘기 초입인 아이가 깐족거리는 것도 보기 싫고
삐치면, 저도 방에 문닫고 들어가요
작은 아이도 눈치보고 재워달란 소리 없이 자네요
이런 내 모습이 내가 봐도 찌질하게 느껴졋
기분은 더 엉망이고..ㅠㅠ
어찌해야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