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잘 아시거나 근무하셨던 분~
궁금해서요.
최소 서너살쯤 되어보이는 아이들 6명이고 인솔교사 1명인데
11시반 경 간식을 놀이터에서 주더라구요.
귤2개 까서 6명에게 나눠주던데 점심식사 직전이라 수분보충만 하게 조금 주는건가요? 아니면....원장이 간식비 아끼는건가요?
1. 당근
'18.10.26 5:36 PM (116.127.xxx.144)간식비 아끼는거죠.
간식줬다. 요거죠.
전 그리 생각함.
저도 그런거 많이 봤어요. 공원이나 뒷산 등에서....2. 아뇨
'18.10.26 5:37 PM (39.7.xxx.52)간식은 오전9시에서10시사이에 정해진
식단표에따라 제공되구요
바깥놀이나와 주는건 교사가 따로 준비했거나
학부형들이 아이들 나눠먹이라고 준것들이예요3. ....
'18.10.26 5:42 PM (221.163.xxx.185)산책나오며 선생님이 몇 개들고 나왔다가 까서 나눠
먹는거에 뭘그리 예민하게 구시나요??4. 당근
'18.10.26 5:45 PM (116.127.xxx.144)학대며 비리며 너무 많아서
남의 아기들이라도 예사로 봐넘길수가 없음
위에 ....님 같은 분들 때문에 대한민국이 발전이 없는것임5. 음
'18.10.26 5:47 PM (223.38.xxx.147) - 삭제된댓글당근님처럼 매사에 비리가 있겠거니 확신하고 매의 눈으로 바라보는 모습도 그리 좋아보이진 않아요.
6. ..
'18.10.26 5:49 PM (118.60.xxx.189)간식은 보통 죽으로 정해진 시간에 제공되요
산책나갈때 벤치에 앉아서 먹는거는 샘들이 집에서 가져오거나 애들이 가져오는 경우 챙겨서 주는거죠
쉬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어른들 티타임 하듯이요
그게 뭐 아동학대에나 해당되나요?
사탕주면 또 그거 줬다고 난리치실 분이네요7. peaches
'18.10.26 5:49 PM (223.62.xxx.235)귤두개 앞치마 주머니에 넣고 나와서
입에 조금씩 넣어주는걸 가지고
수분보충이니 간식이니..
정말 예민하신듯 합니다.
저정도는 예사로 봐넘겨도 되지 않을까요
너무 각박하네요8. 저도 그래서
'18.10.26 5:50 PM (218.38.xxx.93)식사시간 직전이라 일부러 많이 안 주는건지 하고 물어본거잖아요.
뉴스에 계속 배 하나로 70명 먹였다, 수박한통으로 100명 먹었다는 얘기가 들리니 혹시나 해서요. 어떤 어린이집은 학부모가 교사들 먹으라고 사오는 모카빵 같은것도 교사 일체 안주고 애들 준대요. 간식비 절약하려고요.9. 세상이
'18.10.26 5:56 PM (121.155.xxx.30)하도 시끌하고 못 믿으니 예사로 못 보는거죠
어린이집 조리사로 일 하는데 진짜 간식 조금줘요
원장이 애들 먹는거 벌벌 거리며 아낍니다...10. ...
'18.10.26 5:56 PM (210.219.xxx.242)놀이터에서 놀다 중간에 쉬는 시간을 잠깐이라도 가져야 하는데 고만한 아이들 의자에 앉히기가 제일 힘들어요
더 놀고 싶은 마음에 안절부절- 해서 잠깐 먹을걸로 달래주며 쉬는 거에요
그건 어린이집 간식이라기 보다 교사가 어린이집 간식 중 일부를 갖고 나간 셈이 많죠11. 나
'18.10.26 5:58 PM (219.254.xxx.40)오전 간식은 먹고 바깥놀이를 해요.
바깥놀이 할 때 간식을 가져와서 아이들 나눠 먹기도 하고 금방 들어갈 테니 먹지 않을 때가 더 많을거에요.
바깥놀이 다녀오자마자 손 씻고 점심식사를 해야 하니 그 시간에는 간식을 거의 먹지 않거나 조금 먹는것이죠12. ..
'18.10.26 6:00 PM (180.66.xxx.74)저희애다니는데는 등원하자마자 10시전후로 간식먹어요 11시반쯤은 전혀 간식먹을시간아니고 원에 돌아가서 점심 먹죠. 근데 간식이나 점심식단올라오는거 보면 부실할때가 종종 있긴하네요 구립인데...어제는 멀건국에 야채뿐인 반찬...솔직히 큰 신뢰안하고ㅜ 일찍 하원시키고 맛있는거 해놓고 기다리네요
13. ...
'18.10.26 6:03 PM (42.82.xxx.148)그 시간이면 선생님 개인간식 애들 나눠주시는거 같음대요.좋은 담임선생님 만나거 같구요..마음 씀이..
어린이집,유치원 애들 먹거리로 치사한짓 많이 하는건 맞아요.벌받을 인간들14. 그건
'18.10.26 6:04 PM (218.236.xxx.93)정해진간식이 아니라
교사가 애들 산책시키다 잠시 앉아서 쉬면서
심심하니까 주려고 가지고 나온거죠
아마 10시조금 넘어 오전간식 먹고 나왔을거예요15. ㅇㅇ
'18.10.26 6:16 PM (1.247.xxx.54)간식 시간은 늦어도 10시안에 있고요, 간혹 귤 2~3개 가지고 등원하는 아이도 있어요. 그럼 교사가 산책하다가 벤치에 앉아서 나누어 먹이거나 일부러 몇개 챙겨서 아이들 입 심심하지 않도록 주는 경우도 있고요. 저렇게 생각하실줄은 정말 몰랐네요. .
16. 253438
'18.10.26 6:18 PM (175.209.xxx.47)아끼는 원장도 있고 정말 열심한 원장도 있어요
17. ㅇ
'18.10.26 6:25 PM (114.201.xxx.134)보통 간식먹고나오죠 어떤선생님은 산책시 마이쭈나, 비타민 들고다니며 쉴때 주시던데~귤도 비슷한거아닐까요?
18. 푸르른
'18.10.26 6:30 PM (218.149.xxx.237)오전간식은9시30분 오후간식은3시에 평균적으로 먹어요.
저같은 경우는 놀이터나가서 사비로 귤사서 한개씩 먹인적 많구요.
뻥튀기는 한달에 한번정도 사비로 사서 먹였어요.
물론 국공립이라 저희는 급간식 친환경으로 철저히 충분히 먹이고
감사 일년 두번 받고 수업평가 매주 밤10시까지 회의하며 합니다.
물론 안좋은곳도 있지만 열심히 철저히 하는곳도 많아요.
가끔은 너무나 색안경을 쓰고 보는 분들 계셔서 맥 풀리기도 해요.
나쁜 교사도 물론 있겠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교사가 훨씬 많다고
믿어요.19. 교사
'18.10.26 6:31 PM (117.111.xxx.173)4세 14명 투담임 교사입니다. 10시전에 원에서 간식먹고 인근 공원에 산책가서 계절마다 제가 준비한 과일을 먹입니다. 얼마전에도 가을과일 주제로 수업하고 사과, 배, 귤등 깨끗이 준비해가서 공원 정자, 벤취에서 먹도록 합니다. 4살 14명은 자유롭게 움집이고 신체발달이 왕성할 때라 밖에 나오면 통제가 쉽지 않아요. 숲에서 놀고 돌아가기전에 안정을 시키고 모여서 인솔하기 전에 먹입니다. 가정에서는 잘 먹지 않는 과일도 친구들이 먹으니 남기지 않고 다 먹어요. 좋은 교사가 되려는 노력을 늘 해야하지만 살아 있는 생명체를 대하는 일이 참 어렵습니다. 문제가 있으니 작은 일이라도 예사롭게 보이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어린이집 교사들이 온전히 아이들과 수업에 집중 할 수 있도록 많은 서류를 확 줄였으면. 대안으로 cctv모니터링 확대하고.
20. 서울에
'18.10.26 7:07 PM (211.218.xxx.66)24시간 서울형어린이집인데
아침은 죽 점심저녁까지 같은메뉴로
주는곳 있어요 우유가 식단에있지만
주는꼴을 못봤구요 자기손자손녀들
2층따로 데리고가 전담담임이 보게합디다
얼마나 교묘히 해먹었는지 감사나가도
미꾸라지처럼 잘빠져나가고 여긴 서울형
진작에 뺏어야하는데 자알버티고있더군요21. ㅇㅇ
'18.10.26 11:36 PM (110.8.xxx.35)그시간에 많이먹으면 아이들 점심 다 남기고 안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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