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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남한산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행복해요 조회수 : 1,099
작성일 : 2018-10-26 14:18:14
전에 극장에서 봤고 최근에 dvd로 다시 봤는데 참 인상 깊다고 느꼈습니다. 진짜 우리가 그 주인공이라면 엄청난 갈등을 겪었을 것이라 생각되는데요, 여러분은 그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하시겠어요?
IP : 218.147.xxx.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26 3:17 PM (106.240.xxx.43)

    명나라 섬길것인가, 청나라 섬길것인가? 이게 선택거리가 되남요?

  • 2. 행복해요
    '18.10.26 3:40 PM (218.147.xxx.15)

    ...님 의견은 현재의 관점에서 본것 아닌가요? 그 당시라면 그렇게 말할수 있을까요? 여기서 핵심은 명예를 지킬것인가, 명예보다 목숨이 더 중요한가, 그리고 결국 이런 선택을 했을때 궁극적으로 우리에게 현실적으로 어떤것이 더 이득이 되는 것일까..이런 문제일 것이겠죠..

  • 3. 몇안되는
    '18.10.26 4:19 PM (223.62.xxx.138)

    돈내고 또 보고픈 마음이 들었던 영화.
    연기 의상 스토리 등등 모든게 수준높았다 생각합니다.

  • 4. ...
    '18.10.26 5:47 PM (118.33.xxx.166)

    첫댓글과 원글님 댓글은 결국 같은 얘기 아닌가요?
    명을 섬기자는 척사파는 의리와 명예를 지키자는 거고
    청을 섬기자는 주화파는 실리와 목숨을 우선 지키자는 거였죠.

    김상헌과 최명길이 호란 뒤에
    청 감옥에 나란히 갇혀서 편지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며 지냈고
    청도 김상헌의 변치않는 마음에 석방해 줬다고 합니다.

    청와대 무궁화동산이 김상헌 집이었고
    거기서 북쪽으로 조금더 가면 청운초 근처에
    김상용 집터와 백세청풍 바위도 있더군요.

    임란을 겪고 중립외교를 펴던 광해군을 폐위하고
    왕의 자리에 올랐고 정묘호란까지 겪고도 청을 무시했던
    인조가 조선 27명의 왕 중 가장 무능했던 것 같습니다.
    소현세자도 너무 아깝고 안타깝구요.

  • 5. ...
    '18.10.26 9:15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결국 사리에 눈먼 위정자들때문에
    백성들만 죽어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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