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쌀 20키로 구매해서 어언 반년..
남편은 언제부턴가 아침먹으면 일 잘된다기에
제가 국만 끓여놓으면 혼자서 밥 해놓고 냉장고에 소분 해 두었다가 렌지 돌려서 먹고가고요..
근데 반년전에 구매해서 페트병에 보관하던 쌀이 어느새 바닥을 보이길래 남편보고 주문하라 했는데..
가격보고 기겁했네요. 이게 정상가로 돌아가는건지 모르겠는데
저희는 백진주쌀이라는 제품을 구매해먹는데 올해 생산분 가격보니 거의 1.5배는 오른것 같아요..
물론 잘 먹고 있기에 아깝다는 생각은 안들고 시장나가면 들쑥날쑥한게 야채 가격이긴하지만...
거의 일정 수준을 유지하던 쌀값이 확 오른거보니
이게 뭔일인가.. 싶네요
1. ...
'18.10.26 12:19 PM (110.9.xxx.112)쌀값 오르긴 올랐어요. ㅠ.ㅠ
그동안 쌀값이 싸긴 쌌었죠.2. ㅇㅇ
'18.10.26 12:21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백진주쌀 입소문 나면서 더 많이 오른 느낌요
다른쌀은 20키로 기준 만원쯤 올랐던데요3. ..
'18.10.26 12:22 PM (221.159.xxx.134)올해 가물어서 좀 비싸졌어요..농민들이 얼굴이 좀 피셨더라고요. 전 그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참고로 한달에 쌀 30kg먹는집이예요.
4. @@@
'18.10.26 12:23 PM (125.137.xxx.227)코스트코나 트레이더스는 똑같던데.....
그래서 못 느끼겠어요.5. ..
'18.10.26 12:24 PM (125.177.xxx.43)식구 적으면 그래봐야 한달에 5키로나 먹으려나 크게 영향은 없긴해요
20키로 사서 오래 드시지 말고 소량 사서 신선하게 먹는게ㅡ나아요
도정하고 오래 지나면 안좋아요6. ㅇㅇ
'18.10.26 12:24 PM (175.223.xxx.229)ㅎㅎㅎ 백진주쌀 넘 맛있어요. 바이럴이라고 믿으셔도 상관없어요. 비싼 일본 품종 쌀 보다 밥맛 쫀득하고 찰지고
7. 근데
'18.10.26 12:25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백진주쌀 찰기가 많아 저처럼 혈압있는 사람들은 피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8. ㅇㅇㅇ
'18.10.26 12:32 PM (58.237.xxx.129)쌀값 회복중입니다.
그동안 터무니 없이 많이 내렸죠9. 쌀
'18.10.26 12:32 PM (221.141.xxx.186)저희도 20키로면 1년가까이 먹는터라
쌀값 신경조차도 안쓰여서 얼마가 올랐는지도 몰라요
그냥 1년가까이 먹는데
몇만원밖에 안하는게 신기하다라는 생각이 더 큽니다 ㅎㅎㅎ10. ....
'18.10.26 12:41 PM (14.39.xxx.18)그전에 말도 안되게 싸게 먹은겁니다. 쌀값의 정상화
11. ...
'18.10.26 12:54 PM (125.186.xxx.152)외식비에 비하면 쌀값 정말 싼거 아닌가요?
12. 농민이
'18.10.26 1:17 PM (110.70.xxx.139)바보도 아니고 몇년을
개나 고양이 사료보다도
싸게 헐값 수매를하니 쌀농사를
안짓는 거에요13. ...
'18.10.26 1:32 PM (180.151.xxx.118)몇년전가격 겨우 회복된걸 폭등이라니요
밥을 잘안드셔서 모르셨나봐요14. 저도
'18.10.26 1:32 PM (180.230.xxx.161)외식한번할 돈이면 한두달먹는 쌀을 사는구나..
이 생각한적 있어요15. 그래도
'18.10.26 2:03 PM (220.116.xxx.35)쌀값은 다른 거에 비하면 감사하죠.
16. ...
'18.10.26 3:30 PM (49.163.xxx.134)밥 한그릇에 250원 정도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