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혼 사망 후 유산이요
1. 가능한데
'18.10.26 11:55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미리 유언장을 써서 공증을 해 두세요
2. 지나가다가
'18.10.26 11:58 AM (180.70.xxx.244)사전 유언장 작성해서 변호사 공증하고 보관시키면 될것 같습니다.
기증하고 싶은 단체와 재산종류나 금액 주고픈 사람이 있음 누구누구
명시하고 예금중 50억을 유산으로 남깁니다...^^3. ...
'18.10.26 12:00 PM (211.117.xxx.21)공증해도 유류븐소송하면 원래 받는 금액에서 얼마쯤은 가져갈 수 있어요. 촌수에 따라 1/2~1/3 정도..
미혼이시면 초소한의 금액만 남기고 즐겁게 돈도쓰고 치료도하고 쇼핑도하고 여행도 다니도 원웞이 쓰고 사세요.4. 저도
'18.10.26 12:00 PM (223.38.xxx.18)미혼이라 유언장써두려고 알아보니 우리나라는 유언장이 그닥 법적효력이 없더군요. 형제자매 혹은 부모가 유류분 되찾겠다고 재판하면 법적 본인몫을 찾아갈수 있더라구요. 그럴거면 유언장은 왜 쓰는건지...--;;
5. 저도...
'18.10.26 12:01 PM (39.121.xxx.103)40대 미혼..
전 일단 벌써 유언장 작성해놓았어요.
유기견보호소로 전재산 남기겠다구요.
하지만 유언장남겨도 소송하면 형제,자매에게 간다네요.
그래서 사고사하지않고 병사로 죽을 경우 미리 다 넘겨버리려구요.6. ...
'18.10.26 12:02 PM (211.117.xxx.21)저희는 어쩌다보니 아이없는 중년부부인데 시댁 형님이 볼때마다 자기아들 이뻐해라 신경써 달라 그래요... 그래서 형님아들 저 주실려고 그러시나요? 한마디 할까봐요.
7. 원글
'18.10.26 12:05 PM (1.235.xxx.53)아~공증을 해도 법적 상속인들은 유류분청구 소송 같은거 할수 있지 않나요?
사람 마음은 계속 바뀔 수 있어서 지금의 감정으로 공증을 하기에는 후회할일이 생길것 같고
죽기 직전에 스스로 재산을 정리해서 현금으로 넘겨주려고...(어제 이런 잡생각을 막...ㅎㅎ)
쓰고 보니 좀 웃기기도 하네요..8. 원글
'18.10.26 12:07 PM (1.235.xxx.53)댓글 다는 사이에 다른분들도 말씀해주셨네요
다른 미혼분들도 이런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시군요9. .....
'18.10.26 12:09 PM (222.110.xxx.67)형제가 가져갈 수 있는 유류분은 법적지분의 3분의1일 거예요.
10. 그것이...
'18.10.26 12:11 PM (221.143.xxx.81)알게 뭐요. 민법의 친족 상속편이 어떤 내용인지, 친족의 정의는 뭐며, 상속의 범위와 순위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유언과 유언이 없는 법정 상속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유언이 효력을 발생하기 위한 요건은 무엇인지, 주택 임대차 보호법에서 말한 세입자의 사망시 생활관계를 함께하는 동거인은 망인의 임차권을 승계한다 할때 망인의 법정 상속인과의 다툼은 없는지 알게 뭐요. 깊이 생각하면 머리 아프니 대충 그락저락 살다가죠. 운동이나 하죠. 돈도 적게 들고 오래 살려면...
11. .....
'18.10.26 12:11 PM (222.110.xxx.67)유언정은 딱 형식에 맞춰서 작성해야 효력이 있으니 법적요건을 갖추시고 원하는데로 남기시면 형제들은 유류분 청구소송해도 원래 법적지분의 3분의 1만 가져갈 수 있습니다.
12. 흠...
'18.10.26 12:20 PM (175.223.xxx.147)기부를 하는데 작게 세분화해서 기부하면 어떨까요?
한곳에다만 기부하면 유류분 청구로 되찾아 갈 수 있으니 몇백씩 쪼개어 온갖 곳에다 기부하는 거예요. 일일이 청구하려면 귀찮아서라도 포기하게.13. ..
'18.10.26 12:20 PM (58.140.xxx.82)그래서 돈 다쓰고 빚 까지 내고 죽을거란 사람 많아요 ㅎㅎㅎㅎ
14. 죽고나면
'18.10.26 12:22 PM (39.113.xxx.112)소멸인데 나 죽고 나서 그돈 어디로 가든 무슨 소용인가 싶어요
원수 아니면 내형제에게 가면 좋은거죠15. 주변보니까
'18.10.26 12:23 PM (121.132.xxx.204)아이없는 부부 형제자매는 어짜피 자식도 없는데 우리한테 좀 써도 되는거 아니야? 남도 아닌데
그리고 남는건 나중에 우리애가 물려받겠지 생각 기본적으로 깔려 있더군요.
심지어 미혼이면 재산은 기본이고
부모님 노후도 당연히 니가 책임지겠지 외로운데 서로 같이 살면 좋잖아. 이런 식이고요.16. ..
'18.10.26 12:26 PM (125.177.xxx.43)쓰고 사세요 남 치닥거리 마시고요
해주면 더 바라는게 사람이에요17. ....
'18.10.26 12:32 PM (121.180.xxx.227) - 삭제된댓글가족이란 작은 테두리가 아니라 사회와 연계하서 넓게 살다 그렇게 사회에 돌아가게 하고 떠나는게 의미 있는 것 같아요.
18. 나를 먼저 사랑
'18.10.26 12:42 PM (143.138.xxx.244)살아 있을 때,
나에게 진심으로 잘하고 있는 사람에게,
친지이던, 동료이던, 사업 파트너이던, 형제이던,
그 잘하는 사람에게 많이 사랑을 해주세요.
그러다보면 그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것을 주고 싶어져요.
선물이라는 명명하에,
현금 선물도 하실 수가 있고,
상대가 가지고 싶어 하는 물건이 있는데,
그사람이 여유치가 않아서 망설이고 있으면, 그럴때 얼랑 돈 지불하시고 선물하세요.
살아 있을 때 기부도 하세요.
내이름으로 장학기금도 하실 수 있으면 하시고...
방법도 많고, 길도 많습니다....
그러면 많은 행복을 느끼면서 하루하루가 즐거울거에요19. 기부
'18.10.26 12:53 PM (103.252.xxx.75)고아원에 기부하세요
20. ㅇㅇㅇㅇㅇ
'18.10.26 1:02 PM (211.196.xxx.207)가능하면 내가 다 쓰고 죽을 거지만서도
그래도 남는 게 있다면 1순위가 유기견 센터, 2순위 결식아동 3순위 소년소녀가장
인간사 누가 먼저 갈 지 아무도 모르지만
한 살이라도 젊은 동생 내외가
동생이야 내가 40평생 봤고, 올케도 15년 이상 봤고
한결같이 욕심없고 진짜 욕심없는 무욕의 인간들이라
소송 같은 건 안 할 거라 생각해요, 욕심은 내가 제일 많아요.21. ...
'18.10.26 1:06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살아있을 때 쓰세요.
본인에게도 쓰시고
고마운 분들, 좋아하는 분들, 좋은 뜻있는 곳에... 골고루 쓰세요.
나 살아있을 때 (그 돈으로, 그 쓰임으로) 좋아하는 상대방 보는것도 또 큰 기쁨일테고.
또
믿을만한 병원이나, 요양원에 기부해 두면
나 죽을 때 까지 (그래도 좀더 잘) 살펴 주는 걸로 알아요.~~22. ..
'18.10.26 1:20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저도 같은 고민..현실은 나 쓸것도 없다는ㅜ
23. ㅎㅎ
'18.10.26 1:56 PM (147.47.xxx.15)저도 같은 고민..현실은 나 쓸것도 없다는ㅜ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아 윗님 동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4. ㅇㅇ
'18.10.26 9:11 PM (58.232.xxx.65)저는 40대 중반 미혼
돈을 열심히 벌고 즐겁게 씁니다.
저는 제 재산 언니 둘에게 즐것 같네요..
아마도 하나씩인 조카들이겠죠..
언니둘이 저에게 너무 잘해주니 아깝지 않을거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68153 | 처음으로 엄마기저귀를 채워드렸어요. 19 | ㅇㅇ | 2018/10/26 | 6,936 |
868152 | 집 팔려고 하는데 부동산 몇군데 내 놓으시나요? 6 | 00 | 2018/10/26 | 2,837 |
868151 | 넘 예민한 게2트맨 4 | 게2트맨 | 2018/10/26 | 767 |
868150 | 중3 딸 일반고~ 특목고 ~ 넘 고민되네요 전교 5프로안에는 들.. 11 | .. | 2018/10/26 | 3,573 |
868149 | 귀 처음 뚫으려고요. 질문요. 3 | 40대후반 | 2018/10/26 | 953 |
868148 | 신장내과전문의 3 | ㅇㅇ | 2018/10/26 | 1,767 |
868147 | 아까 물주머니 물어본사람인데요 ;; 16 | ㅎㅎ | 2018/10/26 | 2,457 |
868146 | 기왓장같은 재질의 사각접시 써보신분..REV~~ 2 | 접시 | 2018/10/26 | 910 |
868145 | 손절해라. 살해말고. 4 | london.. | 2018/10/26 | 2,786 |
868144 | 식성 좋은 애들이 성격도 좋지 않나요? 14 | ㅅ | 2018/10/26 | 3,652 |
868143 | 가수 이정석 16 | ... | 2018/10/26 | 7,403 |
868142 | 좌식으로 된 식당 다른 분들은 불편하지않나요? 20 | 불편해 | 2018/10/26 | 3,457 |
868141 | 인제 자작나무숲 | ᆢ | 2018/10/26 | 1,123 |
868140 | [현장]구미시장 불참한 박정희 추도식서 눈물 흘린 경북지사 5 | 쩝 | 2018/10/26 | 1,337 |
868139 | 돌갓넘은 애기들 먹을 수 있는 빵 어디서 사면될까요 4 | ㅎ | 2018/10/26 | 769 |
868138 | 이 키에 이 몸무게.... 1 | 겉모습 | 2018/10/26 | 1,655 |
868137 | 계란찜이 왜 쪼그라들까요? 2 | 뚝배기 | 2018/10/26 | 1,904 |
868136 | 오래된 갓김치를 3 | 묵은지 조림.. | 2018/10/26 | 2,198 |
868135 | 슈링크 잘하는 피부과 소개해주세요~(수원) | 으랏차차힘내.. | 2018/10/26 | 674 |
868134 | 영화 '남한산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4 | 행복해요 | 2018/10/26 | 1,099 |
868133 | 부산사건 용의자는 손녀의 연인 10 | 흠흠 | 2018/10/26 | 6,598 |
868132 | 유엔 전문가, 日에 "어린이·여성 후쿠시마 귀향 중단&.. 1 | !!! | 2018/10/26 | 1,333 |
868131 | 문재인대통령에게 답장이 왔다,학교가 난리났다 5 | ㅇㅇ | 2018/10/26 | 1,499 |
868130 | 고구마 어디에 구울까요? - 투표요망 13 | 첫시도 | 2018/10/26 | 1,799 |
868129 | 언니가 딸래미 남자친구 사귀는것 걱정된대요. 17 | ........ | 2018/10/26 | 5,6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