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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모는 왜 남편 무좀 얘기를 저한테 하는지.

.... 조회수 : 4,267
작성일 : 2018-10-26 02:55:39
저번에 오셨다가 남편 사타구니에 습진 있다는걸 아셨어요.
결혼전부터 그랬다는데 저흰 결혼 십년넘었구요. 시어머니는 금시초문이시더라구요? 약바르고있다 말씀드렸구요. 그게 일종의 무좀이라 약발라도 좀 나아졌다 다시 시작되고 그러더라구요.
암튼 그랬는데 어제또 저한테 따로 전화하셔서(평소에 매일 남편한테 전화거셔서 모르는거 없고 안하는말씀없으신데) 남편 사타구니 약 챙겨줘라 뭐해줘라 잔소리하시네요. 아들한테 직접 하시지 그런건 왜꼭 부인이 챙겨줘야한다 생각하느시는거죠? 반대로 제가 어디 무좀 있는데 울엄마가 남편한테 전화해서 네부인 약챙겨줘라 신경써줘라 그럼 진짜 어이없는 상황 아닌가요? 제발 시어머니들 오바좀 안했음 좋겠어요 아들은 바보천치인줄 아시는지.
IP : 104.195.xxx.83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26 3:59 AM (113.110.xxx.220) - 삭제된댓글

    정상이신거 같은데.. 저는 간 안좋은 우리 남편 잘 챙겨주라는 이야기 우리 엄마랑 통화때마다 듣는데..

  • 2. ....
    '18.10.26 4:08 AM (121.171.xxx.18) - 삭제된댓글

    윗분 간 안 좋은 거랑 습진하고 같아요?
    습진이 뭐 별거라고 며느리에게까지 전화인지?
    남편보고 약 잘 바르라 하면 되겠구만...
    시어머니가 유난 떠시네요.
    짜증 나셨겠어요.

  • 3. 남편이
    '18.10.26 6:38 AM (110.13.xxx.2)

    그거로 벅벅 긁고 남자라면 다 그런줄
    알았는지 병원도 안가봤다기에
    저랑 결혼후 피부과 가서 연고 처방받았는데요.
    4년전. 지금까지 재발없이 괜찮아요.
    지인 남편도 그렇대서 처방받을때 2개받았거든요.
    하나줬더니 거기도 싹 나았대요.
    이름이 케토코나졸크림이네요.
    처방있어야 살수 있겠지만.
    광고아닙니다. 불치병인줄 알았는데
    살만하다고 남편이 그랬어서.

  • 4. 사타구니는
    '18.10.26 6:42 AM (223.39.xxx.5)

    시엄마도 결혼전에 모를수 있죠
    그리고 챙겨줘라 할수도 있고
    별걸 다 욕하네요

  • 5. 예민하세요
    '18.10.26 6:55 AM (73.52.xxx.228) - 삭제된댓글

    엄마니 자식걱정이 돼서 며느리한테 말할 수도 있죠. 제 남편은 총각때 해마다 여름이면 사타구니에 곰팡이균이 생겼어요. 옛날일이라 뭔 약을 썼는지 기억도 안 나는데 아무튼 어떤 의사쌤이 이야기해줘서 무슨 약을 1달정도 장복했으니 싹 사라졌어요. 그 피부병은 다스리지 않으면 계속 재발해서 사람괴롭히는 고질병이기때문에 주위에 누가 조언을 해주거나 약을 챙겨먹을 수 있게 도와주면 좋죠.

  • 6. 예민하세요
    '18.10.26 6:59 AM (73.52.xxx.228) - 삭제된댓글

    엄마니 자식걱정이 돼서 며느리한테 말할 수도 있죠. 제 남편은 총각때 해마다 여름이면 사타구니에 곰팡이균이 생겼어요. 총각때 약을 사먹어도 그 때뿐이고 여름이면 계속 재발하니 계속 고생했대요. 결혼하고나서 옛날일이라 뭔 약을 썼는지 기억도 안 나는데 아무튼 어떤 의사쌤이 이야기해줘서 어떤 약을 1달정도 장복했더니 그 균이 싹 사라졌어요. 그 피부병은 장기적으로 다스리지 않으면 계속 재발하는 고질병이기때문에 주위에 누가 조언을 해주거나 약을 챙겨먹을 수 있게 도와주면 좋죠. 그런 역할을 세상에서 누가 하겠어요. 부모나 배우자 아니면 누가하겠어요.

  • 7. 예민하세요
    '18.10.26 7:08 AM (73.52.xxx.228)

    엄마니 자식걱정이 돼서 며느리한테 말할 수도 있죠. 제 남편은 총각때 해마다 여름이면 사타구니에 곰팡이균이 생겼어요. 총각때 약을 사먹어도 그 때뿐이고 여름이면 계속 재발하니 계속 고생했대요. 결혼하고나서 옛날일이라 뭔 약을 썼는지 기억도 안 나는데 아무튼 어떤 의사쌤이 이야기해줘서 어떤 약을 1달정도 장복했더니 그 균이 싹 사라졌어요. 그 피부병은 장기적으로 다스리지 않으면 계속 재발하는 고질병이기때문에 주위에 누가 통풍 잘되고 헐렁한 속옷과 피부에 좋은 옷도 사주고 약을 꾸준히 챙겨먹을 수 있게 도와주면 좋죠. 그런 역할을 세상에서 누가 하겠어요. 부모나 배우자밖에 더 있나요.

  • 8. ==
    '18.10.26 7:25 AM (220.118.xxx.157)

    잔소리라기 보다는, 본인에게는 아들, 며느리에게는 남편이니 함께 할 수 있는 얘깃거리라서 그런 겁니다.
    시어머니랑 며느리랑 할 수 있는 얘기가 그것 말고 얼마나 된다구요.
    전 시어머니랑 통화할 때 별로 할 얘기 없으면 날씨 얘기 다음에는 일부러 남편 얘기 꺼냅니다.
    결혼 15년차인데 애가 없다보니 그것만큼 좋은 소재가 없더군요.

  • 9. 바보천치 맞죠
    '18.10.26 7:58 AM (1.237.xxx.156)

    10년 넘는 사타구니 피부병을 다큰 어른이 제대로 관리안하고 잔소리 안하면 번히손닿는데 있는 약도 안줏어바르잖아요.
    똘똘한 며느리한테 당부 좀 하면 안되나요

  • 10. --
    '18.10.26 8:04 AM (59.9.xxx.67) - 삭제된댓글

    그냥 아들한테나 관리 잘해라 그럼 그만이지
    습진이 뭐라고
    일부러 며느리한테 전화해서
    그런답니까?
    당연히 짜증나지요

  • 11. ..
    '18.10.26 8:07 AM (222.237.xxx.88)

    시애미는 그냥 입닥치고 있어야하는데
    내 남편 습진까지 나불나불하니 다 못마땅하죠.

  • 12. ....
    '18.10.26 8:08 AM (112.220.xxx.102)

    시어머니가 인제와서 왜 알게 된건지..;;
    그리고 사타구니면..님한테도 옮길 수 있는거 아닌가요 ;;;
    그냥 다 걱정되서 저러는거겠죠

  • 13. 그럼
    '18.10.26 8:15 AM (115.140.xxx.180)

    다른 여자에게 말하나요? 그게 더이상한거 아닌가???

  • 14. ㅡㅡ
    '18.10.26 8:22 AM (117.111.xxx.249)

    그래도 남편 기분잘맞춰주라고 수시로 전화하는
    시모보단 나아요

  • 15. 니남편이니까요.
    '18.10.26 8:28 AM (223.62.xxx.195)

    그 정도는 넘어갈 얘기 아닌가?
    그런 울분을 느낄 정도라면 정식으로 여권운동이나
    해요.
    집안 무식한 노인네 상대로 씩씩대는거보단 나으니까.

  • 16. an
    '18.10.26 8:33 AM (118.43.xxx.18)

    시애미는 그냥 입닥치고 있어야하는데
    내 남편 습진까지 나불나불하니 다 못마땅하죠22222

    시에미는 돈만 남겨주고 빨리 뒤져야할듯

  • 17. 어려운 문제 하나
    '18.10.26 8:36 AM (1.237.xxx.156)

    남편사타구니 무좀으로 가장 큰 위험(?)에 노출되는 여자는 누구일까요?시엄마?

  • 18. ㅡㅡ
    '18.10.26 8:37 AM (59.9.xxx.67) - 삭제된댓글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니라
    무슨일만 있음
    부인이 챙겨줘야한다
    그런 마인드로
    며느리에게 잔소리해왔다면
    짜증안나겠어요?

  • 19. ...
    '18.10.26 8:43 AM (122.38.xxx.110)

    아들이 열댓살인가봐요.

  • 20. ...
    '18.10.26 8:45 AM (223.33.xxx.188)

    잔소리 습관인거 같아요. 정작 본인은 그게 관심이라고 생각하고 듣는 사람의 입장은 고려하지 않는 행동이죠.

    시어머니라서 듣기 싫은거 보단 타인이 나에게 이리해라 저리해라 자꾸 이야기하면 당연 싫지 않나여?가족끼리도 예의를 지켜야 한다면서 시댁식구들은 왜 며느리에게 자기 감정만을 강요할까요

  • 21. 위 59님
    '18.10.26 8:45 AM (1.237.xxx.156)

    오버하네요.적어도 원글에는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니라
    무슨일만 있음 
    부인이 챙겨줘야한다 
    그런 마인드로
    며느리에게 잔소리해왔다는 언급이 없습니다.

  • 22. ..
    '18.10.26 8:59 AM (59.10.xxx.20)

    원글님 짜증이 이해가 되는데요.
    남편 피부(학창시절부터 시작된 여드름) 신경써라, 집안 대대로 당뇨니까 당뇨 안 걸리게 신경써라, 스켈링 받으라고 해라..
    이런 걸 본인한테 얘기 안하시고 저보고 챙기라고..
    저는 아프면 알아서 병원 가고 제가 알아서 예약하지, 친정엄마가 사위한테 딸 건강 신경쓰라고 하나요?
    아들이 당신 말을 잔소리로 생각하신다며 저한테만 저러시니 이제 듣기 싫어서(좋은 소리도 한두번) 건성으로 들어 넘기네요.

  • 23. ...
    '18.10.26 8:59 AM (221.158.xxx.131)

    애도 아니고 성인인데 본인이 알아서 해야지
    사타구니습진까지 관리해줘야되요?

    저희 시모도 항상 니가 잘 입혀라 잘 먹어라
    밥이라도 따뜻하게 먹어야지 여자할 나름이다
    왜 그러시는지 모르겠어요
    반대로 부인이 습진생겨도 남편이 관리 해주는지?

    장애인도 아니구 다큰성인이 각자 살아야지 왜 챙기라고 하는거에요?

  • 24. fffff
    '18.10.26 9:06 AM (211.196.xxx.207)

    남편 입에서 아줌마들한테 다 큰 성인이 각자 살아야지 왜 챙기냐, 소리들 들으시길.

  • 25. ...
    '18.10.26 9:16 AM (119.192.xxx.122)

    시어머니들 세대는 남편을 돌보는 게 아내 업이던 시절이라 그런가 보다 합니다
    특히 잔수발 다 들어 키운 자식이라면 누가 안챙겨주면 안되는 줄 알겠죠

  • 26. 그럴만함
    '18.10.26 9:36 AM (175.209.xxx.210)

    그러게 남편 곧휴 긁적이는 얘기까지 시모한테 뭐하러 해요?
    님 입이 방정임

  • 27. ...
    '18.10.26 10:08 AM (218.52.xxx.155)

    저는 원글님 어떤맘인지 이해해요.
    저희는 신혼초부터 지금10년차까지...시어머니께서 며느리인 저에게 남편 영어공부책임!!!!!! 지고 시키래요.(승진에 영향있는 영어시험)
    10년간 같은말씀에 웃음밖에 안나와요.

  • 28. 공감
    '18.10.26 10:17 AM (223.33.xxx.184)

    저도 시어머니 저런 소리 듣기 싫어요
    날 추우면 감기 좀 걸릴 수도 있는거고
    싫으면 본인이 몸 관리 잘 했어야지
    머리 감고 말리지도 않은 채 싸돌아 다니다가
    결국 감기 걸려 놓고는 콜록거리니
    시어머니 저한테 아들 꼭 약 먹이고 푹 재우라 하네요

    이거..뭐.

    당신도 당신 아들 귀하듯이
    나도 내 아들 챙기기 바빠 죽겠는데
    정 걱정되면 데리고 병원을 가든지
    약 해 먹이라고 돈을 주든지
    입으로 혓바닥으로 걱정하는 건 누가 못 해요

    저런 귀한 아들 어쩌다 본가 내려가면
    친구들하고 놀러 나간다고
    냉장고에 먹을 거 하나 없이
    결국 엄마집이라고 가서도 치킨이나 시켜먹게
    만들면서..

    어머님 아들 좀 챙기세요
    지금 쌔가 빠져라 네시간 운전하고 내려가서
    치킨 쪼가리 시켜먹고 앉았네요
    진짜 제가 우리 남편 불쌍해서
    눈물 날 거 같아요

    며느리가 이런 소리하면 무슨 기분들까요?

  • 29. 저도
    '18.10.26 10:53 AM (104.195.xxx.83)

    안그래도 남편한테 잔소리 하긴 했어요 약빼먹지말고 발라라 병원좀 가봐라 등등.
    근데 저도 아들있지만 나중에 제아들 사타구니 습진있다고 며느리한테 따로 전화걸어서 니가 좀 챙겨라 어쩌고 이런말은 안할것 아니 못할것 같거든요.
    대체 다큰 성인이 결혼했는데 왜 시모들은 꼭 초딩아들 맡겨놓은것마냥 며느리에게 하나부터 열까지 잔소리하냔 거에요. 장모들은 안그러잖아요. 내딸 몸 약하니 철철히 보약해먹이게 사골좀 먹이게 요즘 힘든것같으니 가사도우미좀 불러주게 등등.. 심지어 그딸 습진걸린것까지 사위한테 따로 전화해 당부한다면 그거 제정신인가요? 딸이 어디 저능아 아닌이상.
    이런 당부가 어머니로서 상대배우자에게 당연히 할수있는말이라면 장모가 해도 괜찮아야죠. 제가볼땐 울나라 시모들 다 아들 반바보로 키우고 결혼해서도 죽 며느리가 자길대신해주길 바라는게 문제인것같네요.
    결혼전에 몰랐다 언급한건 하도 시모가 결혼전까진 천하에없는 아들 키운양 뭐든 내탓을 하기에...옷도 거지같이 입다 다 낡아빠진옷 들고온걸 결혼하고 새로 다 사다입혔는데 볼때마다 옷차림 지적에...살이쪄도 내탓 빠져도 내탓..그래서 황당하단 뜻이었어요.

  • 30. 저도
    '18.10.26 12:34 PM (128.106.xxx.56)

    원글님이 무슨말씀 하시는지 알아요. 그리고 울화통이 터지는 부분 동감하구요.
    제 시어머니는 신혼때.. 제가 남편이 과일을 사다 냉장고에 잔뜩 둬도 전혀 안먹는다.. 하니
    네가 제대로 예쁘게 깎아 두면 먹을꺼라고. 과일을 깎아두라고 하더라구요.
    저 그때 얼마나 어이 없었던지.. 둘다 맞벌이인데.. 누구는 과일을 사다 두는것도 모잘라서 그걸 예쁘게 깎아서 갖다 바쳐야 하나요???
    우리 엄마는 제 남편한테.. #서방.. 얘가 무슨 과일을 좋아하니 그거 사서 잘 깎아두게.. 깎아두면 얘가 좀 먹을테니.. 그런 말 안하잖아요??
    도대체 그런 엄마들은 무슨 생각으로 아들들을 키우는지?? 그리고 다 키워서는 다른 여자를 자기 아들 종년으로 두는거라고 생각하는지???

  • 31. 하따
    '18.10.26 4:42 PM (114.124.xxx.12)

    정말 무섭네요
    점점 인색하고 정없는 무서운 여자 많네요
    그럼 며느리에게 말하지 누구에게 말하나요?
    저정도도 걱정되어 시어머니가 말 못하나요?
    대부분 저런 부분은 여자가 챙겨주죠
    남자들이 알아서 챙기는 부분은 아니죠 대부분
    남자 성향 여자 성향이 분명 있는거고 시어머니가 말하면 뭐든 쌍심지로 죽일 할망구 만드는데 점점 도가 트는것 같네요
    맞벌이로 똑같이 ... 라고 주장하려나 본데 ..
    힘들고 어려운거 당연 남자 차지면서 사소한거 네가하라하면 길길이 날뛰는 여자들....
    왜 결혼했나요 사랑하는 사랑 약 챙겨주고 과일 딱아 주문과도 못하고 안할거면서 왜 결혼했나요???
    내가 남자라면 저런 여자들 정내미 떨어져 못살것 같아요 같이
    동등한 입장 주장하며 편히 혼자 살지 왜 결혼해서 시어머니 남편 바보로 취급하며 사나요????

  • 32. ㅎㅎ
    '18.10.26 5:04 PM (59.10.xxx.20)

    자기 몸에 바르는 약도 스스로 못 챙기는 게 당연한 거에요?
    남자들은 결혼하면 손발이 없어지고 바보 천치가 되나봐요.
    사랑하니까 여자들은 남편 몸종이 되어야 하나요?
    이게 시어머니 마인드 인가봐요. 전 나중에 며느리한테 안 그러리라 다짐합니다.

  • 33. ㅎㅎ
    '18.10.26 5:21 PM (128.106.xxx.56)

    과일 얘기 쓴 사람인데요. 진짜 웃기네요. 하따님한테 댓글 씁니다.
    제 남편 대학때부터 독립해서 싱글 혼자 자취 생활을 20년 가까이 한 사람이에요.
    혼자서 쭈우우우욱 계속 살았다구요. 그럼 그 긴긴 세월동안 과일을 한번 안먹었을까요?? 그동안은 어떻게 살았대요?? 과일 깎아줄 사람이 없어서??????
    남자 성향 여자 성향 따로 있는거 동의하는데.. 자기 한몸 간수하는건 그냥 인간의 기본됨 아닌가요?
    자기 과일 하나 못 챙겨 먹는게 남자 성향이라는 말씀이신가요 지금??? 님께서 가지고 계신 사상이 더 남자들을 완전 저능아 바보 똥멍청이로 생각하는거라는거 아시는 말씀이신지 모르겠네요.
    힘들고 어려운거 당연 남자 차지..라니.. 어느 시대 말씀하시는지. 원글이나 댓글에 힘들고 어려운거 남자 차지라는게 어디 나오는지??
    밖에 나가서 돈버는거 너무너무 힘든 일이라며요?? 주말에 남자가 집에서 누워서 쉬는거 당연하다면서요??
    근데 그 힘든 일 똑같이 하는 여자는 주말에 어디 집에서 누워 쉬나요??
    님께서 자식이 있다면 그 자식들 어떤식으로 키우실지 눈에 훤합니다..

  • 34. ....
    '18.10.26 5:57 PM (175.117.xxx.250)

    아이고 이 시어머니들 ㅠㅠ 아들 반푼이로 키우셔서 저도 힘드네요. 온갖 비타민 챙겨먹여라. 뭐 해줘라. 성인인 이상 자기가 해야죠. 엄마역할를 아내에게 바라다 싸움납니다. 다 해줘서 아들 반푼이로 키우지말아야겠다고 절절히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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