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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이 배우고 싶은데요...

Life is... 조회수 : 2,146
작성일 : 2018-10-25 20:05:32
몇년전에 지역마다 있는 수련관이나 체육관에서 배우다가
물고포증이 생기고 은근한 텃세에 두달만에 그만뒀어요
요사이 다시 수영을 배우고 싶은 마음에
사설수영장이나
소수그룹으로 배워볼까... 그러면 빨리,
눈치보지않고 배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어떠세요? 경험있으신 분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IP : 211.217.xxx.15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25 8:12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듣기로는 저렴할수록 텃세가 심하대요.
    한달 10짜리 다닐때 텃세 없었거든요. 낮 2시 주부반 다녔었어요.

  • 2. 수영
    '18.10.25 8:29 PM (1.244.xxx.127)

    지금 이라도 시작하시라고 말하고 싶어요.
    수영은 어느분이나 진작할껄 하는 운동이에요.
    텃새...
    윗님 말씀대로 저렴한 곳은 정말 심해요.
    다만 초급에서 부터 인사 잘하시고 그렇게 그룹 형성하면 연수반가도 끄떡없어요.
    독고다이는 수영장에서는 힘들어요. 헬스라면 모를까.
    혼자가 좋아 이시면 자유수영 권유드려요.

  • 3. 수영장
    '18.10.25 8:34 PM (112.144.xxx.60)

    시간을 옮겨 다니며 1 년을 다녔지만 텃세 이런거 전혀 못 느꼈어요.(비교적 저렴한 곳 다녀요.)

    수영 꼭 시작해 보세요. 제 추천으로 다닌 친구들도 수영하길 잘 했다고 좋아해요.

  • 4. 건강
    '18.10.25 8:57 PM (14.34.xxx.200)

    새벽시간에는 다들 바빠서 신경 덜 쓸거예요
    물도 더 깨끗하고

  • 5. 일단
    '18.10.25 8:58 PM (110.11.xxx.240)

    시작해보세요
    텃세는 운이라서요
    보통 윗단계로 올라갈수록 심해지지만
    운 나쁘면 초급에도 있고 운 좋으면 고급반도 심하지 않아요
    그냥 인사만 잘 하시고 길게 말 섞지 않으심 있어도 넘기실 수 있을거예요

    오히려 배우다 보면 동작이 잘 안되거나 슬럼프가 오는데 그 때 잘 넘기는게 어렵더라고요
    잘 되든 안되든 꾸준히 하는게 좋은데 말이죠

  • 6. 수영
    '18.10.25 9:07 PM (49.164.xxx.254)

    구에서 운영하는 수영장 다니고 있어요
    월 55000원에
    현재 2년반 정도 다니고 있는데 텃세 그런거 없어요
    다른 레인 사람들 신경도 안쓰는데
    저렴한 곳이 텃세 심하다고 해서 적어봤어요

  • 7. ..
    '18.10.25 10:13 PM (124.195.xxx.73)

    텃세는 교정반 연수반에서 있는거구 초급부터 다같이 어리버리 시작하면 괜찮아요. 먼저 인사하는 습관 들이면 기분좋게 다닐 수 있어요. 샤워실에서 할머니들 진상 부리는 것은 좀 참아야겠지만요.

  • 8. 위분 말씀처럼
    '18.10.25 10:25 PM (110.13.xxx.175)

    텃세는 위에 마스터반정도에 있답니다. 새로운 사람이 아무리 잘해도 1번에 서면 눈치줍니다. 초급은 그런거 없어요. 그러니 걱정마시고 등록하세요. 즐수 하세요^^

  • 9. ..
    '18.10.25 10:36 PM (175.193.xxx.237)

    생초보반은 텃세 별로 없는 편이고요. 중급반부터는 있더라고요. 특히 못하면서 앞에서면 텃세부립디다. 같이 올라왔어도 잘하면 암소리 안하고요. 그래서 싸우는 할머니들 봤어요. 수영레일보다는 목욕탕 텃세가 심해요. 할머니들 자리 잡아놓기도하고 때도 밀고....매너가....쩝..
    새벽수영은 텃세 없어요. 다들 출근하기 바빠서 친목도 안생기고 편해요 오전 주부수영이 피곤해요. 친해지면 명절이라 돈도 걷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수강료 저렴한 수영장이
    텃세 더 심했어요.

  • 10. 수영
    '18.10.26 8:28 AM (14.52.xxx.212)

    물 공포증이 심하면 하지 마세요. 제가 아는 사람은 물 공포증 때문에 수영 못배웠다고 나이 50넘어서 시작했는데 개인렛슨으로 어린이 풀에서 3개월을 하고 어른 풀로 가서 또 시간 보내고 나중엔 감기 걸려서 못가고 또 다른 이유로 못가고. 결국은 못 배운채로 돈만 날리고 결과는 없었어요. 수영복 몇개에 돗수든 수경에 그외 샤워용품 갖추느라 돈쓰구요. 정말 독한 마음 없으면 그냥 본인한테 맞는 운동을 찾으세요. 아님 아쿠아 로빅을 하시던지요.

  • 11. Life is...
    '18.10.26 9:00 PM (211.217.xxx.150)

    조언해주신 말씀으로 대충 정리가 됩니다
    초보반 있는데서 시작하든지 개인레슨으로 시작해야겠어요
    물공포증 극복안되면 적당한때 그만 둬야겠다 생각듭니다...

    운이 닿아 좋은 반에서 끈기있게 쭉 배워서
    리조트에서 즐겁게 수영하는 꿈 이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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