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아노 어디까지 가르치셨나요?

도레미 조회수 : 1,715
작성일 : 2018-10-25 13:46:35


아이가 초1에 피아노 시작해서
지금 체르니 100중간쯤 진도 나갔어요
가요곡집도 악보보며 제법 치는데
제 생각엔 체르니 100 다 치면 됐다 싶은데
선생님이나 주변 엄마들이 30,50까진 쳐야지~~합니다

선배 엄마님들 의견 궁금합니다
IP : 14.41.xxx.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0
    '18.10.25 1:58 PM (218.49.xxx.100)

    아무리 못해도 40번 중반까진 배워야 되는듯 해요
    100번은 초급입니다.

  • 2. 11층새댁
    '18.10.25 2:14 PM (1.255.xxx.157)

    100번, 30번 다 부질없어요. ㅠㅠ

    끝까지 시키지 않으실 거라면
    하농, 소곡집, 코드 반주를 기본으로
    아이가 치고 싶어하는거 치는게

    아이에겐 제일 많이 남아요.


    실제로 체르니 책 앞에 보면 “연습곡” 이라고 나와요.
    수영의 준비운동이라 생각하심 되는데
    체르니는 수영선수의 준비운동, 연습이라 생각하심 되요.

    아이들 많이 어려워 하고
    체르니 때문에 피아노 싫어하는 애들 많아요.
    체르니 40, 쇼팽까지 쳐도 크면 악보 볼 줄 모르는 경우도 허다하구요....

  • 3. 이제
    '18.10.25 2:15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이제 되었다 하는 순간의 실력이 클 때까지 그대로인것도 아니고 체르니 100으로 칠 수 있는 곡들이 별로 없을텐데요. 아이가 거부감이 없다면 체르니 40까지는 그래도 시키세요.

  • 4. ...
    '18.10.25 2:26 PM (39.118.xxx.7)

    울딸 6학년 체르니 40까지 쳤어요
    중학부터는 자기가 치고 싶은곡 악보 사다가 수시로 치고..
    넘 좋대요 스트레스도 풀리고
    40까지는 쳐야 웬만한곡 악보보고 칠수있어요

  • 5. 6학년
    '18.10.25 2:31 PM (218.51.xxx.138)

    6학년 저희 딸 지금 체르니 40 치고 있어요. 재능이 있는 것 같지도 않고 최소한 피아노에 관해선 그리 성실하지 않아서 배운 기간 치고는 진도 느려요. (유치원부터 계속 쳤거든요) 저도 그다지 푸시하지 않는 편이고요.

    초등 졸업까지는 계속 치게 할 생각이고, 중등 이후엔 주 1-2회로 줄여 방문 선생님 해 보려구요.

  • 6. 체르니 40
    '18.10.25 2:33 P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

    7세부터 초6까지 체르니 40 가르켰어요
    악보보고 쉬운것들 즐기면서 치는 정도요
    고등에서 힘들때 한번씩 좋아한 곡 쳐요

  • 7. 초6
    '18.10.25 2:45 PM (222.114.xxx.36)

    3학년때 시작해서 체르니 40치고있는데 40은 마무리해야 나중에 안까먹고 칠수있겠다..싶어요.

  • 8. 소용없다`
    '18.10.25 2:52 PM (1.236.xxx.218)

    7살에 피아노 시작해서 5학년까지 쳤어요.체르니 40까지.
    악보는 잘 보지만, 지금 피아노 1도 못칩니다.

    전공시키실거 아니면 즐기는 정도로 하심 될꺼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7840 코스피 사흘 연속 연저점 추락..21개월 전 수준으로 퇴보 .. 2018/10/25 469
867839 헐. 지하철인데요. 12 .. 2018/10/25 6,273
867838 패키지 싱글 차지 내고 혼자 가려고요 14 혼자가 좋긴.. 2018/10/25 6,129
867837 치아 금으로 떼운게 떨어졌는데요 9 .. 2018/10/25 5,029
867836 불륜하는 친구 정신 차렸으면 좋겠어요. 25 고민 2018/10/25 15,276
867835 배우자와 모든걸 다 함께할수는 4 ㅇㅇ 2018/10/25 2,005
867834 수유시장에서 반찬 사가요~~ 13 ... 2018/10/25 3,146
867833 [성장엔진 식어가는 美中日]日기업 CEO "세계 경제 .. 2 ..... 2018/10/25 540
867832 체지방률20% 밑으로 가기 쉽지않네요. 6 운동. 2018/10/25 2,672
867831 관광버스 대절해서 놀러 가면 팁 드려야 하나요? 3 총무 2018/10/25 911
867830 아기랑 같이 자면 독립적이지 않은 사람으로 크나요? 남편은 아니.. 17 ddd 2018/10/25 3,631
867829 자유한국당과 조선일보의 무식한 헛발질 3 ㅇㅇㅇ 2018/10/25 564
867828 중2 아들이 일진이 될 것 같습니다. 84 일진.. 2018/10/25 21,696
867827 무슨 샴푸를 써도 두피가 끈적여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33 지성이면서도.. 2018/10/25 8,942
867826 도쿄 시내 호텔 중 공간 여유 있는 곳 추천해주세요. 6 베이 2018/10/25 832
867825 도가니탕 끓이는법 좀 알려주세요 1 ㅡㅡ 2018/10/25 1,755
867824 프리미엄 유투브로 볼만한거 추천해주세요 gg 2018/10/25 288
867823 우리딸 놀러갔어요 4 부럽네요 2018/10/25 1,421
867822 美주가 폭락에 亞증시 연쇄 하락..닛케이 장중 800p↓ 2 2018/10/25 854
867821 요즘 그래도 계란값 저렴하니 좋지않나요? 8 ........ 2018/10/25 1,332
867820 주식 시장 매일 바닥인데 너무 심하네요 40 ㅇㅇ 2018/10/25 6,731
867819 저희 집에서 물이 새요..현명하신 82님들 답글 좀 부탁드려요 7 집수리 2018/10/25 1,565
867818 무릅골절 깁스 복장 문의요~ 4 생각 2018/10/25 3,357
867817 로버트 드니로 인턴 8 찰리호두맘 2018/10/25 1,721
867816 드라마 옥이 이모 sbs에서 무료로 볼 수 있네요 3 wisdom.. 2018/10/25 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