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김형경씨와 샨사가 인연과 자식에 대해서 묘사한 부분이 너무 일치

tree1 조회수 : 1,471
작성일 : 2018-10-25 11:48:27

해서 놀란적이 있어요


샨사의 측천무후

제가 너무 좋아하는 책이죠

그리고 김형경씨의 어떤책을 보는데

동일한 내용이 나왔어요


샨사의 측천무후에 보면

무후는 황후라

직접 자식들을 안 돌보는거에요

그래서 터치할 기회가 없는거 같더군요


그러다 예법을 어기고

자식들의 몸에 손이 닿았을때를 묘사한 부분이 있어요


너무 좋았어요

그걸 보고 아 제가 자식이 뭔가 감을 좀 잡았다 할까


아이의 몸에 손이 닿는 순간


지상의 모든 나무들에

새잎이 솟아나는 듯하다고..


갑자기 온 세상이

기쁨으로 가득하다고..ㅎㅎㅎㅎ



그리고 김형경씨도

이 자신의 첫사랑과

맺어지지 못했어도

나중에 둘이 젊은시절에 만나

같이 ㄱ ㅣㄹ을 걷는데

갑자기 가로수의 잎들이 다 돋아나는듯하다고..

그리고 예전에 파충류였던 시절의

내가 너를 만난듯하다고...


파충류였던 시절

이것도 참 좋은 건데요

원래 유전자가 다 기록을 합니다

그래서 파충류였던 시절에 두사람은 만난적이 있어요??

이게 정확하지는 않는데 그때에 아무튼

그때의 유전자가 알아보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이정도느낌은 받아보지는 못했어요

그냥 너무나 아득하다 이정도는 느껴봤지만

구체적으로 저렇게까지는..ㅎㅎㅎㅎ


김형경씨가 이런데 촉이 좋겠죠..ㅎㅎㅎㅎ


두 사람이 너무 일치하잖아요


결국 사랑즉 오르가즘과

자식은 같은 거죠

ㅎㅎㅎ


그런데 저는 저런 기쁨을 제 남친에게서 느껴본 적이 있어요

그래서 자식은 없지만 대충 저런거 아닐까

하고 생각하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IP : 122.254.xxx.2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7387 버핏테스트 잘 아시는 분 5 ㅇㅇ 2018/10/25 1,584
    867386 택배파손으로 반송이왔는데요 4 ㅇㅇ 2018/10/25 2,004
    867385 저녁 뭐 드실 거예요? 8 2018/10/25 2,104
    867384 이런 경우 김장값 얼마드려야하나요? 19 주부꽝 2018/10/25 4,422
    867383 문재인 경제 정책 까는 이유 22 슈퍼바이저 2018/10/25 1,858
    867382 '강남 3구' 아파트값 내렸다..9·13대책 발표 이후 첫 하락.. 3 .. 2018/10/25 1,303
    867381 피곤하면 y존 부분이 가려워지는데요. 9 40대 2018/10/25 3,004
    867380 혹시 록시땅핸드크림 쌔거 갖고계신분요 16 .. 2018/10/25 5,251
    867379 드림렌즈에 대해 여쭤요 10 2018/10/25 1,699
    867378 방금 십년감수했어요(약간 더러움 주의). 13 도구의동물 2018/10/25 4,386
    867377 요새 왜 이렇게 졸린가요. 저만 그런지.. 5 오늘은선물 2018/10/25 1,668
    867376 내일 서울 하루종일 비 올까요? 10 외출 2018/10/25 3,861
    867375 혼자 여행 가볼라구요 4 나만의시간 2018/10/25 1,720
    867374 주변에 가짜 임산부배지 하는 역겨운 인간이 있어요 9 .... 2018/10/25 4,268
    867373 동물병원이 그렇게 많이 버나요? 21 동물병원 2018/10/25 5,920
    867372 아이스라떼 레귤러사이즈요, 우유 얼마나 들어가는지 아시나요 ㅇㅇㅇ 2018/10/25 608
    867371 카드사용금액 적으면 한도가 줄어드는건가요? 4 2018/10/25 1,508
    867370 제발 낮잠이 왔음 좋겠어요 2 자자 2018/10/25 1,062
    867369 직구 고수님들 하나만 봐주시겠어요? 6 어리버리 2018/10/25 1,296
    867368 “의료비·벌금도 원비로 납부”…인천 사립유치원 249곳 중 9.. 이러고도 2018/10/25 618
    867367 스피닝을 끊어야할까요? 2 ㅏㅏㅏ 2018/10/25 2,384
    867366 두돌아기 키우는데 2 육아 2018/10/25 1,086
    867365 강민구 판사 “조국, 겁박말라”…SNS ‘장충기 문자’ 재주목 8 ㅇㅇㅇ 2018/10/25 1,443
    867364 프링글즈과자 2 joy 2018/10/25 1,225
    867363 달지 않은 생강차 만들고 싶어요 14 생강나라 2018/10/25 3,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