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한 경우(한시적인 일) 외에...는 도급이나 파견직 자체를 없애서 사측에서 모두 정규직으로 고용하면 될거 같아요.
급여가 적더라도 안정적 직장에 속하면 미래에 대한 계획도 세울 수 있고 결혼, 출산 생각도 할 수 있겠죠. 하급 공무원, 신입교사들이 급여가 그리 많지 않음에도 결혼율이 높은게 그 이유가 아닐까요. 물론 그들은 나이들어 넉넉한 연금을 받지만 젊은 사람들이 은퇴해 받는 연금 생각해서 결혼결심하고 하진 않을거예요.
그리고 80년대의 경우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급여차이가 요즘처럼 크지 않았대요. 중소기업 취업자에게 나라에서 지원금을 좀 줘서 대기업과의 차이를 좀 줄여주는건 어떨지요. 각종 캠페인에 쓰이는 예산을 직접적으로 투자하는거죠. 일본은 중소기업강국이라는데 우리도 그렇게 되면 좋겠어요.
물론 기존 계약직, 파견직 직원들이 그대로 하루아침에 정규직이 되어도 형평성에 어긋나니 세심한 기준을 두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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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결혼율 높이려면(개인적 생각)
ㅇㅇㅇ 조회수 : 1,767
작성일 : 2018-10-25 11:45:33
IP : 49.174.xxx.20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러게요
'18.10.25 11:47 AM (118.223.xxx.155)직장만 든든하면 바로 결혼 하더군요
집값이 문제가 아니에요 취업이 문제지2. ...
'18.10.25 11:58 AM (211.216.xxx.227)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직업이뭘 하든 인생 계획에 가장 중요한 거 같아요.
3. 솔직한 심정
'18.10.25 1:25 PM (223.62.xxx.241)남편 저 직장 든든한데 부모님 도움 없이 시작하니 월세 살고 전세금 마련하기도 벅차서 애는 안낳을려구요. 손주 언제 보여주냐 노래를 부르시는데 손주바라시면 전세금이라도 보태주세요. 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차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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