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급질)삼청동 구경 가는데요..

흠흠 조회수 : 1,310
작성일 : 2018-10-25 10:16:32
기분도 그렇고 유방암 검사결과 기다리는 중이에요..
꿀꿀하고 내일부터 추워진대서
오늘 친구랑 삼청동 길 좀 걸어볼까해요
삼청동 수제비 가서 수제비랑 감자전에 동동주 한잔만 먹고
한시간반에서 두시간 정도 걸으면서 단풍구경도 하고
이쁜 데 구경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하고 싶은데..
수제비집에서부터 코스 어디로 어찌 잡을까요..
예쁜 단풍길 예쁜 가게 카페 추천해 주세요..
그리고 저 제발 암이 아니길 빌어주세요..
아이가 아직 어려요 ㅠㅜ
IP : 223.62.xxx.1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25 10:32 AM (121.181.xxx.103)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아닐거에요.. 아니길 진심으로 기도드려요.

  • 2. andy
    '18.10.25 10:36 AM (39.7.xxx.136)

    가을단풍 정동길이 너무 예뻐요 그쪽도 생각해보세요~^^그리고 너무 걱정마세요 ~

  • 3. 원글
    '18.10.25 10:41 AM (223.62.xxx.121)

    윗님들 감사해요..
    만남장소가 삼청동 수제비라서요..
    정동까지 또 가기는 시간이 빠듯

  • 4. ..
    '18.10.25 10:47 AM (110.70.xxx.54)

    수제비집 줄 많이서요. 11시대에 일찍 가셔야할거에요. 드시고나서 슬슬 걸아 삼청공원 방향으로 가시면 공원산길따라 걷고 책 읽고 차 마실수있어요. 내려오시는 길에 둘째로 잘하는 집에서 팥죽드시면 좋을것같아요.
    아니면 수제비드시고 좀 내려오셔서 경복궁 뒷길-청와대 앞길로 가세요. 길자체도 좋고 서촌으로 건너갈수있어요. 서촌은 아기자기하고 통인시장도 있고요. 삼청동엔 미술관이랑 갤러리가 많아요.
    다만 어딜가도 사람이 많은건 감안하세요.
    유방암 아니실거에요. 즐거운 가을날되세요.

  • 5. 삼청공원 좋아요
    '18.10.25 11:08 AM (122.35.xxx.141)

    수제비집 에서 걸어서 5~10분 거리에 있어요
    산책 코스도 적당히 짧아요
    공원 안에 예쁜 도서관도 있어요

    커피는 맘에 드는 예쁜집 골라 잡으면 되는데
    가격이 ㄷㄷㄷ
    동네 주민들은 그냥 스타벅스가요

    삼청공원 둘러보고 더 걷고 싶으면
    삼청동 수제비 맞은편으로 올라가면 북촌 구경할수 있어요

    삼청동-북촌-정독도서관-지하철3호선 안국역
    이코스 예뻐요

    좋은 나들이 되세요^^

  • 6. 원글
    '18.10.25 11:51 PM (223.62.xxx.121)

    님들 추천대로 수제비에 동동주 마시고 삼청공원 걷다가 청와대까지 커피마시며 걸었네요..
    중간에 기관총 든 아저씨때문에 깜놀은 했지만서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7345 세살배기가 미더덕에 꽂혔어요 ㅜㅜ 9 ㅜㅜ 2018/10/25 3,336
867344 양배추가 많은데 요리 뭐할까요 14 ㅡㅡ 2018/10/25 2,374
867343 가을이 되니 시가 절로 나오네요 4 시심 2018/10/25 668
867342 김부선이 이재명을 만나러 갔던 거 기억하세요? 21 2016년 2018/10/25 2,933
867341 지금 스타벅스인데 커피 식으면 데워주나요? 42 ㅇㅇ 2018/10/25 18,417
867340 9살아이 논리적으로 말을 잘하도록 하려면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2 부모 2018/10/25 1,195
867339 이번에 남지현 팬이 되었어요. 14 쫀득이 2018/10/25 4,001
867338 자켓) 다 좋은데 칼라만 맘에 안드는데 뭐 좋은 방법 있을까요 3 수선 2018/10/25 840
867337 윤종신이 만든 곡 중에 어떤 노래 가장 좋아하시나요? 23 2018/10/25 2,089
867336 직자에서도 상사가 홀로 다니면서 은따 왕따인 직원에게 더 갑질하.. 2 Mosukr.. 2018/10/25 1,712
867335 입주 아파트 송전탑 지중화 한다면 9 이사 2018/10/25 2,542
867334 유부초밥용 유부 직접 조려 볼건데요 9 롸잇나우 2018/10/25 1,504
867333 김형경씨와 샨사가 인연과 자식에 대해서 묘사한 부분이 너무 일치.. tree1 2018/10/25 1,471
867332 취업, 결혼율 높이려면(개인적 생각) 3 ㅇㅇㅇ 2018/10/25 1,975
867331 코스피..이제 개미들도 막 던지고 있네요.. 18 허걱 2018/10/25 4,679
867330 한국식 토스트 아침 아직도 한국에 있나요? 34 ... 2018/10/25 5,204
867329 불면증 3 .. 2018/10/25 1,025
867328 최고의 이혼 보면 공감이 안갑니다. ㅜ.ㅜ 6 며늘 2018/10/25 3,531
867327 저보고 걸레라고 하는 끊었는데 잘한건지... 10 ... 2018/10/25 5,330
867326 집 살때 잔금은 수표로 주는게 낫나요? 8 2018/10/25 2,561
867325 보검보검하네요 32 ........ 2018/10/25 3,811
867324 학교 선생님들 왕따 문제에 대해 어떤 메뉴얼을 갖고 계신지.. 1 ㅁㅁㅁㅁ 2018/10/25 1,008
867323 도마 좀 추천해 주세요. 6 도마가어려워.. 2018/10/25 2,041
867322 #좋은글-어머니- 1 *^^* 2018/10/25 845
867321 지방민 면접보러가요 아침식사 도와주세요 12 두리맘 2018/10/25 2,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