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가 너무 넓어요
어릴때부터 시원하다 좋다 소리는 들어왔는데
애 둘 낳고는 눈에 띄게 넓어지고 M자 이마가 된 듯 하네요.
남편은 정말 눈이 둔한 사람이라 그때나 지금이나 넓어~ 하는데
휴...넓기야 넓죠...얼마정도나 넓어진게 문제지...
재보니까 7.9센치네요... 8센치미터부터 의학적으로 수술고려라는데
지금 너무 넓어져서 셀카도 못찍겠고 얼굴이 대문짝만한듯합니다 ㅠㅠ
앞머리를 내려보려고 했는데 답답함도 못참고...앞가마가 너무 쎄서 앞머리가 너무 웃기게 갈라져요...
그리고 여드름이 너무 잘 나고...
결국 이마쪽 머리를 심어야할까요 ㅠㅠ
지금 3살짜리를 키우고 있는데 시술하고 일상생활 가능할지 고통이 심할지...비용은 어느정도일지 ㅠㅠ
차라리 전체적으로 숱이 없는거면 모르겠는데
잘보이는 부위가 너무 훤~하니 대머리아저씨가 따로없네요 ㅠㅠ
무서워서 귀도 못뚫고 주근깨도 안빼고 그냥 화장으로 가리고 다니는데
남듣도보도못한 시술고민을 새벽에 진지하게 하고 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