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물 잘 안마시고 음료수만 찾는 고2

.... 조회수 : 1,481
작성일 : 2018-10-24 19:58:35
같이 사는 조카이야긴대요.
아침엔 영양제 때문에 물 마시고
학교에서 물만 마신다고 하는데
분명 음료수 사먹을것 같고요..
집에 오자마자 음료수 찾아요.
무조건 냉장고 열고 마실거 없나? 그래요.
주로 쥬스나 이온음료 가끔 탄산음료도요.
물마시라고 하면 안먹힌다고 막 화내요.
없으면 짜증내니까 언니가 매일 사다날라요.
초등학교때부터 쭉 그래요 ㅠㅠ
암만봐도 좋을게 없을것 같아 이야기했더니
저한테 막 화내네요.
음료수 먹는게 뭐가 그렇게 나쁘겠냐고요.
이에도 안좋고 또.. 라고 했는데 딱히
떠오르는게 없네요;;
음료수 달고 사는 것, 어디에 안좋을까요?
뭐라고 얘기해주면 먹힐까요?
진짜 걱정돼요. ㅠㅠ
IP : 223.39.xxx.1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 마이
    '18.10.24 8:01 PM (116.127.xxx.144)

    먹고 음료수 찾는 고딩아들도 있습니다.
    음. 님 오지랖같음

  • 2. 원글
    '18.10.24 8:06 PM (223.39.xxx.128)

    진심으로 조카 걱정하고 생각하는것도 오지랖이 되는군요. 언니가 혼자 키우는데 아빠쪽 가족병력도 있고 해서 신경 쓰여 여쭤본거에요.

  • 3. ...
    '18.10.24 8:14 PM (125.176.xxx.34) - 삭제된댓글

    당뇨가 제일 걱정이죠.
    탄산음료를 많이 먹으면 치아랑 위장장애 생겨요.
    제 고2 아들도 생수보다 음료수를 좋아하는데
    집에서는 잘 안줘요. 나가서야 사먹겠지요.

  • 4. 가을여행
    '18.10.24 8:18 PM (218.157.xxx.92)

    제가 우리애들 키울때 집에 절대 음료수 안 사뒀거든요,, 아기들 많이 먹던 캐릭터 쥬스도 한번 안 사줬어요
    명절때 가면 외할머니가 식혜 네댓병 정도 냉동해서 주는데 그걸 애지중지 마시곤 했죠,,
    애들 지금 고딩인데 그렇게 조심시켜도 어쩔수 없어요,,밖에서 무지 사먹는듯요,,늘 천원짜리 찾는거 보면 자판기애용하나 봐요,,

  • 5.
    '18.10.24 8:35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당뇨 오지 싶네요 줄여야

  • 6. ㅇㅇ
    '18.10.24 8:40 PM (121.168.xxx.41)

    음료수 안 좋죠.. 다 설탕 덩어리인데..
    근데 이것도 타고난 식성 같아요
    아들 둘이 한 놈은 오로지 물, 또 한 놈은 이온음료가 있으면
    물 한 모금도 안 마셔요

    초등 때 축구 해서 엄마들이 돌아가면서 음료수와 빵을 간식으로 가져갔거든요.
    형이 속한 팀은 이온음료 가져가면 물 없냐고 애들이 하나같이 물을 찾고
    동생이 속한 팀은 물을 가져가면 뭥미? 하는 분위기였어요

  • 7.
    '18.10.24 9:29 PM (118.216.xxx.207) - 삭제된댓글

    오지랖 아닌거 같은데요

    치아나 혈액엔 안 좋을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7303 똑순이김민희 트로트가수 데뷔하네요 13 .. 2018/10/25 4,386
867302 날씨는 좋은데 기분이 다운되는거.. .... 2018/10/25 490
867301 김밥에 계란입혀 구우니 19 2018/10/25 6,899
867300 장모견은 겨울에 산책할때 옷 안힙혀도 되나요? 3 ㅇㅇ 2018/10/25 940
867299 목조르고 밀치고..교촌치킨 회장 6촌, 직원 폭행 갑질 4 .... 2018/10/25 1,159
867298 미대사관 임차료 수십년 체납..쯧쯧 ... 2018/10/25 707
867297 친구랑 친구자녀랑 해외여행할만한곳 8 ㄴㄴ 2018/10/25 1,162
867296 아까 스벅 긴 줄 섰다가 차례와서 결제하려고 했더니 현금 안된대.. 4 오늘 스벅 .. 2018/10/25 2,931
867295 "사립유치원 아이들 볼모 좌시 않겠다" 9 더강하게하라.. 2018/10/25 1,247
867294 김부선 말은 믿지만 김부선에게 화가 나는 이유는.... 36 .... 2018/10/25 2,826
867293 포인트임플란트 어떤가요 소금광산 2018/10/25 2,100
867292 거지같다는 말 들었어요 18 .... 2018/10/25 7,565
867291 세살배기가 미더덕에 꽂혔어요 ㅜㅜ 9 ㅜㅜ 2018/10/25 3,336
867290 양배추가 많은데 요리 뭐할까요 14 ㅡㅡ 2018/10/25 2,374
867289 가을이 되니 시가 절로 나오네요 4 시심 2018/10/25 668
867288 김부선이 이재명을 만나러 갔던 거 기억하세요? 21 2016년 2018/10/25 2,933
867287 지금 스타벅스인데 커피 식으면 데워주나요? 42 ㅇㅇ 2018/10/25 18,427
867286 9살아이 논리적으로 말을 잘하도록 하려면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2 부모 2018/10/25 1,196
867285 이번에 남지현 팬이 되었어요. 14 쫀득이 2018/10/25 4,003
867284 자켓) 다 좋은데 칼라만 맘에 안드는데 뭐 좋은 방법 있을까요 3 수선 2018/10/25 840
867283 윤종신이 만든 곡 중에 어떤 노래 가장 좋아하시나요? 23 2018/10/25 2,089
867282 직자에서도 상사가 홀로 다니면서 은따 왕따인 직원에게 더 갑질하.. 2 Mosukr.. 2018/10/25 1,713
867281 입주 아파트 송전탑 지중화 한다면 9 이사 2018/10/25 2,542
867280 유부초밥용 유부 직접 조려 볼건데요 9 롸잇나우 2018/10/25 1,504
867279 김형경씨와 샨사가 인연과 자식에 대해서 묘사한 부분이 너무 일치.. tree1 2018/10/25 1,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