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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66에 54 살빼란 소리 들을만큼 뚱뚱한가요?

몸무게 조회수 : 9,156
작성일 : 2018-10-24 00:06:48
저 어떤 모임에 나갔다가

저보다 열 몇살쯤 많은 분이,

예쁜데 살 좀 더 빼면 예쁘겠다며. 돌려까기를 하는 바람이

너무 기분이 나빴어요. 사람들 많은 자리에서.

왠 헛소리인지.

제가 그런 얘기 들을 만큼 뚱뚱한가요?

지방 많은 스타일은 아니에요.

생각할 수록 기분이 나빠서요.

IP : 221.163.xxx.110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8.10.24 12:08 AM (182.209.xxx.132)

    댓글이 안달리는건 그 키에 그 몸무게면 뚱뚱한게 아니란겁니다

  • 2. 167에 62킬로
    '18.10.24 12:10 AM (1.237.xxx.156)

    꾸준히 늘어 지금에 이르렀지만 50평생 살쪘단소리 들어본적이 없어요.

  • 3. 지인
    '18.10.24 12:10 AM (121.146.xxx.167)

    지인이 윤여정 처럼 마른 편이면 인정
    여기도 미용 몸무게 이야기 하는 사람 많죠

  • 4. ...
    '18.10.24 12:11 AM (221.151.xxx.109)

    몸무게로는 아주 날씬하죠
    몸은 날씬한데, 얼굴이 통통한 스타일이신지...
    그나저나 대놓고 남의 외모 지적질은 무례한건데

  • 5. 갈비
    '18.10.24 12:12 AM (1.233.xxx.36)

    갈비뼈 만져질 것 같은데 ...
    말도 안됨

  • 6. ㅇㅇ
    '18.10.24 12:13 AM (1.228.xxx.120)

    얼굴이 오해를 불러오는건 아닐지 ㅠㅠ

  • 7. ....
    '18.10.24 12:13 AM (175.223.xxx.62)

    어디가 뺄곳 있다고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본인이 원하면 빼는거 뭐라지않으나 남이 그런단게
    이상하네ㅇ

  • 8. ...
    '18.10.24 12:14 AM (125.177.xxx.61)

    에고 거기서 더 빼면 얼굴살이 너무 빠져서 미울거같아요날씬하고 보기 딱 좋은 몸무게인듯싶은데

  • 9.
    '18.10.24 12:16 AM (211.206.xxx.180)

    교양머리 없음. 남자인지 여자인지

  • 10. ....
    '18.10.24 12:17 AM (223.38.xxx.84)

    님 좀 오바하는거 같은데요? 대놓고 뚱뚱하다도 아니고 예쁜데 살 좀 더 빼면 예쁘겠다,,,에 왜 화가 날까요? 외모지적 유쾌하진 않지만 그리 화가 날 정도의 말은 아닌거 같은데,,,

  • 11. ...
    '18.10.24 12:19 AM (221.163.xxx.110)

    처음 보는 사람이 왜 저에게 그런 말을 하는지...
    그것도 사람들 아주 많고 서로서로 대화에 집중하는 상황에.
    웃으면서 돌려까는게 너무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무엇보다 정말 내가 뚱뚱한가 생각이 들어
    사람들 만나기가 싫어져서요.

  • 12. 마티즈대기
    '18.10.24 12:19 AM (219.254.xxx.109)

    근데 남의 살이나 외모 지적이 우리나라는 넘 심해요.빼거나 말거나 왜 자기가 좋다 싫다를 시전해야 되는지..진짜 그게 교양 없는거 아니에요? 자기는 그래서 완벽하답니까?

  • 13. 새.....
    '18.10.24 12:19 AM (223.62.xxx.24)

    21세 우리딸

    167에 63인데도 그냥 튼튼해만 보여요

    예전에 58일 때 날씬하니 보기 좋던데

  • 14. ㅁㅁ
    '18.10.24 12:20 AM (211.104.xxx.17)

    질투?가 아닐까요

  • 15. ....
    '18.10.24 12:25 A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

    168에 54인데 말랐다는 소리만 들어 스트레스인데.... 2센티 차이(166)로 살 쪄보이진 않을텐데요..
    이상한 여자네요

  • 16. ...
    '18.10.24 12:28 AM (125.177.xxx.61)

    요즘 민감한 사람들은 외모칭찬도 싫다던데..그것또한 외모평가니까~ 하물며 외모지적이라니~
    정말 교양없는 사람이니까 신경끄세요.

  • 17. ㅇㅇ
    '18.10.24 12:29 AM (110.70.xxx.75)

    전 오늘 155인 여자한테 168인 제가 다리 짧다는 소리 살면서 처음 들어봤네요 ㅎㅎㅎ
    사실이건 아니건 남의 외모 지적질하는건 정말 못되먹은거죠

  • 18. 나나
    '18.10.24 12:40 AM (125.177.xxx.163)

    162에 47킬로인 저한테 만날때마다 살쪘냐고 정색하고 묻던 163에 60킬로 훌쩍 넘던 여자 생각나네요 ㅡㅡ
    더 성질나는건 제가 그소리에 휘둘리더라는거죠 빙신같이 ㅠ
    개소리를 무시하세요
    질투건 싸가지건 그냥 원글님 자신에게 집중하세요
    별 미친! 하고 털어버리세요

  • 19.
    '18.10.24 12:50 AM (49.167.xxx.131)

    그정도면 늘씬하지않나요? 그사람이 눈삔듯

  • 20. ..
    '18.10.24 12:53 AM (223.38.xxx.136) - 삭제된댓글

    163에 50킬로인데
    주위에서 넘 말랐다고 해요
    그정도면 날씬한거죠

  • 21.
    '18.10.24 12:56 AM (211.204.xxx.23)

    158에 54인데 아무도 그런 말 안해요 ㅎ
    신경쓰지마셔요

  • 22. ..
    '18.10.24 1:11 AM (125.132.xxx.47)

    생글생글 웃으면서
    "어머. 저한테 관심이 많으신가봐요 우리 처음 만났는데 외모지적을 하시고" 라고 하세요.
    지적.에 은근히 강세 주세요.

  • 23.
    '18.10.24 1:14 AM (220.88.xxx.64)

    54면 안뚱뚱하든데요

  • 24. ..
    '18.10.24 1:30 AM (175.119.xxx.68)

    살찐건 아닌데 날씬도 아니고 통통도 아니고 애매한 몸무게죠
    팔뚝보면 조금 통통하게 보이고 찐 부위가 보일겁니다
    살 더 빼면 더 이쁘겠다라는 뜻 아닐까요

  • 25. 전 160에
    '18.10.24 1:58 AM (211.186.xxx.162)

    54지만 날씬하단 소리도 옷발 좋단 소리도 종종들어요.
    제가 40대 후반이긴 하지만요. ㅜㅜ
    좀 충격적이네요.

  • 26. 네?
    '18.10.24 2:09 A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

    마른것 같은데요

  • 27. ...
    '18.10.24 2:37 AM (14.63.xxx.248)

    마르거나 날씬해 보이진 않을 것 같아요.
    그 키에 날씬해 보이려면 49~50 정도가 되야죠.
    그냥 애매한 몸무게인 듯.

  • 28. ..
    '18.10.24 2:41 AM (70.79.xxx.88)

    날씬해보일 것 같은데. 다음에 또 그러면 "처음 본 사람한테 외모 평가나하시는 걸로 봐서 어디가서 눈치 없단 소리 좀 들으시죠? 호호" 해보세요.

  • 29. 얼굴이
    '18.10.24 3:04 AM (172.10.xxx.229)

    통통하고 이쁘신거 같아요.
    괜히 질투 나니깐 그 딴 소리 지껄이지요.

    나이들면 사실 제일 듣기 싫은 소리는 살빼란 소리보다
    얼굴이 안됐다. 피곤해 보인다. 얼굴이 상했다
    이딴 소리 같아요.
    나이들어 그런걸 꼭 만나자 마자 그딴 소리 지껄이는 여자는
    진짜 짜증나지요.
    지가 나를 언제 걱정해줬다고요.

  • 30. Dd
    '18.10.24 3:10 AM (107.77.xxx.97) - 삭제된댓글

    그 정도면 마른 편이고요.
    중요한 건 그 사람이 심하게 무례하단 거죠.
    94kg 가 나가도 그런 말을 면전에 할 수 있나요?
    미친거죠.

  • 31. 일단
    '18.10.24 6:56 AM (118.216.xxx.207) - 삭제된댓글

    저라면 뭔 개소리냐 는 표정으로 아무 대꾸 안했을 거 같구요

    미용무게,애매한 몸무게, 날씬하진 않을 듯 운운 하는 댓글들이 더 놀랍네요

  • 32. 헛소리
    '18.10.24 7:04 AM (121.174.xxx.203)

    남의 몸매가지고 빼라 마라 소리는 아주 친한 사이 아니고는 하는거 아니구요
    그리고 그키에 그몸무게면 솔직히 언뜻 보면 말라보일수는 몸인데 얼굴이 좀 통통하시던지
    상체가 좀 크면 그리 오해 받을 수는 있지만 대체적으로 그정도면 늘씬한 몸이죠
    저 158 에 52 나가고 하체가 굶은편이고 상체가 약한편이데 살더 쪄야 겠다는 소리는 들어도
    빼라는 소리는 한번도 안들어봤어요
    질투도 참 가지가지네요

  • 33. ...
    '18.10.24 7:12 AM (222.236.xxx.17)

    그정도면 말랐죠.. 심한거 말란건 아니고 날씬하시네.. 이런 느낌요...

  • 34.
    '18.10.24 7:22 AM (1.225.xxx.42)

    저도 67에 54키로인데 아줌마라 그런가 어디 가면 다들 말랐다하긴 해요....그런데 옷발이 살려면 좀 더 빼고 싶긴해요. 이정도가 좀 애매한 몸무게긴 하죠 ㅎㅎ 남들은 말랐다 하지만 나는 그 실체(?)를 아는??? ㅎㅎ

  • 35. ??
    '18.10.24 7:34 AM (112.154.xxx.139)

    저는 162에 51인데 날씬하단소리들어요~희한하네..

  • 36. 820 에는
    '18.10.24 7:44 AM (175.223.xxx.199) - 삭제된댓글

    물어보지마삼.82는표준체중이 완전 무시하는곳이고
    표준은 그저 미용체중뿐
    표준체중은 뚱뚱한걸로 여기는 사람들이 대분분인지라 객관성결여

    질문에 답하자면 보는 사람눈이 삐꾸니 흘려들으시고!

  • 37. ....
    '18.10.24 8:15 AM (1.237.xxx.189)

    님 말도 짜증나요
    그런 사람 말도 걸러듣지 못하고 여기와서 뚱뚱하냐고 물어요

  • 38. ㅇㅇ
    '18.10.24 8:25 AM (111.30.xxx.18)

    제가 167에 53인데 매번 너무 말랐다는 말 듣고 살아서 오히려 스트레스받는데 설마요. 뚱뚱하다니요.오히려 말라보일것 같은데요.

  • 39. 그럴땐
    '18.10.24 8:41 AM (223.62.xxx.69) - 삭제된댓글

    어머,너두^^! 이러면 됩니다

  • 40. 나이를
    '18.10.24 8:46 AM (58.230.xxx.110)

    잘먹으며 늙는건 참 힘든일인가보네요.

  • 41. ...
    '18.10.24 8:52 AM (125.177.xxx.172)

    세상엔 왜 이리 미친년들이 많을까요?
    살을 빼라 마라...

    160에 56킬로 인데 딱 좋다고 하던데..상하의 모두 66이고.. 뭐가 쪘다고요..

    먾은 인간들 있을때 살 얘기해서 남 무안하게 하믄 종자들 모두 살라져라...뿅

  • 42. 그쵸
    '18.10.24 9:09 A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

    저도 여기 댓글서 미용체중이니, 애매한 몸무게니 하는 거 보고 어이가 없었어요.

    진짜 166에 54키로면요 배만 조금 접히지 전혀 흠잡을 곳 없는 몸이에요.
    뭐 여기선 제가 그몸인데 뚱뚱하다 하는 분들,
    그걸 미용체중, 애매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살, 다이어트에 대한 강박관념 있는사람들이구요.

  • 43. 아마도
    '18.10.24 11:02 AM (180.231.xxx.225)

    비율때문일거ㅠ같아요
    제가 원글님과 똑같은데
    어딜가나 그 소리...
    머리크고 허벅지 굵은 그리구 배가 나왔어요.

    여름 가울엔 저 보고 어머머 실빠졌다 그러고
    겨울접어들면서 살빼라고...그러네요
    전 같은 몸인데

  • 44. 잘될거야
    '18.10.24 11:11 AM (125.129.xxx.223)

    공개적으로 외모지적질 하는 것들은 무식하고 교양이 없는 사람들이죠.
    저만 보면 말랐다고 잘 먹으라고 잔소리하던 동네엄마가 생각나네요.
    뚱뚱해서 다이어트 한다는 다른 엄마한테는 완벽한 몸인데 살뺄 데가 어디 있냐며...
    그러더니 어느날부터인가 슬그머니 제가 하고있다는 필라테스를 배우러 다닌다네요.

  • 45. ..
    '18.10.24 2:46 PM (180.64.xxx.195)

    163에 50킬로인데
    주위에서 넘 말랐다고 해요
    그정도면 날씬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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