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강의 소년이 온다 를 이제서 보는데요
군인들이 다시 오면 그땐 시민들을 다 죽일거란 소문.
그리고 온다는 그 당일날 부분 읽는데
디게 긴박감을 느끼고 제가 다 긴장이 되네요.
1. 서늘한
'18.10.23 12:14 AM (211.186.xxx.162)아픔이죠.너무 먹먹해서 힘들고... .ㅜㅜ
전 몇번이나 덮다 읽다 했었어요. ㅜㅜ2. 저는
'18.10.23 12:15 AM (175.193.xxx.206)채식주의자 보다 그 책이 더 대단해 보였어요. 어쩜 그런 묘사를 하는지...
3. 맞아요
'18.10.23 12:20 AM (211.186.xxx.162)채식주의자는 좀 기괴하고 뒤틀린 느낌 특이한 소설이란 느낌 밖엔 못느꼈어요. 잘 읽히긴 했지만.
그러나 소년이 온다는 아픈 역사이고 너무나 생생해서 너무 슬퍼서 소름돋아가며 울었어요. 스포가될지 몰라 자세히는 말하기 그렇지만. .작가님 글 진짜 잘쓰신다 싶었죠.4. ㅁㅁ
'18.10.23 12:35 AM (117.111.xxx.251)다음장은 괴롭고 마음 아프네요
낼 읽으려고요ㅜ5. ..
'18.10.23 1:31 AM (218.155.xxx.211)저는 버스안에서 읽다 눈물을 펑펑..
6. 저도
'18.10.23 2:04 AM (68.129.xxx.115)채식주의자는 불편했고, 마치기 힘들었는데,
소년이 온다는 정말 한 자리에서 한 숨에 읽었습니다.
그 긴박함,
가슴 절절함,
그리고
에필로그의 ㅠ.ㅠ
광주를 경험한 모든 이들이 겪어야 했던
심장이 망가진 모든 사람들의 어려움
너무 먹먹했습니다.7. 저는요
'18.10.23 7:22 AM (122.34.xxx.249)소년이 온다
두껍지도 않은 책을 완독하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너무 슬퍼서 울고.....그게 아니라 가슴이 막 아프고 답답하고
먹먹하고 그런 느낌이요
몇장 읽다가 너무 힘들어서 좀 덮고
또 다시 펼쳐들고 그러기를 몇번씩 반복하다가
겨우 읽었어요8. //
'18.10.23 8:28 AM (222.120.xxx.44)한강의 소년이 온다 읽어봐야겠네요.
9. 강추합니다
'18.10.23 11:31 AM (61.109.xxx.171) - 삭제된댓글한글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제가 한국인이라 한글을 읽을 수 있는 것이 축복이란 생각이 든 책이예요.
읽으면서 가슴을 난도질하는듯 괴롭고 슬퍼서 참 힘들게 읽었어요.
너무나 아프지만 참으로 아름다운 이야기였어요.10. 강추합니다
'18.10.23 11:33 AM (61.109.xxx.171)한글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제가 한국인이라 한글을 읽을 수 있는 것이 축복이란 생각이 든 책이예요.
읽으면서 가슴이 괴롭고 슬퍼서 참 힘들게 읽었어요.
심장을 밧줄로 묶고 묶어 조각조각 잘라지는 고통이 느껴지는 듯 했어요.
너무나 아프지만 참으로 아름다운 이야기였어요.11. bb
'18.10.23 11:40 AM (115.139.xxx.144) - 삭제된댓글저도 울면서 읽었던 소설이에요
정말 슬프고 아픈 이야기인데 작가가 정말 잘 썼더라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67076 | 어제 좋은 꿈을 꿨는데 2 | 좋은꿈 | 2018/10/23 | 705 |
867075 | 50평 정도 주상복합 사시는 분 관리비 18 | 주복 | 2018/10/23 | 7,107 |
867074 | 에어후라이기 바스켓 청소요.. 10 | 기름 | 2018/10/23 | 4,946 |
867073 | 통계청 조사 성실히 응해주니 상품권도 주고 참 좋네요. ㅎ 2 | .... | 2018/10/23 | 970 |
867072 | 집주인이 전세금을 만기일에 못돌려주면 어떻게 되나요? 14 | 세입자 | 2018/10/23 | 4,419 |
867071 | 영화 늑대아이 초등학생이 이해하기 쉽나요? 4 | 영화 | 2018/10/23 | 710 |
867070 | 환승이별한 남친 못잊는 딸 5 | ... | 2018/10/23 | 4,359 |
867069 | 한끼줍쇼 얘기하니 저는 어서와 한국은...에서 | 바빠 | 2018/10/23 | 1,139 |
867068 | 장제원 홍문종 나경원 사립재단에 관계되신분 2 | 박용진홧팅 | 2018/10/23 | 575 |
867067 | 폼롤러 추천 7 | ... | 2018/10/23 | 2,987 |
867066 |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남일 같지 않네요 15 | 휴 | 2018/10/23 | 4,858 |
867065 | 한고은 머리 붙인건가요? 8 | ... | 2018/10/23 | 9,582 |
867064 | 이번달 관리비 나왔네요 3 | 전기요금 | 2018/10/23 | 1,656 |
867063 | 실내싸이클or트램폴린 뭐가좋을까요? | ... | 2018/10/23 | 715 |
867062 | 현대 자동차 정년..?? 6 | .. | 2018/10/23 | 2,618 |
867061 | 피자를 언제 제일 처음 먹어보셨어요..?? 32 | ... | 2018/10/23 | 2,509 |
867060 | 셀프강금 셀프잠금 4 | ㅎㅎㅎ | 2018/10/23 | 624 |
867059 | 수능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4 | dldnt | 2018/10/23 | 1,089 |
867058 | 스타필드 하남 고양 둘중에 인테리어소품 어디가 더 많나요 3 | Dddd | 2018/10/23 | 1,108 |
867057 | 전지현 이번 패딩 광고컨셉 왜 그래요? 11 | .... | 2018/10/23 | 4,661 |
867056 | 내 뒤 테리우스에 나오는 아파트 어딘가요? | 킹캐슬 | 2018/10/23 | 1,767 |
867055 | 정말 유치원교사를 이리 괴롭히는 무개념맘이 있어요? 12 | ... | 2018/10/23 | 3,584 |
867054 | 오늘 주식 왜이래요? ㅜㅜ 8 | 행복한라이프.. | 2018/10/23 | 3,402 |
867053 | 교황성하여! 조금은 서두르셔야 할 것 같습니다. 2 | 꺾은붓 | 2018/10/23 | 794 |
867052 | 코코넛칩이 느끼해요 1 | 코코넛 칩을.. | 2018/10/23 | 4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