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2아이 일반내시경 검사 괜찮을까요?

걱정맘 조회수 : 1,406
작성일 : 2018-10-22 19:51:22
남자아이인데 좀 많이 예민한편이에요.
작년부터 위가 많이 안좋았다가 약 먹고 괜찮다 나쁘다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최근들어 더 안좋아졌는지 많이 아프다고해요
위산도 많이 나오는거 같고.
작년에 수면내시경 받다가 마취가 안되서 결국엔 검사도 못했어요
애가 몸부림을 치고 어른4명이 붙잡았는데도 못이기겠더라구요
의사쌤이 이렇게 검사하다간 큰일난다고 해서 검사 못했는데.
아이가 위가 너무 아프다고 하니까 병원에서 일반내시경을 하라고
하는데 아직 중2 아이인데 검사해도 괜찮을까요?
전 너무 걱정됩니다.
겁도 많은 아이인데..
아이의 생활습관이 많이 안좋았어요
늦게 자고 밤늦게 뭐 먹고 아침은 거르고..
아무리 타이르고 야단치고 해도 고쳐지지 않아 많이 힘들었는데
결국엔 이렇게 됐나 싶은게..
검사를 받아봐야할까요?
IP : 175.117.xxx.6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8.10.22 7:54 PM (116.127.xxx.144)

    할수있는것까지는 해보고
    최후의 수단으로 검사를 해야죠
    중2인데...

    아무리 내시경이 ...
    어른도 큰맘먹고 하는 검산데
    그정도라면 이번에 검사해도 또 애 잡죠

    상황 설명하고
    애하고 타협하셔야죠.
    검사 받을래
    일단 습관을 고쳐볼래..하고.

    그리고 위에 좋은 음식...감자즙이라든가..인터넷 검색해서 먹여도보고

    근데...아이 스스로 뭘 해보겠다는 생각이 없으면
    백약이 무효입니다.아시죠?

  • 2. ...
    '18.10.22 8:01 PM (124.80.xxx.231)

    다른 대학병원으로 가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 3.
    '18.10.22 8:13 PM (223.62.xxx.10) - 삭제된댓글

    저 중학교때 일반으로 내시경 했어요. 20년전이라 관도 훨씬 두꺼웠는데 그 순간만 참으면 돼요.

  • 4. ...
    '18.10.22 8:17 PM (180.70.xxx.55)

    전 일반내시경만 하는데요
    내시경 하는 시간이 90초 ~2분 정도 이더라구요
    남편과 번갈아 하면서 시간 재 봤는데
    둘 다 90초 대 나오더군요
    아이에게 1분 반 만 참으라고 하세요

  • 5.
    '18.10.22 8:33 PM (59.10.xxx.26)

    아이가 내시경은 못할거 같은데 위는 꼭 보고 싶다면, 대안으로 복부ct를 찍어도 되겠지만.. 그러기엔 복부씨티 방사능량이 넘 쎄죠 ㅜㅜ
    걍 위내시경을 보시는게 맞을거 같긴 한데 생전처음 해보는 일반내시경이라면 중학생 아이 좀 힘들수도 있겠어요.

  • 6. @@
    '18.10.22 8:46 PM (125.137.xxx.227)

    그냥 찰밥 100프로 해서 먹이고
    카베진 먹이고
    생양배추즙 짜서 먹이세요.
    아무래도 스트레스성에 불규칙 식생활땜에 위염이나 위궤양이겠지요..위궤양은 새벽에 아파서 잠 깨면 위궤양 확률 높고...
    전 위궤양....생양배추즙으로 나았어요..
    병원약 도저히 못먹을 정도로 예민해서요.

  • 7.
    '18.10.22 11:30 PM (175.117.xxx.158)

    너무 힘들어하면ᆢ조영술로 찍던가 하세요 정확성은 좀떨어지지만ᆢ어른도 거부감 심하게 들어서 못하는사람도 많쟎아요

  • 8. ..
    '18.10.23 2:03 AM (180.71.xxx.169)

    제 딸아이 그맘때쯤에 내시경 일반으로 했어요. 저도 옆에서 지켜보며 조마조마했는데 어른들보다 더 잘한다며 칭찬 받았어요. 요령은 좀 알려줬어요. 눈을 꼭 감고 기구가 들락날락하는 걸 쳐다보지 말아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6509 경기도에서 공기좋고 아이키우기 좋은곳이 어딜까요? 23 오즈 2018/10/23 7,217
866508 대통령님, 유럽순방 ‘비핵화 진전에 도움’ 69.1% 7 ! 2018/10/23 731
866507 아까 안과 나와서 눈 영양제 뭐 먹으라고? 2 눈 도와주세.. 2018/10/23 2,297
866506 씨씨크림이 유행이 갔나요, 3 아래비슷한질.. 2018/10/23 3,104
866505 한강의 소년이 온다 를 이제서 보는데요 9 ㅁㅁ 2018/10/23 2,193
866504 오늘 대종상 시상식 무슨 일 있었나요? 1 하루 마감 2018/10/22 2,257
866503 아기사랑세탁기 세탁코스 문의드려요 1 아기사랑세탁.. 2018/10/22 817
866502 커트교 신입 신도분들께 물어볼께요. 2018/10/22 671
866501 전세보증보험은 돈을 언제 받는건가요? 알려주세요 2018/10/22 572
866500 유은혜 ‘타협하면 미래 없다’ 23 .. 2018/10/22 2,226
866499 동상이몽 한고은씨 집 마루에 바둑판처럼 매트 깔아둔거 2 an 2018/10/22 6,555
866498 구미의 위대한 의병장 110년만에 첫 추모식 이라니...? 5 ... 2018/10/22 852
866497 집에 가기 싫어서 근처 호텔에 왔어요 6 sara 2018/10/22 5,822
866496 아직도 장남이 아들 낳아야 한다는 압박이 있나요? 6 ... 2018/10/22 1,990
866495 요즘날씨에 남편 양말 외국브랜드 추천해주세요 Zzz 2018/10/22 920
866494 강서구 아파트 살인 전남편이 용의자래요 14 공포 2018/10/22 16,081
866493 삼성전자 수천억 비자금 환수, 처벌을 요구합니다. 5 서명 부탁드.. 2018/10/22 732
866492 애국가 대신 북한국가…아시아 U-19 축구대회서 황당사고 2 ........ 2018/10/22 1,092
866491 선본 사람이 주중에는 문자가 없어요 53 ttm 2018/10/22 7,072
866490 한국에서 호주 케언즈 가는 항공권 탐색 좀 도와 주세요. 4 도와 주세요.. 2018/10/22 835
866489 시부모는 손주들이 많은게 좋은가요? 15 ss 2018/10/22 4,050
866488 할인 혜택이 있는 카드를 카카오페이 등으로 설정해서 써도 할인 .. oooo 2018/10/22 494
866487 원하지 않는 부서에 배치 되었는데 어떻게 할까요.. 9 소호 2018/10/22 2,286
866486 미역국에 들기름 넣으세요 참기름 넣으세요 ?? 48 미역국킬러 2018/10/22 7,970
866485 백일의 낭군님 조연들 너무 웃겨요 12 갱장혀~ 2018/10/22 4,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