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알쓸신잡 보면서 김영하작가에 대한 느낌

ㅇ ㅇ 조회수 : 7,814
작성일 : 2018-10-22 02:45:06

김영하 지식은 많을지 모르지만 지혜는 글쎄....

속좁고 찌질하고 열등감도 있어보이던데 은근 비호감스타일


김영하작가책은 살인자의 기억법이라는 책만 사서 읽어봤는데

좀 실망스럽기도 했고...



IP : 116.255.xxx.19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ㅌㅌ
    '18.10.22 4:25 AM (42.82.xxx.142)

    저랑 정반대네요
    저는 박학다식하고 위트있고 유머있고 호감형이던데..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군요

  • 2. ㅇㅇ
    '18.10.22 4:29 AM (223.38.xxx.25)

    책 읽어보면 여성관도 별로같아요 컴플렉스도 보이고

  • 3. ..
    '18.10.22 4:43 AM (125.176.xxx.42)

    예전에 카메라동호회? 같은 곳에서 김영하 작가가 중고로 사고팔고 했는데 김영하님이 쫌팽이처럼 굴었다고 말이 많았어요. 친구에게 들었던 얘기. 오래 전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책부터 구입해서 읽었는데 개인적으로 별 재미없더군요. 뭔가 자연스럽지 않아요. 이유없이 남 의식을 좀 하는 타입 같아 보여요.

  • 4. ..
    '18.10.22 6:23 AM (134.196.xxx.151)

    홍상수 영화의 찌질한 지식인 주인공이랄까.
    그러나 실망스럽진 않아요.
    대부분의 인간 모습이죠. 대인이 몇이나 될까요.

  • 5. 책도
    '18.10.22 6:33 AM (175.116.xxx.169)

    솔직히 책도 너무 겉멋이 잔뜩 들고 별거 없어서 놀랐던 적이 있네요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살인자의 기억법

    참신하지도 깊이있지도.....

  • 6. ...
    '18.10.22 8:01 AM (39.7.xxx.101)

    전 다 괜찮은데 살인자의 기억법에서 후기읽고
    뜨악스러운거 담배를 피워 꽁초를 그릇인가 병인가에
    무더기로 쌓아놓고 있었던거요. ㅋㅋㅋ 상상하니까
    냄새며 무튼 작가는 그런가 싶었네요.

  • 7. ...
    '18.10.22 8:05 AM (218.236.xxx.162)

    볼수록 괜찮던데요

    저는 박학다식하고 위트있고 유머있고 호감형이던데..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군요 222

  • 8. ㅡㅡ
    '18.10.22 8:11 AM (211.187.xxx.238)

    같이 일할 땐 엄청 스윗 하죠
    직접 녹음한 재즈 cd도 선물하고......

    그래도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지는 않는다는 게 함정

  • 9. 에휴
    '18.10.22 8:33 AM (211.59.xxx.161)

    사람에겐 양면이 았죠
    섬세하고 부드럽고
    암튼 재미있으시던데요
    작품은 안 읽어봤구요.
    곰과 여우가 한몸에 있을 수 없으니
    장점과 단점이 비슷하겠죠
    느낌 괜찮던데

  • 10. ....
    '18.10.22 8:34 AM (125.182.xxx.211)

    댁들은 다른사람에게 호감으로 살아요 부디요 은근히 매력적으로 살아요 꼭요

  • 11. ...
    '18.10.22 8:58 AM (218.236.xxx.162)

    알쓸신잡 출연진들 까는 글 돌아가며 올라오네요
    알쓸신잡도 출연진도 나영석피디도 다 좋아요~

  • 12. ..
    '18.10.22 9:26 AM (108.60.xxx.208)

    남자들이 아는척하며 자기말이 맞는다는식으로 얘기하는 자체가 보기 불편했어요. 모든일에는 양면성 있을텐데.

    게다가 이념과 우월주의에 빠져 자만하는 모습, 우습던데..

    프로 자체가 불편해요. 차라리 솔직하게 역사를 소개하고 그런 객관적인 얘기를 주관적인 평가와 구분했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 13. ㅇㅇ
    '18.10.22 9:27 AM (124.54.xxx.52)

    작가 이미지의 고정관념을 깨는 사람 같아요
    시크한 엘리트 직장인 같잖아요
    그게 그사람 매력

  • 14. 여기서
    '18.10.22 9:59 AM (223.32.xxx.89)

    호감도 높게 나오더라구요
    좀 의외다 싶었어요

  • 15. 저위에
    '18.10.22 10:07 AM (175.223.xxx.221)

    카메라 일..알지는 모르지만 왠지 상상돼요
    헌책 팔때도 책방주인이 기함을 하게 이책이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 자기가 말로 조곤조곤 설명해서 다 팔았다고 했나
    암튼 성격이 집요하고 손해안보고 말로는 다 이겨먹으려고 하는 게 있는 거 같아요
    티비에서 볼 때 멋있는데ㅎㅎ

  • 16. 저도
    '18.10.22 10:08 AM (125.142.xxx.145)

    두루뭉술한 느낌에 답답한 느낌이라 별로에요

  • 17. 좋아요 전
    '18.10.22 10:45 AM (223.38.xxx.72)

    약간 얌체같은 느낌도 전 매력있더군요.
    그냥 제가 아는 서울문과 남자애 이미지 그대로구요.
    아마 아내에게도 잘할땐 잘하지만 말싸움하면 이길거에요 ㅎㅎ
    하지만 전 그런 스타일 좋더라구요
    아는거 많고 스윗한데 개인적이고 좀 얌체같은 면도 있고
    인간은 원래 불완전한데 전 좋아요.
    소설은 좀 실망스러웠다 생각했는데 읽을수록 좋네요.

  • 18. ㅎㅎ
    '18.10.22 11:34 A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

    전 재미있던데
    유시민이랑 티격태격할때 웃기지 않나요?

    개인적으로 알일도 없는 사이고 티비에서 재미있더군요.
    개인적으로 알쓸 1에선 별 관심 없엇는데 이번 시리즈서 유시민 말 받아치는거 재미잇던데요. ㅎㅎ

  • 19. 좋아요 저도
    '18.10.22 1:50 PM (223.33.xxx.151)

    한예종 교수 자리도 미련없이 그만두고
    집 처분해서 몇년씩 해외여행 다니고 하는 걸 보면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자유인 이미지로 보여져 신선해요.
    그의 책소개 팟캐스트에서 에서나 자신의 책 를 보면 현실과 대립되는 자신의 세계나 가치관, 그로 인한 자폐적인 갈등을 보여주는데 그 점 때문에 이 작가 마음에 와닿았어요. 저는.

  • 20. 꽃보다생등심
    '18.10.22 4:27 PM (121.138.xxx.140)

    이런 글 읽으면 조금 무서워져요.
    그 사람이 나에게 직접적으로 피해를 준 것도 없는데 나를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이렇게 무섭게 악의를 가질수도 있구나
    이런 글의 파급력이 얼마나 큰지 원글님은 아시려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6333 Ajona치약 파는 곳 있나요? 9 2018/10/22 2,923
866332 행랑아범과 함안댁 증권사 광고 보셨어요? 9 미션 2018/10/22 3,473
866331 이번에는 위수지역 폐지되는 건가요? 6 군인이 봉이.. 2018/10/22 840
866330 차없이 가는 제주여행 추천해주세요 숙소두요 3 제주여행 2018/10/22 1,304
866329 항암 치료애 대해 잘 아시는 분 5 상담 2018/10/22 1,319
866328 만난지 얼마만에 프로포즈 받으셨나요? 9 9087 2018/10/22 1,993
866327 급 일주일 시간이 생겼어요, 초등1 유아1 해외여행 문의드려요 6 영로로 2018/10/22 879
866326 글 찾고 있어요. 어릴 때 아이가 한 사랑스러운 말 있으세요? .. ㅇㅇ 2018/10/22 640
866325 SK매직 세척기 6인용 쓰시는 분 계신가요? 14 세척기요 2018/10/22 1,800
866324 경기도 사투리는 어떤 억양인가요 11 2시22분 2018/10/22 3,704
866323 고등 중등 딸들과 서울 여행요 7 엄마 2018/10/22 908
866322 나를 싫어하는 사람때문에 귀한시간 낭비하지 말길 6 ㅇㅇ 2018/10/22 3,091
866321 칠칠치 못하게 2 물집 고민녀.. 2018/10/22 575
866320 음주한 다음날 엄청 드시는 분 계세요? 3 공복 2018/10/22 951
866319 생강차 한잔에 온몸에서 열이 불끈 나네요 ~ 6 와우 2018/10/22 3,236
866318 몽클레어 패딩 2 ... 2018/10/22 2,462
866317 남자 반코트 소매길이 늘리는 수선 가능한가요? 3 반코트 2018/10/22 2,679
866316 (공부/취미등)하고싶은게많으신분들 다 하시나요? 4 나나 2018/10/22 1,062
866315 정화조관련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10 정화조 2018/10/22 1,106
866314 왜 우리 아이담임은 애들 통솔은 못하고 엄마들만 들들볶을까요.... 6 ㅁㅁ 2018/10/22 2,704
866313 실리콘도마 추천좀 해주세요^^ 1 살림꾼님들~.. 2018/10/22 987
866312 남편을 성공하게 해주는 여자사주가 있나요~? 9 ........ 2018/10/22 5,028
866311 제주에서 핑크뮬리 볼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3 ... 2018/10/22 983
866310 유럽 4개국, 5개국 결정장애... 18 .. 2018/10/22 1,789
866309 신명나게노는것과 그냥 즐겁게 노는것이 의미상 2 oo 2018/10/22 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