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81021185951810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반종빈 기자 = 러시아 정부는 21일(모스크바 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거리 핵전력 조약'(INF) 파기를 언급한 데 대해 "매우 위험스러운 조치로서, 국제사회의 규탄을 부를 것"이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뉴스타트'(신전략무기감축협정)는 미국과 러시아가 보유할 수 있는 핵탄두의 수에 상한을 두는 조약으로 2010년 체결돼 2021년 만료를 앞두고 갱신이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