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81021132553600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이하 일베)에서 불법유해 게시물로 판정받아 시정요구(삭제)된 횟수가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일베 시정요구 현황을 제출받은 결과 1천 417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일베에서 시정요구를 받은 게시물은 674건이었다.
박 의원실에 따르면 시정요구를 받은 1천 417건 중 1천 349건이 유해정보로 분류됐다.
유해정보는 차별·비하, 욕설, 잔혹·혐오 표현이 있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