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오늘 10살 어려보인단 소리 들었어요
이셨는데요
어떤 얘기끝에 제가 나이드니 힘들어요
이랬거든요
그랬더니 마흔쯤 되신거같은데 뭐가 나이든거냐고해서
입 찢어질뻔 했네요
저 올해 50입니다
예쁜얼굴 아니고 좋은 몸매 아니지만
나름 꾸미고 다닙니다
집에 와서 식구들에게 자랑했더니
몇살 적어보이는건 맞지만
10년은 절~대 아니라네요
나도 알아~~~
근데 과장한거래도 기분좋다구~~~
1. ..
'18.10.21 12:50 AM (222.236.xxx.17)기분 좋으실것 같아요.. 열심히 꾸미고 다니는 분들보면..나이가 확실히 어려보이기는 해요...생기있고 활기차고 그래서 더 그래보이는것 같기도 하구요... 나이들었다고 아줌마처럼 있고 하는거 보다는 이쁘게 입고 다니면 좋아보여요..
2. ㅎㅎ
'18.10.21 12:52 AM (124.49.xxx.23)기분 좋으시겠어요^^
원글님 행복해하시는 마음이 느껴져요~3. rocioc
'18.10.21 1:02 AM (190.247.xxx.172) - 삭제된댓글저도 30대후반인데 20대후반 아가씨인줄알고 중매서고싶단 얘기들을때마다 애가 중학생이에요오~~ 정색하지만 속으론 입찢어지는걸요 ㅋㅋㅋ 남편아 알고있냐???
4. 로양
'18.10.21 1:05 AM (190.247.xxx.172)저도 30대후반인데 20대후반 아가씨인줄알고 중매서고싶단 얘기들을때마다 애가 중학생이에요오~~ 정색하지만 속으론 입찢어지는걸요 ㅋㅋㅋ 남편아 알고있냐???
5. ..
'18.10.21 1:07 AM (125.181.xxx.104)저 45세예요
애가 2월생이라 학교 일년 일찍들어가 대1이예요
저번주에 결혼했냐구 물어보신분이 계셨어요
평소 피부좋다는 소리 미인이라는 소리 좀 들어요
몸매는 상체55 하체는66 하비예요
집에와서 자랑하니 애가 '누가 봐도 아줌만데'
그러고 남편도 헐 그러네요 ㅎㅎ6. 자랑질
'18.10.21 2:12 AM (118.47.xxx.137)55세인데 35까지도 봅니다.
40초반 보는건 기본이고.
그런데 정작 본인은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거
그렇게 보이는 이유는
아마도 스타일 때문인거 같아요.
코앞에 와서 자세히 들여다보면 50대로도 보이겠지만
그냥 얼핏 보면 당연 40대인가보다 그래요.
40대초에 엄마가 병원에 입원하셔서 20살 차이나는 조카랑 병문안 갔는데
마침 회진 도시던 의사쌤이 엄마 상태 설명하시다가 조카보고 남편이시냐고 ㅋ
그 조카 뭥미하는 표정.
저는 괜히 조카한테 미안해서 얼굴이 다 벌개지고.7. ...
'18.10.21 4:39 AM (222.236.xxx.17) - 삭제된댓글어떻게 55세인데 35살까지 보나요.. 아무리 어려보여도 55세에 35살은 엄마뻘인데요...솔직히 여자연예인들도 55세 정도면 그나이로 보여요...김희애나 김성령 이런사람들이랑 30대 얼굴 비교해봐도 바로 표시 날걸요...나이어려보이면 40대로는 보이겠죠...
8. ..
'18.10.21 4:41 AM (222.236.xxx.17) - 삭제된댓글어떻게 55세인데 35살까지 보나요.. 아무리 어려보여도 55세에 35살은 엄마뻘인데요..제가 30대 후반이라서 저보다 2-3살 어린 사촌들이나 친하게 지내는 동생들 얼굴을 봐두.... 35살은 아직 그렇게 나이든 느낌은 아니예요.. .조금 생생한 느낌 이 사라진 느낌 그정도이지... 솔직히 여자연예인들도 55세 정도면 그나이로 보여요...김희애나 김성령 이런사람들이랑 30대 얼굴 비교해봐도 바로 표시 날걸요...나이어려보이면 40대로는 보이겠죠...
9. ..
'18.10.21 6:41 PM (183.97.xxx.44)헤어스타일. 옷 노안만 아니면 10년까지도 젊게 봐줄수 있을거 같아요~~그런말 들으면 은근 기분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