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동생새끼의 누나에 대한 비하 카톡

... 조회수 : 10,334
작성일 : 2018-10-20 19:43:15
누나셋과 남동생 하나
쌓인 감정적인 다툼으로 서로 연락을 끊은지 일년째.
갑자기 결혼을 한다며 등장했어요.
말만 형제지 인간적인 환멸이 느껴져 얼굴을 마주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요.
그중에 결혼안한 노처녀 둘째누나에게 특히나 더 막말 투척.
둘째는 휴대폰에서 남동생 전화번호를 완전히 삭제했어요.
그러나 결혼날짜는 서서히 다가오고 가족으로 누나들이 모두 참여안했을때 자기가 겪는 사회적인 체면이 두려웠는지 갑자기 둘째누나에게 메세지를 보냈어요.
그런데 그 메세지에 첫째누나인 저를 걸고 넘어지네요.
메세지내용이 너무 모욕적이라 분노를 금할수가 없는데..

'내가 둘째누나말에 더 화를 냈던건 누나가 더 좋고 더 의미가 있기때문이라고. 만약에 별 의미없는 큰누나(저를지칭)가 했던 말이라면 화 따위 안났을꺼라고'
그 메세지를 우연히 보는 순간 정말 너무 큰 모욕감에 뒷목이 뻐근해지더라구요.
둘째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저를 끌어와 비하하며 평가절하하는 내용을 보니 이건 단순히 인연을 끊는게 아니라 제가 느낀 똑같은 모욕감을 느끼게 하고 싶어요.
동생에게 고작 저런 취급을 받는 제 자신을보니 인생을 헛살았다 싶어요
IP : 211.179.xxx.5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20 7:50 PM (125.177.xxx.43)

    누나모두 결혼식 참여 하지 말고 끊으세요 모욕감은 그걸로도 충분할거 같아요
    애도 아니고 한심한 동생에게 속상해할 필요도 없네요

  • 2. 저라면
    '18.10.20 7:52 PM (211.187.xxx.11)

    누나들, 남동생 모두 단톡방에 모여서 문자를 까겠어요.
    이건 큰누나한테만 모욕이 아니고 둘째 누나에게 모욕이에요.
    사람을 얼마나 띄엄띄엄 봤으면 그 정도 문자면 넘어올거라
    생각하고 보낸 걸까요? 그거 까고 다 같이 가지말고 안 봐야죠.

  • 3. ㄱㄱ
    '18.10.20 7:55 PM (211.202.xxx.73) - 삭제된댓글

    그 문자 다 캡춰해서 결혼할 여자쪽에 나중에 보낸다 하세요.
    니 인격의 바닥을 알려주겠다고.
    그리고 두분 다 결혼식 가지 마세요.

  • 4. 결혼식
    '18.10.20 7:56 PM (119.198.xxx.118)

    그까짓게 뭐라고
    당사자인 남동생 그새끼한테나 의미있는거지..

    앞으로 인간취급 해주지 마세요.

  • 5. 헐~
    '18.10.20 8:03 PM (122.37.xxx.188)

    쐐기를 박았는데요,,,

    가족도 가족이고
    사회생활도 장난 아닐듯요....

    이건 그냥 연을 끊을게 아니고
    다모인자리에서 한바탕 하고 끝내야할 일이네요


    남동생에게 마지막으로 교육이라도 해주고 헤어지세요


    세상에 비밀이 없다는거요

    저런 사람이 아이낳고 살면 그 아이 넘 불쌍해요

  • 6. ㅁㅁ
    '18.10.20 8:05 PM (49.196.xxx.183)

    제 경우 친오빠 결혼식에 안갔어요.
    다 불참하셔도 될 거 같은 데..
    한 일인당 누나들에게 백만원씩 현금/입금 해주면
    당일날 웃어주고 참석해 주마 한번 약이나 올려 보세요.
    돈 받고 안가시면 더 좋고요

  • 7.
    '18.10.20 8:13 PM (223.62.xxx.39)

    남동생이
    누나들에게
    사과하면
    생각해보세요
    그전에는 움직이지
    마세요

  • 8.
    '18.10.20 8:13 PM (211.36.xxx.83)

    남동생이라는 사람에게 그런 문자 봤다 말하지말고
    가지마세요 결혼 후 원망하는 말 직접하면 그런문자
    봤다 너가 누나로 생각하냐 한소리 하세요

  • 9. ㅇㅇ
    '18.10.20 8:34 PM (58.143.xxx.100)

     일인당 누나들에게 백만원씩 현금/입금 해주면
    당일날 웃어주고 참석해 주마 한번 약이나 올려 보세요. 
    돈 받고 안가시면 더 좋고요

    2 2 3 3

  • 10. .....
    '18.10.20 8:50 PM (221.157.xxx.127)

    그냥 무시하세요

  • 11. ...
    '18.10.20 8:56 PM (211.179.xxx.52)

    그 메세지를 웨딩끝나고 봤어요.
    결혼안한 둘째는 그 메세지받고 결혼에 참석 안했구요 그메세지를 못보고 몰랐던 저는 멍청하게도 결혼식에 참석했고 축의금도 무려 150만원을 했습니다.
    참으로 어리석죠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한번 남동생새끼를 믿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뒷통수를 제대로 후려치네요.
    너무 큰 모멸감에 눈물만 뚝뚝 떨어져요.

  • 12. 아효
    '18.10.20 8:59 PM (49.196.xxx.75)

    지난 일은 잊으세요 그럼

    토닥토닥... ㅠ.ㅜ

    임신이다 출산이다 뭐다 다 생까시고요

  • 13. ㅎㅎㅎ
    '18.10.20 9:08 PM (211.58.xxx.127)

    남동생이 별로 좋지 않은 머리는 간만에 쓰셨는데. 지 발등 찍었네요

  • 14. 제목도
    '18.10.20 9:17 PM (119.149.xxx.56) - 삭제된댓글

    표현도 감정도 너무 과격해요
    본인에게 해로워요

  • 15. 이제
    '18.10.20 9:24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쭉 안 봐도 되는데 비용 지불한 걸로 치세요.
    그 정도 사람이라면 떼어내는데 150이면 싼 축에 듭니다.
    참석은 잘 했다고 봅니다.
    결혼식 안 왔네 어쩌네 수십년을 씹을텐데, 언급 거리 자체가 없게 만들어 두었으니까요.

  • 16. 그냥
    '18.10.20 10:20 PM (119.70.xxx.204)

    그냥잊으세요 가족끼리 너무 후벼파는거아닙니다 세상일이
    다그냥덮고가면 큰문제아닌거예요 기분나쁠수는있는데
    뭐지난일어쩌겠어요

  • 17. ㅇㅇ
    '18.10.21 12:31 AM (211.248.xxx.135)

    신부가 더 글 본다고 남편 인격 바닥이네 하겠어요?
    시누들 꼬라지 안 봐도 되겠다고 더 좋아하겠네

  • 18.
    '18.10.21 1:31 PM (221.149.xxx.8) - 삭제된댓글

    둘째 누나분 진중하시네요. 언니한테 암말 안하고 조용히 빠지시고.
    그러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 19. ...
    '18.10.21 7:56 PM (221.155.xxx.199)

    하.. 개싸가지..


    쭉 안 봐도 되는데 비용 지불한 걸로 치세요.
    그 정도 사람이라면 떼어내는데 150이면 싼 축에 듭니다22

    확실하게 연끊는 계기됐다 생각하시고 연락 씹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5930 초6 남아 시계 브랜드 어떤거 사면좋을까요? 4 2018/10/21 1,277
865929 아들이 서운해요 4 2018/10/21 2,467
865928 지방대 중 이 두 국립대는 그래도 명맥을 계속 유지 할 듯 해요.. 26 Mosukr.. 2018/10/21 7,194
865927 가짜 배고픔은 어찌 구분해요? 4 2018/10/21 2,350
865926 개신교는 신성모독 종교예요, 그들이 믿는 신이 불쌍할 지경.. 14 ..... 2018/10/21 2,178
865925 주한 덴마크 대사 트위터 3 ㅁㅁ 2018/10/21 3,172
865924 아파서 누워있는데 자식들이 신경도 안쓰네요 21 .. 2018/10/21 12,921
865923 김동욱은 왜 안 뜰까요 41 ㅇㅇ 2018/10/21 15,305
865922 감홍사과는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8 슈슈 2018/10/21 2,809
865921 국어과외 구하는 방법에 대해... 조언부탁드립니다. 4 에스 2018/10/20 1,400
865920 사업하는데 고객사 직원이 진상이라 계약해지 하고 싶은데요.. 10 조언부탁드림.. 2018/10/20 2,272
865919 문통이라는 말이 싫어요 39 ... 2018/10/20 2,881
865918 이해안가는 식욕? 1 식탐 2018/10/20 1,327
865917 호박 고추장찌개에 들어가는 조그만 새우는 어디서 사나요? 8 ,,, 2018/10/20 2,105
865916 예쁜 기념품 파는 박물관이 어디인가요 3 한국 방문 2018/10/20 1,243
865915 남자 조건이 여자에 비해 많이떨어지나요 이 경우? 6 ㄷㄴ 2018/10/20 3,266
865914 아이둘있는데 이혼하신맘 삶..어떠신가요? 4 두려워요 2018/10/20 7,841
865913 노무현재단의 이동형 명예훼손 고발을 촉구합니다. 53 ㅇㅇ 2018/10/20 2,475
865912 재테크 초보자 뭐부터해야할까요? 5 동티 2018/10/20 2,623
865911 (영상)교황청에서 전하는 한반도 평화소식 3 켈리 2018/10/20 777
865910 코트봐주세요~~ 21 ........ 2018/10/20 4,802
865909 피티 초보에요 1 운동 2018/10/20 1,722
865908 ebs에서 로미오와 줄리엣 합니다. 1 ebs 2018/10/20 895
865907 어린이집 알림장을 밤늦게써도 되나요? 4 ... 2018/10/20 2,040
865906 어머님 치매검사 모시고 가야할거 같은데요 23 ... 2018/10/20 5,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