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문대통령 유럽 순방 성과 정리 합니다.

두려움없이 조회수 : 1,330
작성일 : 2018-10-20 01:53:55
지금 프랑스, 이탈리아, 아셈회의떄 
CVID 발언 나왔다고, 대북제제 유지 한다고 

언론에서 외교 빈손, 성과없음 이런기사 줄줄이 나오고 거기에 
알바들도 같이 달려들어서, 
외교그만하고 경제 살려라 이프레임으로 같이 가는데요 

절대 그렇지 않아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이라는 공동 목표를 확인한 판문점 선언, 평양 공동선언 및 북미 간 싱가포르 공동성명의 완전하고 신속한 이행을 지지한다"  

사실, CVID 라는 용어가 주권국가로서 모욕적인 단어로 미국이 만들어낸거죠, 
그런데 지금 북한이 하고 있는건, 많이 양보 해서 명명하지만 않았지 CVID를 하고 있는거에요. 

그런데 싱가폴 선언문 제 1조항이 북미간의 관계를 정상화를 한다는거였는데, 
아직 미국은 이에대한 어떠한 조치도 하지 않았어요. 
종전 선언을 필두로 비핵화와 제제해제가 문대통령이 제시한 행동대 행동 방법으로 빠르게 이루어져야 
우리나라 남북 경협도 탄력을 받아 진행되야하는데 

미국에서 종전선언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해, 원래 미국 외교 방식인 일방주의로 다시 돌아가고 있어, 
문대통령이 유럽, 교황청 정말 해볼수 있는 외교적인 노력을 다 하고 계시는데요, 

이게 복잡한게, 유럽이랑 트럼프행정부랑 너무 각을 세우고 사이가 안좋아서, 
유럽은 반트럼프 분위기에 선뜻 트럼프 행정부가 하는 일에 힘을 실어줄수가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냥 원론적인 비핵화, CVID 이런 이야기를 해 언뜻 보면 우리정부가 원하것과 다르다고 보이지만, 
여기서 주목할점은

유럽은 북미간 싱가포르 공동성명의 완전하고 신속한 이행을 지지한다. 

바로 이거라고 생각해요 

북한은 풍계리, 미래핵포기, 영변 시설 폭파로 현재핵 포기, 사찰국 용인, 
이걸로 CV 까지 나가가고 있는데, 
미국은 아직 미국은 아무것도 안했으니, 이제 미국이 종전선언을 해야할 차례이다 
그것도 신속하게 해주길 바란다. 
이런뜻입니다. 

마크롱과의 정상화담에서 프랑스가 사찰국으로 들어간다고 했는데, 
저는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돌이킬수 없는 I 부분도 프랑스와 협의 했다고 생각해요, 
즉 북한 핵 과학자들을 다른 나라로 배치시켜 돌이킬수 없는 비핵화 부분을 실행하는것이요, 
아마 프랑스가 북한 핵 과학자이 배치될 중요한 제 3국이 되지 않을까, 

프랑스랑 북한은 수교는 안했지만, 
서로 긴밀한 협력 관계거든요, 
프랑스 구호단체가 북한에 상주해있고, 농업기술, 의료 지원 이런걸 프랑스가 많이 파견했어요. 
북한고위공무원들이 옛날에는 카톨릭 신학대학에 불어도 배우로 꽤 다니고, 
김정일 프랑스 의사에게 치료받고 현재 김정은 엄마는 프랑스 병원에서 죽었죠, 

어쩄든, 
유럽과 미국, 미국과 한국, 미국과 북한, 한국과 북한 
이런 아주 복잡한 이해 외교 관계가 얽혀있는 지금 상황에서 
문재인대통령 혼자의 힘으로 여기까지 온것은 거의 기적과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풀어나갈 일도 여전히 힘든일인 것인건 당연하구요. 

그러나, 이번 유럽 외교 성과는, 
미국이 종전선언을 빠른시일내에 하도록 유럽이 같이 힘쓰겠다. 
이 중요한 다짐을 받고 오신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언론들, 공신력 없는 외신까지 끌어들어 외교성과를 폄훼하는 지금
앞으로의 문대통령이 이끄는 평화의 여정에도 많은 분들이 지지해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에, 
이 글을 한번 써보았습니다.  






 
IP : 147.188.xxx.7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개코
    '18.10.20 2:04 AM (119.193.xxx.38)

    사실, CVID 라는 용어가 주권국가로서 모욕적인 단어로 미국이 만들어낸거죠,

    그런데 지금 북한이 하고 있는건, 많이 양보 해서 명명하지만 않았지 CVID를 하고 있는거에요.

    → 뉴공이었나 팟캐였나.. 들어서 알고는 있었어요.
    원글님, 글 고마워요.

  • 2. 나아가야죠
    '18.10.20 2:11 AM (218.236.xxx.162)

    그런 의미가 있군요 자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

  • 3. 문대통령
    '18.10.20 2:57 AM (211.108.xxx.228)

    이번 순방 아주 잘 하시고 중요한 일이었죠.
    유럽과 교황청이 남북평화를 지지하면 트럼프도 막 못할거 같아요.

  • 4. ??
    '18.10.20 3:16 AM (180.224.xxx.155)

    민주당도 대통령님께 힘 팍팍 실어주길 바랍니다
    글 잘 읽었어요

  • 5. ㅇㅇㅇ
    '18.10.20 6:08 AM (58.237.xxx.129)

    미국도 참 나쁜것이
    하라는 종전선언은 안해주고
    비밀리에 지들나라 민간기업들한테 대북경제협력하려고 접촉하고 있음

  • 6. 미국이곧
    '18.10.20 8:18 AM (68.129.xxx.115)

    움직일거예요.

    요 며칠 돌아가는 판속이
    미국이야말로 정말 하루라도 빠르게 북한과의 종전선언을 하고 서명을 해야 할 분위깁니다.
    (미국 상황이 그래요)

  • 7.
    '18.10.20 8:31 AM (125.177.xxx.105)

    핵 포기의 일환으로 핵개발자들을 프랑스같은 다른나라로 내보내는 안도 있군요
    그렇게만 된다면 더더욱 의지를 확인시켜주는거네요

  • 8. ㅎㅎ
    '18.10.20 11:11 AM (211.202.xxx.73)

    주변 강대국부터 서서히 조여들어가는 게 보여요.
    문통 바쁘게 움직이는데 미국도 이거 어찌해야할지 알테고요.
    유럽과 교황이 밀어주는데 거기서 느그적 할 수도 없고요.
    대단하세요.
    진짜 정치의 끝판왕이시네요.

  • 9. ㅁㅁㅁㅁ
    '18.10.20 6:40 PM (161.142.xxx.16)

    이글 베스트가서 많은 분들이 봤음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5776 코스트서 파는 참깨드레싱 4 쇼핑 2018/10/20 2,164
865775 문대통령 의전 비서관들 문제 많네요 25 ... 2018/10/20 4,724
865774 며칠전 버스에서 당한 일 10 수프리모 2018/10/20 3,288
865773 자한당 "유치원 어린이집,국가주도 통제강화 안돼!ㅎㄷㄷ.. 12 이거참 2018/10/20 1,381
865772 남편이 내편이 아닐때 12 2018/10/20 3,816
865771 구하라, 전남친 고소 후 첫 셀카.jpg 25 ... 2018/10/20 25,603
865770 다른집에서 나는 음식 냄새 2 박미숙 2018/10/20 1,824
865769 태블릿으로 82하시는 분들 문제 없으세요? 11 ..... 2018/10/20 1,287
865768 왜 부모님께 잘 한 사람이 돌아가신 후 더 후회할까요? 13 ㅇㅇ 2018/10/20 4,600
865767 시술 안했는데 물어보는 사람들 5 ㅇㅇ 2018/10/20 2,017
865766 알쓸신잡3/ 이탈리아 토스카나 편 25 나누자 2018/10/20 4,961
865765 고질병이 기관지염인데 지방만 내려가면 싹나아요 5 ... 2018/10/20 1,458
865764 세계 주택경기 하강국면 시작됐다 5 주택경기 2018/10/20 1,574
865763 목이 너무 아파요 4 일자목 2018/10/20 1,026
865762 공진단 효과 있나요? 16 고3 2018/10/20 5,564
865761 문산체육회관 지나는데 ㅇㅇ 2018/10/20 394
865760 치아바타빵 해치울 수 있는 방법 5 빵빵빵 2018/10/20 1,865
865759 동네 엄마랑 아이반 담임을 욕해서 사이가 안좋아졌어요. 3 ㅇㅇ 2018/10/20 3,322
865758 이재명 조폭 연루설에 발끈...무혐의는 허위? 16 읍읍이 제명.. 2018/10/20 1,112
865757 지금 강원도 원주는 날씨가 어떤가요 3 날씨가 너무.. 2018/10/20 1,054
865756 나이차 많은 사람한테 먼저 접근하는 사람들.. 4 ... 2018/10/20 2,734
865755 "원전 대안이 없다? 그동안 우리는 어떻게 속아왔는가!.. 1 ㅇㅇㅇ 2018/10/20 732
865754 대체 왜 아들이없었나요? 9 헨리8세 2018/10/20 5,233
865753 삼성 드럼세탁기 1 사야 2018/10/20 659
865752 나이드니 땀에서 썩은냄새? 몸체취좋게하는법 17 여아 2018/10/20 8,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