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딩 아들 물건을 너무 잃어버려요.

조회수 : 1,087
작성일 : 2018-10-18 19:05:16
11살인데...
유치원생 조카보다 물건을 못 챙겨요.

교통카드도 충전해준날 잃어버려서 다시 만들어줬는데,
두 달만에 또 잃어버리고...
최근에 새신발 헌신발로 바꿔오구요. 가디건도 잃어버리고...

정말 지긋지긋하게 잃어버려요.
필통에 연필 채워주는것도 정말 너무한다 싶구요.
연필이 일회용도 아니고 새거 사다 채워주면 매번 반 이상 사라짐...

지갑도 여러번 잃어버려서 그냥 돈만 가방에 넣고 다니라고 했고,
물병도 사주다 지쳐 그냥 생수 박스로 사서 하나씩 넣어가고 있는데...

한 번씩 저렇게 잃어버리고 들어오면
화가 나서 속이 뒤틀려요.

핸드폰도 잃어버려서 다시 안만들어주고 있어요.

예전엔 겨울잠바도 잃어버리고...ㅠㅠ
에휴...
IP : 59.11.xxx.2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8.10.18 8:02 PM (221.151.xxx.207) - 삭제된댓글

    나쁜애들에게 뺏기는건 아닌지 알아보세요.

  • 2. ..
    '18.10.18 8:33 PM (222.109.xxx.234)

    윗님 말씀처럼 꼭 확인해 보세요.

  • 3.
    '18.10.18 8:52 PM (59.11.xxx.250)

    뺏기는건 아니에요...
    1학년때부터 아들동선 따라 골목 구석구석 다니다 보면 제가 이것저것 아들 물건 많이 주웠어요.. ㅜㅜ

    운동장 한가운데 버려진 옷이며... 가방이며...
    실내화는 한짝이 사라져 있고...
    주민센타 분실물보관소에 아들물건 있어 찾아오구요.

    엉엉엉

  • 4. 눈사람
    '18.10.18 9:29 PM (125.176.xxx.126)

    ADHD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인데 ADD는 과잉행동없는주의력결핍이에요. 주로 여자아이들이 많아요.
    과잉행동이 없어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 주의력이 부족하니 해야 할일 마치지 못하고 물건을 많이 잃어버려요.
    한 번 검사해보세요

  • 5.
    '18.10.18 11:02 PM (49.166.xxx.52)

    adhd 나 add 일 수도 있어요
    일단 검사해보시고 맞다면 일단 관련책자 많으니 읽어 보세요
    아이를 이해하고 아이에 맞게 계획을 세워서 아이를 이끌어 줘야해요 엄마가 미리 방지하는 방법을 연구해야해요
    혼내는 방법은 좋지 않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5292 전주! 우리 도시를 살려주세요 25 전주 2018/10/18 6,079
865291 맛있게 김 굽는 법~~ ? 2 에혀 2018/10/18 1,329
865290 이상한 치과 3 턱관절 2018/10/18 1,690
865289 박그네까지 밖으로 뛰나갔던 사학법개정 10 ㄱㄴㄷ 2018/10/18 1,425
865288 고2아들 분노조절장애인지 조현병 초기인지 13 ㅇㅇ 2018/10/18 9,956
865287 님들 인생의 가장 어려운 숙제는 뭔가요? 15 2018/10/18 4,484
865286 심장이 떨려서 뉴스를 못보겠어요. 20 .... 2018/10/18 17,675
865285 교황 "평화 노력 멈추거나 두려워 말고 앞으로 나아가라.. 16 평화 2018/10/18 2,189
865284 교황 알현할때는 검은색 미사보를 6 ㅇㅇ 2018/10/18 3,893
865283 아래 공무원부부 보고ㅠ제소비패턴 1 2018/10/18 2,833
865282 공주병 답 있나요? 현실 알려줘야되나요? 21 공주병 2018/10/18 6,113
865281 살아갈 이유가 별로 없어서 죽고 싶다는 분들 1 흠.. 2018/10/18 1,678
865280 카펫트 드라이 클리닝 냄새ㅠ asd 2018/10/18 754
865279 문대통령과 프란체스코 교황님 24 실화임 2018/10/18 4,132
865278 세부여행 호텔 정보 부탁드려요^ ^^ 2018/10/18 759
865277 남편 식성 이해를 해야하는지, 비매너인건지? 21 밥차리기 2018/10/18 4,029
865276 위,대장내시경상 이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차도가 없어요 13 위장병 2018/10/18 2,959
865275 교황 북한방문수락 34 ㅇㅇ 2018/10/18 4,141
865274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4개월 만에 최저..용산구 보합 전환 2 .. 2018/10/18 1,644
865273 지금 배가 볼록하게 꽉 차 있는데요 6 무거워 2018/10/18 1,998
865272 영양제 직구 어디서하세요? 8 향기 2018/10/18 2,003
865271 버섯은 채소? 인가요? 2 버섯 2018/10/18 4,655
865270 이쁜이 수술 하신분 계신가요? 25 급질 2018/10/18 10,632
865269 편의점에서 빵 살때 뒤에 있는것 고르면 비매너인가요? 22 ... 2018/10/18 6,953
865268 눈썹 반영구 문신 질문요.... 7 검댕이 2018/10/18 2,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