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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굴이 너무 먹고 싶어요 ㅜㅜ

조회수 : 1,760
작성일 : 2018-10-17 23:00:47
생굴. 굴국밥. 굴전 너무 좋아하는데 작년에 석화 먹고 탈 난 적 있어서 못먹은지 오래 되었는데 마트에 횟감용 굴이 나왔더라구요. 집을까말까 하다가 그냥 왔는데.
오늘 따라 굴이 너무 먹고 싶어요.
이젠 생굴 먹을 생각을 말아야 할까요.
너무 슬퍼요 ㅜㅜ
IP : 175.113.xxx.7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재명이 얘기만
    '18.10.17 11:03 PM (182.231.xxx.132)

    해야지 다른 얘기하면 82 이진요들이 엄청 싫어해요.^^

  • 2.
    '18.10.17 11:11 PM (112.154.xxx.139)

    저는 재작년에 생굴먹고.노로바이러스로 진짜 죽다살아나서
    생굴 두려운데 굴만보면 침고여요ㅜㅜ
    아쉬운데로 굴전해먹었는데
    생굴...예전처럼 친하게지내고 싶네요

  • 3. 내맘이
    '18.10.17 11:25 PM (217.64.xxx.91) - 삭제된댓글

    저도 생굴 무쟈 좋아하거든요 ..
    쩝쩝.. 갑자기 생각난다.

    생굴 모아놓은 욕조에서 헤엄치고 시포요

    저도 생굴은 이제 포기했어요.

    그래도
    앞으로 생굴은 먹지도못 할 후손들에게

    "니들이 예전 통통했던 천연 생굴 맛을 알어?"

    요 얘긴 할 수 있을 거 같아 그거에 위안 삼아야겠죠.

    배나 육지에서 쏟아버린 분뇨나, 동물의 사체를 통해 생긴 거라니
    더 찜찜해서리....

    굴을 완전 포기할 순 없고 쩔 수 없이 익혀 먹어야죠.

  • 4. ㅇㅇ
    '18.10.17 11:31 PM (117.111.xxx.14) - 삭제된댓글

    글 보고나서 생굴무침, 굴짬뽕이 먹고싶어졌으요ㅜ
    얼마전 이마트에 원쁠원으로 봉지굴을
    5~6천원에 팔았던거 같아요

  • 5. ㅇㅇ
    '18.10.17 11:33 PM (117.111.xxx.14)

    생굴 모아놓은 욕조에서 헤엄치고 싶다는 님..
    상상만 해도 웃겨요 푸핫~

    글 보고나서 생굴무침, 굴짬뽕이 먹고싶어졌으요ㅜ
    그러고보니 바로 얼마전에 이마트에서 원쁠원으로
    봉지굴을 5~6천원선에 팔았던거 같아요

  • 6. 안돼요ㅠ
    '18.10.17 11:55 P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저도 굴 넘 좋아하는데 노로바이러스 한번 감연된 이후 마음을 접었어요.
    죽어도 좋을만큼 먹고싶은건 아니라서.

  • 7. ...
    '18.10.18 12:01 AM (183.102.xxx.109)

    저도 굴 너무 좋아해서 작년 겨울 인터넷으로 1kg씩 배달시켜 먹곤 했어요 그저께 봉지굴 250g짜리 하나 사서 회로 먹을 용기는 안나서 굴전해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혹시 몰라 바싹 익혀서...바다 수온이 많이 내려가면 좀 괜찮을 것도 같은데...생굴 어리굴젓 굴전 굴국밥 매생이굴국 굴떡국 굴밥..이밤에 생각만해도 침고여요

  • 8.
    '18.10.18 12:02 AM (211.114.xxx.110)

    저는 생전 체한적이 없는사람인데 굴만 먹음 탈이나요ㅠㅠ

  • 9. ... ...
    '18.10.18 5:05 PM (125.132.xxx.105)

    너무 좋아하고 많이 먹는데 3년 전부터는 꼭 익혀 먹었어요.
    익혀 먹거나 무침할때 식초를 좀 넣고 먹어서 탈이 아직 안났는데
    올해부터는 다 익혀 먹어야 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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