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마트에 정신나간듯한 아주머니들 자주 목격중입니다

.... 조회수 : 5,320
작성일 : 2018-10-17 18:50:41
요즘 쉬느라 오전이나 낮시간에 마트를 종종 가는데 거의 매일 이상한 분들을 보고 옵니다

오십대로 추정되는 아주머니 카트한가득 물건담고는 캐셔분께 징징징
이걸 내가 오또케 다 들구가아아~~~
아이 그럼 지금먹을거만 내가 들구...아이참....
고객님 얼마이상 배달되니까 맡기고 가라는데도 당장 배달해달라는건가봅니다;;;
요구안받아들여지자 캐셔분 노려보고 서있네요;;;
덕분에 전 줄서서 한참 기다리니 닫힌 카운터열어서 다른분이 계산해주셨고요

그러고 계산하고 있는데 제꺼 해주시는 분께 다른 아줌마가 또 말걸면서 자기카드가 여기있다고 어쩌구저쩌구
학교에서 단체주문하고 법카맡겨둔듯했어요
계속 저 계산하는데 못하게 방해하길래
좀 기다리시죠?한마디하니 삐죽거리더라고요

오늘은 또 감자앞에서 명상하는 아주머니 만났네요
살까말까 고민하더라도 다른 사람이 사려고 하면 비키는게 정상아닌가요?
비키라고 하고 물건담고 셀프저울이용하려하니 자기짐을 셀프저울에 올려놨네요
치우려니까 자기꺼라고 휙 채감ㅡㅡ

거기다 주차는 또 왜이렇게 막 하는지 옥외주차장 넓고 널널한곳에도 통로주차들 하시고ㅠㅠ
저부터 정신챙기자 결심하게 돼네요
IP : 39.7.xxx.1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목이
    '18.10.17 6:55 PM (222.111.xxx.147)

    너무 빵터져요 ㅋㅋㅋㅋㅋ

  • 2. 죄송요
    '18.10.17 6:55 PM (223.33.xxx.149)

    감자 앞에서 명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아줌니들 대체 왜그라요??!!!!!

  • 3. 오십대
    '18.10.17 7:04 PM (110.70.xxx.70)

    엄한 오십대 아줌마들 도매급으로
    넘기지말고 백화점가서 장보세요

  • 4. 마트도둑할머니
    '18.10.17 7:08 PM (122.35.xxx.224) - 삭제된댓글

    전 어제 마트도둑할머니 신고했어요
    동네 중형정도될 마튼데
    자기 쇼핑백이나 가방에 다 물건고르는척하면서 슬쩍 넣고. 사람들하고 물건가격 얼만가 하면서 슬쩍넣고
    전 같이 보다가 결산대에가서 돈 내겠지 했는데
    이구이구 낑낑 대면서 걍 가더라구요
    그래서 전 제가 잘못봤나 하고 왔어요
    근데 어제 또 그 할머니를 또 봤네요
    열씸히 담고 있덜구요
    어제는 물건 고른척하며 그할머니를 따라 다녀봤더니 역시나
    그래서 마트 직원한테 말했어요
    근데 왜 내가 떨리나요?

  • 5.
    '18.10.17 7:08 PM (117.123.xxx.236) - 삭제된댓글

    윗댓글은 오십대 도매급으로 묶지말라면서 마트에서 장보는 사람들은 도매급으로 넘기네요;;;

  • 6. ..
    '18.10.17 8:48 PM (222.237.xxx.88)

    어느 동넵니까?
    피해가겠습니다.

  • 7. ..
    '18.10.17 8:56 PM (183.99.xxx.3)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ㅎㅎㅎ
    저도 마트가면 명상 자주 하는데 반성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4992 요즘 은목서, 금목서 꽃향 너무 좋죠? 13 가을 2018/10/17 2,765
864991 친정에서 100만원 빌리고 갚겠다고 각서 썼어요 63 우울한 일상.. 2018/10/17 14,084
864990 내 뒤에 테리우스 질문있어요 oooo 2018/10/17 1,858
864989 고현정 엄정화 뭔 차이일까요 46 .... 2018/10/17 27,710
864988 우리집에 놀러와서. 8 꿈나라 2018/10/17 2,393
864987 가정용 대걸레중 가장 힘 받는 물걸레가 무얼까요? 1 싹싹 2018/10/17 1,058
864986 좀있다 미사생중계 3 ㄴㄷ 2018/10/17 867
864985 요즘에 코트 백화점에 나와있죠? 6 ... 2018/10/17 2,012
864984 생굴이 너무 먹고 싶어요 ㅜㅜ 6 2018/10/17 1,840
864983 남의 집 보고싶어 하는 사람. 7 ㅡㅡ 2018/10/17 3,503
864982 국민건강보험 잘아시는분 좀 봐주세요 Dk 2018/10/17 872
864981 이재명과 그 지지자들이 너무나 양아치같고 싫은 이유중 하나가.... 39 화난다 2018/10/17 1,497
864980 인권단체들 비난에도, 현정부가 난민을 하나도 인정하지 않았군요... 3 ㅎㄷㄷ 2018/10/17 936
864979 김치 아예 안먹는 15 원래 2018/10/17 3,920
864978 식후 입가심으로 사워크림 한숟갈씩 먹고있어요ㅎㅎ 13 ㅇㅇ 2018/10/17 3,525
864977 한은 '금리 딜레마'.. 시장은 이미 '인상 모드' 2 금리 2018/10/17 1,094
864976 근데 예멘 사람들 어쩌자고 고국으로 안 보내고 내륙으로 들이나.. 18 2018/10/17 2,763
864975 관절에 주사 못놓는 돌팔이들 너무 많네요. 주사기로 연골 뚫은.. 7 ..... 2018/10/17 3,297
864974 심재철, 나 혼자 죽을순 없다. 15 그럼 그렇지.. 2018/10/17 4,045
864973 50대 중반 주부인데 일을 하고 싶어요 11 취업 2018/10/17 8,443
864972 코스트코 오징어채 가격 아시는분? 3 혹시 2018/10/17 1,577
864971 D-56, 제발 영부인이 돼주세요?!?!? 8 ㅇㅇ 2018/10/17 1,703
864970 유치원이 돈은 많이 버나보군요? 16 ... 2018/10/17 4,824
864969 초등 위인전 1 궁금녀 2018/10/17 706
864968 김치찌게 2리터 13 아이고 2018/10/17 2,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