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생리전증후군 너무 심합니다

두얼굴 조회수 : 2,311
작성일 : 2018-10-17 14:29:20
이정도면 병원에 가야하나요? 생리전 열흘 정도부터 소화불량에 불면증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이삼일전부터는 별일도 아닌데 눈물이 솟구치고 거기다 무슨 걱정거리라도 있으면 이리 살아 뭐하나 죽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극단적으로 비관적으로 변하고요. 불과 몇 시간 전까지도 우울의 극치였다가 당면한 문제를 보는 시각이 좀 바뀌는 것처럼 느껴지면서 편안해진다 싶을 때 화장실 가면 생리시작된 걸 알게 됩니다. 그리고는 한 일주일 가장 멀쩡한 상태입니다. 산부인과를 가야하는지 신경정신과를 가야하는지요. 아무일도 없을 때면 그나마 좀 나은데 조금이라도 안 좋은 걱정거리가 생기면(큰 문제는 아닌데) 생리전에 너무 감정이 심하게 증폭이 되어서 괴롭습니다. 이런 증상 치료하신 분 계신가요?
IP : 223.62.xxx.5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광고아님
    '18.10.17 2:31 PM (223.62.xxx.83)

    달맞이꽃종자유 감마리놀렌산 추천

  • 2. 저도 광고아님
    '18.10.17 2:40 PM (211.248.xxx.216)

    딸아이가 생리증후군이 심해서 검색하다가 베러데이 라는 영양제를 봤어요.
    성분은 윗분이 적으신 것과 비슷해요.
    감마리놀렌산이 주로 들었고 기타 비타민이 들었더라구요.
    먹는 사람들 블로그를 참고해서 읽어봤어요.저도 하나 사서 먹여볼까 생각중입니다.

  • 3. 원글
    '18.10.17 2:43 PM (124.56.xxx.217)

    일단 달맞이꽃종자유 하나 주문했어요. 감사합니다.

  • 4. 점점점
    '18.10.17 3:07 PM (222.114.xxx.184)

    저도 정말 너무 극단적이고 비관적이고 먹는건 엄청 먹히고
    그냥 다 짜증나요 ㅠ
    진짜 시작하기 일주일전부터 완전 ㅠ
    나이들수록 더해지네요
    나중에 갱년기오면 진짜 정신분열 일으킬까 겁이납니다 ㅠ

  • 5. ...
    '18.10.17 3:17 PM (112.154.xxx.139)

    저는 마그네슘 효과많이 봤어요

  • 6. 요가 자세중
    '18.10.17 3:22 PM (175.223.xxx.162)

    합장합족 자세라고 있어요.
    그거 꾸준하게 하니 생리가 정말 순조로워지더군요.

  • 7. 윗분같이다님
    '18.10.17 3:52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여기 자주 올라오는 질문이고, 자주 답글 답니다.
    생리전 증후군에는 철분 드세요.

    수정란 착상을 위한 준비를 하느라 영양분을 가득 포함한 혈액이 자궁벽에 충혈됩니다.
    생리 전에 음식이 마구 당기는 이유도 이 영양분을 준비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철분이 신경안정물질인데, 자궁충혈 시 혈중에 철분 농도가 낮아져 예민해지고 신경질적이 된다고 합니다.
    철분을 식사하는 중간에 드시면 흡수율도 높아지고 철분제 복용으로 생기는 변비를 완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철분은 비타민 C와 함께 드시면 좋습니다.
    대추도 신경안정물질이 많이 들었다고 합니다.
    차로 마시면 세포간 신경물질을 전달하는 물도 함께 섭취하게 되어 좋습니다.
    BBC에서 방영한 다큐를 본 적 있는데 우유와 유제품 칼슘도 생리전 증후군 완화에 도움이 되는데,
    실험군 중에 효과를 거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는 것을 보면 개인차가 있나 봅니다.

    생리 중에는
    나이가 들면 노화에 따른 여성호르몬 감소로 두통이나 치통, 몸살 증상 등이 오게 되는데,
    위에서 언급한 마그네슘, 칼슘, 오메가3 가 공통적으로 권유되는 영양제입니다.

    생리전 : 마그네슘, 철분, 칼숨
    생리중 : 오메가3
    많은 답글에서 공통적으로 권유하는 영양성분입니다.

    그러나 정답은 없습니다.
    개인의 체질에 따라, 영양상태에 따라, 흡수율에 따라, 시기에 따라 반응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복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공감 부르는 게시물 첨부합니다.
    http://9gag.com/gag/5558639

  • 8. 윗분같이다님
    '18.10.17 4:41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여기 자주 올라오는 질문이고, 자주 답글 답니다.
    생리전 증후군에는 철분 드세요.

    수정란 착상을 위한 준비를 하느라 영양분을 가득 포함한 혈액이 자궁벽에 충혈됩니다.
    생리 전에 음식이 마구 당기는 이유도 이 영양분을 준비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철분이 신경안정물질인데, 자궁충혈 시 혈중에 철분 농도가 낮아져 예민해지고 신경질적이 된다고 합니다.
    철분을 식사하는 중간에 드시면 흡수율도 높아지고 철분제 복용으로 생기는 변비를 완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철분은 비타민 C와 함께 드시면 좋습니다.
    대추도 신경안정물질이 많이 들었다고 합니다.
    차로 마시면 세포간 신경물질을 전달하는 물도 함께 섭취하게 되어 좋습니다.
    BBC에서 방영한 다큐를 본 적 있는데 우유와 유제품 칼슘도 생리전 증후군 완화에 도움이 되는데,
    실험군 중에 효과를 거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는 것을 보면 개인차가 있나 봅니다.

    생리 중에는
    나이가 들면 노화에 따른 여성호르몬 감소로 두통이나 치통, 몸살 증상 등이 오게 되는데,
    마그네슘, 칼슘, 오메가3 가 공통적으로 권유되는 영양제입니다.

    생리전 : 마그네슘, 철분, 칼숨
    생리중 : 오메가3
    많은 답글에서 공통적으로 권유하는 영양성분입니다.

    그러나 정답은 없습니다.
    개인의 체질에 따라, 영양상태에 따라, 흡수율에 따라, 시기에 따라 반응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복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공감 부르는 게시물 첨부합니다.
    http://9gag.com/gag/5558639

  • 9. ..
    '18.10.17 4:44 PM (210.205.xxx.86)

    몇년전 생리전에 마음이 너무 불안한게 심해서 프로게스테논크림과 바이텍스를 아이허브에서 구입해서 쓴 적이 있어요 크림바르는 방법은 인터넷 참고했구요
    전 도움이 되어 한동안 사용했었어요

  • 10. ㅠㅠ
    '18.10.17 9:22 PM (96.9.xxx.36)

    전 미친년되요. 사소한걸로 펑펑울어요. ㅠㅠ 사자처럼 남편아이에게 화내고. 폭발하다. 생리시작과 동시에 부드러운여자가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4915 시모 오래 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어 괴로워요. 43 에효... 2018/10/17 9,039
864914 54키로인데 몸이 탄탄해 졌어요. 5 ㅇㅇ 2018/10/17 3,949
864913 정유미 나영석 조정석 뭔대요ㅠ 33 뭔대요 2018/10/17 103,834
864912 아줌니들 ㅜㅜ 지하철 매너좀 4 ㅜㅜ 2018/10/17 2,262
864911 구두인데 로고가 H있는거 어디꺼에요? 3 H궁금 2018/10/17 3,264
864910 pd수첩 학생부 방송 꼭 보세요 2 이런 2018/10/17 1,040
864909 보험 점검 해보니 저축보험을 10개나 들어놨네요 샛바람 2018/10/17 980
864908 교감이 안되는 남자 6 .... 2018/10/17 2,249
864907 크랜베리쥬스 원액 6 mabatt.. 2018/10/17 1,648
864906 오늘 교황청 '한반도 평화 미사'..전 세계 생중계 5 .. 2018/10/17 1,129
864905 절임배추 20포기면 7 ㅇㅇ 2018/10/17 2,700
864904 美국무부 北비핵화 실패할 경우 제재는 완전한 효력 유지할 것 4 ........ 2018/10/17 614
864903 의혹은 많고 시간은 없다…이재명 의혹 12월13일이 분수령 3 .... 2018/10/17 712
864902 마트에 정신나간듯한 아주머니들 자주 목격중입니다 4 .... 2018/10/17 5,320
864901 선다방 보고 돌싱들에 대한 선입견이 조금 변하네요 2 ㅡㅡ 2018/10/17 3,008
864900 행사용 떡, 100명이면 몇되하면 될까요? 5 송편 2018/10/17 1,844
864899 예비고등맘인데 다시 촛불이라도 들고싶어요 7 예비고 2018/10/17 1,192
864898 제주에 세컨하우스 갖고 계신 분들은 5 2018/10/17 2,285
864897 이재명글 도배하는 분들 나가주시길 78 .... 2018/10/17 1,480
864896 질문요 )엿기름에 찹쌀가루 삭히려고하는데‥ 3 고추장담기 2018/10/17 590
864895 아기데리고 외출은 언제부터? 택시는 어찌타나요? 4 정말몰라서 2018/10/17 4,203
864894 친여동생에게 고쳐야할점 말해줬는데 기분나쁠 상황인지... 11 지적질 2018/10/17 4,536
864893 다이소에 파는 로얄버터쿠키 아시는분?? 8 급질 2018/10/17 2,798
864892 70대 이상 노인들 너무 이기적이지 않나요 17 장수사회재앙.. 2018/10/17 6,898
864891 6달동안 뭉갠 경찰 수사 이번엔 혜경궁 김씨 찾아낼까? 읍읍이 제명.. 2018/10/17 503